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 오래된 눈팅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현재 성북구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2월이 만기여서 집주인에게 연락이 왔어요. 7천을 올려달라고 하네요. ㅜㅜ
7천을 올려주기엔 여러 가지로 위험성이 커서 이 참에 이사결정을 어렵게 하였습니다.
초2 다니는 씩씩한 딸아이 하나 있구요.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가기 전에 이사를 고려했었는데
지금 이사하는 김에 초중고까지 주욱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지금 사는 곳은 중고가 평판이 많이 안좋아서
조금 더 나은 곳으로 옮기려고 하는데 여기저기 찾아보고
82쿡 검색해봐도 중계동 추천을 많이들 해주시네요.
초2 여아는 국어영어를 수학보다는 편해하는 전형적인 문과스탈
씩씩한 아이구요.
저는 을지, 불암처럼 너무 빡신 곳보다는
중계동 안에서 조금은 널널한(?) 초중을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공부는 아직 저랑 조금씩 하고 있는 수준이구요. 학년 선행은 해본 적 없습니다. 독서를 좋아하고 많이 하는 편이구요.
중계동 생활권이되, 조금 널널한 곳은 어디일까, 그러면서 교통도 조금 더 편한곳을 찾다보니 하계동까지 고민하고 있는데요. 혹시 중계, 하계에서 너무 빡시지 않으면서 여자아이 초중고까지 괜찮게 보낼 수 있는 동네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남편과 저는 6호선을 주로 타구요. 전세는 2억 7천까지 가능합니다. ㅜㅜ 반전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글 올려보는 거라 많이 떨리네요. 힘나는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