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김장을 했어요

김장 ㅠㅠ 조회수 : 4,487
작성일 : 2015-11-24 21:16:17
결혼 20년이 되어가는데 김장을 처음 해봐요전에는 시어머니랑 같이했어요어머니께서 막 부으시면(고추가루,젓갈,마늘,생강...) 섞고 하란대로 하다보니간도 볼줄 모르고 겁도없이 80키로 주문해서 주변에 묻기도 많이하고 82도 참고하고 이론으로 공부는 해서 대충은 알겠는데 여차저차해서 했어요 그런데 뉴슈가가 많이 들어갔는지 달아요구제할수 있나요??익으면 맛이 있을까요??너무 속상해요
IP : 211.208.xxx.24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4 9:19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일단 숙성기간 3일내에는 자꾸 열지 마시고요.
    다 숙성되면 액젓을 좀 넣어야죠뭐.

  • 2. 뉴슈가를
    '15.11.24 9:20 PM (121.155.xxx.234)

    왜 넣었나요? 그냥 먹어야죠ㆍ어째요...,

  • 3. ㅁㅁ
    '15.11.24 9:21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김장에 왜 슈가를 넣으셨을까요?
    80킬로면 적은양도 아닌데 ㅠㅠ

  • 4. ...
    '15.11.24 9:23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첫글이인데 저도 넣었어요. 원래 친가시가 모두 설탕을 넣어서 해요.
    올해 처음으로 50킬로에 3스푼 넣어봤는데 별로 달다는 느낌이 없네요.

  • 5. ㅁㅁ
    '15.11.24 9:26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설탕약간은 발효를돕지만
    슈가가 왜들어가는지 의아합니다

  • 6. 김장
    '15.11.24 9:26 PM (211.208.xxx.246)

    김치 맛있게 담그신 아들친구 엄마께서 설탕보다는 뉴슈가를 추천하시고
    동네 요리선생님이 계셔서 물어보니 김장에는 당원을 좀 넣으라고해서 넣었는데
    양 조절에 실패한것 같아요

    ...님 액젓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제가 많이 답답하시죠 ㅠㅠ

  • 7. 김장
    '15.11.24 9:28 PM (211.208.xxx.246)

    겉절이 할때는 설탕을 넣는데
    김장에 설탕을 넣으면 물러진다고해서
    여러분들이 당원을 추천하셔서요

  • 8. ㅁㅁ
    '15.11.24 9:29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싱거울때야 액젓추가하지만
    그게아닌데 액젓은 별도움안될듯한데요

  • 9. 김장
    '15.11.24 9:29 PM (211.208.xxx.246)

    ...님
    80키로에 2스푼도 안된것같은데

    사과,배를 5개씩 갈아넣었어요

  • 10. ㅇㅇ
    '15.11.24 9:30 PM (58.145.xxx.34)

    우리 엄마 김치 맛있는데 뉴슈가 조금 넣으시더라구요.
    설탕은 뭐가 안좋고 어쩌구 하시면서요.

  • 11. 앞으로는
    '15.11.24 9:30 PM (124.50.xxx.18)

    설탕도 당원도 넣지마세요

    액젓은 그냥 김치통열고 웟부분에다가 흩뿌려주심 됩니다

  • 12. 김치에 당원?
    '15.11.24 9:32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넣은적 한번도 없지만..
    당원이란거 당도가 엄청 진하지않나요?
    넣는다쳐도 당도 예측해서
    쪼끔만 넣으시지..

  • 13. ...
    '15.11.24 9:33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그럼 과일의 단맛인데 숙성되면 시원하니 맛있지 않을까요?
    액젓은 김치통 뚜껑열고 조금씩 부어주는데 옆에 김치국물 떠가면서 위에 뿌려주면
    나중에 아래까지 맛이 절여지기는해요. 저도 올해 너무 싱거워서 새우젓,액젓 더 뿌렸어요.

