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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딸에게 자동차를 사주고 다달이 갚으라 했는데요

엄마 조회수 : 5,956
작성일 : 2015-11-24 21:25:40

곧 30살이 되는 딸이 있습니다

멀쩡히 대학을 졸업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제대로된 직장을 못다녀

거의 백수생활을 하다시피 하다가 몇달전에 취업을 했어요

딸은 대학 다닐때부터 본인소유의 차를 갖기를 간절히 원하다 드디어

얼마전에 소형차를 산다고 차보러 같이 가자고 해서 갔더니

10만원 보증금만 내고 나머지는(1500만원 넘어요) 전부 할부로 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거기서는 가만히 있다가 집에와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비싼 이자 물어가며

할부로 차를 사는게 마음에 걸렸어요

마침 제가 대출을 할일이 생겼는데 더 대출을 해서 아이 차를 사주고

대신 월 30만원씩 3년을 엄마에게 차 할부명목으로 내놓으라 했어요

아이이름으로 차를 사기는 하는거지만 엄마인 제게도 차가 없어서..

주중엔 딸이 차를 쓰고 주말엔 제가 차를 쓰는 조건을 하나 더 걸었어요

딸은... 조금 생각해 보겠다 하더니 그러자고 해서 차를 사서

처음 의도했던대로 서로 필요할때 차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노무모님이 계신데 그동안은 집에 차가 없어서 병원 가실때나

경조사에 갈때 늘 버스나 지하철 타고 다니는게 점점 힘들어 죄송 했는데

차가 생기니 모시고 다니기도 훨씬 부드럽다고 할까요?

암튼 좋습니다^^

 

그런데요...

저기 앞에 글을 읽으니 찔리기도 하고 겁도 나서 여쭤 봅니다

딸은 약속대로 30만원씩 꼬박꼬박 제통장에 넣어주는데요(5개월차)

이돈을 모았다가 나중에 결혼을 하거나 독립할때 목돈으로 주어야 하는지요

저도 될수있음 그러고 싶지만 저 혼자몸으로 아이둘 대학까지 졸업시키고

와중에 작은아이가 몸이 안좋아 병원비로 수천만원 들어가 빚이 어마어마하게 있거든요

아이가 주는 30만원으로 아파트관리비랑 제꺼랑 부모님핸드폰요금으로 나가고 있고

대출금은 제 수입에서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에게 자동차 할부금조로 받고는 있지만 취업한지도 얼마 안되고

월급도 적은데 매달 받아 쓰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면목 없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만둬라 하기엔 제 경제적사정이 아직은 형편없기도 하고

또 언제까지 딸에게 주기만 할순 없어 받고 있습니다만...

저 이거 나중에 돌려 줘야할까요?

최선을 다해 해줄꺼긴 하지만 솔직히 장담은 못하겠어서요..^^

 

 

IP : 222.117.xxx.24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5.11.24 9:28 PM (124.50.xxx.18)

    다른경우지요
    분명히 차값으로 받기로 하신거니까요
    안주셔도돼요
    나한테 맡겨라 내가 관리해주마
    그러고 안주는 경우가 문제인거죠
    돌려주겠다는 전제를 걸고 받아서 안주니까요

  • 2. --
    '15.11.24 9:30 PM (220.78.xxx.33)

    차를 꼭 사야 하는지..
    저도 소원이 제 차 갖는 거지만 월급은 적고 돈 아끼고 모으려고 포기 했어요
    차 있으면 편하고 죻죠 하지만..

  • 3. ㅇㅇㅇ
    '15.11.24 9:32 PM (49.142.xxx.181)

    저도 자식이 있는데
    주고 싶지 않나요? 전 주고 싶을거 같은데요.
    결혼할때 집도 해주고 싶고 ㅠㅠ
    돈만 있으면 더한것도 해주고 싶어요.

  • 4. 차가 필요했다면
    '15.11.24 9:36 PM (1.231.xxx.66) - 삭제된댓글

    어머니와 조부모도
    사용료를 내시는게....

  • 5. ...
    '15.11.24 9:38 PM (220.73.xxx.63) - 삭제된댓글

    30만원씩 3년(35개월)이면
    실제 차값보다 훨씬 적게 받으시는거잖아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모를까
    그 정도면 충분히 해주셨다고 봅니다.

  • 6. ..
    '15.11.24 9:40 PM (220.73.xxx.63)

    30만원씩 3년(36개월)이면
    실제 차값보다 훨씬 적게 받으시는거잖아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모를까
    그 정도면 충분히 해주셨다고 봅니다.

