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과학점수가 늘 좋아서 착각했나봐요
오늘 성적표 가져왓는데 백분위 28% 에 전교등수 410명중 112등이에요
그동안 뭐 믿고 잘난척한건지 모르겠어요
동네 자사고가도 명함도 못내밀 성적인데..
전 우리애가 엄청 공부 잘하는줄 알았어요
본인도 잘하는줄아는데 ..하하 빨리 현실직시를 해야겠어요
어휴..마음이 안좋아요
수학 과학점수가 늘 좋아서 착각했나봐요
오늘 성적표 가져왓는데 백분위 28% 에 전교등수 410명중 112등이에요
그동안 뭐 믿고 잘난척한건지 모르겠어요
동네 자사고가도 명함도 못내밀 성적인데..
전 우리애가 엄청 공부 잘하는줄 알았어요
본인도 잘하는줄아는데 ..하하 빨리 현실직시를 해야겠어요
어휴..마음이 안좋아요
그래도 수학 과학 잘하면 두과목은 1등급이겠네요.
중딩인데 석차가 나오나요?
중3이에요
오늘 백분위 성적표 가져왔던데요? 백분위율이랑 전교석차 나와요
아드님뒤에 72%학생들은 어쩌나요ㅠㅠ
못하는건 아니고 기대에 못미치는거지요
제 아들 대치동 중학교에서 43%성적으로 동네 자사고 진학, 모의는 전교 10등대 찍어요. 과학 선행 전무, 수학은 좋아했지만 성적은 별로였지요. 믿어주시고 방학때 국어 영어 신경쓰세요. 아이의 의지가 있다면 분명 오릅니다. 작년 이맘때쯤 제 아이 얘기 쓴 적 있는데 시간나면 다시 한 번 쓸게요.
우리 아들은 이과예요
대입은 수학이 관건이에요.
암기과목은 변별력이 떨어져요.
다른 과목 다 잘해도 수학점수 안나와 원하는 대학 못간 사람, 널렸어요.
암기과목이야 마음만 먹으면 금방 따라잡아요.
하기싫은 과목을 얼마나 견뎌내고 해야 하는지가 관건이네요..잘하고 공부하고싶은과목은 유지하구요..
네..죄송해요
정확히 말하면 기대가 컸는데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첫아이고 외동이라서 그랬나봐요
그리고 열심히 하고 의지가 있는 아이라면 고등학교때 기대라도 해보겠는데
수학과학 점수 잘나온것도 학원 뺑뺑이 돌려서 그래요
지금도 저녁 7시부터 자다가 새벽2시에 부시시 일어나서 핸드폰하고 밤새고 학교가서 졸고
왜이렇게 생활리듬을 엉망으로 만들까요
마음을 많이 내려놨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성적표보니 울화가 치밀이서 잠을 잘수가없네요
218.48 님 나중에 글써주신다하니 기다리고있을께요
어떠한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의지없는 아이 의지를 좀 생기게 하는법 없을까요
왜 저렇게 남의일처럼 저러고있을까요
대학을 가는것도 직업을 갖는것도 본인일이고
오늘의 하루하루가 쌓여서 본인의 미래가 되는건데
그냥 밥먹고 자고 하루하루 지나서 어른이되면 자기가 뭔가 되어있을것같나봐요
갑갑할 따름입니다
위에 위안과 희망은 많으니 냉정하게 보자면요.
상당히 불안한, 가장 나쁜 성장도 가장 좋은 성장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단, 수학 과학 잘했다는데,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나 탁월하다 보고요.
중학 수학 과학과 고등 과정은 차이가 많습니다.
더구나, 수학 과학에 특성을 보이는 아이라면 문과갈게 아니니 암기과목 운운을 언급할 필요도 없고요.
요즘 사탐이 단순 암기가 아니라는걸 차치하고라도요.
더구나 수학 과학을 잘하는데 저 등수라는건 국어, 영어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단위수가 있어서 예체능과목과 한두과목 사회과 과목으로 등수가 저렇게 떨어지긴 힘들어요.
국어, 영어 점수 잘 살펴보세요.
국어는 오히려 점수 올리기가 수학보다 더 어렵다고 오르비같은 수험생 사이트에서도 말하는 과목이고요.
