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 조의금문화나 3일장 문화 다 없에고

... 조회수 : 8,284
작성일 : 2015-11-24 10:35:58
그냥 사망진단서 나오면 24시간 이후 화장장으로 바로 내렸으면 좋겠어요

3일동안 시신 부패하게 무슨 짓인지...

부조금 뿌린거 거둬들이고 싶은 욕심도 없고, 친척이나 지인들에겐 욕먹을 수 있겠지만 

욕이 배를 뚫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허례허식 한다고 죽은사람이 살아돌아오는 것도 아니니...

일단 저부터 우리부모님 장례절차 생략하고 간단하게 치뤄볼려구요

죽은 사람한테 제삿밥 올리는것보다 훨씬 더 골때리는게 장례식문화라고 생각함
IP : 175.208.xxx.203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4 10:37 AM (119.197.xxx.61)

    아침부터 갑갑하게 구네요
    그만 좀 하세요 말도 안되는 소리말고

  • 2. 저도
    '15.11.24 10:39 AM (218.235.xxx.111)

    한국의 장례.결혼 문화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이건 뭐 후진국에서
    양 50마리 있어야 장가가는거나

    수십년 모아서 장례비 모아서 장례 치르는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매장문화가 아닌
    화장문화로 가야한다고 생각해요....고위층부터........

  • 3. 상주들이
    '15.11.24 10:40 AM (112.173.xxx.196)

    그렇게 결정하면 되죠.
    엣날엔 교통편이 좋지않아 오는데 3일씩 5일씩 걸려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데
    요즘 세상엔 진짜 무의미 한 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부모님 돌아가셔도 가까운 친지들에게만 알리고 뒷날 바로 화장 할거에요.
    그래야 멀리 사는 분들도 안와서 서로가 편한 것 같아요.

  • 4. ..
    '15.11.24 10:40 AM (124.211.xxx.199) - 삭제된댓글

    요즘은 대부분 화장일걸요.
    문제는 납골당 하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 5. ...
    '15.11.24 10:40 AM (59.14.xxx.105)

    부모님은 좀 그렇고 저는 그렇게 하려구요.

  • 6. 문제
    '15.11.24 10:41 AM (175.141.xxx.198)

    너무 많아요.. 젊은이들 결혼 안하고 아이 안갖는 이유 알거같아요..다 돈으로 엮으려는 문화풍조.

  • 7. ..
    '15.11.24 10:42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요즈음은 2일장도 하던데요
    조용히

  • 8. ...
    '15.11.24 10:42 AM (112.220.xxx.101)

    네네 그렇게 하세요...

  • 9. ..
    '15.11.24 10:42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간소한 장례식, 요즘 많이 늘었어요.

  • 10. 저둥
    '15.11.24 10:43 AM (182.224.xxx.118)

    동감. 바로 화장했음하네요.산사람이 중요하지.. 슬픔보다 기쁨같이 나누는게 훨 가치있는 일이라 봅니다..

  • 11. 간혹
    '15.11.24 10:44 AM (222.107.xxx.182)

    3일 채우지 않고
    바로 화장하는 경우 있어요
    원글님이 자유롭게 사고 하시고
    자유롭게 판단해서 행동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그래야 바뀌겠죠

  • 12. ㅁㅁㅁㅁ
    '15.11.24 10:48 AM (112.149.xxx.88)

    글쎄요.
    전 사실 결혼식도 그렇게 간소하게 하고 싶었죠
    하지만 결혼식은 결혼당사자의 행사라기 보다 부모님의 행사더라구요
    부모님의 체면치레를 생각해야 하는 자리..

