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항진증 약드셔보신분 이글꼭 봐주세요

ㅜㅜ 조회수 : 4,197
작성일 : 2015-11-24 20:47:22
갑상선 항진증 약 메타마졸정 하루 아침저녁 두알씩 총 네알에

심장이너무빨리 뛰어서 안데놀까지 복용중입니다

항진증약드신분들 부작용 같은건 없으셨나요?

얼마나 드셨나요?
IP : 122.38.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24 9:13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저 오랫동안 먹었다가 완치됐다가 다시 재발했다가 다시 약먹었다가를 반복했는데..
    원글님 경우는 되게 희귀하네요.
    전 처음 병을 발견했을때 손을 떨정도고 수치가 너무 높아서 의사가 죽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할정도였거든요.
    근데 약을 딱 하루 먹으니까 그 모든 증세가 사라져서 너무 신기하고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기본적으로 갑상선항진증의 약은 과다하게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분비를 억제하는 호르몬제라서
    (전 안티로이드를 먹었어요)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 2. ㅇㅇㅇ
    '15.11.24 9:14 PM (49.142.xxx.181)

    저 오랫동안 먹었다가 완치됐다가 다시 재발했다가 다시 약먹었다가를 반복했는데..
    원글님 경우는 되게 희귀하네요.
    전 처음 병을 발견했을때 손을 떨정도고 맥박은 120회가 넘고 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아서
    의사가 죽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할정도였거든요.
    근데 약을 딱 하루 먹으니까 그 모든 증세가 사라져서 너무 신기하고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기본적으로 갑상선항진증의 약은 과다하게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분비를 억제하는 호르몬제라서
    (전 안티로이드를 먹었어요)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 3. ....
    '15.11.24 9:40 PM (39.120.xxx.199) - 삭제된댓글

    저 처음 발병했을때 맥박이 130~140 계단 오르면 150까지 올라가서 안데놀였는지 약 이름까지는 기억에 안나고
    심장 보호해주는 약 메티마졸 ( 하루 3알) 처방받았어요.
    2주 / 2주 혈액검사하고 한달먹고 맥박이 110~120 사이( 제기억이기에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 어느 정도 안정되서 메티마졸만 아침한알 저녁한알 요렇게 3개월인가 먹었어요.
    그리고 1년 반 가량 아침에 한알입니다.
    아직 약은 먹어야한다 하더라구요.한달에 한번씩 혈액검사해요.

  • 4. ....
    '15.11.24 9:46 PM (39.120.xxx.199) - 삭제된댓글

    항진증 약 먹으면 부작용은 ㅋㅋㅋㅋㅋ
    살이 쪄요 ㅠㅠ 아주아주 열심히 쪄요 ㅠㅠㅠㅠ
    발병하고 살이 쭉쭉 빠지고 체력 모자르던 게 약먹기 시작하면 호르몬 안정되면서 ~~ 예전 몸무게로 돌아갑니다.
    저만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전 갑상선 수치가 안정되가면서도 조금만 뛰면 심박수가 다른 사람보다 빨리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은 걷기운동밖에 못했는데
    호르몬 약은 먹어야지 운동은 숨차서 못하지 잃었던 식욕까지 찾았지 ..... 살이 열심히 오르더이다.
    심박수 어느정도 안정되면 약먹는 동안에는 운동 꾸준히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

  • 5. ...
    '15.11.24 10:07 PM (122.32.xxx.9) - 삭제된댓글

    보통 안티로이드 먹는데..
    메티마졸 먹을때도 별 부작용은 없었는데요
    약 부작용이라기보다
    항진증이 빈맥이나 부정맥을 동반해요
    관리를 잘 하셔야해요
    전 도중에 심방세동이 와서 입원치료후
    결국 동위원소 치료 받았어요
    저하증이 되긴 했는데 항진때보단 관리가 쉽고 덜 위험하네요
    병원에 누워있는데 마비가 올 지도 모른다 얘기하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님도 스트레스 관리 잘 하시고 약 잘 드시고
    되도록 화내지 마세요
    꼭 화내고 나서 사단이 났었어요

  • 6. 하늘
    '15.11.24 10:15 PM (218.39.xxx.92)

    저도 약3년간 먹고 수치가 정상이라고 안 먹어도 됀다해서 끊은지 몇년 됐어요..약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부작용 같은건 없었어요..그당시에 의사말로는 몇년을 먹어도 부작용 없는약이라 하셨는데...저도 수치가 넘 높다고 했는데..150넘었던거같아요..
    참 항진증은 살이 빠져여...글고 설사나구여..
    저하증이 살 찌고 변비라고 들었어여~^^;

  • 7.
    '15.11.24 10:21 PM (121.129.xxx.185)

    저도 님처럼 4알 인데놀 먹었었어요.
    앉아있기도 힘들정도였었고... 손이 너무 떨려 밥먹기도 힘들정도였거든요 ㅠㅠ

    특별히 약에 대한 부작용은 없었는데...

    이게... 정말... 놀아야 낫더라구요.
    정말 다 내려놓고 놀아야 해요 ㅠㅠ
    스트레스관리 잘 하셔야하고..

    저는 항진증이었다가 저하증으로 갔고... (지금도 저하증 ㅠㅠ)
    아급성갑상선염까지 왔는데 이게 계속 재발해서 1년동안 스테로이드 먹고 ㅠㅠ
    정말 너무 심하게 고생했어요.

    암튼.. 5년째 약먹고 있는데... 스테로이드먹을때만 부작용 있었고...
    갑상선약은 항진/저하 모두 부작용은 특별히 없었어요.

