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에 대한 저의 마음

...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5-11-22 02:31:12
을 잘 모르겠어요
사람이 다 단점이있는건데 이사람의 단점 하나때문에 또 그거갖고 싸우기는싫어서 대충 넘기거든요
근데 이과정에서 남자친구가 질려요
남자친구는 제가 대충 넘기는걸...별생각없이 넘어가는걸로 아는거같고요
헤어지는걸 생각해봤는데 막상 안만나면 좀 허전할것같아요
남자친구한테 설레지는 않고요 같이잇으면 편해요. 그냥 친구같은 느낌

남자친구는 맨날 결혼하자고 해요
전 결혼마음은 거의 없어요
이사람의 단점이 지금 다 보이는데 결혼하면 이것때문에 엄청 후회할것 같아서요
근데 왜만나냐고요? 같은 집단에 속해있는데 헤어지면 좀 그러니까...일단 헤어지는걸 좀 늦춰볼려고하는중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요?
IP : 111.161.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5.11.22 2:34 AM (223.62.xxx.6)

    반대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결혼하고 싶은데 남자가 자꾸 미룬다며 어찌해야하냐구요. 원글님은 반대케이스고 결혼할 마음 없으면 놔줘야죠.

  • 2. minss007
    '15.11.22 2:41 AM (211.178.xxx.88)

    남녀사이에 감정정리는 서로를 위해
    빨리, 깔끔하게 하는것이 모든 상황에대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되요

  • 3. ..
    '15.11.22 2:55 AM (121.88.xxx.35)

    갖기는 욕심에 안차고 남주기는 아쉬운거요? 결혼안할꺼면 놔주세요..

  • 4. 글쎄요
    '15.11.22 2:56 AM (99.225.xxx.6)

    다른걸 떠나서 남자친구는 결혼을 원하고 있고, 원글님을은 결혼 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인간적인 의리로 빨리 헤어지셔야 할것 같은데요...

  • 5. ....
    '15.11.22 2:57 AM (117.123.xxx.144) - 삭제된댓글

    자꾸 싸움을 회피하니까 만남이 계속 이어지는거에요. 그 단점이 싫다 등등의 어필이 있으면 둘 사이에 감정적인 소모가 생기죠. 그렇게 싸우다보면 아 진짜 얘랑은 도저히 못만나겠다 하는 결단이 서요.혹은 상대쪽에서 내 이런점을 수용못하는 애랑은 도저히 못만나겠다하는 결정을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님처럼 자꾸 싸움을 뒤로 미루면 속은 곪을지언정 표면적으론 잔잔하니 만남이 계속 되는겁니다. 전 이런 관계는 쓸모없다고 봐요.

  • 6. 저도 딱 그런 남친
    '15.11.22 4:11 AM (39.7.xxx.183) - 삭제된댓글

    싸워서라도 그 때 그 때 풀어야 하는데
    남친은 자꾸 피하고 뭣 땜에 자꾸 부딪히는지 모르는 거예요.
    남녀 사이에 다툴 수는 있는데 같은 일로 자꾸 싸우면
    정말 성질 더러워지거든요.
    싸우게 될까봐 순간 회피하는 남자 속터져요.
    헤어질 무렵에 제맘속에 증오?만 한가득..ㅋ

  • 7.
    '15.11.22 8:25 AM (121.133.xxx.131)

    잘맞아도 결혼하면 안맞음ㅋ

  • 8. 빨리
    '15.11.22 8:43 AM (59.12.xxx.35)

    놔주세요. 남자가 결혼할 여자 만날수 있게. 결혼 마음 없다면서 왜 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868 요로법 아시는분(자기 오줌먹어서 병치료한다는데) 7 ㄱㄱ 2015/12/24 1,963
511867 요즘 스팸문자처럼 문자가 쏟아지게 오는데요 사전선거운동.. 2015/12/24 410
511866 언제쯤 내가 늙었구나 어찌할수없구나라고 받아들여지시던가요? 7 ㅇㅇ 2015/12/24 2,538
511865 만약 선물 받으신다면 둘중에 뭐가 더 좋으세요? 2 이보 2015/12/24 931
511864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유인균) 장내세균 검사 분석 연구.. 1 요리저리 2015/12/24 1,199
511863 머리 묶고 다니려면 볼륨매직 안해도 될까요?? 3 스타일 2015/12/24 1,797
511862 지적인 눈매를 가진 여자 본적 있으세요? 8 있을까 2015/12/24 4,940
511861 순간 엑셀과 브레이크가 헷갈렸어요. 16 운전한달 2015/12/24 13,804
511860 정시원서 쓰고 취소 가능한가요? 3 rewrw 2015/12/24 3,086
511859 좋아하는 격언?또는 사자성어? 뭐 있으세요?? 18 왠지있어보임.. 2015/12/24 2,129
511858 안웃길지도 모르는데요.. 6 mrs.va.. 2015/12/24 1,261
511857 법원 “울릉도 간첩단 조작 피해자들에 국가가 125억 줘라” 3 125억 2015/12/24 480
511856 스트레스로 두통, 가슴두근거림, 현기증, 온몸에 기운이 없네요... 2 ... 2015/12/24 2,063
511855 기프티콘 어떻게 사서 보내는건가요? 4 처음이라서 2015/12/24 1,315
511854 커피마실때 머리띵~ 커피 2015/12/24 555
511853 일본 여행 다녀오고 피폭 6 2015/12/24 4,717
511852 해외 출국시 항공사와 귀국시 항공사가 달라도 되나요? 4 떠나고싶다~.. 2015/12/24 1,063
511851 예단이요 1 22 2015/12/24 869
511850 퇴사한 회사의 재입사 권유 어찌할까요? 8 2015/12/24 5,241
511849 홍콩 대만 두곳중 어디가 좋을까요? 21 40대후반부.. 2015/12/24 3,459
511848 책에 집중 잘 할수있는 방법없을까요? 13 7공주러브송.. 2015/12/24 1,959
511847 할머니들 제발 그러지 좀 마세요 5 떼쟁이 2015/12/24 2,864
511846 박근혜..또 국회 겁박, 노동개악 촉구 2 겁박 2015/12/24 545
511845 미샤 퍼스트 에센스 살만한가요? 4 크리스마스세.. 2015/12/24 2,610
511844 포장이사할 때 이사짐 실은트럭에 같이타야되지 않나요? 6 푸른대잎 2015/12/24 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