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변태같이 위 아래로 제 몸 스캔하고 저한테 마치 반한 표정으로 느끼하게 쳐다보는 유부남 상사때문에 짜증나 죽을 것 같아요. 업무상 문자보내면 답변도 꼭 애인이 보내는 것처럼 보내요. 완전 소름;;;;
이 사람 딸이 대학생이고 나이가 50대 후반인데 30대인 저한테 저따위로 행동하니 회사를 그만둘 수도 없고 미칠 것 같아요. 제가 결혼 안하고 미혼으로 있으니 함부로 보는건가 싶기도 하고...어떻게 자기주제를 저리 모를 수 있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남들한테 말도 못하겠고 죽겠어요 아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변태 상사
원글이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5-11-22 21:11:12
IP : 220.70.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22 10:16 PM (1.238.xxx.173)사무적으로 원래 감정 없는 냉혈인간처럼 대하세요-표정도 좀 귀찮은듯 아닌듯 애매한-그냥 어른으로서 예의만 지켜도 손짓 하나에도 몸짓 하나에도 커다란 의미부여해서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골치 아프니까요
2. ...
'15.11.22 10:22 PM (220.70.xxx.216)참 저런 정신세계를 가진 개XX가 있다는게 의아할 따름입니다. 부인이 불쌍;; 진심 비위가 상해요. 여자가 사회생활하는게 쉽지 않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결혼하면 저런 비위상하는 일은 없겠죠?
3. 그런
'15.11.23 12:32 AM (141.223.xxx.73)문자 올 때 회사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보는 건 어때요. 공개적으로 해서 그 상사도 자기가 보낸 걸 모두가 본다는 걸 알아차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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