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진행중입니다
에휴 이렇게 끝날걸 혼수니 뭐니는 뭐 그리 신경썼을까
남은돈으로 아이랑 살 집한칸 얻기 힘드네요
아직 같은집에 있네요 말도 안해요
그간 꼬박꼬박 해주던 밥도 이제 안해줍니다
저도 입맛이 없어 올 허니브레드 반쪽이랑 커피 한잔 먹은게다네요
저희집엔 챙피해서 말씀도 못 드렸네오
이혼사유가 사유여야 말이지요...외도ㅠㅠ
지난주 상담받을때 누구 외도냐 물었늣데 자랑스럽듯이 저요 하면서 손 번쩍들더니ㅠㅠ
시부모님들은 아신다더니 저에겐 연락없네요
집을 구해서 나가긴 해야하는데 고향으로 할지 서울에서 구해야 할지부터 고민되네오
아기 볼때마다 넘 미안하네요
1. .....
'15.11.24 12:57 AM (222.100.xxx.166)참, 애까지 있는 남자가 정말 무책임하고 철이 없네요.
자식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군요. 철딱서니하고는.
언젠가 자기가 한 일이 어떤 일인지를 좀 깨달았으면 좋겠네요.2. 행복한하루
'15.11.24 1:03 AM (112.148.xxx.122)맘 고생많으셨겠네요 ㅠ 아이 7개월이면 넘 이쁘겠어요!
힘내시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시길 잘 마무리하세요~♡3. 아이고..
'15.11.24 1:13 AM (125.187.xxx.204)가장 예쁠 아기 있는 시기에..
마음 고생 많으시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있는 결단 내리셨네요.
님의 선택이 옳을꺼예요.
응원합니다. 예쁜 아기와 함께 새출발 멋지게 하세요.
아이에게 많은 사랑 주시구요.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4. 힘 내시고
'15.11.24 1:17 AM (58.143.xxx.78)꼭 행복하시길 바래요.2222222
5. ..힘내세요
'15.11.24 1:20 AM (211.117.xxx.102) - 삭제된댓글저 개인적으로 동생이라면. 서울로 이사하시길 ...일자리도 많고
장차 좋은사람 다시 만나기도쉽고
지방은 서울보다는 남의말 많이하니
아가나 엄마모두 서울이 나을듯요.
젊으니 잘이겨내고 더나은삶 찾으세요6. 군자란
'15.11.24 1:36 AM (76.183.xxx.179) - 삭제된댓글다른 분들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실 터이니
저는 조금 귀에 거슬리는 말씀을 드릴까 해요.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 버리시길....
재판에도 정상참작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고의적이냐 우발적이냐의 기준이 있고,
초범이냐 상습범이냐의 기준도요.
남편분을 보실 때에, 그 실망과 배신감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마는...
한번 쯤 되돌아 봐주시는 것이 후회를 줄이는 길 같습니다.
망할 넘의 테레비 연속극들이, 시청자들에게 심어준 빌어먹을 코드가 있는데...
잘 아시다시피, 애 딸린 돌싱이 당면하게 될 문제점들과 미래를 화려하게 미화 한다는 점 입니다.
현실은... 많이 힘 들고 어렵습니다.
만만하게 보고 들이대는 꼴같잖은 인간들을 많이 보시게 될 꺼예요.
이 점도 한번 쯤 되돌아 봐 주세요.
돌싱이 재혼 할 경우에, 자녀들은 아빠를 따라가는 것이 조금 더 낫습니다.
한국적인 사회 분위기가 지랄맞게도 아직 그렇거든요.
재혼 상대가 아이들에게 섭섭하게 대하면, 아이들 엄마 보다는 아빠로서의 입김이 더 쎈 편이예요.
물론, 실부모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그런 가능성이 현저하게 줄어 들지요.
밥 안 차려주시는 거.
저도 딸을 키우는 입장이지만,
같은 상황,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제 딸을 나무라겠습니다.
소중한 아이의 아빠 입니다.
원글님에게는 중죄인이고 구역질 나는 사람일지언정, 아이의 아빠입니다.
살림을 나누는 그 순간 까지는 밥을 차려 먹여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비유가 참 민망하지만,
집에서 배불리 밥을 먹으면, 밖에 나가 배고프지 않습니다.