    장례식도 비슷할 거 같아요
    상주는 나지만, 돌아가신 부모님의 손님들도 오시는 거잖아요
    마지막 가는 길 인사하러 오시는 분들 막는 것이 잘하는 것만은 아닌 거 같아요

  • 13. 그래도
    '15.11.24 10:48 AM (118.42.xxx.55)

    장례문화는 조금씩 변하고있다고 생각해요. 화장도 많이하고 집에서 안치르고 대부분 장례식장에서 하고.. 예전에는 음식도 손님도 집에서 치르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 14. 그러면
    '15.11.24 10:4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수많은 장례식장 직원들 밥줄 끊어져서 절대 안 바뀔 걸요.

  • 15. ..
    '15.11.24 10:49 AM (180.229.xxx.230)

    흠..죽음을 받아들이는 최소한의 시간 아닌가요. 3일 이란게..
    달려와보니
    엄마 물건은 다 그대로 있는데 엄마는 없더라는 어떤 방송인 말처럼
    이별하는 마지막 시간.
    이런걸 번거롭다고 생략해버림
    정신건강에 정말많이 안좋을거 같아요.
    오랜세월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두고 장례을 치루는 이유가 있죠.

  • 16. 저두 애들한테
    '15.11.24 10:49 AM (14.35.xxx.13)

    80세 넘어서 죽으면 바로 화장하라고 했어요.. 대딩인 딸애가 ....그러면 엄마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렇게 할거냐? 고 하대요.
    아니라고 ,.,,다른 자식들이 있으니, 엄마가 단독으로 결정할필요는 없지 않냐고...

    100세 시대에 이미 죽음을 살다 가는데 ....죽음 슬퍼하는건 가식인거 같아서요.

  • 17. 20년전에
    '15.11.24 10:51 AM (112.173.xxx.196)

    저희 부부는 경조사에 치여 살지 말자고 애들 돌잔치도 생략했어요.
    우리가 안하니 이후로 우리도 억지로 안가서 좋구요.
    이담에 애들도 결혼식 직계 가족들만 모아놓고 간소하게 치를 생각 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정말 친한 사람 가고 싶은 사람 아니면 남의 결혼식에도 안가요.
    지금 가는 것도 받을 생각으로 가는것도 아니구요.

  • 18. .....
    '15.11.24 10:55 AM (61.75.xxx.61)

    우리나라 영화도 있죠..
    "축제" 왜 영화제목이 축제이겠어요??
    각 나라의 장례문화 중 비슷한 테마가 있어요..
    바로 축제 입니다.
    형식이야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장례가 곧 축제이자 놀이가 되는 문화가 많습니다.

  • 19. 그게
    '15.11.24 10:56 A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화장장 예약문제도 있고...
    2일장 할거예요.저는.
    오밤중에 사망하고
    그 다음날 화장해도
    2일장이라고 환산하는 거 맞죠?

  • 20. 체면
    '15.11.24 10:57 AM (175.209.xxx.239)

    산사람 체면.
    죽은사람 체면.

    각자 알아서 하는걸로.

  • 21. ...
    '15.11.24 10:58 AM (223.33.xxx.68)

    부모님까지는 3일장하고
    저도 저부터는 그렇게 할거같아요.

  • 22. 대통령
    '15.11.24 10:58 AM (121.125.xxx.71)

    대통령부터 화장하는 문화에 앞장서서 무덤을 만들지 말고
    비석만 간단히 세워서 무덤을 만들면 좋겠어요

  • 23.
    '15.11.24 11:05 AM (180.224.xxx.57)

    옛날이야 장례가 축제가 될 지 몰라도 요즘 세상과는 맞지않는 풍습같네요...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허례허식의 같은 맥락같아요..
    체면 좀 생각하지말고 식에 맞는 의미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사람많이 온 게 자랑인냥 아무나 부르지말고 축하해줄사람 슬퍼해줄사람만 불렀으면...

  • 24. 저는
    '15.11.24 11:06 AM (58.146.xxx.43)

    부모님 장례는 부모님 뜻대로 치르고
    내 장례는 내뜻대로 치르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저희는 형제가 있어서 합의가 필요하고
    장례치르는거 생각보다 미리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고 봐요.

