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강물보는게 너무 좋아요

콩00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5-11-22 22:31:40

운전하거나 버스타고 지나갈때 성산대교 양화대교 한강철교...이런다리 지난갈때 강물이 보이잖아요.

너무 좋ㅇ아요..


어제는 가평쪽에 가다가 북한강 근처 지나갔는데

그앞에 펜션 카페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냥 그앞에 강물 쳐다보는게 릴렉스 일거 같아요.

이제 휴가 가면 어디 막 싸돌아다니지 말고

그냥 강물만 바라보다 올까봐요..

왜이렇게 좋을까요..

아까도 성산대교 넘어가는데 라디오에서 원모어챈스의 널생각해...나오는데

너무 낭만적인거 있죠.

예전엔 강물은 그냥 강물일뿐이었는데

나이드니 더 센치 해지네요.

IP : 116.38.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
    '15.11.22 10:34 PM (175.199.xxx.227)

    전 바다가 좋아요
    그것도 남해 서해 바다 말고 철썩철썩 삼켜 버릴 듯이 시커먼 동해 바다요

  • 2. 그냥
    '15.11.22 10:34 PM (125.187.xxx.204)

    강물보다도
    햇빛에 물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 보는걸 참 좋아해요.
    하염없이 한시간 이상 꼼짝 않고 볼 수도 있다는..
    그걸 순 우리말로 윤슬..이라고 한대요.
    너무 예쁘죠?^^

  • 3. 바다
    '15.11.22 10:35 PM (175.199.xxx.227)

    윗님 그걸 은결이라고도 해요
    너무 이쁘죠..^^
    순 한글

  • 4. 캬..
    '15.11.22 10:39 PM (125.187.xxx.204)

    우리말 정말 예쁘네요.
    지금 막 찾아보니 은결은 달빛이 물에 비쳐 반짝반짝 하는 모습이고,,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물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래요.
    제가 딸이 없는데 딸 낳으면 이런 이름 지어주고 싶어요..^^

  • 5. ..
    '15.11.22 10:39 PM (116.38.xxx.67)

    네..저도 물 해비쳐서 반짝반짝 하는거 좋아해요.

    그리고 야경도좋아요 ㅎㅎ
    대교들에 밤에 불들어오는것도 너무 멋지지 않아요?

  • 6. ;;;;;;;;;;;;;;;;;;
    '15.11.22 10:40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그냥 가끔 선물 처럼 그런 풍경 주어지면 즐기세요. 너무 자주 보면 우울해져요

  • 7. ^^
    '15.11.22 10:45 PM (211.178.xxx.228)

    거실에서 한강이보여요 아마 서울에서가장 한강이 가깝게 보이는곳일거에요 이집에 온이후로 양평으로 물보러가던드라이브나 강원도로바다보러가던 짧은여행 혹은 걍보이는호텔 에서의 커피 타임이 아쉽지않아요.
    강물이 넘실거리며 가슴으로 흐르는듯 해요~

  • 8. 당산역 4번출구
    '15.11.22 11:01 PM (112.172.xxx.147) - 삭제된댓글

    4번 출구에서 강으로 연결된 나무 난간으로 나오면 강이 잘 보여요. 잠깐 전철 내렸다 가셔도 되고, 4번출구 넘어로 5분 걸으면 강가에 닿아요. 거기 난간에서 강 보다 가셔도 돼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63 가시로 꾹꾹 찌르는 듯한 복통이 5일째 계속돼요 5 걱정이 돼요.. 2016/02/08 4,153
526062 제기에 그대로 식사하시는 분들 계세요? 8 .. 2016/02/08 2,302
526061 일년새 11센치 폭풍성장.... 10 성조숙증 2016/02/08 4,192
526060 미국 캔자스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신가요? 9 비스 2016/02/08 3,363
526059 국회의원 명절휴가비로 차례상 몇 번 차릴까 카드뉴스 2016/02/08 458
526058 이사온지 일주일인데 층간소음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층간소음 2016/02/08 1,426
526057 오디션, 노래 경연 프로그램 너무 지겹고 싫은 분 안계세요.. 22 지겨워 2016/02/08 4,979
526056 역사 전쟁을 넘어서 light7.. 2016/02/08 401
526055 지금 이시각 홀로.....인턴이나 볼까요? 8 ㅋㅋ 2016/02/08 1,743
526054 바라기만 하는 친정... 3 모모 2016/02/08 3,415
526053 마늘 다지는 분쇄기를 사야하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6/02/08 1,635
526052 피임약 먹는 도중에 생리가 터졌어요(혹은 부정출혈) 15 ㅇㅇ 2016/02/08 20,654
526051 이혼 후 명절에 15 이젠 그만 2016/02/08 6,168
526050 딸 둘인 집안 부모님 돌아가시면 첫딸이 상주인가요? 9 ... 2016/02/08 8,631
526049 이슬람 난민들 루트 & 복지국가 사람들 2 --- 2016/02/08 863
526048 주변에 정신병자 둘이 있는데 1 에휴 2016/02/08 1,717
526047 제가 계약직인데요, 시부모님께서 위중하셔요. 6 계약직 2016/02/08 3,006
526046 (서울/반포) 오늘 센트럴시티 근처 식당들 할까요? 1 혹시 2016/02/08 624
526045 시댁유감 7 그냥.. 2016/02/08 2,281
526044 결혼시기가 뭔지..그놈의 여자나이 압박 2 붕신 2016/02/08 2,200
526043 나스 돌체비타립스틱 어떤가요? 25 날개 2016/02/08 7,978
526042 설명절인데 개봉 영화 왜이리 없나요 1 영화 2016/02/08 1,067
526041 이희호 여사 경악- "어이구 맙소사" 14 이희호 2016/02/08 4,777
526040 미니멀리즘 실천하고 계신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24 ... 2016/02/08 11,114
526039 영어에서 유니크 라는 말이 안좋게 쓰이나요? 12 ... 2016/02/08 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