세부적인 상황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 혹시 주제넘은 말이 있었으면
부디 호의라고 읽어 주시길 바래요.7. 헐
'15.11.24 1:42 AM (211.187.xxx.28)외도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상대방한테 밥 해주라고요?
안 그러면 딸을 나무란다고요?
왜요?8. 음
'15.11.24 1:52 A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뭐 저런 거지같은 댓글이..
이혼 목전인 남편 밥차려주차구요?
무슨 밥 못먹어서 환장한 귀신이 붙었나
여기 연세80이상이신 분들도 오시나요?
대체 답답해서 원..9. 힘내요!!
'15.11.24 1:53 AM (61.106.xxx.16)밥 차려주고 아니고..그걸로 이제 고민하거나 혹여 그런 책임감 갖지 말아요. 그런 거 ..그만해요..
그리 집밥이 소중한 사람이 바깥바람을 그리 신나게 맞게 다녔겠나요.
오늘 입맛도 없어 빵으로 끼니 떼웠을 원글님이 빨리 입맛도 살맛도 회복하기만
저 멀리에서 나는 바라네요.
앞으로 밀려올 일들과 고민이 너무 많겠죠.
일단 살 곳 정하는 것부터 걱정이라니.. 나는 서울은 기회는 많겠지만 어느 정도의 여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사는 곳 정하는 것부터 이것저것 돈 쓸 일이 너무 많다고 생각드네요.
모든 곳 그러하겠지만 서울은 그냥 돈이니까.. 직장 구할 본인의 여건이 어느 정도 탄탄하지 않으면 생활로 나갈 돈이 참 많은 곳이 서울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있는데 매번 뛰는 집 임대료에 따라 집을 옮긴다는 것도 님의 입장에선 더더욱 힘이 들거고요.
어디 사는 분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어떻게 살 건지 큰 그림 좀 그려보고
그런 다음 세세한 건 맞춰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내 동생이라면 일단 어떻게 무얼 하고 살까 어떻게 아이를 기를까 이런 것부터 밑그림 그리고
그 주변에서 할 수 있는 게 뭔지 생각해보고 여건이 괜찮다면 조금 더 떨어진 큰 도시를 생각해볼 거고..
하지만 편견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럴거고 아닌 사람들은 아닌 거에요.
내가 잘 알고 편한 곳을 이용해서 살아가는 것도 당분간의 방법은 될 거니까..
일단 친정에 마음 굳게 먹고 빨리 말씀드리는 게 좋겠어요. 앞으론 더 힘들텐데..지지든 반대든 친정의 뜻도 빨리 확실히 알아야 님에게 뭐든 결단과 선택의 도움이 될꺼니까요.
다 잘될 거에요. 그동안도 정말 고생 많았네요. 입맛 없어도 잘 챙겨먹고 이제 나와 아이만 생각하고 잘 살기!
마음으로나마 늘 응원할 게요. 나중 소식도..알려줄 수 있음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야 하는 거, 잊지 말아요!10. 아니지요‥
'15.11.24 1:53 AM (1.241.xxx.222)본인도 입맛 없고 힘들어 밥도 제대로 못먹고 하루씩 버티는데, 남편 밥 까지 챙겨야 한다구요? 안그럼 본인 딸이라도 나무라겠다니ㆍㆍ7개월 아기두고 외도하면서 자기 즐거움 찾는 인간이 집에서 밥 한끼 안먹은 들 밖에서 굶고 다닐까요ㆍㆍ
외도도 어지간 한거면 아무리그래도 7개월 아기두고 쉽게 이혼 생각 못했겠죠ㆍ그간 얼마나 힘든 과정겪고 지금에 왔는지 짐작이 갑니다ㆍ쓰레기는 깨끗이 버리고 본인 좀 챙기세요ㆍ잘먹어야 애기랑 버티지요ㆍ 억지로라도 먹어요ㆍ억지로라도 잘자고요ㆍ
저도 꼭 행복해지시길 기도할께요ㆍ11. 군자란
'15.11.24 1:56 AM (76.183.xxx.179) - 삭제된댓글부부의 연을 저버린 ~한 사람이지만
소중한 아이를 통해서 2 촌으로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부부간..................무촌
부모자식간............1 촌
형제간..................2 촌
원글님 아이니까 1 촌, 그 아이의 아비이니까 1 촌
사촌 간에 밥 한끼 대접할 수 있는데, 하물며....