    윗에분처럼 내맘대로 되질 않아요.
    정말 그렇게 진행할 생각이 있으면
    치밀하게 미리 알아보셔야할거에요.
    가족들 합의가 다된 후에

    병원에서 사망신고 받고 집으로 모셔와서 진짜 당장 화장,매장이 가능한지.
    집에서 돌아가신다면 어찌해야할지
    미리 납골당이든, 매장할 곳이든 다 정해놔야 할거고요.
    뿌린다면 어디서 해야할지도...(아무대서나 뿌리면 안됨)

    장례가 쉽지 않아요.
    갑자기 돌아가시면 더욱 갈팡질팡...상주들은 멘붕.

    저희는 친정쪽은 일가친척이 많고 집안에 정해놓은 자리가 있고
    부모님도 이견없으시니 큰 고민없이 저는 일반적인 형태로 할거고요.
    미리 남의 상가도 꼭 챙겨다닙니다.
    시댁쪽은 형제가 많고 딱히 정해진게 없어서 몇년째 아버님과 자식들이 의견타진할 정도...
    아직 건강한 70초반이신데도요.

  • 25. ㅇㅇ
    '15.11.24 11:13 A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그 많던 환갑잔치 칠순잔치 없어진거보니
    허례허식들 줄어들거 같아요.
    체면도 중요했고
    뿌린거 거둬들이기도 해야하고
    먹을게 귀했던 시대의 산물이니
    우리시대엔 바로 줄어들듯

  • 26. 0000
    '15.11.24 11:16 AM (211.58.xxx.189)

    맘대로 하세요...

  • 27. 장례는 최소 3일 필요
    '15.11.24 11:17 AM (122.153.xxx.67)

    전 몇번의 장례를 치루면서
    힘들긴 하지만 3일장이 합리적이다 생각합니다.
    그렇치 않다면 옆에 있던 사람이 떠나가
    바로 집에 혼자 있다고 생각하면
    미쳐버릴거예요.
    사랑하는 가족이 떠났지만
    다른 걱정해주는 친인척들과 3일을 지내며
    정리하도록 해줘요.
    3일 후 혼자 있어도 공허하지만
    바로 다음날만 하겠습니까
    모든게 허례허식은 아닙니다.

  • 28. 음‥
    '15.11.24 11:21 AM (117.111.xxx.211) - 삭제된댓글

    제가 좀 살아 본 결과. 결혼의 주인공은 신랑 신부지만 결혼식의 주인공은 양가 부모님. 혼주라고들 하죠. 그래서 결혼식의 입김은 부모님의 의사가 어떤가에 따라 많이 결정 되고‥‥‥ 장례식은 자식이 주인공 같아요. 어차피 죽은자는 힘이 없고, 산 자인 자녀가 결정하는거죠. 자녀가 성공할 수록 장례식은 커질 수 밖에 없어요.

  • 29. 시크릿
    '15.11.24 11:22 AM (175.118.xxx.94)

    장례식은 예전에비하면
    진짜 간소화된겁니다
    지금도 외국은 장례식장난아니게
    하는경우 많아요
    죽은사람을 위한게아니고
    산사람들 위로하는게 장례식이라서
    그런가봐요
    그대신 결혼식 이라
    세상에서 제일쓸데없는 돌잔치나
    안했으면좋겠네요

  • 30. ,,,,
    '15.11.24 11:25 AM (115.22.xxx.148)

    전 슬퍼서 그담날 바로 뭘 어찌해볼 엄두도 안날것같네요...온전히 슬퍼할겨를도 없이 그렇게 일사불란하게 일처리가 될려는지 그것조차도 의문이네요..이별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 31. 무남독녀나
    '15.11.24 11:26 AM (221.151.xxx.158)

    무녀독남이면
    가능하겠네요

  • 32. 푸른솔
    '15.11.24 11:27 AM (210.103.xxx.29)

    장례문화 보면서 생각이 나는데요
    윗님의 말씀이 맞은것 같네요
    글구 죽어서 까지 차별하는 나라는 울밖에 없을것 같네요
    장군묘역,사병묘역,장교묘역 참 글네요..................

