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1. ..
'15.11.22 2:21 AM (123.254.xxx.63)너무 힘드시겠네요.
어떻게 이혼안하고 그러고 사시는지..2. 아이는요?
'15.11.22 2:26 AM (58.143.xxx.78)있나요? 잘 살던 못 살던 정신 피폐해질 정도면
진즉 했어야죠.3. ..
'15.11.22 2:2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지 마세요.
왜 여태 참았나 자책하지도 말고요.4. 혹시
'15.11.22 2:28 AM (223.62.xxx.174)아이는 있나요?
있다면 아이들은 어찌 기르셨나요?
저두 님처럼 18년차인데
신랑이 사업한답시고 빚을 엄청 크게 만들어놔서
도저히 살수없어 이혼서류 접수해논 상태네요
그래도 님은 빚은 없으시죠?5. 그나마 보름이라도 일해서
'15.11.22 2:29 AM (211.178.xxx.129)몇 푼 벌어오니 다행이잖아요..요즘 경기에
노무직, 힘들지요..그냥 마음에서 내려놓으세요..
폭력을 휘두르거나 하지는 않나 보네요.
집에 있을 때는 집안일 좀 거들어 달라 하시고요..
진심으로 마음에서 내려놓고, 이만하길 감사하면
남편에게도 진심이 전해질 거예요.
내가 당신 미워하지 않고 우리 앞으로도 같이 살려면
당신이 나를 좀 도와줘야 하지 않겠냐..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미워한다고 달라질 게 아니면
고쳐 써야죠..반찬값 정도 버시는 거면, 이혼이 능사가 아니잖아요.
어차피 자기계발해서 더 나아지기도 힘들고
최선은 집안일이라도 거들게 하는 거예요.
님도 불쌍한 인간 거둔다 생각하시고
착한 마음으로 도 닦으세요. 이제 와 이혼한다 해도
그 동안 고생한 게 보상받을 길은 없잖아요..
아이들 보기에 화목한 부모가
그나마 최대한의 유산 아닐까요? 힘 내세요..6. 노무직도
'15.11.22 2:40 AM (58.143.xxx.78)현장 가보면 조선족에 외국인들도 넘쳐날겁니다.
인맥없슴 일도 맡기 어려울 거에요.
그나마 유한 편이면 차라리 님이 직업전선에
뛰어 드세요. 아이들 잘 챙기게 하고 가정을 맡기구요.7. ...
'15.11.22 3:27 AM (118.176.xxx.202)아이있고 남편성격이 난폭하거나 문제있는게 아니면
갱년기 증상일수 있으니 일단 참아보세요
최민수 아내 강주은 보면서요8. 안타까워요
'15.11.22 3:45 AM (182.226.xxx.200)많이 지치신 듯
잠 좀 푹 주무시고
냉정하게 생각하셔요9. ...
'15.11.22 6:01 AM (220.78.xxx.39)저희는 잘다니고 있는회사 머리아프다고 관두고 노무직으로 갔습니다
10년동안 정말이지 지옥이었습니다
님처럼 1년이상 그냥 집에도 있었구요
겨울에는 2달동안 쉽니다
저는 정말로 죽기살기로 난리쳤구요 직업훈련 다녀보게하구요 직장도 제가 연결해주었어요
지금은 다행이도 다른일로 먹고 삽니다
돈한푼 벌벌떨어야했던 시절 끔직했어요
시댁과 친정에서 도와 주셨지만
이혼도 생각했었구요 죽고도 싶었구요
제가 직장을 다니는걸로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계속 노무직으로 살거면 차라리 이혼하세요
저는 그시절 생각하면 너무너무 끔찍해요
결혼 18년이지만 앞으로 18년이상 살잖아요10. 문제가
'15.11.22 8:59 AM (116.41.xxx.115)경제력 딱 한가지라면 구직을 도와드리는걸로 노력해보시고
이러저러한 다른 이유도있는데
게다가 돈두안벌어온딜하면 고민하셔야죠11. 유지니
'15.11.22 9:36 AM (211.218.xxx.134)다들 힘드시네요 토닥토닥..겪은바로 참고 살다보니 병으로 암치료중..