정 마음이 안 내키시면, 안차려줘도 무방하겠지요.12. 뭔 헛소리
'15.11.24 2:02 AM (58.143.xxx.78)실수로한 일회성 외도니 봐주라는건가 보네요.
바람달고 사는 남편 동네 아줌마들과
뒤를 밟아 들통나고 술집마담을 쥐어뜯어놨다는데
결국 살림차려 늙어서까지 산다더군요.
며늘에게 한다는 얘기가 아들 뒤 밟는 일은
절대 말아라했데요. 그걸 인생사는 요령이라고
해 준 시아비 거 웃기더군요.
편모 슬하에서도 훌륭하게 잘 자란 자식들
많아요. 굳이 들어내지 않아서죠.
바람핀 아비 새장가 들면 계부노릇 심심찮게
보네요. 지인 딸 계모 질투가 심하다보니
한종교 안대도 일찍 시집보내버리더군요.
각자 인생 촉은 본인이 가장 잘 알겁니다.
현명한 판단 하세요. 평소 인간성도 신뢰할
수 있는 인간인지 원글님이 잘 아실겁니다.13. 진정..
'15.11.24 2:06 AM (1.232.xxx.102)군자란님 연령대나 소속? 등이 궁금해요
원글님 그럴 에너지 없으세요.
소중한 에너지 모아서 아이 잘키우고 본인 인생 다시 사셔야해요.
밥한끼는 그 남자분이 알아서 드시겠지요 아이도 아닌데..14. 군자란
'15.11.24 2:10 AM (76.183.xxx.179)나이들어 주책을 부렸군요.
이제 7 개월 된 아이와 함께 힘든 원글님께.
쓸데 없는 댓글을 지우고 조용히 물러나겠습니다.15. 군자란님아
'15.11.24 2:16 AM (178.191.xxx.234)빨리 ㅆㄹㄱ 처리하고 꺼지세요.
16. 저렇게 바람을 폈으면
'15.11.24 2:16 AM (58.143.xxx.78)부인밥상 차리고
자식에게 더 신경쓰고
반성의 기미를 보여도 모자라죠.
부인 배신감 풀릴때까지 노력하는 모습
보여줘도 모자랍니다. 애초 신뢰감을 깨뜨린게죠.
생활은 서울에서 시작하세요.17. 남저들은
'15.11.24 2:20 AM (112.121.xxx.166)진짜 밥 얻어먹으려고 결혼하나...저 와중에도 밥 차리라는 내용이 나오다니.
18. ㅇ
'15.11.24 2:54 AM (175.214.xxx.249)밥에 독을 타도 시원찮을판에
뭘믿고 마누라 밥을 얻어먹으려하는지 ㅎㅎ19. 저 같으면
'15.11.24 3:10 AM (208.54.xxx.163)친정 옆으로 가겠어요. 아기도 덜 외롭고요.
부모님이 속상하시겠지만 그래도 지지해주실거여요.20. 나비
'15.11.24 3:35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와.. 여기덧글 이건뭐 원글한테 자신감만 주고 현실감은 안주는군요.
지금 7개월 아기요? 아마도 원글이 임신 기간부터 시작된거 일수도 있고 아니면 인생자체가 그런넘일수 있죠. 간통법이 있다면 싹싹 빌었을 상황인데 사회가 또 민친놈헌테 자신감를 준 상황이네요.
현실적으로 냉정히 말하자면
아기한테 보통정도로 하는 인간이라면 아기주고 이혼하세요.
능력도 돈도 없다면 더욱더요.
님이 월 500이상 벌 자신 있다면 데려오구요.
친정 믿고 살수 있다면 데려오구요.
그거 아니면 몇 달 죽도록 힘들거 생각하고 혼자살면서 일어날 생각해요.
님이 아무리 힘들어도 아기랑 살면서 힘낼거다. 좋은날이 올거다 . 내 아이가 커서 날 지켜줄거다. 이거 드라마에나 있는 거에요.
바람핀놈 쫒어내지도 못하고 아이랑 집 얻어서 나올정도의 성격 능력이면 님은 아기랑 독하게 못 살아나가요.
양육비요? 그거주는인간 비율 알아요? 안준다고 신고하고법원 판결나고 하는데도 안줘요.
그리고 님이 아이데리고 나오는 순간 그놈한테 날개 달아주는 거에요.
