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아프고 힘들거 같아요
애들이 학교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살다온 애들도 많고
중학생애 토플100넘고 텝스 900넘는 중고생들
학교수업시간엔 그냥 조나요?
선생님이 우스워 보이지 않을까요..
그런 학생들 가르치다보면
스트레스 받을 수도..
골치아프고 힘들거 같아요
애들이 학교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살다온 애들도 많고
중학생애 토플100넘고 텝스 900넘는 중고생들
학교수업시간엔 그냥 조나요?
선생님이 우스워 보이지 않을까요..
그런 학생들 가르치다보면
스트레스 받을 수도..
왜 선생님이 우스워보이죠?
저 고등부 영어쌤인데..그런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따로 과제 줘요.....못해서 못 따라오는 애들때문에 스트레스이지..잘하는 애들땜에 스트레스 받진 않아요.
선생님을 뭐같이 여기는 아이들은 싹수가 다른거죠
제가 아는 영어잘하고 뛰어난 아이들 오히려 생기부 신경쓰느라 선생님께 더 반듯하고 예의바릅니다.
50대이상 선생님은 여러가지가 골치아플수도 있겠더라구요
수행평가가 좀 많아야지요
그러나 젊은 선생님들은 실력있어요
제가 걔네들 보다 영어를 더 잘하기에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못 하는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지
잘하는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거의 없습니다
학교다닐때 영어 잘하는 아이들이었다가 선생님 되었을테니까 잘하는애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듯 싶은데요
요즘 젊은쌤들은 실력 있고 괜찮아요. 그리고 영어 잘하는애들 지가 잘한다고 선생님 우습게 보는것도 없구요.그냥 교과과정에 따라 수업하니 수업내용이 쉬우니 좋아라 합디다 ㅎ
못하는 애들 가르치는 건데
그걸 스트레스라고 하면
어떻게 선생질을 하려고.
못하는 애들을 스트레스 유발자로 치부해 버리면
그 스트레스를 다시 그 못하는 애들에게 푸나요?
결국 잘하는 애들만 데리고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그게 무슨 교육이지요?
못하는 사람들을 손잡아서
보통일 수 있게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하는 겁니다.
못하는 애들은 버리고
잘하는 애들만 추려서
소수의 엘리트만 생산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애들을 끌어 올리다 보면
잘한는 애들은 당연히 나오게 마련.
하지만 포커스는 못하는 아이들이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