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되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저는 40대후반인데 아직 친구들 중 폐경한 애가 없고 어디 물어볼 데도 없어 혼자 끙끙 앓다
이렇게 게시판에 질문드립니다.
초경을 일찍 하여 지금 폐경된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는데요.
올 한해 거의 생리를 안하고
한다해도 팬티라이너만 쓸 정도였는데요..
그외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져 안과 다니고 있고.
허리가 뻑뻑하긴 합니다.
1) 굳이 산부인과에 가야 할까요??
2) 호르몬검사는 어떻게 하는건지요?
헌혈하는 것처럼 팔에서 피를 뽑나요??
쓰고 보니 제가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창피하네요..
친구들중 제일 먼저 늙는 것 같아 착잡합니다.
긍정적을 살려고 마음 다스리는..? 책도 읽고요..
두서없기는 하지만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1. ...
'15.11.24 9:14 AM (116.38.xxx.67)저도올해 2번햇어요..전45인데요.
폐경이면자궁벽이 얇데요..아직 폐경아니래요..그리고 자궁벽이 두터운데 안하면 변이가있을수잇다고 조직검사 해여한대요..생리주사맞고기다리는데 가야겟어요다시..ㅜㅜ2. 산부인과에서
'15.11.24 9:17 AM (180.67.xxx.84)호르몬검사 한번 해보세요.
비용은 4만원정도 했던 것 같아요..
FSH
LH
E2
간단하게 피뽑아서 검사했어요..3. 원글입니다.
'15.11.24 9:20 AM (182.172.xxx.79)아...벌써 산부인과 가셨었네요..
전 무서워서요...
굳이 아픈데 없으면 그냥 안가도 되지 않나...생각중이라서요...ㅠㅠ4. ..
'15.11.24 9:21 AM (114.206.xxx.173)만 1년 이상 생리가 안보이고 갱년기 증상을 보이면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를 받으세요.
한 30밀리? 그 정도 뽑은거 같네요.
혈액내 호르몬 양으로 폐경이 되었나 판별하는거 같더군요.
아울러 초음파로 자궁내막 두께도 재던데
폐경이 되면 자궁내막도 얇아진다네요.
그걸로도 폐경인지 판별하고요.5. ..
'15.11.24 9:21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폐경이 되고 나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비를 해야해요. 단지 생리를 안하는것에서 끝나는것이 아닌것 같아요
자신의 몸의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지요.6. 원글인데요..
'15.11.24 9:23 AM (182.172.xxx.79)그럼 산부인과에서 내진을 하나요??
너무 몰라서 죄송합니다..7. ..
'15.11.24 9:41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호르몬 검사를 왜 하는 건가요?
무슨 용도로 하는 건지요. 호르몬을 먹나요.
해외에서 폐경하면 하는 거지 왜 가서 호르몬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8. ..
'15.11.24 9:42 AM (108.29.xxx.104)호르몬 검사를 왜 하는 건가요?
무슨 용도로 하는 건지요. 호르몬을 먹나요.
폐경하면 하는 거지 왜 가서 호르몬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9. 저는..
'15.11.24 10:01 AM (175.114.xxx.138)많이 덥고. 화도 많이 나고...생리도 아닌데..생리 초기처럼..나오고 그래서 갔었어요.
생리 첫날처럼..나오는건..너무 피곤해서 자궁 앞쪽에..폴립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덜 피곤하니..그건 스톱이고요. 여하간..갱년기 증상인가 싶어서 혈액 검사했어요. 검사 결과에 따라서..호르몬 등 약을 쓸수 있다고 하는데..저는 혈액검사 결과로는 아직 갱년기..폐경 증상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10. 미국 저명한
'15.11.24 10:02 AM (211.202.xxx.240)산부인과 의사들이 쓴 책 보니 폐경 후 호르몬 투여하고 이런거 반대하는 입장이더라구요.
그 의사들은 병원도 운영하고 학교에서 연구도 하는 교수들인데 이들이 수십년간 많은 임상환자들 연구하고 쓴산부인과 관련 궁극적으로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는 내용이었어요.
아무튼 폐경하고 당연한 수순인 듯 병원 다니면서 이 약 저 약 처방받고 이러는게 병원 평생 고객이 되어 병원 돈 버는데 일조하는건데 부작용들도 있고 그게 반드시 여성 건강에도 당연히 좋은건 아니라고 하는 내용이었어요.
그런 책들 보면서 나도 나중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겠구나 생각했었죠.11. 저도궁금
'15.11.24 10:22 AM (175.141.xxx.198)병원에서 보다 확실하게 완경입니다 라는 말을 들으러 가는건지... 아니면 처방제를 받으러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의사 아니어도 제 몸은 제가 알거든요. 폐경 증세후 홀몬 처방 같은거 안받을 사람도 꼭 가야하나요?
병원 가서 크게 도움받는것도 없던데요.그냥 검사...12. 여성 호르몬이
'15.11.24 10:50 AM (39.7.xxx.84)아이 낳고 기르는데 일조하는거라 , 유방암 위험이 있는 분에겐 여성호르몬 투여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폐경기 이루에 , 골다공증등의 위험때문에 실보단 득이 70% 정도 많다고 들었어요.