엄청 욕하는글 달릴거 예상하고 쓰는 겁니다.
여기 자기 여동생 본인 딸이면 아마 다 저처럼 말할걸요?21. ..
'15.11.24 8:32 AM (222.97.xxx.162)힘내시구요. 친정옆으로 가세요. 저도 친정식구들이 다 키워줬습니다. 친정에 애기맡기고 직업얻어야죠. 여유되면 자격증도 생각해보시구요. 지금은 아이랑 살아남기 위해서 정신줄 놓으심 안되요. 양육비 최대한 받아내시고 재산분할도 많이 받으셔요. 그리고 아이는 키울수있다면 힘들더라도 데려오세요. 엄마잖아요. 남자도 애 딸리는건 싫을테니 애 먹고 공부할돈 충분히 달라고 시댁에 라도 말해보셔요 주변 애들 계모한테 구박받는걸 너무 많이 봐서..젊으니 다시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수있습니다. 우리친구도 그만할때 이혼하고 재혼해서 아들둘 낳고 자알 삽니다. 단 엄마가 건강해야하니 잘 챙겨드셔요.
22. ㅇㅇ
'15.11.24 8:39 AM (210.221.xxx.7)능력없으면 아이 데려오지 마시고 남편보고 양육하라고 하세요...
경제적자립이 될때까지 이혼미루시던지
아님 아이키울테니 재산 최대한 달라고 다시 딜하세요.
양육비 안줄~못줄남자면 당장 이혼하지마세요.23. ---
'15.11.24 8:49 AM (119.201.xxx.47)힘드시겠어요
저도 젊을땐 어쩌면 자식을 버리고 이혼을 할까
애미는 이혼해도 자식은 못버릴거 같다고 생각했었어요
제 동생이 제부 사업실패와 동시에 외도가 발각됐어요
결국 제부는 그 여자와 동생은 아이들과 이혼하고 힘들게 아이들 키웠어요
그동안 제부는 그여자랑 즐겁게 살았겠죠
온갓 힘든일 다하고 친정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도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
장사밑천 대줘도 몇번을 말아먹고...
결국은 아이들땜에 제부랑 합쳤어요
그것만 바라보면 속에서 욕이 나와요
동생은 절대 아이들은 아빠한테 못보낸다는 주의였어요
내새끼 내가 키운다고..
자식들 다 키운 지금 그 아이들이 엄마 고마워하냐고요?
절대..
자기 클때 힘들든거 얘기하면서 엄마한테 화풀이한단 얘기듣고 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아빠한테 얘들 주고 가끔 만나고 했으면
엄마의 필요성을 아이들이 더 알았을껄.. 그런생각 해요
제부는 즐겁게 인생 살동안 동생은 아이들 데리고 힘든 삶 살았어요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동생몸만 성한데 없이 아파요
님.. 삶은 여러 상황들이 있으니 깊이 생각하세요24. 단순
'15.11.24 8:50 AM (112.173.xxx.196)외도로 이혼하신다면 나중에 후회하실 거에요.
님이 아기 입장인데 부모가 그러한 이유로 이혼을 한다면??
평생 혼자 살거에요?
만약 재혼한 남자가 또 그런다면 그땐??
이제 신혼인 것 같은데 너무 감정적으로 해결을 하려는 건 아닌지..
혼자 사는 것도 힘들고 재혼도 고달프니 이혼 신중하세요.25. ...
'15.11.24 9:05 AM (223.62.xxx.52)와.. 여기덧글 이건뭐 원글한테 자신감만 주고 현실감은 안주는군요22222
26. ㅇㅇ
'15.11.24 9:09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상습이 아니라면 좀 한 발 물러나서 아무런 결정 하지 마시고 잠시동안 계셔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27. ......
'15.11.24 9:23 AM (165.243.xxx.168) - 삭제된댓글이미 결정하셨겠지만....... 주변에 이렇게 이혼 해서 후회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남편을 용서하란건 아니지만...... 남편도 지금은 저리 멍청하게 있지만...... 나중에 많이 후회하고 반성할거에요......28. ##
'15.11.24 9:52 AM (118.220.xxx.166)저도 단순외도로 이혼한건 비추
29. 현실
'15.11.24 9:54 AM (180.229.xxx.105)남편한테 애 주고 나오라는 거 저도 찬성이에요.