  • 33. 너무하다 싶은데...
    '15.11.24 11:27 AM (203.128.xxx.67) - 삭제된댓글

    사람 죽었다고 바로 화장장 보내요?
    끝장났다 이건가요?

    고인의 자식이나 형제가 당일에 못올 거리에 살면요?
    적어도 마지막 인사할 시간은 줘야하지 않아요?

    님 부모님 돌아가시면 바로 처리 하실건가요?

  • 34.
    '15.11.24 11:35 AM (61.72.xxx.250)

    자기딴엔 쿨하다고 생각하고 이런글 썼겠지만 되게 정신세계 어리게 보여요.

    보통 친구 없고 대인관계 안좋은 히키코모리들이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허례허식이라고 비판하거나,

    별로 내세울것 없이 살아온 사람들이 괜히 입이 삐죽나와 저런것들 싫어하는듯.

  • 35. 저도
    '15.11.24 11:36 AM (61.102.xxx.46)

    그러는게 좋겠다 생각 했었는데요.
    상주가 되어보니 그런 생각이 없어지더라구요.

    사랑하던 가족이 떠났는데 마치 폐기물 처리 하듯 하루만에 그게 당장 되지도 않을 뿐더러
    충분히 슬퍼해줄 시간이 필요 하던걸요.
    허례허식은 없어져야 하지만 죽으면 바로 화장!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준비 하는 시간도 걸리고 이래저래 복잡 해요.

  • 36. 상황에
    '15.11.24 11:38 AM (223.62.xxx.42)

    맞춰서 변화되지싶어요.
    아는 지인은 형제가 3명이나되도 남동생은 백수, 여동생은 전업이라 직장다니는 장녀가 모친상을 혼자 다 치뤘어요.
    장녀까지 목구멍이 포도청이면 뭐 답없죠.

  • 37.
    '15.11.24 11:41 AM (85.17.xxx.66)

    딱 글만 봐도 사회부적응자 같은 느낌 들어요.

    30일도 아니고 3일이 허례허식 ?

    하루에 밥 세끼 먹는것도 허례허식이라는 얘기 나올듯.

  • 38. 이유
    '15.11.24 11:43 AM (125.140.xxx.87)

    제가 들은 3일장의 이유는
    아주 가끔 죽은 줄로 알았던 망인이
    다시 살아 나는 경우가 있어서
    3일장을 하는 하나의 이유라고 어디서 들은 적 있습니다.
    실제로 제 인척 중에도 거짓말처럼 살아 난 경우가 있어서
    그때부터 그 말을 믿게 됩디다.

  • 39. ,,,
    '15.11.24 11:49 AM (115.22.xxx.148)

    윗님 옛날에는 병풍뒤에 모셔두니 그럴수도 있겠다싶지만 지금은 거의 영안실 냉장고안에 있는데 가능할까 싶네요...살아나도 저체온으로 다시 돌아가실듯...

  • 40. 겪어보니
    '15.11.24 11:58 AM (218.147.xxx.246)

    남의집 어른들 자정직전에 돌어가시면 자식들편하라 그런거라는 얘기듣고 아 그런가보다 했어요
    제 이버지 새벽에 돌아가셨어요
    저는 삼일이 길지 않았어요
    오히려 삼일 풀로 쓸 수 있어 고마웠어요
    그래야 삼일째는 새벽부터 발인이다 뭐다 바쁘잖아요
    돌아가신 날 병원퇴원수속하고 뭐하고 뭐하니 하루가고 다음날 입관하고 좀 멍때다가 다음날 화장...
    아마 손님 안부르고 장례해도 그 정도는 걸릴거예요
    아마 더 걸릴지도 모르죠.
    아빠 가시는 길 제가 후회하지 않으려고 꽃도 화려하게 빈소도 크고 좋은 곳 잡았어요. 정말 키워주신게 너무 고마워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좋은걸로 최선을 다해 장례치뤘거든요.
    지금도 후회 안해요. 아마 그렇게 안했음 두고두고 후회할거예요.
    허례허식이라 날 욕해도 욕먹을거예요. 출산 열흘 앞두고 사람들이 쉬라고 해도 그럴 수가 없었어요.