  • 7. ........
    '15.11.24 9:4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여유돈으로 사준것도 아니고 대출내어 사줬잖아요
    이건 당연히 받아야죠
    원글님 대출안해줬음 지금 30만원보다 더 많은 금액이 나갔을거잖아요

  • 8. ..
    '15.11.24 9:50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들리는게..만약 엄마가 차가 사고싶은데, 딸이 자기회사에서 대출을 받아 차를 살테니..엄마가 갚으라하고, 대신 주말엔 엄마가 맘대로 쓰시고, 주중엔 출퇴근시 필요하니 딸이 쓰겠단 조건을 달면요.. . 님 깔끔하세요??

  • 9. 저도
    '15.11.24 9:52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30대 미혼의 딸들 있어요.
    혼자 힘으로 딸 대학보내고 작은 아이는 아프고...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원글님. 따님한데 30만원씩 3년 받으세요.
    본인 빚도 수천만원에 언제까지나 우리나이에
    일할수 있나요?
    노후대책없이 늙어서 딸한데 짐이 되봐요 요새 얘들
    있는부모도 힘들어 하는데 없는 홀몸엄마 어찌 대할까요?

  • 10. 엄마
    '15.11.24 9:56 PM (222.117.xxx.249)

    그쵸...
    차가 아주아주 절실하게 꼭! 반드시 필요하진 않았어요
    그럼에도 차를 사게 한건 딸아이가 9년간 오메불망 오직 차 차 차!
    밥먹다가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학교 갈때올때 하여간 틈만나면 차 갖고 싶다고...ㅠ ㅠ
    하루도 안빼고 똑같은 소릴 9년간 들으니... 그래 사주자.. 사주고 싶었어요
    또 딸 입장에서 보면 동생이 만날 아파 엄마가 병원비로 돈을 자루로 쓰는걸 보면서
    본인은 늘 아르바이트 하면서 절약하면서 살아온거.. 안됐어서 이 아이의 소원을 이쯤에서 들어줘야지..
    했었어요
    또 제가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나이를 먹어가니 무거운거 카트로 끌고 다니는것도 힘에 부치고
    위험하기도 하고 해서..겸사겸사 무리 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좋은점이 더 많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 사용료를..?
    부모님은 연세 있으니니 빼드리고 ^^...
    대신 저도 차값 일부를 보탠거나 마찬가지라 타도 된다 생각 했는데 아닌가요?
    원래 차값으로 15133000만원을 제가 대출받아 일시불로 냈고 그중 우리딸이 1080만원을
    것도 무이자로 3년 할부로 내면서 주중엔 거의 자기 혼자 쓰고 주말에도 딸이 더 많이 쓰고
    저랑 부모님은 아주 가끔 쓰고 있는데요^^

  • 11. 복잡하네 ㅎㅎㅎ
    '15.11.24 9:56 PM (203.128.xxx.67) - 삭제된댓글

    그럼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건가요ㅎㅎㅎ
    보험이나 기름 유지비는 누가 내고요

    딸이 시집갈때 차도 갖고가는건가요~?

  • 12. 에구
    '15.11.24 10:00 PM (211.36.xxx.84)

    그냥 할부하게 두셨어야죠.그차나눠쓰고싶은마음이 더 크셨나봐요.마지막1년정도는 이제 줄만큼줬고 나도 쓰고 있으니 돈 그만주라하세요.지금은 가만 계시구요.

  • 13. 엄마
    '15.11.24 10:02 PM (222.117.xxx.249)

    차 소유자는 딸이구요^^
    보험도 딸 본인돈으로 들었고...
    기름은 제가 차 쓸때마다 똑 떨어지거나 달랑달랑 해서
    제가 넣었고 아직 딸은 본인돈으로 한번도 넣지 않았어요
    그리고 지난주일날 세차비도 내 주었어요^^
    막막 물대포 쏘고 커다란 넝마같은거가 빙빙 돌아가며 하는세차요
    우리딸은 처음으로 엄마덕에 이런세차 해본다며 본인은 금수저까진 아니어도
    은수저는 물고 태어났다며 고맙다고 뽀뽀세례 퍼붓고 사진을 막 찍고 하던데요^^

  • 14. ...
    '15.11.24 10:05 PM (220.73.xxx.63)

    딸도 엄마도 행복하니
    그걸로 고민 끝내셔도 되겠어요 ^^

  • 15. 할부
    '15.11.24 10:20 PM (116.124.xxx.222)

    저는 차는 아니지만 물건을 사야할때
    그런제안을 해서 한적이 있긴해요
    적은액수지만 아이한테는 한달용돈정도라서
    한동안 아르바이트해서 갚고 용돈 많이 받으면 갚아나가곤 했지만
    다 갚지는 않았어요
    자신도 책임을 느끼고 갚을려고 노력도해서 그다음은 눈감아 주었네요

  • 16. 아 복잡해
    '15.11.24 10:34 PM (211.48.xxx.173)

    내가 자식이면
    그냥 깔끔하게 내가 내 대출로 사고
    그냥 일주일내내 내 차 할란다 할꺼같네요
    내 차 빌려타고 싶으면
    그 때마다 이용료 내던지 허락맡고 타라고 할꺼구요.,

  • 17. 딸래미가 왜 은수저드립을 하는지원
    '15.11.24 10:35 PM (211.48.xxx.173)

    어차피 본인이 천만원 갚을테고
    7일 중 2일은 엄마 소유이니,
    딱히 엄마 덕본거라고 은수저 드립할 일은 아닌듯 한데.

