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인여자들과 동양여자는 친구되기 어려워요?

궁금 조회수 : 5,741
작성일 : 2015-11-24 16:04:13

백인여자와 동양여자는 친구되기 어려워요?
저 아는 사람은
동양입장에서 보면
좀 차갑다고 하는데.....
어때요?
사람나름이죠?

언어만 유창하면 그런건 아무상관 없나요??

영화만보면 백인애들 왕따잔인하던데...
가수 소이씨도 해외 학창시절이야기
왕따 당한거 잔인하던데
돌아가며 뺨 때리기

금발보단 갈색 계통이 좀낫지않나요??

IP : 125.152.xxx.1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4 4:07 PM (114.207.xxx.106)

    댁의 시엄니도 동양사람이예요.
    온순합디까?

    사람 나름 입니다.

  • 2. err
    '15.11.24 4:13 PM (181.28.xxx.15)

    사람나름 222

  • 3. 사람나름222
    '15.11.24 4:14 PM (112.149.xxx.44)

    저희 친척들 미국에 많은데 백인 친구 많아요~특히 의사 많은데 같이 근무하는 의사들이랑 다들 엄청 친하게 지내던데요 인종상관없이,,인도계도 많고~

  • 4. ..........
    '15.11.24 4:17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그냥 어쩔 수 없는 벽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다문화 가정 외국인들과 벽이 있잖아요.
    사람 사는 모습은 다 비슷비슷해요.
    주위에 남편이 백인인 한국여자분들은 그나마 좀 끼워주더군요.
    아주 간혹가다 절친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직장동료가 아닌 다음에야.....

    암튼 예전에 학생으로 학교에 있을 때는 못 느끼던 감정인데,
    그냥 애들 학교에서 만난 학부모들이나 사적으로 만난 사람들이나
    모두 서로 존중은 해주지만 더이상 넘을 수 없는 뭔가가 있어요.
    결혼해서 살다보니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5. ....
    '15.11.24 4:25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동양인을 옐로우라고 놀리는걸 외국 나가서 처음 알았음.
    그때까진 백인흑인동양인 전혀 인종 차별이나 그런 개념 조차 없었는데,
    그 사실을 알고나서 백인 애들이 속으로 동양인을 보면서 한 단계 낮춰서 아래로 보는구나 알게 됐어요.
    자기네 보다 문화나 수준이 떨어지는 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사람 피부색깔 가지고 놀리는건 진짜 백인들 인종주의라고 밖에.

  • 6. 베스트 프렌드
    '15.11.24 4:28 PM (118.34.xxx.64)

    엄청 친해요. 결혼해서 남편.애기들 다 같이 피크닉 가고.경마장 가고.
    베이비샤워 열심히 챙겨주고. 애낳고 나서도 집에 방문 많이 하고,
    산후우울증 걸리면 안된다고 너 필요한거 뭐냐고 문자 너무 와서
    산모 쉬는데 방해 될 지경이고. 변호사 친구들이에요. 대부분. 같은 학교
    아님 로 펌에서 만난 친구.

    신랑도 한국인인데도 회사에는 전부 백인이어서 한국 사람 없는데 야구,풋볼등
    게임 보러 같이 다니고.술도 마시고.집으로들 놀러가고.남자들도 다 친해요.
    그 와이프들도 같이 만나고. 주말이면 만나기 바쁘던데요?
    페이스 북도 한국 들어와 있는 동안. 너 보고싶다.빨리 와라.언제 오냐.
    많이 써놨드라구요.

    성격나름인 듯. 백인들 우월의식? 그런거 부릴 틈 없던데요?

  • 7. ㅇㅇ
    '15.11.24 4:38 PM (24.16.xxx.99)

    인종 차별 주의자도 있고 차갑고 못된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많고 정이 넘쳐 흐르는 사람도 진짜 많아요. 착하고 정이 많다고 꼭 친구가 될 수 있는건 물론 아니고요.
    우리와 별다를 바 없어요. 그저 사람 나름이란 말이 맞아요.

