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제가 늦게 결혼한데다 남편과 시누이와의 나이차도 커서 큰 조카가 생겼어요.
어리면 친해지기도 쉬운데 다 큰 조카인데다 숫기도 없어서 친해지기가 쉽지가 않네요..^^;;
근데 그 조카가 이번에 수능을 봤어요.
곧 대학생이 될텐데 선물 하나 해주고 싶어서 생각해봤는데 가방이 제일 무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정도 브랜드면 무난할까요?
토*버치, 러*캣, 제*에스*나 정도 브랜드 생각 중인데 이정도면 그 또래가 들기 괜찮을까요?
고3말 여자아이와 대1초 여자아이의 눈은 또 다릅니다.
생각하신 브랜드 기준으로 50만원 정도 주시면 되겠네요.
무조건 돈이나 상품권이죠.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 상품권.
그냥 현금으로 2,30만원 주세요...
위 셋중에서 고르라 하신다면
토*버치래요 옆에있는 그 또래 아이가 ㅎㅎㅎ
토리버치라 해도 너무 다양합니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있을텐데 그냥 축하금 주세요. 그 취향 못 맞춰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에 핫딜 사서 주는 거 아니라면 돈이요.
그냥 축하금 주세요
돈으로 주면 ...나중에 기억도 못 하고 의미가 희석되는것 같아요~ 토리버치로 책 여러권 넣을수 있는 검정색쇼퍼백 가벼운걸로 사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가방하나사~
그러세요..
초등짜리 시조카 입학할때 돈으로 줬더니(엄마한테)
4학년짜리가 자기입학할때 아무것도 안사줬다고 삼촌한테 대들어서 제가 너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