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재방 보면서 깜짝놀랐어요

왜?몰랐을까 조회수 : 6,343
작성일 : 2015-11-24 16:43:50
선우가 밤늦게 보라에게 고백할때 ‥
보라는 선우동생 진주아파서 지방 다녀오는길이네요 ㅎㅎ

본방땐‥그냥 동네 주민애기아파 지방 바래다주러 다녀온다고만
느꼈는데 ㅎㅎ
작가들 이 치밀함에 혀를 내두르네요 ㅎㅎ

저만 인식 못한건가요??
IP : 112.152.xxx.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우엄마가
    '15.11.24 4:48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그 회에 선우 엄마가 보라 무섭다고 두 번이나 말했어요.
    만약 며느리를 본다면 차라리 덕선이가 낫지 보라는 너무 무섭다고.
    그런데 보라의 다른 면모 (진주 아파서 발 동동 구르는 선우 엄마 생각해서 밤길 운전)를 보고
    선우 엄마의 보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을 거에요.

  • 2. ㅇㅇ
    '15.11.24 4:49 PM (112.152.xxx.6)

    선우는 진주데리러 엄마가 가신걸 알기나 했나 싶어요
    너무 언급이 없어서 다른 날인줄 알았더만 ..
    평소 자상하고 가족에 대한 배려가 남다른
    선우와 다른 모습이었네요
    은근 허술한 드라마 ㅋㅋ

  • 3. ㅇㅇㅇ
    '15.11.24 4:50 PM (49.142.xxx.181)

    선우는 진주아파서 엄마가 진주한테 가고 그걸 보라가 데려다준것도 전부다 모를껄요?

  • 4. 맞아요
    '15.11.24 4:51 PM (124.53.xxx.190)

    보라 주머니에 손 넣고 추워서 동동거리며 오던 모습이
    귀엽고 이쁘더라고요.
    지네 동생(진주) 아파서 지네 엄마 그 먼 시골까지 운전해서 모셔다 드리고 온 걸...별다른 코멘트 없이 넘기는 보라 보면서 저 애가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애인가보다 했어요.
    선우 엄마 급호감 갖을 것 같고 선우도 알 게 되면 보라 더 좋아 하겠지요?그나저나 홈피 가면 선우 배역 설명에 조금더 추가가 되었던데...보라가 선우를 따뜻하게 챙겨주고 했다는 그 고마움이 사랑으로 바뀐 거라는데 어떤 계기였을지 궁금해요..보라 웃는 모습 이쁘더라고요

  • 5. 아그리고
    '15.11.24 4:55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뜬금없이 보라 선배가
    자동차를 보라에게 맡겼다는 것도 모두 그 에피소드를 위한 장치겠죠.

  • 6. 보라
    '15.11.24 5:53 PM (182.230.xxx.159)

    보라 자꾸 보니 이뻐요. ㅎㅎ
    이 아짐이 보기엔 귀엽기도 하구요.
    저 거친 성질머리 뒤에 매력이 있을 거예요.

  • 7. ..
    '15.11.24 6:03 PM (211.179.xxx.210)

    선우가 누나 어디 다녀오냐고 물었을 때 그냥 지방 좀 다녀왔다고 했죠.
    나 같았음 니 동생이 아파서 내가 너희 어머니 차로 모셔다 드리고 오는 길이야 하고 생색냈을 것 같은데ㅎㅎ
    그냥 무심히 얼버무리는 것 보고 보라의 또다른 면이 보이긴 하더군요.
    외할머니 상 당했을 때도 계속 우는 동생들 챙기는 모습에선 따뜻한 언니, 큰누나의 모습도 보였구요.
    그런 반전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초반 캐릭을 더 지랄맞게 묘사했나 봐요.

