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라섹수술 받고, 길고긴 고통의 시간을 지나 오늘 보호렌즈 뺐네요.
그런데.. 수술 전보다 더 좋아진게 없네요
물론 라섹은 서서히 돌아온다고 하지만 수술전보다는 나아야 하는거 아닌지 ㅠㅠ
막 사물이 겹쳐보이고, 할머니처럼 눈 게슴츠레 떠야 글씨가 읽혀요..
일상생활이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네요
의사는 별문제없다는듯이 이주후에 보자는데..
자세한 설명이 없으니 혹시 이거 실패한 수술이아닌가 싶은 불길한 예감이 들고..
하루하루 나아져야 하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 전혀 나아진 기미가 안보이네요
다른분들은 라섹수술 후 바로 잘 보이셨나요?
그래도 수술전보단 잘 보이셨죠?
수술 후 광명찾을 생각에 신나했는데..
답답한 하루하루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라식할것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