  • 14. ...
    '15.11.24 9:34 PM (182.222.xxx.35)

    그럼 과일의 단맛인데 숙성되면 시원하니 맛있지 않을까요?
    액젓은 김치통 뚜껑열고 조금씩 부어주는데 옆에 김치국물 떠가면서 위에 뿌려주면
    나중에 아래까지 맛이 절여지기는해요. 저도 올해 너무 싱거워서 새우젓,액젓 더 뿌렸어요.
    지인이 남도출신인데 그쪽 시어머니 김치가 굉장히 달고 젓깔맛이 강해요.
    보쌈김치맛이에요. 어떤 김치건 맛이 안난다 싶으시면 다시 꺼내서 양념하신데요.

  • 15. 북한김치
    '15.11.24 9:35 PM (175.202.xxx.229)

    티비서 보니까 북한에서 오신 요리사가 김치에 뉴슈가 엄청넣던데요
    맛있답니다

  • 16. ㅇㅇㅇ
    '15.11.24 9:36 PM (49.142.xxx.181)

    설탕 넣죠. 뭐 안넣는 분도 계시지만
    기본 레시피에 많은 양은 아니지만 설탕 조금은 들어갑니다.
    말씀하신대로 무른다 해서 당원 넣는 분도 계세요.
    근데 그 단맛이 설탕의 50배입니다.
    즉 설탕 한숟갈 넣을 분량이면 50분의1숟가락 넣어야 한다는거죠.
    아주 조심해서 조금 넣었어야 해요 ㅠㅠ
    일단 잘 익기를 바래야죠. 짠건 구제방법이 있는데 단건 방법이 없어요 ㅠㅠ

  • 17. .......
    '15.11.24 9:38 PM (61.80.xxx.32) - 삭제된댓글

    예전에 우리 할머니 김장할 때 50포기인가 그렇게 담으셨는데 엄마가 당원이나 뉴슈가 넣은 거 싫어하셨지만 할머니께서 넣으셨어요. 그 엄청난 양의 김치임에도 티스푼 한수저도 안되게 액젓에 타서 넣으셨던 것 같은데...
    뉴슈가 2큰술과 설탕 2큰술은 엄청난 차이에요. 아주 많은 양이죠.
    그리고 당원이나 뉴슈가 넣으면 맛이 닝닝...

  • 18. .......
    '15.11.24 9:38 PM (61.80.xxx.32)

    예전에 우리 할머니 김장할 때 50포기인가 그렇게 담으셨는데 엄마가 당원이나 뉴슈가 넣은 거 싫어하셨지만 할머니께서 넣으셨어요. 그 엄청난 양의 김치임에도 티스푼 한수저도 안되게 액젓에 타서 넣으셨던 것 같은데...
    뉴슈가 2큰술과 설탕 2큰술은 엄청난 차이에요. 아주 많은 양이죠.
    그리고 당원이나 뉴슈가 넣으면 맛이 닝닝... 좋은 배추와 젓갈의 단맛으로도 충분해요.

  • 19. 조미료
    '15.11.24 10:00 PM (114.204.xxx.212)

    많아야 한티스픈 정도죠

  • 20. 조미료
    '15.11.24 10:01 PM (114.204.xxx.212)

    그리고 오래두고 먹는건 과일즙도 안넣어요
    금방 익어요

  • 21.
    '15.11.24 10:23 PM (183.98.xxx.33)

    여기서야 설탕 뉴슈가가 발암물질 취급이지만
    바깥음식의 물김치맛은 뉴슈가 맛이죠
    못 믿으시겠으면 당장 동치미 담글때 조금만 넣어보세요 바로 음식점 물김치맛 납니다
    뭐 일단 뉴슈가 넣은채로 익혀 보세요 내일저녁쯤 국물 맛 보시고 짜면 육수를 싱거우면 액젓 조금 넣으세요

  • 22. 김장에
    '15.11.24 10:38 PM (61.102.xxx.46)

    배나 사과 같은 과일은 안넣는 편이 나아요.
    가장 기본으로 해서 깔끔하게 해야 오래 묵어도 맛이 개운 하더라구요.
    배나 사과 넣는 레시피는 짧게 먹고 끝낼때 좋지 않나요?

