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새우, 고추가루, 파, 마늘, 갓, 새우젓, 액젓
이게 전부에요.
그래도 동네에 회사에 우리 친정에 소문난 김치거든요.
쨍!하니 시원하면서 국물 말갛게 맛있구요.
저는 김치에 별별거 다 넣어요.
북어포/다시마/멸치/표고버섯 넣어서 밑국물내고
생새우에 생꼴뚜기까지 넣고
양파,배,감 다 넣고
태양초 고추가루 굳이 골라서 사고
그래도 시어머니 김치 맛이 안나요.
제 김치는 어머니 김치에 비하면 무지 텁텁해요. 맛을 있다고 하네요.
차이가 뭘까요?
어머니는 손수 고추를 말리셨구요. 그때는 절임배추가 없었어요.
그래서 올 해는 저도 다시물 안내고 기본만으로 해 볼까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