  • 8. 보라
    '15.11.24 6:09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

    같은 반전 캐릭터 느무 매력 있어요.
    매력덩어리~~
    보라가 선우가 끔찍히 아끼는 지 동생 아파서 한밤중에 엄마를 그 먼 김해까지 모셔다 드리고 온 걸 알면
    사랑이 더 절정해질듯해요.
    저는 주인공들 보다 이 써브 로맨스가 더 두근거리규 기대되네요^^

  • 9. 보라
    '15.11.24 6:13 PM (39.7.xxx.241)

    같은 반전 캐릭터 진짜 매력 있어요.
    까칠한 매력덩어리~~ㅋㅋ
    보라가, 선우가 끔찍히 아끼는 지 동생 아파서 한밤중에 엄마를 그 먼 김해까지 모셔다 드리고 온 걸 알면 사랑이 더 절절해질듯해요!
    저는 주인공들 보다 이 써브 로맨스가 더 두근거리고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되네요.
    그런데 응봉이를 보라 남편으로 응원하는 분들은 어남류 말고 어형선도 있는거 아세요?
    어차피 형부는 선우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
    '15.11.24 7:05 PM (220.122.xxx.182)

    그러네요...저도 띠엄띠엄 봤더니.
    진주엄마 조수석 앉아서 소심하게 음악 켤때.ㅋㅋㅋ 보라의 그 민중가 ㅋㅋㅋ너무 웃겼어요.
    보라 볼매여요..볼수록

  • 11. ....
    '15.11.24 7:06 PM (125.152.xxx.55)

    신원호 사단은 캐릭터들을 다 입체적이고 매력있게 만드는데 천부적이예요.

  • 12. 같은날 아닌데?
    '15.11.24 7:19 PM (123.254.xxx.67) - 삭제된댓글

    진주 아파서 선우엄마를 보라가 차로 모시고 갈 때는 새벽이고
    그날 남자들 넷은 택이네 방에서 잤죠.
    자기 전에 피자먹을 때 덕선이가 첫눈 오는 날 고백하라고 했고요. 이게 다 같은 날이구요.

    며칠후인지 모르지만 첫눈 올 때는 저녁이고 덕선이는 고백을 기다렸는데
    언니인줄 알고 울고불고 선우에게 따지고 난후 선우는 보라에게 고백을 하죠.

    만약에 그 다음날이라면 보라는 하루종일 선우엄마와 진주와 함께 있다 같이 온것? 그럴것까지는 없는데...
    만약 그렇다해도 선우엄마와 진주만 먼저 내려주었다면 차는 어디에 있죠?
    자기 집앞에 차를 주차하고 그곳에서 내렸어야죠. 그런데 추워서 덜덜 떨며 걸어오잖아요.

  • 13. 윗님
    '15.11.24 8:23 PM (121.143.xxx.199)

    말씀이 맞아요.
    보라가 지방 다녀왔다해서 헷갈릴 순 있지만
    전혀 같은 날이 아니죠 ^^

  • 14. 같은 날이 아닌가요?
    '15.11.24 8:43 PM (211.179.xxx.210)

    보라 옷이 선우 엄마 데려다 준 날 입은 옷이랑 똑같고
    어디 지방 좀 다녀왔다고 얼버무리듯 대답하는 얼굴이 굳이 그 얘기를 하지 않는 표정이던데요.
    차는 집앞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다른 곳에 해놓고 집앞까지 걸어온 걸 테고요.
    눈이 펑펑 내리니 주차하고 잠깐 걸어오는 동안에도 당연히 춥죠.
    그리고 한겨울에 차 운전 안 하고 대중교통으로 다른 지방에 갈 거였으면
    선우 엄마 데려다 준 날 입은 그 후드티 하나 입고 가진 않았겠죠.

  • 15. 시간상
    '15.11.24 10:52 PM (116.126.xxx.139)

    덕선이가 피자먹으면서 눈오는날 고백하라고한 밤에 어른들 술파티하다 진주 아프단연락받았고 막차끊기고 새벽내내 진주엄마 걱정할까봐 보라가 지방으로 진주엄마 모셔다 주고 오는길에 눈이와서 선우가 고백한거 같은데요?

  • 16. 덧붙여 정환이가
    '15.11.24 10:56 PM (123.254.xxx.67) - 삭제된댓글

    선우가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날, 새벽에 보라가 선우엄마 모시고 갔죠.
    그후 정환이는 덕선과 선우가 서로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첫눈 오는 날 고백할거라 생각하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마음 아파했죠.
    첫눈 오는 날 저녁, 정환 엄마는 소고기를 사오고 아빠에게 전화로 소소소 소고기라고 소리질렀죠. 정환에게는 소고기 먹으라 하니 배아프다 그러고 엄마는 정환이가 요즘 잘안먹는다고 걱정하죠.
    그러니 절대 같은 날 아님....

