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옷입기/사기 어떻게 하시나요?

jj 조회수 : 4,812
작성일 : 2015-11-23 16:16:00
옷을 구입하는 방법이
1. 쇼핑몰
2. 제평
3. 백화점 있습니다.

1.쇼핑몰/제평-경제적으로 살수 있음
그러나 색깔이 다 검정이나 회색위주. 일년 입으면 추래해 보임.

2. 백화점-색깔이 다양.
너무 비쌈. 

나이가 드니 1번을 선택하자니 그냐 말로 40대 추래해 보이네요.
머리숱도 많이 빠지고 게다라 옷도 검정 아니면 회색...
그렇다고 백화점 옷을 턱턱 살 수도 없고..

살도 찌니 총체적 난국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IP : 211.36.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3 4:17 PM (210.217.xxx.81)

    옷을 자주 안사다보니? 총체적 난국이 되더군요

    신발 살라면 옷이 안 어울리고 옷사면 가방없고 ㅎㅎ
    암튼 저도 댓글 기다려봅니다~

  • 2.
    '15.11.23 4:18 PM (221.146.xxx.73)

    40대초반인데 직구해요. 우리나라는 44사이즈가 별로 없어서요

  • 3. ....
    '15.11.23 4:21 PM (123.98.xxx.23)

    일반 쇼핑몰 말고 백화점 쇼핑몰 들어가보세요.
    백화점에서 한철 지난 거라든지 아님 운 좋으면 동시에 파는 옷들 좀 싸게 팔아요.
    전, 주로 백화점 몰 이용해요. 입어보고 백화점 몰에서 구입하기도 해요.
    요새 백화점들도 옷장사 안되서 매대에서도 엄청 깎아주네요.

  • 4. ...
    '15.11.23 4:50 PM (220.72.xxx.167)

    저는 일단 입어보고 가는 걸 기본 원칙으로 합니다
    체형이 얄따꾸리하고 옷이나 머리스타일에 따라서 봐줄만 하기도 하고 아주 촌스럽기도 하고 그 간극이 큰 사람이라 꼭 입어보기 때문에 일단 인터넷 쇼핑은 제외합니다
    해외 직구도 잘 안합니다 한번 해봤더니 딱 절반은 대 성공 나머지 절반은 입어도 못보고 쓰레기통행
    그래서 직구도 안해요
    무조건 입어보고 구입...
    백화점, 아웃렛, 제일평화 옷 다 섞어서 입습니다
    대체로 옷감과 색감을 중요하게 보고 고릅니다
    나이가 드니 비싼 옷이 아니라 좋은 옷을 입어야되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좋은 옷 싸게 사는 곳만 골라 다닙니다
    저는 저한테 어울리는 옷 패턴, 색상, 선호하는 옷감 재질이 정해져 있어서 그렇게 고민하지 않습니다
    외투같은 겉옷 종류는 비교적 비싼 옷을 고르기도 하지만 대대는 왕창세일할 때 건지는 쪽으로 합니다
    제평은 옷보는 눈이 없으면 실패하기 십상입니다 그렇지만 자기 스타일을 알고 옷을 좀 볼 줄 아시면 싼맛에 좋은 옷 건지는 재미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악의 소굴같은 곳입니다. ㅎㅎ

    백화점은 세일때보다 세일 아닐 때 더 자주 갑니다
    그럴 때 특가판매같이 오히려 싸고 살만한 것들이 더 많더라구요.
    세일때는 오히려 안갑니다.

  • 5. ㅇㅇ
    '15.11.23 4:51 PM (165.225.xxx.71)

    전 보통 아울렛 매장 가요. 코트나 자켓은 브랜드로 고르면 여전히 비싸긴 해도
    백화점보다는 좀 싸고 이너는 이벤트 홀이나 매대에서 저렴하게 파는 걸로 삽니다.

  • 6. 옷을 센스 있게 입는 분들은
    '15.11.23 5:14 PM (59.30.xxx.199)

    옷 센스 있게 매치할 수 있다 하는 분들은 시장,쇼핑몰 아무거나 입어도 그럭저럭 괜찮게 나오나 아닌 분들은 보통 일반매장에서 세일해 20만원대 이상은 입어줘야 그나마 중간간다는 거 알아두세요 절대 싼거 입지 마셈 이건 옷을 입은 것도 아니고 안입은 것도 아닌 상태가 되야요 더구나 나이40대이상들은 원단 좋은 옷 입어야 나이값이 나온다는거

    나이가 든다는 건 그런거 같아요 더이상 피부나 얼굴,화장으로는 어필할 수 없으니 원단으로 어필한다 그게 맞을 듯

  • 7. ;;;;;;;;;;;
    '15.11.23 5:48 PM (183.101.xxx.243)

    이너는 저렴한 제품중에 기본형으로 색깔별고 구입해서 손빨래 해서 조심스레 입기.
    외투나 재킷등은 백화점 수시로 들락거리면서 봐두고 가격할인이나 백화점 구매 조건 좋을때 6개월 무이자 할부 등...행사 할때 삼사년 정도 무난히 입을 수 있는 것들로 구입. 캐시미어나 머플러 등은 최대한 좋은 것들로 해마나 하나씩 구입해두고 그때 그때 기분 전환용으로 유행타는 아이템들은 구입액 한도 정해 놓고 구입.
    구두나 운동화도 꾸준히 매장 돌아다니면서 클래식 아이템하고 유행하는 제품들 적절히 구색 갖춰야 하더군요.

