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당숙 정도 되는 사촌이 있는데.. 제가 결혼전에 제사때나 잠깐 보는 어른들이랑 왕래하시면 인사만하는 사이였지 전화나 서로 관심 등등 아무것도 없었어요 ..
그 당슉은 교수자리도 잠깐 하고 잘사는 집이었는데 아들 하나 가대치보다(기대치가 눠낙높았음) 잘못된것 정도만 아는데..저희는 그냥극 서민이었구요.
제가 결혼을 하고 제 남편되는 사람(건설업계에서 영향력 있어요)이랑 자기 아들이랑 얼굴보고 서로 알고 지내라고 뜬금없이 전화가 오네요.. 그분 아드님이랑도인사도 어색하게 하는 사이였고 당숙이랑도 진짜 어설펐는데.
급 전화가 와서 뭐뭐 일이 있는데... 그쪽으로 상의하려고 하니 니 남편이랑 우리 아들이랑 인사 좀 시키게 전화번호 좀 줘라.. 자기 며므리랑 친하게 인사하며 지내루 뭐 이런식이네요 결혼전이는 저런말도 안했을 사람이..... 아예 관심도 없이살았을 사람이...정말 너무 속보이고..
저는 그쪽계통아니라고 제가 아는 동생 알려드리겠다하고 끊었는데 .
정말 남편한테도 말하기 싫고..
예전부터 치마바람에...이상한 아줌마인건 알았는데 정말 해도 해도 넘 한다란생각만 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말이 되나요..
ㅡ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5-11-22 01:50:30
IP : 211.213.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모님께 알려드리고
'15.11.22 2:19 AM (211.178.xxx.129)황당해서 상대하지 않을 거다, 말씀드리세요.
저렇게 황당한 인간들은 염치도 없이
적반하장으로 난리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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