    사실 1500만원의 이자가 뭐 얼마나 크다고.

  • 18. ...
    '15.11.24 10:39 PM (116.32.xxx.15)

    저는 홀어머니랑 사는 딸인데요...
    차는.커녕..생활비로 50씩.드리는데...
    하물며 차값은 당연 딸이 부담하는거죠...대학까지 보내줬으면 이후부턴 생활비내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 19. 버니깐
    '15.11.24 10:45 PM (222.97.xxx.162)

    엄마가 고생 하시면서 키우셨네요
    그냥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마시고
    지금처럼 밀고 나가세요

    지금까지 백수였는데
    꾸준히 나가는돈이 있어야
    맘 단단히 먹고 직장 잘다니죠

    원글님 빚도 있다시면서
    뭘 그렇게

  • 20. ...
    '15.11.24 11:02 PM (211.172.xxx.248)

    자동차 할부가 이자율이 꽤 높다고 들었어요. 이십퍼센트 대인가 그런거 같던데.
    원금만 3년 할부로 엄마에게 줘도 엄마 덕 본거지요. 나중에 딸에게 돌려 줄 필요 없어요.
    그리고 기름값 엄마가 자꾸 넣어주지 마세요.
    차 유지비가 얼마나 비싼지 본인이 느껴봐야죠.
    그리고 원글님, 가끔씩 차가 필요하다면 그린카라는 셰어링 한번 알아보세요. 렌트카보다 저렴해요.

  • 21. 원글님
    '15.11.24 11:10 PM (14.45.xxx.189)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사셨네요~
    아픈아이까지~분명 원글님은 형편이 나았다면 딸에게 어떤 조건도 없이 사주실분같아요~
    그냥 지금까지대로 열심히 딸아이의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사시면 될것같아요~딸아이도 잘키우셨네요~
    불평없이 그러겠노라하고 또 그 약속을 지키고~
    멋진 가정이십니다.

  • 22. 오수정이다
    '15.11.24 11:31 PM (112.149.xxx.187)

    그정도면 충분히 잘하고 계신듯해요.윗님 말씀처럼 멋진가정입니다.^^; 부러워요.

  • 23. ...
    '15.11.24 11:35 PM (203.142.xxx.67)

    나이 20도 아니고 30이면 차값은 자기가 내야죠
    돈 다달이 착착 받으시고 기름값 정도만 돌려주심 되죠

  • 24. 잘하셨어요
    '15.11.24 11:57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자동차 할부금 이자...엄청난 고리입니다.
    사람들이 그거 잘 모르고 3년 내내 할부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돈이 없었더라도 돈 생기면 무조건 먼저 갚아야 할 빚이 자동차 할부금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고
    그런 의미에서 딸과 윈윈하는 좋은 결정을 하신 거예요.
    당연히 받아야 할 돈이구요. 시집밑천이야 본인이 차근차근 모아야죠.

  • 25. 다른 생각
    '15.11.25 1:13 AM (121.88.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상황은 일반적인 다 큰 자녀의 독립심, 바른 계산 차원에서
    볼 문제가 아닐 것 같아요.
    원글님 쓰신 상황을 고려하면
    엄마보다는 따님이 가족을 위해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픈 동생, 무거운 카트를 들고 이동하는 엄마, 조부모님.
    이 가정에 차가 있으면 엄마의 노고가 줄어든다는 걸
    따님은 진작에 알았을 것 같네요.
    꼭 본인의 출퇴근 만을 위해 차를 고집한 건 아닐 것 같다는 말씀.
    엄마의 고단함을 알아 생색내지 않고 배려하면서
    엄마가 자신을 위해 해준 세차,주유에는
    최고의 찬사를 보내는 이쁜 따님입니다.
    그런 따님을 두고 너무 계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가족내에서 이렇게 바르게 계산하는 경우 이 따님이 유일하지 않습니까?
    다른 가족은 아프니까, 부모님이니까 하는 이유로 다 배려받고
    이 따님과 어머님은 가족내 배려의 아이콘, 희생의 아이콘이실 듯.
    원글님 셈법 대로라면 이 따님은 결혼할 때 가져갈 것이
    차 한 대 밖에 없을 수도 있겠어요.
    그나마도 친정에 주고 간다 할 것 같은 따님입니다.
    따님 입장에서 그동안 가족 내에서 준 것 , 받은 것. 받을 것.
    계산 세우기 시작한다면 원글님보다 할 말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이 따님에게 줄 것이 없어 미안하고, 그럼에도 불평이 없어 고맙다면
    계산으로 위안삼지 마시고 그냥 고맙다. 미안하다
    마음 솔직히 전하시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 26. ㅇㅇ
    '15.11.25 1:15 A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랑 딸 사이에 뭘 이런걸로 고민하시나요.
    따님은 필요한 비용보다 저렴하게 차를 구입한 셈인데 좋죠.
    제가 딸 입장이면 엄마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할 것 같아요.
    힘들게 키워주셨는데,, 아무것도 못해드리면 맘이 안 좋을텐데요
    그래도 차 보험료 내고 할부비용도 내면서 엄마가 부모님 맘편하게 모시면 전 정말 기쁠 거 같네요.