갓난아기 키우는 부인 두고 바람피우는 남자 인간쓰레기인 건 맞고 재활용도 불가능해 보이고
그나마 원글님도 젊고 예쁠 때 새출발하시는 게 낫지 않겠어요?
재혼을 하든 안하든.. 저런 쓰레기 때문에 원글님이 왜 애딸린 이혼녀로 평생을 살아야 하나요30. ㅇㅇ
'15.11.24 11:47 AM (223.33.xxx.50)180님 동의합니다..엄마 아시는분인데 남편이 몇번을 바람 피우고 결국 이혼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나와서 살았는데 맨날 식당에 힘든일하고 부업도 하면서 어렵게 키웠는데 아들은 소매치기 폭력전과..지금도 세상에서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이ㅇ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라는 쓰레기..ㅜㅜ딸은 가출해서 소식도 몰라요..그렇게 원망을 했어요..그 바람난 아버지..건물도 있고 세 받으면서 잘 살고 있던데요...속으론 남 모르게 욕을 해도 겉으론 돈자랑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평판도 나쁘지 않고 ㅡㅡ;;.짜증납니다..저 자식들 얘기듣고 기가막혔어요..누구 때문에 그 고생을 했는데요.?.능력 안되면 생각해보세요..애 데리고 가면 남편 완전 좋아할겁니다..
31. .....
'15.11.24 1:10 PM (175.124.xxx.36) - 삭제된댓글이혼이 그리 쉬운게 아니랍니다. ㅠ.ㅠ 잘 생각해 보세요. 요즘같이 먹고 살기 힘든 땐 더 그래요. 그리고 여자 혼자라 하면 쉽게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꼭 하고 싶으면 아이는 아빠한테 꼭 주고 나오세요. 방한칸 얻기도 힘들다면서요. 절대 절대요.
32. 아기
'15.11.24 1:19 PM (121.130.xxx.150)아기 남편에게 주고 오라는 댓글이 많은데..
아기 생각하면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아빠들은 아기 절대 돌보지 않아요..
아빠에게 아기 주고오면 그 아기는 정말 천덕꾸러기 되는겁니다...33. ㅜ.ㅜ
'15.11.24 1:22 PM (123.229.xxx.3)7개월 아기랑 마누라 두고 외도한 미친놈이지만, 아기를 주고 나오라고 하고 싶은 이 마음은 뭔가요 ㅠ.ㅠ
님 먼저 살아야지요. 님이 살아야 나중에라도 아기 건사할 수 있잖아요.
이혼 결정하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어요. 앞날은 또 얼마나 막막하실까요. 마음이 정말 너무 아프네요.
기운 내시고, 빵이나마 잘 챙겨드시고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님의 앞날을 위해 기도드려요.34. 헐
'15.11.24 1:26 PM (210.178.xxx.136) - 삭제된댓글애주고 나오라는 사람들은 뭔가요?
미친거 아닌지
본인이 병에 걸렸다거나 어떤 이유로 도저히 돌볼수 없어서라면 모를까
자기인생을 위해 애를 버리다니요
그게 인간이가요35. 자...
'15.11.24 1:31 PM (175.209.xxx.239)아직 끝난거 아닙니다.
기분이 아니라 현실을 보세요.36. ...
'15.11.24 1:48 PM (211.36.xxx.70)여기서 이혼 부추기는 사람들 막상 본인 일 되면 절대 이혼 안한다에 오백원 겁니다.
이혼 안 하시면 안되나요? 못이기는 척 하고 용서한다고 받아주고 꽉 쥐고 사세요. 든든한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친정이 부자도 아닌데어떻게 먹고 사시려고요 애까지 데리고. 애 놓고 새출발 한다고 해도 애 떨어뜨려놓고 행복하겠나요37. ....
'15.11.24 1:52 PM (211.202.xxx.141) - 삭제된댓글얼마 전에 아는 언니가 이혼하고 7년째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친구들끼리 얘기하다가 들었네요.
다들 언니가 이혼한 거보다 과감하게 결정한 것에 놀랐어요. 이혼... 아무나 못하잖아요.
언니는 서울 사시고, 일하면서 공동육아로 아이 키웠어요.
아이가 지금 사춘긴데 아빠랑 살고 싶다고 했대요.