국어 난이도는 앞으로도 쉬워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요즘은 이과 변별력도 최상위권은 과탐과 국어에서 일어납니다.
저희애는 목동 2.5프로 찍어왔는데 암기과목으로만 높인 점수에요. 수과학 약한 이과지망생이라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 애는 생각보다 높은 등수 나왔다고 좋아하던데 고딩보낸 엄마들 얘기 들어보니 전체등수 다 의미없더라구요.
음미체며 사회 외국어 도덕 거의 만점인데 이런거 대학갈 때 대 필요없다는 ㅠ 원글님 아이가 저희 아이보다 대입에서는 유리하더라구요
저도 이제서야 성적표 봤는데 정말 생각보다 낮네요. 얘도 이과 체질이라 수학 과학만 잘했고 나머지 과목은 ㅠㅠㅠ
어느동네인데 백분위에 전교등수도 나오나요
궁금하네요
팟캐스트에서 들었는데 표준점수 넣으면 석차 좌르르 뜨는 사이트가 있데요. http://bbs.iqtest.kr/iqtest/92514
어느 동네든 졸업할 때는 전교등수랑 퍼센트 찍힌 성적표 주죠.
특성화고에서는 그걸로 입학 전형 하쟎아요.
중학교 때는 단위 개념도 없고 해서 국영수과 잘 하는 애들이 빛 못 봐요.
고등 가면 치고 나오는 애들이 있을 거 같아요.
중등 전교등수 낮아도 고등 가서 잘할꺼라는 믿음은 수과학이 아주 특출 나야해요
중둥때 밤새 겜만 하고 담날 학교가서 오전수업엔 살컷 자고 오후엔 뒤에서 살컷 놀고 내신 공부 전혀 안해 100등 정도.. 턱걸이로 과고가서 2등급 짝고 설대 가는 애를 보니 수학 영재.
그 정도로 수과학 잘하면 어딜가던 자기하기나름.
이글을 보니 어린이집~ 유치원 다닐때부터 남들따라한다고 사교육 이빠이 시킬 필요도 없을거같아요
그게 중,고등 성적으로 이어지는게 아닐거란 생각이들어요
제 경험상도.. 그르쿠요..
수학과학이 되어있으면
고등가서 석차는 확 치고 올라가요.
저도 고등가서 확 치고 올라가던데요
고등에 가면 빛을 발합니다ㅏ
특히 수능에서 빛을 발하죠.
오히려 그게 나아요.
수학 과학 잘하면 한 골 먼저 먹고 들어가는 거에요.
저희 아이는 언수외 빼고 기타과목으로 상위권 유지하다가
고등 들어가서 우수수 떨어지는 게 정신 없더니 대학은 인서울 겨우 했어요.
기타과목 수행을 제대로 안챙겨서 그래요....
중간쯤에 점셋님
지역마다 다른가봐요
서울인데 석차 나와 있어요
2년전 큰아이땐 석차 없이 백분위만 나왔던 기억이
당연히 석차 나와요
석차 안나오는 학교도 있어요?
ㅋ 중학3년 성적표가 따로 나오는 줄을 몰랐네요
오늘 가져왔어요
전교에 올A는 딱 세명 저희 애는 체육 B가 두개나 돼서 석차는 걍 그러네요
ㅋ 중학3년 종합성적표가 따로 나오는 줄을 몰랐네요
오늘 가져왔어요
전교석차도 있고 백분위도 있는...
전교에 올A는 딱 세명이라 3등 B하나 있음 11등 B두개 있음 20등이라네요
생각보다 올A 많지 않은가봐요
아이가 얼마전에 다음날까지 내야한다면서 밤 12시에 도장 찍어달라고 휘리릭 보여주고 학교에 냈어요.
제대로 살펴보지도 못하게 짜증내면서 ... ㅋㅋ
아이랑 실랑이 하기 싫어서 그냥 나이스에서 보면 되지 하고 넘어갔는데
혹시 나이스에 안나오는 거 아니겠죠?
이따 밤에 아들 자면 나이스 들어가봐야겠네요.
담아갑니다
교과과목은 절대평가던데요.
학교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A 의 숫자가 달라지겠죠.
백분위, 교과과목 전교석차 보니 한숨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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