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남자들은 헤어지자는 말을 안할까요??

.. 조회수 : 12,471
작성일 : 2015-11-24 10:59:34

여자를 아직도 엄청 사랑하는것도 아니고..
애정이 식어.. 연락도 잘 안하는게 보이는데..
헤어지자는 말은 절대 안 하더군요..

여자가 지쳐 나가떨어져.
먼저 헤어지자 할때까지 기다리거나..
연락없이 잠수 타거나..

남자가 적극적으로 헤어지자고 할때는..
맘에 드는 새로운 여자가 생길때라죠.. ㅡㅡ

왜 그런가요??
IP : 125.130.xxx.2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5.11.24 11:00 AM (175.209.xxx.110)

    남자들은 실속보다도 자존심 찾는 경우가 많아서... 꼴에 나쁜남자 소린 듣기 싫어서?...

  • 2. ㅂㅍ
    '15.11.24 11:02 AM (123.109.xxx.88)

    나쁜 넘 소리 듣기 싫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당할 것들이 두렵고 싫어서 그러는 거겠죠

  • 3. 222
    '15.11.24 11:02 AM (211.201.xxx.132)

    나쁜 놈이라고 기억되긴 싫어서

  • 4. ....
    '15.11.24 11:02 AM (112.220.xxx.101)

    1. 빰 맞을까봐
    2. 욕구는 해결해야되니 (sp)

  • 5. ㅡㅜㅜㅡㅡ
    '15.11.24 11:04 AM (216.40.xxx.149)

    섹스죠. 남자입장에선 그것때매 여자를 못 놔준대요.

  • 6. 제일나쁜놈임
    '15.11.24 11:07 AM (221.156.xxx.205) - 삭제된댓글

    우리 친구 중에
    남자애가 자기 여친이랑 별로 좋지 않다면서 그래놓고 헤어지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친구들인 저희가
    야! 그러려면 끝내라! 이 나쁜놈아! 했더니
    그 여자에게 나쁜놈 되기는 싫다고, 그 여자가 자기 차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그 여자가 자기를 찼다면서 고맙다고 하고 다니더이다.
    쓰레기.

  • 7.
    '15.11.24 11:09 AM (110.47.xxx.57)

    나중에라도 아쉬울 때는 대비해서 여지를 남겨두려는 건가요?

    니가 찼지, 내가 찼냐?
    나는 그래도 헤어지고 싶지는 않았단다~ 흑흑~
    옛정을 생각해서 오늘밤 함께 있어주지 않을래?

    뭐 그런?

  • 8. 그게..
    '15.11.24 11:11 AM (222.191.xxx.162)

    먼저 끝내자고 말해 버리면, 나중에 심심해지고 자기 아쉬울 때 다시 만나자는 말을 못하잖아요.
    차인놈 불쌍한놈 코스프레 해야 술먹고 전화라도 해보죠. 남자들..

  • 9. . . .
    '15.11.24 11:12 AM (110.8.xxx.42) - 삭제된댓글

    나쁜놈 소리 듣기 싫으니까
    그리고 헤어지는것도 매너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만나서 헤어지자라고 해야한다고 이건 저도 좀 갸웃뚱 하는 소린데
    남자들 이거 정말 싫어해요
    만나서 면전에 헤어지자고 하면 여자 울고나 분노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주변사람들 이목 집중받고 매우 난감하거든요
    여자가 한 를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이말 무서워 하는것 같아요
    연락를 잘 안하거나 잠수타거나 기념일 같은거 넘기면서 점점 상대여자가
    지쳐가게 기달리면서 여자가 남자를 찻다는 인식를 심어주는게
    안전한거죠

  • 10. 섹스
    '15.11.24 11:14 AM (112.173.xxx.196)

    해결해 주지 밥 해 주지..
    대타가 나타나면 모를까 그게 없으면 맘에 안들어도 대충 사는게 남자.

  • 11. ;;
    '15.11.24 11:21 AM (1.225.xxx.243)

    섹스에 대해서 댓글들이 너무 수동적이네요.
    좋아서 같이하는거지 그게 마치 남자가 좋아서 여자는 어쩔 수 없이 대준다는 식의 댓글은 우리 사회가 아직도 남존여비의 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네요,.

  • 12. ..
    '15.11.24 11:26 AM (59.6.xxx.187)

    한마디로 나쁜놈 되기 싫어서죠..
    그리고 뭔가 결단을 내려야 될때 일단 회피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 13. 그러니깐
    '15.11.24 11:31 AM (112.173.xxx.196)

    여자도 마찬가지죠.
    웬수같은 놈 고추도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깐요.

  • 14. ㅇㅇ
    '15.11.24 11:36 AM (210.178.xxx.136) - 삭제된댓글

    연인(부부포함)의 70%는 서로 사랑한다기 보다는
    대안이 없어서 같이 붙어 지내는 경우예요
    없는거 보다는 있는게 약간이라도 나으니까요
    다 나은 대안이 있으면 바로 갈아 탑니다
    더 나은 대안이 나오면 헤어지자고 합니다

  • 15. 여론조사
    '15.11.24 11:47 AM (1.221.xxx.165)

    전에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서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남자는 "나쁜 놈 되기 싫어서"
    헤어지자는 말은 안 하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서서히 멀어지며, 소홀해져서
    여자 입에서 헤어지자는 얘기 나오게 하는 거라고.

