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에 대한 저의 마음

...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5-11-22 02:31:12
을 잘 모르겠어요
사람이 다 단점이있는건데 이사람의 단점 하나때문에 또 그거갖고 싸우기는싫어서 대충 넘기거든요
근데 이과정에서 남자친구가 질려요
남자친구는 제가 대충 넘기는걸...별생각없이 넘어가는걸로 아는거같고요
헤어지는걸 생각해봤는데 막상 안만나면 좀 허전할것같아요
남자친구한테 설레지는 않고요 같이잇으면 편해요. 그냥 친구같은 느낌

남자친구는 맨날 결혼하자고 해요
전 결혼마음은 거의 없어요
이사람의 단점이 지금 다 보이는데 결혼하면 이것때문에 엄청 후회할것 같아서요
근데 왜만나냐고요? 같은 집단에 속해있는데 헤어지면 좀 그러니까...일단 헤어지는걸 좀 늦춰볼려고하는중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요?
IP : 111.161.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5.11.22 2:34 AM (223.62.xxx.6)

    반대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결혼하고 싶은데 남자가 자꾸 미룬다며 어찌해야하냐구요. 원글님은 반대케이스고 결혼할 마음 없으면 놔줘야죠.

  • 2. minss007
    '15.11.22 2:41 AM (211.178.xxx.88)

    남녀사이에 감정정리는 서로를 위해
    빨리, 깔끔하게 하는것이 모든 상황에대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되요

  • 3. ..
    '15.11.22 2:55 AM (121.88.xxx.35)

    갖기는 욕심에 안차고 남주기는 아쉬운거요? 결혼안할꺼면 놔주세요..

  • 4. 글쎄요
    '15.11.22 2:56 AM (99.225.xxx.6)

    다른걸 떠나서 남자친구는 결혼을 원하고 있고, 원글님을은 결혼 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인간적인 의리로 빨리 헤어지셔야 할것 같은데요...

  • 5. ....
    '15.11.22 2:57 AM (117.123.xxx.144) - 삭제된댓글

    자꾸 싸움을 회피하니까 만남이 계속 이어지는거에요. 그 단점이 싫다 등등의 어필이 있으면 둘 사이에 감정적인 소모가 생기죠. 그렇게 싸우다보면 아 진짜 얘랑은 도저히 못만나겠다 하는 결단이 서요.혹은 상대쪽에서 내 이런점을 수용못하는 애랑은 도저히 못만나겠다하는 결정을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님처럼 자꾸 싸움을 뒤로 미루면 속은 곪을지언정 표면적으론 잔잔하니 만남이 계속 되는겁니다. 전 이런 관계는 쓸모없다고 봐요.

  • 6. 저도 딱 그런 남친
    '15.11.22 4:11 AM (39.7.xxx.183) - 삭제된댓글

    싸워서라도 그 때 그 때 풀어야 하는데
    남친은 자꾸 피하고 뭣 땜에 자꾸 부딪히는지 모르는 거예요.
    남녀 사이에 다툴 수는 있는데 같은 일로 자꾸 싸우면
    정말 성질 더러워지거든요.
    싸우게 될까봐 순간 회피하는 남자 속터져요.
    헤어질 무렵에 제맘속에 증오?만 한가득..ㅋ

  • 7.
    '15.11.22 8:25 AM (121.133.xxx.131)

    잘맞아도 결혼하면 안맞음ㅋ

  • 8. 빨리
    '15.11.22 8:43 AM (59.12.xxx.35)

    놔주세요. 남자가 결혼할 여자 만날수 있게. 결혼 마음 없다면서 왜 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013 영어권에서 sexy 칭찬인가요? 5 ..... 2015/12/09 1,924
507012 요즘 유럽을 구라파라고 하는 사람 있나요? 9 ㅇㅇ 2015/12/09 1,628
507011 여자 키 큰게 컴플렉스이분 없으세요 46 ... 2015/12/09 9,868
507010 나이드니 춥고 외롭네요. 15 Chris 2015/12/09 3,931
507009 이사할때 현재 사는.집 관리비 가스비는 어떻게 정산하나요 7 00000 2015/12/09 1,949
507008 양상추가 미끄럽기도 하나요?? 3 농약?? 2015/12/09 775
507007 가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5/12/09 2,186
507006 추위 무지타는데 따뜻한 바지 추천좀 해주세요 16 조아줌마 2015/12/08 3,318
507005 스타일러 사고싶네요 4 --;; 2015/12/08 3,265
507004 최경환 18개월..가계빚 170조 늘고 성장률은 뒷걸음질 4 ㅇㅇ 2015/12/08 1,051
507003 잘했다는 평가가 단 한명도 없는 박근혜 정부 "장관들&.. 14 저건 아닌 .. 2015/12/08 1,612
507002 멸치가루로 낸 육수 어떤가요? 15 완두 2015/12/08 4,932
507001 이 추운날 음식물쓰레기통에 신생아를 버렸네요 49 ㅠㅠ 2015/12/08 16,321
507000 음주운전 면허100일정지 11 아이고 2015/12/08 5,853
506999 동룡이 인스타 보니 나름 잘생겼네요 7 응팔좋아 2015/12/08 2,348
506998 선생님이세요? 라고 묻는 도인들 6 맹랑 2015/12/08 1,387
506997 꿈에 제가 유영철급의 살인을 했는데 ㅠㅠ 7 //// 2015/12/08 1,568
506996 땅이 문서상과 실측이 다를 경우 9 땅문제 2015/12/08 858
506995 새차를 사고 타던 차 팔아보신 분들께.. 3 dz 2015/12/08 1,051
506994 바게뜨 빵에 올리브유 살짝 발라서 구워먹는게 젤로 맛나더라구요.. 11 동아니 2015/12/08 3,379
506993 아이 리무버를 추천해주세요. 6 아이리무버 2015/12/08 1,021
506992 식기세척기 12인용 동양,지멘스,,,어디꺼 사야되나요 11 //////.. 2015/12/08 2,213
506991 미치겠다.파인애플 6 la갈비 2015/12/08 2,798
506990 과식 습관은 어떻게 고치나요? 8 2015/12/08 2,956
506989 직장후배 카톡 차단하고 싶어요 12 2015/12/08 5,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