  • 41. 115.22님
    '15.11.24 12:02 PM (125.140.xxx.87)

    그러게요
    저도 그렇게 듣긴 했지만
    님처럼 생각 할때마다
    무섭고 슬퍼지더군요.

  • 42. 아빠 가신지 두달
    '15.11.24 12:09 PM (39.7.xxx.103)

    딸만 둘인 우리집 그간 부지런히 경조사 다녔지만 아빠 가시고 경황없어 아주 친한 분들께만 알리고 3일장 치뤘어요. 아침 6시에 가셔서 이틀뒤 8시에 장례식장 떠났으니 꽉찬 3일장. 3일장 내내 6번 제사 지냈는데 소박하고 정성스레 예를 갖췄죠 저도 처음엔 짧게 하자는 쪽이었는데 막상 치뤄보니 길게 느껴지지 않던데요. 아빠와 함께하는 마지막 시간. 장례식장 떠나기 몇시간전엔 떠나기 싫더라구요. 가신분 기리는 시간 3일 그간 뿌린?거 생각하면 여기저기 알려야하겠지만 아빠에게 마지막 인사자리 부담 안느낄 아주 가까운 지인께만 알렸어요 안알리면 실례인 그런분께만. 안알렸는데 달려와 위로해준 분 너무너무 감사하더군요. 장례식 끝나고 명단 갖고 있다 장례식후 첫만남때 식사 대접으로 인사 대신했어요. 받은 조의금은 살면서 값아 나가야할 빚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 저희는 이렇게 치뤄냈답니다. 저요? 5일장도 안짧을거 같아요. 조의금 더 걷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자리 화려하게 하던 소박하게 하던 각자 알아서 할일이지요. 당하기전엔 저도 작게 작게 생각했는데 당하고 보니 아빠 좋은 옷 입혀드리고 싶고 좋은 차 태우고 싶더군요. 이건 각자 가정이 알아서 할 일이라 생각해요

  • 43. ...
    '15.11.24 12:50 PM (116.126.xxx.4)

    죽자마자 내 육신을 불에 홀 처대면 내 인생이 불쌍하지 않을까요

  • 44. 우와.
    '15.11.24 1:05 PM (112.150.xxx.194)

    전 엄마 돌아가시고 3일장 치르고 삼우지내고서도.
    그 허전함과. 너무 정신없이 지나간 며칠간이 허망하고 아득하던데요.
    원글님은 사랑하는 가족을 보낸 경험이 없으신가요.

  • 45. ....
    '15.11.24 1:31 PM (59.21.xxx.91)

    윗분, 사망하고 입관하기 까지는 냉동고에 넣지 않습니다.

  • 46. ...
    '15.11.24 1:45 PM (222.107.xxx.2)

    아버지 장례치르기전엔 저도 몰랐는데 아버지 지인분들 오셔서 마지막 인사하시고 저도 마음 추스리는 시간은 필요 하다고 봐요.3일정도 길지않았구요.. 24시간내에 돌아가셨구나 치우기는 힘들거같네요--;
    가까운 분들만 부르는건 우리부터 간소화되면 좋긴하겠네요

  • 47. 겪어보면 알죠
    '15.11.24 2:20 PM (74.105.xxx.117)

    그래요. 헤어질시간, 보낼시간 필요해요.
    하루면 너무 짧아요. 3일 길지 않습니다.