그래서 언니가, 아빠는 엄마처럼 너를 돌봐주지 못할 거라고 했더니 바로 포기. ㅎㅎㅎ
살림이 아주 넉넉하진 않지만 잘 사신답니다. ^^38. ....
'15.11.24 1:53 PM (211.202.xxx.141)얼마 전에 아는 언니가 이혼하고 7년째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친구들끼리 얘기하다가 들었네요.
다들 언니가 이혼한 거보다 과감하게 결정한 것에 놀랐어요. 이혼... 아무나 못하잖아요.
언니는 서울 사시고, 일하면서 공동육아로 아이 키웠어요.
아이가 지금 사춘긴데 아빠랑 살고 싶다고 했대요. 아들이에요.
그래서 언니가, 아빠는 엄마처럼 너를 돌봐주지 못할 거라고 했더니 바로 포기. ㅎㅎㅎ
살림이 아주 넉넉하진 않지만 잘 사신답니다. ^^39. 대부분 여자들
'15.11.24 1:59 PM (210.178.xxx.136) - 삭제된댓글경제적 능력 없으면 애있으면 남자가 개새끼여도 그냥 살더이다
맨정신에는 힘드니 정신과약 털어넣으면서
가뿐하게 새출발하는 이혼도 애없을때 이야기40. 제 동생이라면
'15.11.24 3:21 PM (110.8.xxx.28)아기를 시댁에 데려가서 놓고 오라고 할 것 같아요..
키워주겠다면 고마운 거고
안그런다 해도 양육비 협상이라도 다시 해야지요.
이왕 이혼하기로 마음 먹으신 거 맘 독하게 먹으세요. 그 시어머니 아들도 키웠으니 손주도 못키울 거 없어요. 아기한텐 너무 미안한 일이지만 어찌 됐든 엄마가 먼저 일어서야 해요. 그럴러면 아기 키우면서는 너무 힘들죠...ㅠ41. 친정
'15.11.24 3:22 PM (211.230.xxx.117)친정이 넉넉하고 아이 키워주실수 있으시면
데리고 이혼하세요
아니면 시부모님께 일단 맡겨두고
가장먼저 할일이
아기데리고 살 일거리 찾으세요
요즘 취업시장이 장난 아니어서
기술을 배우든지 시간이 좀 필요하실겁니다
그동안 아기 키워줄곳 먼저 확보하세요
남편이 양육비를 준다 해도
그 믿기 힘든도 그돈만 믿고 아기만 키우다 보면
아이커서 돈 많이 들어갈때 아이와도
전쟁시작됩니다42. 흠
'15.11.24 3:23 PM (223.62.xxx.26)너무 많은 댓글에 놀라 삭제할까 하다 그냉 둡니다
댓글은 천천히 다 읽어볼게요
이혼은 할거예요 외도만 문제가 아니거든요
이혼상담시 상담사도 어이없어 할 정도로 얘길했거든요
잘못했다 말 한마디 없어요
다만 가진돈이 현금 7천에 중형차 한대정도라 9천 안팎이라 이 돈 가지고 서울에서 살 집 구하기가 애매해서요
우리집엔 쪽 팔려서 말할 엄두도 안나요
그 상간녀랑 애 키우라고 주고 오고 싶지만 지가 키울리 만무하죠 시부모님에게 맡기겠죠
멘탈이 저렇게 악할줄 몰랐네요
그냥 똥 밟았다 치고 새출발할거예요
일자리 구하고 아이랑 어렵더라도 살아야죠
그리고 제 인생에 재혼은 없을겁니다 지긋지긋하네요
쓰레기 남편에 아들편만 드는 시부모님
여기서 끝입니다43. 원글님
'15.11.24 3:27 PM (211.230.xxx.117)자식같아서 한마디 더 오지랖펼칩니다
친정엄마께 말씀드리세요
원글님 가장 힘든 순간에
같은 마음으로 처리해나갈사람
세상에 친정엄마가 유일하다 해도
틀린말 아닐겁니다
친정엄마께 말씀드리고
도움 받으세요
그래야 님도 빨리 일어설수있고
아기도 빨리 안정될거라 생각됩니다44. 가장 큰 복수가
'15.11.24 4:17 PM (118.220.xxx.166)뭔지아십니까?
절대 자유의 몸으로풀어주지않고
그새끼가 번돈으로 그새끼랑 낳은 아이키우며
빨대꼽듯 쪽쪽빨아멐고 사는거예요.
