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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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녀 휴일근무의 비애
1. ㅇㅇ
'15.11.22 3:12 PM (180.182.xxx.66)근데 제3자가보기에 이글 거꾸로 그남자입장에서 쓰면
님이 스토킹처럼 보여요2. 왜죠?
'15.11.22 3:17 PM (59.11.xxx.97) - 삭제된댓글전 그 사람 어거지로 앉히면서 커피시킨 적 없어요. 그 사람 있는 층에 휴일에 간 적도 없구요.
그 사람을 피하는게 스토킹인가요?3. 왜죠?
'15.11.22 3:20 PM (59.11.xxx.97) - 삭제된댓글전 그 사람 어거지로 앉히면서 커피시킨 적 없어요. 그 사람 있는 층에 휴일에 간 적도 없구요.
유부남이 추근덕거리는 거 싫다는 의사표시하고 피하는게 스토킹한 건가요?4. 왜죠?
'15.11.22 3:21 PM (59.11.xxx.97)전 그 사람 어거지로 앉히면서 커피시킨 적 없어요. 그 사람 있는 층에 휴일에 간 적도 없구요.
유부남이 추근덕거리는거 싫다는 의사표시하고 피한게 스토킹한 건가요?5. 무섭네요
'15.11.22 3:32 PM (112.169.xxx.164)뭔 해꼬지 할까봐 무섭내요
조심하세요6. ...
'15.11.22 3:35 PM (220.116.xxx.75)원글님 미인이시죠? ㅎㅎ
저도 한때 너무 짜증나서
112 신고까지 한 적 있어요
그런데 성당에 수녀님이 이런 말씀 해 주셨어요.
"상대가 나를 행복하게 하면 축복의 기도를 하고
상대가 나를 괴롭히면 그를 위해 더 큰 축복의 기도를 해 봐요."
그때는 수녀님 조언이 귀에 하나도 안 들렸는데
요즘은 그런 마인드로 사니
스토커하는 인간들 신기하게 떨어져 나갔네요 ㅎㅎ
정말 최악일 때는 112신고 하시고요
업무에
선한 마음으로 (결국 내 정신 건강 먼저 챙기는 게 중요해요)
집중해서
얼른 끝내고 가세요
화이팅!7. 클라우디아
'15.11.22 4:09 PM (121.171.xxx.92)저도 몇년 당해봐서 알아요,.
다른 사람은 몰라요. 그 심각성.
그리고 당하는 사람은 정말 하루하루가 살얼음인데 옆에서 보는 ㅇ사람은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데 어떠냐 그러더군요.
저도 파출소까지 멱살잡고 끌고간적도 있답니다.
근데 소용없어요. 결국은...
그렇게 한 4년을 끌었나봐요.
나중에는 아침에 집에서 현관열고 나오는데 골목앞에 서있구... 퇴근길에 버스에서 내리니 버스정류장 귀퉁이에 서있구...
조심하세요.
그리고 당당한척 하세요.
약한척 한다고 물러서지 않아요... 겁먹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