  • 8. 나에게 맞는 브랜드를 정해요
    '15.11.23 6:42 PM (119.195.xxx.119)

    그리고나서 그 브랜드 대형쇼핑몰에서 비교한후 삽니다.

    브랜드를 정하는 이유는 사이즈때문이예요~~ 반품확률이 적어서요 옷의 스타일도 알고~~

    기획상품 이월 상품 신상품 섞어삽니다~ 백화점보다 훨씬 싸니까요!

  • 9. ㅡㅡ
    '15.11.23 9:09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

    전 체구가 작아서 젊은 애들 브랜드로
    티셔츠나 바지같은건 좀 싸게사구요
    가을겨울 외투나 패딩들은 백화점다니다
    봄이고 여름ㅇ고간에 세일 많~이할때 사요
    신발은 토리버치급 신고 명품백들어요

  • 10. .......
    '15.11.23 10:49 PM (1.236.xxx.32) - 삭제된댓글

    계절 끝날 때 사서 저는 다음해에 입어요. 전 작년부터 이렇게 해 보는데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옷을 구분해서 입어요. 즉 대충 입어도 될 때 고깃집 갈때 누군가 만날때 등등. 이렇게 하려면 옷 종류가 좀 되어야 가능해요. 저는 비싼옷 안사요. 아우터 최대 금액 50만원이고 평균 10만원대 사구요.그럴려면 보세옷 좋더라구요. 그리고 왠만해선 옷버리지 않아요.

  • 11. wii
    '15.11.24 6:02 AM (218.54.xxx.74) - 삭제된댓글

    1. 선호 브래드 몇개 정해두고요
    2. 아울렛이나 시즌 오프때 주로 사는데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 쇼핑 다닐 땐 몰아서 몇번 가고요.
    3. 소품도 신경 써서 매년 장만하는 편이고.
    4. 용도별로 입는 것도 하는 편이네요.
    5. 3년에 한번 정도는 해외 쇼핑 많이 해옵니다. 초유명 명품 브랜드가 아니라 하이엔드 캐주얼. 컨탬퍼러리 브랜드에서 세미정장과 비지니스 캐주얼 사고.. 알려진 중가 정도 브랜드에서 티셔츠 여러벌 사서 실컷 입습니다. 이 옷들 바닥나 가면 또 쇼핑 가죠.

    5. 가방은 필요하고 맘에 들면 사는 편인데, 갯수가 많진 않고, 신발은 발이 불편해서 기본만 갖추어져 있지. 패션 아이템으로는 조금 아쉽구요.

    6. 옷도 좋아하고, 노력해서 번 돈 쓰는 거니까 이왕 사는거 즐겁게 기분 좋게 삽니다. 맘에 드는 옷 건지면 진짜 기분이 좋아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859 블랙박스 유라이브 사용 어떻게하나요 2 2015/11/23 646
502858 백미가 향기로워요... 2 무엇 2015/11/23 960
502857 모던 스타일의 가구속에 엔틱스타일가구를 구입했는데... 49 고민중 2015/11/23 2,198
502856 [사진有] 김영삼 영면모습. 너무도 평온한 얼굴이시네요 22 호박덩쿨 2015/11/23 5,407
502855 외국 오래 산 사람들은 얼굴이 좀 다르지 않나요? 12 궁금 2015/11/23 6,749
502854 응팔... 지금 재방보다 보니 택이가 신랑이 아닐까... 26 레몬 2015/11/23 10,218
502853 대전둔산 고등학원 5 도와주세요~.. 2015/11/23 1,058
502852 이런 기업들이 잘되어야한다 1 진실 2015/11/23 556
502851 김장담아서 가져올 수 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2 김장담고파 2015/11/23 1,142
502850 저녁굶기로 살 빼서 유지하려면... 10 ㄷㄷ 2015/11/23 5,924
502849 수면 대장내시경 원래 이런가요? 10 내시경 2015/11/23 3,960
502848 오늘 파마 잘 나와서 기분 좋네요 1 머리 2015/11/23 1,087
502847 얼린 반건조오징어로 할수있는 반찬이나 요리.. 3 깝깝해..... 2015/11/23 1,337
502846 최민수씨 같은 사람과 사는게 뭐가 힘든가요?? 20 r 2015/11/23 6,397
502845 (완전궁금)님들 집 바닥재 무슨 색인가요? 7 궁금 2015/11/23 1,625
502844 육아가 갈수록 힘들어요 49 .. 2015/11/23 2,074
502843 금리인상 시작되면 계속 오른단 소린가요? 1 ... 2015/11/23 2,695
502842 리포터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였습니다" 이.. 6 궁금 2015/11/23 4,165
502841 오늘은 영재얘기~?? 그럼 우리아인 영재일까요? 9 2015/11/23 1,656
502840 어휴~김장 하루가서 비비고는 엄살쩌네요 5 내나이 45.. 2015/11/23 2,113
502839 이불 싸이트 49 .. 2015/11/23 1,285
502838 옛 운동권 30대 아저씨의 송곳 오늘 후기 6 불펜펌 2015/11/23 2,192
502837 날 함부로 막대하던 그사람들을 안본지 어느덧 1년. 10 호구며느리 2015/11/23 3,476
502836 필라테스는 원래 비싼운동인가요? 4 ㅇㅇ 2015/11/23 3,406
502835 김치가 딱히 몸에 좋은음식은 아니죠? 49 ㄷㅇㄷ 2015/11/23 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