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에 스타벅스에 있는데

아기엄마가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15-11-23 15:06:55
여기 서래마을가는 쪽 스타벅스에 있는데
애엄마
간난쟁이 유모차 태워왔어요
유모차 고급지고 옷차림이나 구두가 부내나데요
굽도 높아요 ㄷㄷ
정용진 둘째부인 플룻녀 같은 느낌이에요
목소리도 남자들 좋아하는앵앵대는 말투로
지인과 통화하고 핸펀들여다보고
애기 우는데
달래고 말던가 조용히 나가던가
나름 훈육한다고 앵앵 말투로
너 이럼못써????!!!!!
너 공공장소에서 왜그래!!!!!

애가 엄마가 모라고 하니 더 크게우니
또 뭐라고 하더니 끝내할수없이
나가네요

애기원하는건 나좀봐달라인데
한참동안 핸펀들여다보고 전화하니
애가 못참아 징징대는건데

애기 욕구 캐치도 못하고
훈육한다고 모라고 하니
답답할지경
엄마로 미숙해보여요

유모차끌고가는거 보니 인근 고급빌라나
아파트살듯


IP : 211.48.xxx.1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3 3:10 PM (198.137.xxx.59)

    오늘은 안 울어요?

  • 2. ㅜㅡㅡ
    '15.11.23 3:12 PM (211.48.xxx.103)

    우리네씨 아니에요

    하고픈말은 팔자부럽다
    근데 엄마로 많이 미숙해보인다예요

    애기가 엄마눈길원하는데
    왜 여기서 우냐고떽떽대는데 좀그렇네요

  • 3. ....
    '15.11.23 3:19 PM (122.37.xxx.25)

    애 엄마가 애 낳는다고 애 키우는 법을 다 알고 낳는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달래보다가 데리고 나갔다니 다행이네요.
    애가 울거나 말거나 눈길도 안주고 스마트폰이나 수다떠는 애엄마를 더 많이 봐서요.

  • 4. ㅋㅋ
    '15.11.23 3:22 PM (211.48.xxx.103)

    달랜게 아니라
    짜증내면서 떽떽거리다
    애가 더 크게우니
    눈치보여 나간거죠

  • 5. ....
    '15.11.23 3:23 PM (122.37.xxx.25)

    그니까요 그 눈치도 전혀 안보고
    애는 방치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나가라도 줬으니 감사할뿐...

  • 6. 불안정 애착
    '15.11.23 3:27 PM (175.209.xxx.239)

    그런 아이들이
    애정결핍에
    불안정애착으로
    나중에...

    흠...
    아니에요.

  • 7. 00
    '15.11.23 4:47 PM (175.223.xxx.158)

    음 저는 주말에 까페갔다가
    몇개월 안된애기 유모차 태워놓고
    부부가 각자 내내 셀카에 폰 열올리고있고..
    여자는 셀카봉까지 꺼내서 셀카찍고
    부부끼리 대화는 안함
    애기우니까 달래서 같이 셀카찍음.
    그렇게 사진만 수없이찍고 나가는 엄마아빠봤어요
    엄마아빠가 어려보이고 이쁘긴했어요

  • 8. christina9
    '15.11.23 5:52 PM (223.62.xxx.19)

    차려입고 가는 곳이 스타벅스라니.....안타깝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876 회사동료 부친상 부의금은 얼마정도? 5 .... 2015/11/23 9,139
502875 부모님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 추천해주세요 7 2015/11/23 1,648
502874 김현철 눈빛 ㅋ 10 ㅇㅇ 2015/11/23 5,600
502873 김영삼 - 박근혜 에피소드 두가지 4 웃김 2015/11/23 3,245
502872 발로 찍고 다니는 층간소음 49 참아야 하나.. 2015/11/23 4,790
502871 빵 먹고 싶은데 뭐 사올까요 6 .. 2015/11/23 1,992
502870 연합뉴스,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했다고 ‘감봉’ 1 샬랄라 2015/11/23 828
502869 고 김영삼 대통령의 자녀들은 몇 명인가요 ? 16 .. 2015/11/23 9,912
502868 고등학교 내신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5 학부모 2015/11/23 2,600
502867 왜 중2 제 아들은 저를 이렇게 미워할까요... 49 슬픕니다. 2015/11/23 17,531
502866 침대패드 뒷면 미끄럼방지 처리된거 짜증나는 사람 저뿐인가요? 49 님들 2015/11/23 2,995
502865 보통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그녀 4 어이상실 2015/11/23 2,711
502864 블랙박스 유라이브 사용 어떻게하나요 2 2015/11/23 647
502863 백미가 향기로워요... 2 무엇 2015/11/23 960
502862 모던 스타일의 가구속에 엔틱스타일가구를 구입했는데... 49 고민중 2015/11/23 2,201
502861 [사진有] 김영삼 영면모습. 너무도 평온한 얼굴이시네요 22 호박덩쿨 2015/11/23 5,409
502860 외국 오래 산 사람들은 얼굴이 좀 다르지 않나요? 12 궁금 2015/11/23 6,749
502859 응팔... 지금 재방보다 보니 택이가 신랑이 아닐까... 26 레몬 2015/11/23 10,218
502858 대전둔산 고등학원 5 도와주세요~.. 2015/11/23 1,059
502857 이런 기업들이 잘되어야한다 1 진실 2015/11/23 557
502856 김장담아서 가져올 수 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2 김장담고파 2015/11/23 1,143
502855 저녁굶기로 살 빼서 유지하려면... 10 ㄷㄷ 2015/11/23 5,924
502854 수면 대장내시경 원래 이런가요? 10 내시경 2015/11/23 3,961
502853 오늘 파마 잘 나와서 기분 좋네요 1 머리 2015/11/23 1,088
502852 얼린 반건조오징어로 할수있는 반찬이나 요리.. 3 깝깝해..... 2015/11/23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