돈벌어오라며....45. 가장 큰 복수?
'15.11.24 4:29 PM (203.247.xxx.45)그노무 복수하자고 내 인생을 쓰레기통에 쳐박나요?
아니 왜 그 쓰레기같은 개새끼 얼굴을 매일 보면서 그 새끼랑 같이 살기까지 하는... 자기학대하는 걸 복수라고 하나요??46. ..
'15.11.24 5:07 PM (115.161.xxx.152)많이 힘드시겠어요..
안타깝네요.
어린아이 놓고 나오는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이젠 힘든결정 하신만큼 열심히 건강하게 아가랑
행복해지세요~~47. 봄날
'15.11.24 5:38 PM (112.145.xxx.34)이혼할 남편이 이혼후에 양육비 줄 의향이 없어보이면 애 놓고 나오세요. 님이 능력이라도 있음 모를까요. 동생같아 하는 말이에요. 저희 이모 애들 셋 데리고 나와서 엄청 고생했어요. 내 애는 내가 키운다고. 결국 애들 학비도 제대로 못 대고 지금 엄청 엄마 욕해요. 해준게 뭐냐고..애가 많아 재혼도 못하고..고생만 찌지리하고..감정과 현실은 다른겁니다.
48. 잘 생각했어요.
'15.11.24 6:42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쓰레기같은 남편이라면서
애 두고 나오면 엄마가 아니지요.
애 볼때마다 미안한 마음 잊지말고
둘이 잘 살았으면 하네요.49. 가정 깬
'15.11.24 7:21 PM (223.33.xxx.99)미친 놈이 먼저 아빠 되길 포기한 거지.
경제사정으로 애 두고 나와도 엄마 아니라니...
여자들은 진짜 결혼 잘해야지 인생 골로가고 족쇄되기 십상.50. 동감
'15.11.24 8:06 PM (180.229.xxx.105)여자는 그래도 생존을 위해 자기 아이를 두고 나오는 거지만
남자는 단순히 쾌락을 위해 자기 아이 인생 아내 인생 다 시궁창에 처박는..
인간이 어찌 그리 뻔뻔하고 잔혹할 수가 있는지 참 바람피우는 놈들 볼때마다 경악스러움51. 지젤
'15.11.24 9:52 PM (220.118.xxx.68)7개월아기가 있다면 친정근처가 편할거예요 이혼하고 말하지마시고 친정부모님께 지금 말씀드리세요 악다구니하고 싶으시다면 참지마시고 바람핀 그놈 철저히 응징하시구요 처가알기를 우숩게 여기고 바람핀 그놈 벌받아야해요 충분히 벌주고 나오세요 아기가 힘들지 않게 아기보는데서 하지마시구요 아기들 다 영향 받거든요 절대 용서해주지 마세요 제 지인분이 그런놈 용서라고 해줬더니 밖에서 혼외자까지 낳아오더군요 한번 바람핀놈은 또 피워요 그정도로 악할줄 몰랐다고 하셨다면 더 악하게 밟아주고 나오셔야 속이 편할겁니다. 재산 제대로 챙기시고 제대로 밟아주고 나오세요 그래도 아이아빠니까 이런거 하지마시구요
52. 오
'15.11.24 10:24 PM (1.243.xxx.21)그 놈은 번식에 성공했군요. 이번에 낳은 자식은 자기돈 한푼 안 들이고 어딘가서 알아서 잘 키워질 거고
새 암컷들에게서 또 다양한 유전자의 자식을 만들겠군요. 진정한 승자네요.
승자로 그냥 두지 마세요.53. 바람
'15.11.25 12:01 AM (218.146.xxx.121)바람은한번피우는사럄은절대없습니다
앞으로도계속쭉피울겁니다 속여가면서 우리놈60넘었는데도
신혼때부터계속입니다
정말 말리고싶네요54. ...