    약부작용 걱정도 마시고... 스트레스관리... 건강관리 꼭 잘하세요.
    정말 마음내려놓고... 생활패턴 바꾸셔야해요.

  • 8. 저요...
    '15.11.24 11:12 PM (118.47.xxx.195)

    저는 약에 민감한 편이에요
    안티로이드 먹었는데
    의사가 먹으라고 한 양보다 적게 먹어도 수치는 잡혔는데 약먹고 나타난 현상은
    두통이 심했고 몸이 심하게 부었고
    간 비장 등에 혹이 많이 생겼어요
    해마다 건강검진을 해서 약 먹기전 후 변화를 잘 알수 있었어요
    몇년을 먹어도 수치만 잡히지
    낫지는 않았고
    오늘 아침의 일도 기억나지 않고 몸롱하고
    몸이 안좋아서 제가 임의로 약복용을 중단했어요
    수치는 날뛰었고 의사는 위험하다고 약을 먹으라고 했는데 한약 먹고 쉬면서 버텼는데
    2년 정도 지나니 수치 정상
    다시 몇년 지나니
    혹들 사라지고 심장 소화기 등 치유 중인데
    아직 소화기는 좋아지지 않았어요
    한약은 몸이 스스로 치유할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아요
    다 저와 같지는 않지만 저같은 경우도 있어요
    전 처음부터 한약 먹고 쉬면서 운동할걸 후회되요
    몸 전체가 엉망됐어요

  • 9. 스트레스
    '15.11.24 11:15 PM (118.47.xxx.195)

    저는 스트레스가 제일 문제였든 것 같아요
    잘 먹고 운동하고 쉬는게 제일 좋은 약 같아요
    몸이 병을 이겨낼수 있게 보해주고요~

  • 10. ....
    '15.11.25 12:09 AM (211.229.xxx.82)

    살이 찌는 건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화되면서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줄게 되면 살이 붙게 되는 것 같고, 대신 어느 정도 메티마졸, 인데놀 복용후 심박이 안정화되면 운동을 시작하셔야.. 안그럼 살이 계속 찔거에요. ㅠ_ㅠ
    저같은 경우는 얼굴도 많이 붓고 미칠듯이 가려움증이랑 두드러기가 심해서 메티마졸 먹다 안티로이드로 바꿨다 호르몬 조절만 더 안되고 가려움은 나아지질 않아서 결국 다시 메티마졸로 바꿔 항히스타민제 함께 2년 이상 먹었던 것 같아요. 결국 동위원소 치료 받았어요. 동위원소 치료받고 이젠 신지로이드를 평생 달고 살듯해요.

  • 11. 저는
    '15.11.25 1:36 AM (117.111.xxx.1)

    심각한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으로 불면증까지 왔었어요.
    너무 긁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이 피가 묻어있기까지 ㅠㅠ
    알러지약 같이먹어서 조금 진정을 시켰지만 방사선치료까지 고민했을정도였어요.
    다행히 정상수치기 빨리 잡혀서 1년 조금 먹었어요. 약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둘다 먹었던것 같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747 본의 아니게 상처주는 말들 17 .. 2016/01/23 4,883
520746 치인트..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건 뭐 싸이코 파라다이스에 관한.. 4 설이불쌍 2016/01/23 2,980
520745 학원안가는 예비고 수학공부 어찌해야할까요? 학부모 2016/01/23 542
520744 KTX 주차장입구로 안들어가고 출차하는쪽으로 들어갔는데 KTX역에서.. 2016/01/23 672
520743 문재인, 김종인 정말 대단한 영입 하셨네요..한화증권 주진형 필.. 9 ... 2016/01/23 2,725
520742 국민안전처에서 재난문자 2016/01/23 437
520741 홈쇼핑 왕영은 3 심심해서 2016/01/23 5,312
520740 해외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친다면 1 dd 2016/01/23 655
520739 자식과 다투면 자식이 먼저 말걸기 전에 말안하나요? 엄마들요. 2 ..... 2016/01/23 1,744
520738 드라마 시그널 엔딩곡 '떠나야 할 그 사람' 누가 불렀을까요? .. 3 궁금 2016/01/23 5,553
520737 아이 게임 끊게하는 방법이나 계기가 있을까요? 게임 2016/01/23 446
520736 여름이 좋으세요 아니면 겨울이 좋으세요..? 29 .. 2016/01/23 2,654
520735 변기가 막혔어요 급해요 21 변기막힘 2016/01/23 3,602
520734 90년대에 가입한 암보험요.. 5 ........ 2016/01/23 1,525
520733 코다리손질 어렵나요 3 초초보 2016/01/23 1,000
520732 개원한의사 많이 버네요 7 2016/01/23 4,284
520731 응팔후기죄송. 만약 택이가 남편이 아니었다면 18 나도 후기 2016/01/23 3,514
520730 아래에서 얼어서 세탁기물이안나가요ㅠㅠ 18 .... 2016/01/23 4,086
520729 전통상품권 현금교환되나요? 어디서 사용가능한가요 4 ... 2016/01/23 742
520728 메르스덕에 입원실관리좀 될줄알았네요 5 ㅁㅁ 2016/01/23 1,154
520727 교회 성지순례 함정은 뭘까요?.. 3 .. 2016/01/23 1,010
520726 연대와 한양대 컴퓨터공학 9 추합 2016/01/23 3,477
520725 피부과? 관리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중 1딸 2016/01/23 647
520724 출산 후 먹고싶었던 음식 있으세요? 5 산후도우미 2016/01/23 998
520723 제육볶음 냉동시킨지 한달됐는데요 1 ... 2016/01/23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