호르몬 처방에 식이 , 운동 요법을 같이 병행해야 효과가 좋다고 하고요. 폐경기 초기에 치료 받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하고요.13. 홀몬검사는
'15.11.24 11:11 AM (222.96.xxx.106)혈액으로 해요. 피검사합니다. 초음파로 자궁과 난소등을 체크해서 다른 문제가 없는지 이 번 기회에 체크하는 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의사들은 환자가 폐경 이후의 증세로 고통을 받을때(심한 불면증이나 불안감 그밖의 뼈나....) 홀몬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합니다. 홀몬투여가 삶에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에 대한 충분한 고려 후 홀몬을 처방하게 되죠.14. 저도 폐경
'15.11.24 1:02 PM (118.46.xxx.197)폐경된거 확실하게 알구요.
더 애를 낳을 생각 없으니 생리 안하는거 아주 좋아요.
폐경은 처음 초경때와 마찬가지로 생애 주기에 따른 당연한 과정이라 생걱하고 있어요. 폐경이니 당연히 호르몬 떨어졌겠죠. 그거 검사해서 확인해서 뭐에다 쓰려는건지. 애를 낳을 일도 없는데 자궁벽 얇아지든지 말든지 무슨 상관인가요.
그냥 저는 지금 폐경되어서 무디 편하다는 생각뿐!15. 저요
'15.11.24 3:12 PM (112.159.xxx.157)45세인데 폐경진단받았어요. 좀 이른편이죠.
폐경인지 아닌지 검사받으러 갔었는데 호르몬약 처방해주더라구요.
꼭 먹어야하냐고 물으니(전 생리가 넘 귀찮아서) 안먹으면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을거래요.
갱년기 증상이라고 갑자기 얼굴이 달아오르고 그런 증상이 있어서 힘들기도 하고 그래서 호르몬약 먹어요.
먹으니 다시 생리가 나오더라구요.16. 원글입니다
'15.11.24 5:47 PM (182.172.xxx.79)지나치지 않고 답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안아프면 안가도된다,
또는 가봐야한다...
의견이 나뉘어져 어찌해야할지...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8503 | 홍조 어쩌나요? | 홍조 | 2016/01/16 | 482 |
518502 | 택이 이십년간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13 | .... | 2016/01/16 | 4,390 |
518501 | 차량 점화코일 같은거 교체 해보신분~ 1 | 궁금 | 2016/01/16 | 509 |
518500 | 겨울에는 밖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지요 1 | abc | 2016/01/16 | 537 |
518499 | 구글에서 보니 나오네요 4 | 미린다 | 2016/01/16 | 1,811 |
518498 | 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17 | 나는 | 2016/01/16 | 3,675 |
518497 | 지금 독감유행인가요? 6 | ... | 2016/01/16 | 1,379 |
518496 | [응팔] 남편은 정환이라고 점쳐봅니다. 33 | 응팔 | 2016/01/16 | 4,835 |
518495 | 응팔) 작가님이 꼭 읽었음 좋겠다!!!! 14 | ㅜㅜ | 2016/01/16 | 2,210 |
518494 | 저는 안내상씨가 섹시해요. 6 | 이해가안가 | 2016/01/16 | 2,064 |
518493 | 하루에 스마트폰 얼마나 자주,어느정도 하시나요~? 3 | 어휴 | 2016/01/16 | 612 |
518492 | 중국집에서 혼자 짬뽕 탕수육 먹으면 이상할까요? 9 | ..... | 2016/01/16 | 1,711 |
518491 | 이런 며느리는 어떤가요? 24 | ... | 2016/01/16 | 5,760 |
518490 | 방광염 주사랑,약을 먹었는데요,원래 이렇게 토하고 난리나나요? 2 | ... | 2016/01/16 | 1,272 |
518489 | 문재인.정청래는 세월호 사건에 뭘 하고 있나? 18 | ... | 2016/01/16 | 1,354 |
518488 | 부모가 자식에게 돈벌어오라는거 7 | ㅇㅇ | 2016/01/16 | 2,092 |
518487 | 궁금한y 산부인과여의사 면상좀올려주세요 23 | 가고또가고 | 2016/01/16 | 7,753 |
518486 | 소송중인데요 1 | 이혼 | 2016/01/16 | 831 |
518485 | 응팔 마지막에 산으로 간 이유가 뭘까요? 36 | 당근감자 | 2016/01/16 | 4,400 |
518484 | 공부하는 맞벌이맘 1 | .... | 2016/01/16 | 737 |
518483 | 새로오픈한 피부과 전문의or 오래된 친절한 피부일반의 - 더블로.. | 피부관리 | 2016/01/16 | 698 |
518482 | tvn방송이 안나오는곳인데. 라이브로 볼수 있는 곳 아세요? | 가짜주부 | 2016/01/16 | 584 |
518481 | 강주은과 아들들 4 | 단백질 그만.. | 2016/01/16 | 5,552 |
518480 | 싱크대인조대리석안하면 후회할까요? 6 | ^^* | 2016/01/16 | 1,569 |
518479 | 일산 스시집 추천 부탁드림 9 | 일산_스시 | 2016/01/16 | 1,6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