'15.11.25 12:39 AM (59.31.xxx.131)이제 7개월 아기....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원글님 강철멘탈 이면 돈버는 기계와 산다 생각라고 이혼 하지 말고 쿨하게 사세요
그럴 자신 없으면 칼자루는 원글님 손에 있으니 점점 남편의 목을 옥죄어 경제적 부분 두둑히 하고 나오세요 시부모님들 아기 사랑 대단 하시면 원글님 그냥 양육은 포기 하시는게 원글님에게 나을듯요55. dadada
'15.11.25 12:41 AM (211.209.xxx.39)아이에겐 엄마가 세상 전부인거 아시죠. 힘내시고 아이는 평부모여도 한명만 희생하고 헌신하면 잘 큰답니다.. 편부모가 키웠는데 잘 큰 아이를 보면 그 부모가 한눈 안팔았어요. 연애도 안하고 그저 양육과 생업에만 너무 열심히. 아이가 배신하지않아요. 힘내세요.. 천하보다 귀한 생명 잘 키워주세요. 주위에 도움 받을 곳이 많길 바랄게요. 아이 다 크고 나면 따뜻한 사람 많나 여생을 함께 하시길 기도할게요..
56. 섣불리 하지마세요
'15.11.25 12:42 AM (203.142.xxx.67) - 삭제된댓글이혼은 언제든지 할 수 있어요
지금 이혼하시면 아이도 어린데 남에 손에 맡기고 님은 돈 벌러 나가셔야 할 꺼에요
일단 남편은 남이다 생각하고 3년 정도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아이만 키우시며 어떻게 살지 생각해보세요
밥도 차리지 말고 각방 쓰며 사는거죠
정말 40개월은 넘어야 아이 맡기고 직장 다녀도 안심이 됩니다57. 섣불리 하지마세요
'15.11.25 12:47 AM (203.142.xxx.67) - 삭제된댓글이혼은 언제든지 할 수 있어요
지금 이혼하시면 아이도 어린데 남에 손에 맡기고 님은 돈 벌러 나가셔야 할 꺼에요
일단 남편은 남이다 생각하고 3년 정도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아이만 키우시며 어떻게 살지 생각해보세요
밥도 차리지 말고 각방 쓰며 사는거죠
정말 40개월은 넘어야 아이 맡기고 직장 다녀도 안심이 됩니다
지금은 아기가 옆에 있으니 감이 안오실텐데
칭얼거리는 아이 놔두고 직장 나갈려면 마음이 찢어져요
감정은 넣어두고 최소 몇년만 이용하시라는거에요58. 섣불리 하지마세요
'15.11.25 12:48 AM (203.142.xxx.67)이혼은 언제든지 할 수 있어요
지금 이혼하시면 아이도 어린데 당장 남에 손에 맡기고 님은 돈 벌러 나가셔야 할 꺼에요
일단 남편은 남이다 생각하고 3년 정도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아이만 키우시며 어떻게 살지 생각해보세요
밥도 차리지 말고 각방 쓰며 사는거죠
정말 40개월은 넘어야 아이 맡기고 직장 다녀도 안심이 됩니다
지금은 아기가 옆에 있으니 감이 안오실텐데
칭얼거리는 아이 놔두고 직장 나갈려면 마음이 찢어져요
감정은 넣어두고 최소 몇년만 이용하시라는거에요59. 터푸한조신녀
'15.11.25 5:24 AM (211.109.xxx.117)현실적인 조언 드립니다.
이혼하지 마세요.
유아기아이 키워보니, 정말 이혼하라는 말 쉽게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아이가 커가니까, 아빠로서의 역할 무시못해요.
원글님은 남편이 개차반 같겠지만, 아기에게 한쪽 부모만 주는 선택은 신중히하시길요.
추측컨데, 이혼못한다는 말은 순한?기질도 없지않아 자기방어도 제대로 못하는 남자같아요.
아이에게 어떤 아빠일런지는 모르니까, 기회를 한번주세요.
어차피 아내역할 포기하는거, 결혼유지하면서 아내포기하든말든, 아이에게는 너무 이르게 권리를 뺏지 마세요.
여기댓글들
정말 내동생이라면, 현실적으로 집한칸 마련 어려운 동생에게
결정 잘했다 하시겠나요?
친정도시댁도 모르는 이혼진행이라하니 성격이 완고하고 올곧을듯 싶으나,
적당히 휘고 다시서는것도 좋아요. 아님부러지거든요.
일사천리 이혼한거 후회할수도 있단 말이에요.
너무 자기애만 생각지마시고, 아기도 생각해보란 말이에요60. 충격..
'15.11.25 9:10 AM (210.100.xxx.58)이혼후 엄마에게서 자란 아이들이 엄말 원망한다니 댓글들에 충격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