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후에도 결혼 후 생긴 가정(처자식)보다도
자기 형제, 조카, 부모 등을 더 우선시 하는 가장도 있나요?
아니면 그런 가정 밑에서 자란 분들 있나요?
어떻게 받아들이고 성장해 나갔는지 궁금해요.
제남편이 좀그랬어요.
부모님이 고생많이하셔서.
전 생각도 못했는데 결혼하고보니
그런 컴플렉스가 있더라는.
이해하고자 노력도 했는데
결론은 힘들었어요.
두사람 문제도 겹쳐
이혼위기겪고 반 별거도 한후에
시댁먼곳에 살림합쳤고
예전보단 덜가요.
아이들도크고 본인도 나이가 들고
가정이 깨지기직전에야 깨닫더라는.
비추입니다.
배우자가 너무 힘들어요.
남편을 바라만봐야하는 느낌. 돈과세월도요.
...님/
어떻게 상당히 오랜 기간을 버티긴 버티셨네요..
그래도 깨닫게 만든 것만도 다행이라 보입니다.
사실 어떻게 해결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갑갑해요.
대화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