건강이 최고에요 병 안나게 마음 비우며 웃으며 삽시다12. 이혼하세요
'15.11.22 10:03 AM (114.200.xxx.14)이혼 못하실 것 같아요
마으만 있을 뿐이지
독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살다 병걸리고
남은 인생 별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본인이 바뀌지 않는 이상
그런 남자 때문에 남은 인생 희생하지 말고
그냥 몸만 나와서 님이라도 편안하게 사세요
남자는 거들떠 보지말고
누군가에게 심적으로 기대지 말고
당당한 내 자신으로 거듭나면
좋은 인생이 열릴 것이라 봅니다
괜히 외롭네 머네 하면서 남자 기웃거리지 말고요
그래봤자 또 이상한 그지같은 놈 만나더이다
아님 그냥 그 놈하고 집안 화목한 것으로 님 인생 희생하면서
남편 없다 나는 남편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그냥 내 복이 여기까지 인가 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이 있으려나
힘내세요
내 복이 여기까지 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13. 이혼하면
'15.11.22 10:27 AM (118.220.xxx.166)맘맞고 돈잘버는 남자가 기다리는것도아닐텐데
혼자사느니 안외롭게 걍 사심이...14. 남자가 돈 못 벌면...
'15.11.22 11:09 AM (122.62.xxx.25) - 삭제된댓글이혼해야 하는건가요??
15. ㅎㅎ199
'15.11.22 4:10 PM (183.97.xxx.117)다른일을 함께 찾아보세요.
어차피 노무직 나이들면 못해요.
오래동안 할 수있는 일 ,적게 벌어도 안정적인 일을 함께 찾아보세요
이혼하지 않고 살려고 이런다라고 하시면서
끌어내세요.
외부에서 도움주고 끌어줘야해요.
스스로는 그 물에 적응되고 무뎌져ㅅ못움직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5256 | 시부모님앞에서 남편과 애정표현 해보신분? 7 | ㄱ | 2015/12/02 | 2,003 |
505255 | 아치아라) 공소시효 궁금한거요 (스포있슈~) 1 | 마을 | 2015/12/02 | 968 |
505254 | 수능결과.. 5 | 더불어 | 2015/12/02 | 2,579 |
505253 | 남편실직했네요 어찌 해주어야 할지요 13 | 설상가상 | 2015/12/02 | 5,689 |
505252 | 더이상 안철수 현상은 없을 것이에요 49 | .. | 2015/12/02 | 2,812 |
505251 | 미스터앤미세스퍼 카피 사보신분? 1 | 미스터 | 2015/12/02 | 1,469 |
505250 | 홍콩에서 광저우 기차로 (로후역 비자) 아시는분 49 | ... | 2015/12/02 | 2,464 |
505249 | 병원에서 1 | ㅡㅡㅡㅡ | 2015/12/02 | 608 |
505248 | 저커버그 '딸의 더 나은 세상...450억달러 통큰 기부 4 | 대단 | 2015/12/02 | 1,849 |
505247 | , 8 | . .. | 2015/12/02 | 1,660 |
505246 | 팥은 무조건 냉장보관인가요? 6 | 보관 | 2015/12/02 | 1,214 |
505245 | 베이킹 독학..별로 어렵지 않아요 4 | dd | 2015/12/02 | 2,188 |
505244 | 최근에 사과 선물 해보신 님 추천 좀~ 6 | .... | 2015/12/02 | 1,100 |
505243 | 결혼한 후에도 2 | 궁금 | 2015/12/02 | 774 |
505242 | 와~~부산서면에 가면쓰고 시위하네요 ( 부산 솨라있네) 13 | //////.. | 2015/12/02 | 3,125 |
505241 | 머리가 둔하면 눈치도 없나요.... 49 | ,,, | 2015/12/02 | 2,596 |
505240 | 중국어 잘 하시는 분, 해석 좀 부탁드려요. 6 | . | 2015/12/02 | 1,082 |
505239 | 고맙다는 말에 어떻게 답하시나요? 6 | ... | 2015/12/02 | 4,624 |
505238 | 짝사랑남에게 문자보냈어요..나이먹어도 사춘기 소녀같네요 ㅎㅎ 15 | 노처녀 | 2015/12/02 | 5,773 |
505237 | ㅡ 4 | 흠 | 2015/12/02 | 748 |
505236 | 여자분과의 약속이 취소된 상황인데요 21 | ... | 2015/12/02 | 9,984 |
505235 | 다다음주에 드디어 첫 가족 해외여행가요 !@^^ 5 | 드디어 | 2015/12/02 | 1,681 |
505234 | 제 마음은 오직 제게만 5 | 지나가다 | 2015/12/02 | 1,169 |
505233 | 조선대 의전원 단톡방 내용 보셨어요?. 31 | ㅇ ㅇ | 2015/12/02 | 21,400 |
505232 | 고지서 메일아니 모바일로 받아보시나요 | 겨울 | 2015/12/02 | 3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