  • 17. 그날 맞아요
    '15.11.24 11:16 PM (211.179.xxx.210)

    혹시나 하고 검색해보니
    보라가 선우엄마를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기다리고 있던 선우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기사가 떴더라구요.

  • 18. 루비
    '15.11.25 2:43 AM (112.152.xxx.85)

    아이들은 피자먹고
    어른들은 술마시고ㆍ
    술마시는날 진주가 아프고‥
    그날 눈소식 있다고 했고‥새벽에 멀리까지 선우엄마
    모셔다주고 오늘길이니‥
    시간상으론 그날 늦은 새벽쯤 됐을테고
    날짜로하면 다음날쯤이겠죠‥
    하지만 ‥ 멀리 지방을 왕복했으니 5ㅡ6시간
    아주 늦은 시간일것 같아요

    보라옷이 갈때입었던 같은 후드티였어요

  • 19. 나같아도
    '15.11.25 2:46 AM (112.152.xxx.85)

    니네엄마 김해?? 모셔다 드리고 혼자 올라오는길이야
    니네 진주 아파~!!이렇게 얘기했을텐데‥
    보라가 쿨하게 그냥~지방에 다녀왔다!!라고만
    하는것보니‥
    내공ㆍ깊이가 남다른것 같아요

    앞으로 얼마나 매력적인 모습이 나올지 기대돼요

    동룡ㆍ덕선이 아이스크림? 노래부를때
    웃는모습이 눈빛이 따스하고
    상당히 이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219 성균관대 동문·재학생들,'국정화 여론조작..양정호교수 퇴진 압박.. 7 국정화반대 2015/11/24 1,784
503218 이재명이라는 빛과 그림자 희망 2015/11/24 851
503217 살집있는 176카 중딩 아들 점퍼 105사는게 맞죠? 12 .. 2015/11/24 1,310
503216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부터 걸어요? 오너먼트부터? 2 ㅁㅁ 2015/11/24 1,062
503215 맛없는 집된장으로 맛있는 된장찌개 끓이는 법 10 아메리카노 2015/11/24 3,960
503214 고기 부위중 살코기로 된 건 어느 부위인가요? 49 ... 2015/11/24 844
503213 집에서 핫팩 만들때 현미? 팥? 뭐가 좋을까요? 8 ㅇㅇ 2015/11/24 1,276
503212 곧 블랙프라이데이군요^^ dd 2015/11/24 1,236
503211 원목식탁 어디서 사셨어요? 24 나는나 2015/11/24 4,934
503210 송도 주상복합 사시는 분 계실까요? 3 송도 2015/11/24 2,134
503209 역사저널 류근 시인의 페북 4 명문 2015/11/24 1,516
503208 나이키 신제품 as받을 수 있나요? 몇 개월 안.. 2015/11/24 700
503207 은행권도 칼바람부네요. 감원태풍 6 인원감축 2015/11/24 5,468
503206 중2를 키우신 선배님들께 여쭤봐요~~ 1 민쭌 2015/11/24 1,090
503205 식도염인데 아메리카노 묽게 마시는거 어떨까요.... 8 고민 2015/11/24 2,180
503204 홍준표 주민소환.. 경남도민 서명 완료 9 불량도지사리.. 2015/11/24 1,811
503203 마트 2015/11/24 579
503202 청구 이편한 세상 아파트 아시는 분요~ 4 ㅇㅇ 2015/11/24 1,867
503201 재래시장에 배추 왜이렇게 비싸요? 싸다고 들었는데... 11 ... 2015/11/24 2,770
503200 밑 뚫린? 타이즈 같은거... 3 혹시 2015/11/24 1,366
503199 보들보들한 보쌈고기, 집에서는 불가능 한건가요? 44 한준엄마 2015/11/24 9,192
503198 증거로 쓸 녹취록 저렴하게 작성할수 있을까요? 3 드디어 2015/11/24 1,238
503197 샤넬 복숭아 메베 17 샤넬 2015/11/24 6,779
503196 응팔 재방 보면서 깜짝놀랐어요 14 왜?몰랐을까.. 2015/11/24 6,343
503195 휴대폰..한 번 꺼지면 사진 기능이 아예 안되요 1 skssk 2015/11/24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