    나중에 여유가 생겨서 따님 도와주실 수 있음 도와주심되고
    형편이 안되심 안해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사람 형편이란게 시간에 따라 달라지니 그때 맞춰서 하면 되죠.

    지금 차 문제는 아무런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 27. ㅇㅇ
    '15.11.25 1:16 AM (223.131.xxx.240)

    엄마랑 딸 사이에 뭘 이런걸로 고민하시나요.
    따님은 필요한 비용보다 저렴하게 차를 구입한 셈인데 좋죠.
    제가 딸 입장이면 엄마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할 것 같아요.
    힘들게 키워주셨는데,, 딸입장에선 엄마한테 아무것도 못해드리면 맘이 안 좋을텐데요
    그래도 차 보험료 내고 할부비용도 내면서 엄마가 부모님 맘편하게 모시면 전 정말 기쁠 거 같네요.

    나중에 여유가 생겨서 따님 도와주실 수 있음 도와주심되고
    형편이 안되심 안해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사람 형편이란게 시간에 따라 달라지니 그때 맞춰서 하면 되죠.

    지금 차 문제는 아무런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 28. 말랑
    '15.11.25 1:33 AM (180.66.xxx.76)

    아니 왜들 뭐라하시지,,,
    전 글쓴이님 방식 좋아보여요..
    그리고 뭐하러 줘요.. 당연히 받으셔야죠^^

  • 29. hanna1
    '15.11.25 4:36 AM (173.32.xxx.28)

    원글님.글.읽기만 했는데두
    왜.제가 다 맘이 행복해지고 따뜻하지는거죠?ㅎㅎ

    정말 따님.소원성취하시고
    원글님,부모님편안히.주말에 일보시고
    이거야말로
    일거양득이네요!^^

    돈문제는.현명히 잘 처리하셨다생각되어요
    어머니도 좀 보태주신거고
    따님도고맞고 흐뭇하게 생각할거에요

    위글들중 이러니저러니얘기들은 개인적의견들이시니,
    머,,읽어만보시구요 ㅎ
    물론 제.얘기두요.,
    암튼너무나.훈훈하고 행복한 글이라
    댓글달러 로그인해요..

    아주.부자보다더 다 행복해보이니,,
    참.좋네요 ㅎㅎㅎ
    그 세차기계 표현하신거,,귀여웠어요,
    부디.늘 이리 행복하세요,,정다운 따님과 함께요^^

  • 30. 행복한새댁
    '15.11.25 6:43 AM (121.174.xxx.221)

    이런일에 무슨 계산씩이나...
    결혼할때 원글님 일 잘풀리면 안해주실것도 아니잖아요..?

    혹시나 정 맘에 걸리시면 다문 10만원만 떼서 적금 넣고 이리저리 붙여두면 500될텐데.. 결혼때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요긴할수있으니 쌈지돈 만드셔도 좋지 않을까요?

    전 딸도 예쁘고 엄마도 넘 예뻐용~~

    사고 안나고 15년간 기스도 없이 타길 기도하겠습니다~

  • 31. 올리브
    '15.11.25 7:04 AM (221.164.xxx.184)

    행복하면 이긴겁니다.
    원글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32. 당연
    '15.11.25 9:08 A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차값 받으셔야 하는거 맞구요.
    그런 생각조차 갖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은연중에 다 읽혀요.
    딸이 차 사서 주말에 엄마가 사용하는게 뭐가 어때서요.

    암튼 물흐르듯 사는게 좋은데 여기에 글 올리면 뭔 부모자식간에 일원이원 따져야 하는듯 달리는 댓글들 보면서 휘둘리지 말아야지 싶어요.

  • 33. ㅇㅇ
    '15.11.28 12:26 AM (119.69.xxx.9) - 삭제된댓글

    서른넘은 딸이 집에서 직장생활하는거면 생활비로 어머님께 조금 드려야할거같은데 혹시 그돈받으시면 모를까 안주셔도 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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