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 광고를 보면서 성차별을 느끼는거 이상한가요?

좋지않아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5-11-23 16:21:54
운전에 대한 상식이 부족해서 실수를하고 남자로부터 조언?을 듣는 여자
회사내에서 서류 들고가다 남자상사한테 부딪히는 실수를 저지르고는 뭔가 속셈이 있었던것처럼 그리는 여자
피티에 쓸 usb 대신 립스틱을 들고가는 실수를 하는 여자

지금 당장은 이것만 떠오르는데 
이런 광고보면서 왜 여자는 업무에서도 프로정신은 안보이고
마치 머리빈 신데렐라 컴플렉스 환자처럼 그리는걸까 싶었거든요

예시에 든 여자들이 실제로 존재할수도 있지만
저런식으로 하나하나 잘못된 예를 들자면 여자보다 문제있는 남자도 많잖아요.
그런데 유독 광고가 편파적으로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매사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내 스스로에게 피곤해지기도 하네요
IP : 112.156.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다고요
    '15.11.23 4:41 PM (111.96.xxx.97) - 삭제된댓글

    광고감독들이 남자가더 많고..

    어떤직업이든 남자놈들이 자리차지하고있으니
    오히려 저런스타일의 여자들이 편하게 사회생횔합니다.
    본인이 어떻게처신해야 남자들이 봐줄수있는선의 행동까지만 하는여자도 득세하는거죠.

    남자의 관대함에 기대지않고
    한사람의 인간으로 사는 여자는 고달픈것도 사실입니다.

    원글님같은 사고가많아지고
    남자들의시선에 길들여진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는사람이 많아졌음 좋겠네요.

  • 2. 글이 중간에 빠졌네요.
    '15.11.23 4:46 PM (111.96.xxx.9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어떻게 처신해야 남자들 반감사지않고
    그들의 울타리에서 지낼수있는지 아는여자들..
    남자들이~

    어쨌든 영악한여자인지 멍청한여자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우선 지 살 궁리하느라
    남자한테만 잘보이려는 여자들 많고
    남자는 그런여자들이 좋겠죠

  • 3. ...
    '15.11.23 5:01 PM (66.249.xxx.253)

    양성평등 의식이 넘 아쉽죠...

  • 4. ...
    '15.11.23 5:18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아직 우리 사회에 성차별이 있기 때문이죠
    남녀차별적인 생각을 갖는 것에 대해, 스스로의 그러지 말아야 겠다는 자각도 없고

    똑똑한 여자들이 많아져서
    여권이 향상되면 나아지겠죠
    아직은 멀었죠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신 분은
    이쁜 옷 입고 그런것만 관심있는 것 같고
    하라는 일은 안하고
    업무파악도 안되고
    남자라면 이정도까지 엉망이진 않았을 것 같은데...
    저도 성차별 누구보다 싫어하는게
    이 경우는 정말 너무 심한 듯

    양성평등은 아직 먼 얘기인것 같아요

  • 5. .....
    '15.11.23 8:30 PM (125.138.xxx.25)

    대학 때, 광고수업에서도.. 양성평등 인식에 대한 인문학 수업에서도 다루었던 내용인데 최근 광고에서도 그다지 달라지지 않으니.....
    항상 문제를 겪는 건 여성,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지식이나 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남성. 감정적인 멘트는 여성이, 논리적이고 지적인 멘트는 남성이 하는 것... 그런 식으로 성역할 인식이 드러나고 , 우리나라 같은 경우 뉴스에서도 다르지 않아요. 항상 남자 앵커가 비중있는 뉴스를 다루고 젊은 여성 앵커는 단신이나 생활뉴스만 전하고.. 디즈니 동화, 애니메이션에서도 여성이 수동적이고 열등한 존재로 그려지는 클리셰 같은게 있어서 많이 지적되어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941 고 김영삼 대통령의 자녀들은 몇 명인가요 ? 16 .. 2015/11/23 9,913
502940 고등학교 내신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5 학부모 2015/11/23 2,601
502939 왜 중2 제 아들은 저를 이렇게 미워할까요... 49 슬픕니다. 2015/11/23 17,536
502938 침대패드 뒷면 미끄럼방지 처리된거 짜증나는 사람 저뿐인가요? 49 님들 2015/11/23 2,997
502937 보통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그녀 4 어이상실 2015/11/23 2,711
502936 블랙박스 유라이브 사용 어떻게하나요 2 2015/11/23 647
502935 백미가 향기로워요... 2 무엇 2015/11/23 960
502934 모던 스타일의 가구속에 엔틱스타일가구를 구입했는데... 49 고민중 2015/11/23 2,203
502933 [사진有] 김영삼 영면모습. 너무도 평온한 얼굴이시네요 22 호박덩쿨 2015/11/23 5,409
502932 외국 오래 산 사람들은 얼굴이 좀 다르지 않나요? 12 궁금 2015/11/23 6,750
502931 응팔... 지금 재방보다 보니 택이가 신랑이 아닐까... 26 레몬 2015/11/23 10,219
502930 대전둔산 고등학원 5 도와주세요~.. 2015/11/23 1,060
502929 이런 기업들이 잘되어야한다 1 진실 2015/11/23 557
502928 김장담아서 가져올 수 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2 김장담고파 2015/11/23 1,146
502927 저녁굶기로 살 빼서 유지하려면... 10 ㄷㄷ 2015/11/23 5,925
502926 수면 대장내시경 원래 이런가요? 10 내시경 2015/11/23 3,962
502925 오늘 파마 잘 나와서 기분 좋네요 1 머리 2015/11/23 1,088
502924 얼린 반건조오징어로 할수있는 반찬이나 요리.. 3 깝깝해..... 2015/11/23 1,340
502923 최민수씨 같은 사람과 사는게 뭐가 힘든가요?? 20 r 2015/11/23 6,401
502922 (완전궁금)님들 집 바닥재 무슨 색인가요? 7 궁금 2015/11/23 1,627
502921 육아가 갈수록 힘들어요 49 .. 2015/11/23 2,078
502920 금리인상 시작되면 계속 오른단 소린가요? 1 ... 2015/11/23 2,698
502919 리포터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였습니다" 이.. 6 궁금 2015/11/23 4,168
502918 오늘은 영재얘기~?? 그럼 우리아인 영재일까요? 9 2015/11/23 1,657
502917 어휴~김장 하루가서 비비고는 엄살쩌네요 5 내나이 45.. 2015/11/23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