    그 중 잘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친구가 되기도 하죠. 그런데 그 사람들 어떻다 하기 전에 그들 문화가 우리와 다르다는 걸 인정해 주어야 해요. 한국인 중 문화 차이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요. 처음엔 신기해서 어울리다가 좀 지나면 한국인끼리만 만나려 하죠.
    언어 문제는 그리 중요하지 않고요. 그보단 개방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외국인과 더 친해지기 쉬워요.

  • 8. ---
    '15.11.24 4:39 PM (91.44.xxx.89) - 삭제된댓글

    전반적인 양상을 말하는 데 내 친구는 안 그렇다 이런 말 의미없죠. 의사 변호사는 괜찮더라 이럴 것도 아님. 개인적으로 친해지면 국적 인종이 무슨 의미인가요.

  • 9. ..
    '15.11.24 4:40 PM (210.107.xxx.160)

    영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잘 하면 금방 친해집니다.
    아니면 엄청 뻔뻔하게 잘 들이대던가.
    보통의 한국인들은 영어가 네이티브 수준이 아니고 상대방의 미묘한 눈빛이 보이면 더이상은 뻔뻔하게 들이대질 않죠.
    유학했었는데 주변에 원어민 친구를 많이 뒀던 한국인들은 거의 다 네이티브 영어실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려서 산 경험덕분에. 특히 어려서 살았던 경험 덕분에 네이티브 영어실력 외에도 그 시대 사람들만이 갖고있는 추억 공유가 가능하더군요. 그 때 유행했던 어린이 만화, 유행어, 문화 등등. 당연히 금방 친해지죠.

  • 10. 언어
    '15.11.24 4:4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캐디 지인이 근무하는 골프장에 베트남 여자가 있는데, 말을 한국인만큼 잘한대요.
    그래서인지 다들 베트남인인 거 신경 안쓰고 친하게 지낸대요.

  • 11. ㅇㅇ
    '15.11.24 4:53 PM (82.9.xxx.212)

    사람따라 상황따라 다릅니다
    물론 문화차이 심하고 본인이 그 문화권이 소속된 시기가 언제인지 중요하고 다 종합해보면
    보통성격 가진 중급영어로 30세이후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국분들 끼리끼리 지내는거
    같습니다 물론 백인녀들은 천차만별 케바케이지만
    문화차이 극복하면 정많고 분별있고 의리보이는
    친구들 있습니다

  • 12. ...
    '15.11.24 5:07 PM (116.38.xxx.67)

    세상에서 가장 친해지기 힘든게 백인 여자라고 누가 그랬어요..ㅠㅠ
    저도 경험 있어요..

  • 13. ㄹㅇㄴㄹ
    '15.11.24 5:09 PM (222.237.xxx.59)

    사람따라 달라요.. 서유럽쪽에서 독일 프랑스 백인 애랑 친해졌는데 다들 한국인 애인 있었던 애들이에요 ㅋㅋ 전 한국인친구보다 더 마음 터놓코 친해졌어요.. 근데 거리가 머니 연락 잘 안하게되서...

  • 14.
    '15.11.24 5:32 PM (175.214.xxx.249)

    전 몇명있어요 백인 흑인 친구들.
    사람마다 다르고
    종교가 같으니 금방 친해지던데요. ㅎㅎ같이 교회다니고
    같이 모임하고 놀러가고그랬어요. 착한애들 많았음.

