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액이 달면서도 시다는데...

[찬바람]

친정 엄마가 담근 매실액이 초반부터 거품이 난다고 하시길래 저어주시라 했는데도

그냥 두셨는지 지금 발효가 거의 끝났는데 달면서도 신맛이 강해서 못 드시겠다 하시네요.

완전 신김치도 잘 드시는 아버지도 못 드실 정도로...

구제가 가능할까요?

[구제는 힘들고]

초무침에 넣으심 맛이 확 살아요

[찬바람]

초무침에 활용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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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액이 맛이 워낙 그렇지 않나요.
그래서 드링크로 마실 때에는 물로 희석해서 마시고.
대신 요리에 넣을 때에는 술 역할도 해서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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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타서 마실때 설탕추가해서 마시면 신맛이 많이 줄어들어 먹을만해요.
처음에 청 담을때 설탕량이 적으면 저렇게 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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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맛있죠 너무 달기만 하니 별로에요
복숭아 액기스나 다른거 섞어도 되고요
아주 달달한 매실, 필요하시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