    여자는 "새 남자친구가 아직 생기지 않아서"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 거라더군요.
    새 신 사러갈 때 맨발로 갈 수 없어서...

    그 놈이 헤어지자는 얘기 나오게 질질 끌어도
    알면서 만나주고 있는 거라고...^^

  • 16. 대안이 있어도
    '15.11.24 11:4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나쁜놈 되기 싫어서 헤어지자는 말 안하는 놈도 있어요.
    진짜 나쁜놈이죠. 무관심과 회피로 여자 피를 말리면서
    헤어지자는 말은 절대 안하고. 만나자면 또 피하고 그러면서...
    개쓰레기들.

  • 17. 대안이 있어도
    '15.11.24 11:48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나쁜놈 되기 싫어서 헤어지자는 말 안하는 놈도 있어요.
    진짜 나쁜놈이죠. 무관심과 회피로 여자 피를 말리면서
    헤어지자는 말은 절대 안하고. 만나자면 또 피하고 그러면서...
    뒤로 다른 여자 만나고 완전 쓰레기들.

  • 18. 여론조사
    '15.11.24 11:49 AM (1.221.xxx.165)

    그때 그 프로 진행자인 윤종신이 한 마디했어요.
    [남자들, 질질 끌어도 만나주는 건
    여자들이, 너네들이 좋아서 만나주는 거 아니에요.
    착각하지 마요...]라고...

  • 19. ...
    '15.11.24 12:09 PM (39.7.xxx.57) - 삭제된댓글

    공짜로 섹스할 수 있으니까..

    업소녀와는 돈드니까..

    가장 최악의 쓰레기가 ...사랑도 안주고 연락도 안하고
    여자피말리면서 먼저헤어지자는 말은 안하는 놈이에요.

    나쁜놈 되기싫어서라지만 그게 사실은 젤 나쁜놈인건데

  • 20. ㅇㅇㅇ
    '15.11.24 1:57 PM (49.142.xxx.181)

    여론조사님이 말한 윤종신이 한말이라는게 뭔 뜻인지 모르겠어요.
    여자들이 너네들이 좋아서 만나주는거 아니라고요?
    여자들이 남자 너네들 좋아서 만나주는게 아니라는 뜻인가?

  • 21. qwerasdf
    '15.11.24 6:49 PM (203.226.xxx.123)

    나쁜놈 소리 듣기 싫으니까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01 펌)의료 사태 근본 문제 1 sde 14:25:32 74
1631300 동서가구 이런 침대 괜찮나요? 2 ... 14:24:34 84
1631299 오늘은 다 쉬죠? 음식점 마트 등 3 ㅇㅇ 14:23:00 166
1631298 미술, 일러스트 같은 거 배우려면 1 미ㅐ술 14:22:39 52
1631297 나이 50 중반 넘어 부부 사이 안좋으면 2 .. 14:19:03 425
1631296 MBC 벤츠 전기차 화재 실험 1 유튜브 14:17:07 231
1631295 친구나 동네엄마들 집샀다 하면 등기부 떼보나요? 22 fgj 14:11:16 1,174
1631294 70넘으면 성격 이상해지나요?(엄마) 6 ㅇㅇ 14:10:40 564
1631293 尹 대통령, 세계 각국 전투식량 직구해 사먹는다는데… 8 0000 14:06:51 511
1631292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2 닭갈비 14:05:31 300
1631291 촉 좋으신 분들 경험 나눠주세요 5 .. 14:04:53 554
1631290 왜 조카가 예쁘다는 생각이 1도 안들까요? 17 ... 14:03:43 1,098
1631289 아파트 '작년에 샀어야'… 9 .. 14:01:02 1,233
1631288 결혼후 시누이하고 같이 산다면... 16 질문 14:00:52 855
1631287 스마트 워치 어떤 게 좋을까요? 3 .. 13:58:00 242
1631286 텀블러 가지고 다닐때 9 13:56:45 612
1631285 백설공주 내용 질문이요(강스포) 10 질문 13:56:15 494
1631284 불고기 양념 순서를 바꾸니 더 맛있네요??? 8 fire 13:55:20 982
1631283 사춘기 에휴.. 3 13:53:22 391
1631282 이런 시엄니와 효자는 어떤가여? 2 시엄니 13:51:45 398
1631281 70대 부모님 침대로 어떤게.. 5 .... 13:49:25 444
1631280 날씨가 미친 것 같아요 6 진짜 13:48:51 1,750
1631279 베테랑2 초6 보기에 많이 잔인한가요? 6 13:47:19 364
1631278 사주가 맞긴 한가봐요 3 ... 13:45:03 1,053
1631277 대통령실 첫화면 무식하면 용감하다 4 어휴 13:43:22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