  • 48. 말이 3일이지
    '15.11.24 2:50 PM (210.97.xxx.94)

    돌아가신날 하루...저녁때 무렵이니 빈소 차리고 정리하고 그날 오신분도 계셨지만 실제는 경황없이 지남
    둘쨋날 하루종일 밤늦게까지 조문받았고
    삼일째되는날 새벽6시에 발인한후 화장장 가면 모든 일정이 12시쯤 다 끝나던데요.
    3일장이지만 조문은 하루였어요.
    그날 25년동안 얼굴도 잘 모르던 친지분,형님동서 부모님형제,
    각형제들 사돈어른들 까지 모두 뵈었네요
    결혼식때야 아무것도 모르고 뵈어도 경황없어 모르죠.
    부모 장례식때되어서야 정말 모든분들을 찬찬히 뵐수가 있더군요.
    부모가 자식한테 마지막으로 해 줄수있는거래요.
    서로들 얼굴 보고 인사할수있게요..

  • 49. ㄴㄴ
    '15.11.24 5:03 PM (59.7.xxx.230)

    화장이 보편화 되어서 순서가 안되면 꼼짝없이 3일장 해야합니다. 화장순서가 밀려있고 밤새워 화장하는건 아니니까요. 아마 더 길어질수도 있대요, 수요는 많은데 화장시설은 부족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839 베이킹 고수님~ 도움부탁드려요 ㅠㅠ 7 ... 2015/11/26 902
503838 고양이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26 신참 집사 2015/11/26 1,722
503837 강용석 블로그 들어가봤더니.. 6 ㅋㅋ 2015/11/26 5,429
503836 갑상선약 1 ㅜㅜ 2015/11/26 949
503835 인터넷 쇼핑몰에다가 진상짓 한 일 3 ... 2015/11/26 1,424
503834 아치아라 귀신 나오나요? 7 .... 2015/11/26 1,687
503833 영어로 '순산하세요~' 라는 표현 있나요? 7 00 2015/11/26 14,103
503832 방을 뺏는데 보증금을 못받았어요 7 임차인 2015/11/26 1,492
503831 박대통령 , YS 영결식 부분참여키로.. 49 ,, 2015/11/26 3,070
503830 집앞1분거리 고등학교 말고 도보로 50분거리로 학교 다니던데 3 아랫층고등학.. 2015/11/26 1,347
503829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5 ㅇㅇ 2015/11/26 1,066
503828 북유럽사람들 하고 싶은 공부하는건 부럽데요. 13 개한민국 2015/11/26 3,035
503827 한완상, 지금 유신체제로 돌아가..YS 제자들은 뭐하고 있는가 4 유신시대재현.. 2015/11/26 934
503826 고등수학 선행 안된 중3은 이과 힘들까요?? 13 중3맘 2015/11/26 3,917
503825 인테리어 업체들은 왜 속을 썩일까요? 49 ^^* 2015/11/26 7,467
503824 외국인과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6 ㅇㅇ 2015/11/26 1,308
503823 일본공대가는거요 12 ㄴㄹㅁ 2015/11/26 2,431
503822 본인 사후에 장기 기증 생각하시는분들 계신지요? 16 생명 2015/11/26 2,222
503821 전에 늘 푸른 날.. 2015/11/26 502
503820 불타는 청춘에 김승진씨 콘서트 소식있네요. 2 불타는 청춘.. 2015/11/26 1,031
503819 아치아라 보기시작했어요 7 내일 2015/11/26 1,948
503818 허벅지가 아파서 걷기 힘들어해요 5 초5 여학생.. 2015/11/26 1,348
503817 상조 가입 답변좀 부탁드려요^^ 6 상조보험 2015/11/26 1,032
503816 알카에다와 IS의 공통점은 '미국의 자식' 7 IS 2015/11/26 1,028
503815 홍대앞 증명사진 잘 찍는곳 알려주세요 4 .. 2015/11/26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