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NY=독거노인
안녕 오랜만
사실 해결되지 못한 일 때문에 홧병얻기 일보 직전에다
착하게 살면 손해본단 걸 다시 한번 느끼며
멘탈이 바스러진 상태임을 먼저 말해주며
스타트
1 아바타 여행
오늘의 유머란 사이트에서 아바타 여행한거 본 사람?
꿀잼 허니잼이다 안 본 분들은 꼭 한번 보길
2 82에서 황당했던 기억
기혼 미혼 글 읽다보니 생각난건데
이전에 내 나이 또래 30대 남자들이 관리 안해서 아저씨같단 글을 올렸었는데
거기 리플에 유부남들은 부인(본인)들이 꾸며주고 관리해주고
해서 밖에 나가면 미혼들보다 더 멋있단 취지의
리플이 좀 달렸었는데....
에휴..
싱글들은 유부남 관심도 없고
그리고 게다가!!! 유부남들은 유부남 티가 난다!!!! 아저씨이기도 하고
아뭏튼 너무 황당했던게 문득 기억이 나네
난 당연히 미혼남만을 얘기한거고 유부남은 아예 끼워놓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미혼들한테 껄떡대는 유부남들을 본 지라 유부남은 말도 하기 싫은데
미혼 30대남 얘기하는데 왜 유부남을 거기에 끼워놓냐고
3 긴머리
요새 82에서 40대의 긴머리가 화두인 것 같은데
혼전순결이라 남편에게 자랑스럽다는 리플들이 줄줄이 달리는 82이니
보수적이고 경직되고 딱딱한 분위기인 건 알지만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면 안되나
난 긴 머리는 아니지만 나중에 나이 더 먹고
그때 내가 긴 머리하고 싶고 내가 거울봤을때 내가 이뻐보이면
긴 머리할거다
살면 얼마나 산다고 남 시선 신경쓰며 할까말까 눈치보나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