  • 15. 어려서
    '15.11.24 6:08 PM (119.194.xxx.182)

    사귀면 훨씬 쉽구요. 교포중에 백인들이랑 친한거 은근히 자부심 느끼는 부류들도 있어요. 그만큼 어른되어 사귀기 쉽진 않을수도...서양 할머니들은 외로운지 친구되기 쉽다고 하던데요 ㅋ

  • 16. ...
    '15.11.24 6:30 PM (211.172.xxx.248)

    그냥 여기 저기 살아본 제 주관적 느낌인데요..
    피부가 하얄수록 이성적이고, 어두울수록 감성적인거 같아요.
    백인들 보면..감정의 깊이가 얕다고 할까요. 안 나눠주는게 아니라 원래 그런 느낌.
    미드를 봐도 그래요. 감정이 절제되었다고나 할까..근데 있는 감정을 절제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느낌.
    근데 한국은 감정이 넘치죠..
    근데 흑인들, 히스패닉 이런 쪽은 문화인지 성격인지 정말 감정적이에요. 음악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고.
    이런 사람들 속에 있으면 한국인은 참 뻣뻣하죠..

  • 17. .........
    '15.11.25 1:32 AM (2.37.xxx.159)

    외국인이라고만 하면 다들 미국 기준이신건지...
    저는 유럽살구요.
    어릴 때 와서 그런 지, 깊이 있게 사귀는 친구들은 다 현지 사람입니다..
    제 친구들 말론 저는 그냥 여기 사람같다고..
    한국사람같지 않다고 해요...
    오죽하면 시어머니 친구들도 저랑 친구같이 지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715 주택 1층은 카페고, 2층은 살림집의 형태는 뭘까요? 8 주택 2016/01/17 5,473
518714 응팔-근데 팔줌이 뭐에요? 4 친절한82 2016/01/17 2,363
518713 입금 잘못된 돈... 짜증나네요 정말... 10 지금은 빈곤.. 2016/01/17 5,774
518712 이사 적절한 시기 조언 여쭈어요~ 1 ㅇㅇ 2016/01/17 470
518711 조카가 열이 나네요. 2 문의 2016/01/17 630
518710 중학생 교복 구입 어떻게 해야할지... 8 교복 2016/01/17 1,869
518709 딸애가 남편의 카톡 비밀을 얘기했어요. 13 .. 2016/01/17 16,324
518708 생강 많이 먹으면 어지러운가요 생강차 2016/01/17 1,975
518707 순천향대와 건대글로컬 5 정시 2016/01/17 2,425
518706 정봉이는 만옥이하고 결혼한건가요? 3 마무리아쉬움.. 2016/01/17 3,300
518705 가만히보면 82포함 우리나라 사람들은 49 ㅎㅎ 2016/01/17 1,497
518704 저한테 이런저런 부탁할때만 연락하는 어떤 사람 6 해석 2016/01/17 1,857
518703 응팔 안녕~~ 참 따뜻했어. 6 우주 2016/01/17 710
518702 투자 조언자들은 투자자의 돈을 어떻게 훔쳐먹나? 2016/01/17 666
518701 생중계 - 더불어 컨퍼런스 "사람의 힘" 11 더더더 2016/01/17 827
518700 방학6주 너무길어요.ㅜㅜ 17 000 2016/01/17 3,944
518699 양수냄비 편수냄비 4 michel.. 2016/01/17 1,297
518698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되나요? .. 2016/01/17 419
518697 당신이 어젯밤 몰래 먹은 치킨과 맥주, 뇌는 모든 것을 알고 있.. 50대 아줌.. 2016/01/17 1,525
518696 고수님들께 문의할께요~~ 궁금 2016/01/17 312
518695 저 뭐 먹고 살아야 할까요 밤에 잠도 못자겠어요... 8 ;;; 2016/01/17 3,773
518694 치과의사는 구강청결제를 쓰지 않는다 (펌) 14 50대 아줌.. 2016/01/17 7,318
518693 응팔 어남류였는데 다시 보니 보이더이다. 16 ㅍㅍㅍ 2016/01/17 6,217
518692 드디어 응팔끝? 게시판 볼 낙이 생겼네요. 9 웅팔 2016/01/17 855
518691 스노우보드..는 어떻게버리나요? 2 ~~ 2016/01/17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