    거기다 뉴슈가를 넣으셨다니
    저희 시어머님 계실때 당원을 넣고 담그곤 하셨는데 정말 쪼금 넣으셨구요.
    한번은 실수로 깍두기에 당원을 너무 넣어서 너무 달게 되었는데 어떻게 해도 교정은 안되더라구요.

  • 23. ..
    '15.11.24 10:4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베비로즈도 뉴수가 사용하던데요 걱정마세요

  • 24. 과일
    '15.11.24 10:50 PM (118.47.xxx.195)

    사과나 배를 넣어야 더 시원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다들 입맛이 다르네요
    단맛 나는 것은 안 넣어도 맛있는데 굳이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몸에 좋아서 일부러 넣는거라면 몰라도..

  • 25. ,,,
    '15.11.24 10:59 PM (1.240.xxx.24)

    걱정 마시고 그냥 기다려 보세요

  • 26. tods
    '15.11.25 12:11 AM (59.24.xxx.162)

    김치에 설탕/뉴슈가 넣는건 김치먹을사람 마음이죠 뭐.
    근데 80포기면 오래 두고 먹을 양이고, 오래 보관할 김치에 당 종류를 넣지 않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만...

  • 27. 슈가
    '15.11.25 9:12 AM (39.118.xxx.118)

    뉴슈가 많이 넣고 담근 작년김장김치 지금도 맛있어요
    물러지지 않앗어요

  • 28. ㅋㅋ
    '15.11.25 10:08 AM (118.221.xxx.213)

    김치는 익기만하면 왠만하면 다 맛있는것같아요
    너무걱정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720 새가 날아든다....................지화자 .. 2016/01/29 505
522719 설날 오후에 나들이 가시는 분 있나요 2 아라뱃길 2016/01/29 628
522718 강용석·변희재 손 잡았다..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저격˝ 12 세우실 2016/01/29 1,567
522717 생리통 점점 사라지나요? 5 어린양 2016/01/29 1,181
522716 김종인도 국회선진화법 개정 시사하네요 13 .... 2016/01/29 861
522715 직장맘인데 우울하네요.. 28 직장맘 2016/01/29 5,785
522714 전 여자친구 이어폰이 저희 집에 있어요... 7 자취남 2016/01/29 1,938
522713 세렉 크라운 씌우는 치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ㅠㅠ 3 치과 2016/01/29 858
522712 김무성 "저출산 대책으로 조선족 대거 받아들여야&quo.. 6 샬랄라 2016/01/29 1,283
522711 여행 2 2016/01/29 541
522710 지겨운 친구 2 친구 맞나 .. 2016/01/29 1,692
522709 시어머니의 "빨리도 물어본다".... 68 캉캉 2016/01/29 21,074
522708 연말정산.. 이직한 경우 전직장 근로소득원천징수 꼭 떼다 내야 .. 1 .. 2016/01/29 1,198
522707 잠실은 죄가 많지요 15 .... 2016/01/29 3,835
522706 친정에 서운한 제가 이상한건가요? 15 행복한삶 2016/01/29 3,217
522705 궁금) 아르바이트 vs 연말정산 인적공제 1 궁금 2016/01/29 1,620
522704 연락인하다가 결혼할때 되어서 연락오는 지인들 7 . 2016/01/29 2,164
522703 베이글 맛있는 곳 찾아요 2016/01/29 359
522702 약19) 출산후 남편과의 관계시 통증 10 흑흑 2016/01/29 5,777
522701 딸 친구가 멀리서 다른지역에서 놀러오면 13 안녕하세요 2016/01/29 1,981
522700 미혼분들 자녀있는 기혼여성 보면 어떠세요? 26 .. 2016/01/29 3,121
522699 제가 결혼한 이후..우리 할머니 왜 이러실까요? 6 아름다운 2016/01/29 2,271
522698 선배님들, 여행용(수하물) 캐리어 추천 좀 해주세여 1 미리 2016/01/29 802
522697 82엔 댓글수정 삭제기능이 없나요? 2 2016/01/29 387
522696 헤어매니큐어?헤어왁싱 써보신 분?? 3 새치야 가라.. 2016/01/29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