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좀 바빠서 외식을 자주 했더니 카드값이 꽤 나왔더라구요.
이번달엔 몸에도 좀 좋으라고 귀찮아도 거의 외식없이 집밥을 해먹었어요.
그랬더니 카드값이 50만원이 덜 나오더라구요.
어제도 귀찮아서 김밥한줄 사먹을까 하다가 사먹는게 맛있지도 않고
요샌 정체불명 원재료들 너무 많아서 그냥 귀찮아도 대충 때려넣고
집에서 김밥해먹었어요. 항상 시금치가 문제였는데 시금치를 왕창 사서
데쳐서 한번 무쳐먹을만큼 물을 살짤만 짜서 냉동 보관했다가 다시 해동하니
먹을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김밥에도 넣어먹고 잡채에도 넣어먹고 그랬어요.
조금만 부지런 떨면 몸에도 좋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더 부지런을 떨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