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국어 잘 아시는 분께... 조언 좀 구합니다.

aka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5-11-21 14:17:23

예비 중3아이 국어시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합니다.


초등내내 책 열심히 읽으라고 학원도 안보내고 책만 읽혔는데

독서편식이 심해서 크게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점수로 연결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 책읽는건 그냥 틈틈이 해야 하는걸로 생각하고 있고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고 있습니다

중학생이 되어 혼자 하려고하다보니

수학과 영어 때문에 항상 국어가 밀리게 되구요






입시설명회에 다니다보니 고등이나 수능에서 “국어독해력”이 문제가 될것같아 걱정입니다.

다들 국어독해력을 키우라고 한결같이 이야기하시네요.

국어독해력을 키워야 한다는건 알겠는데 실천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국어독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학원이 있는건지?

아님 과외쌤 중에서 이런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을 찾아야 하는건지?


아님 국어과외하시는 분께 이런 수업을 부탁드려야 하는건지?



설명회에서는

단락별 키워드찾기, 중심어 찾기, 주제 찾기 등을 연습하면 된다는데..

꾸준히 집에서 혼자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네요.




멀리보고 고등과 수능의 그릇을 마련해주고 싶은데 어떤게 가장 도움이 될까요?

IP : 49.171.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1 2:22 PM (14.47.xxx.144)

    부모와 학생이 공부방향이나 요령을 모르는 경우
    개인과외가 일단은 최선 같아요.
    겨울방학 때만이라도 학생 수준에 맞게 과외하면서
    방향과 요령을 배우면 도움 되고
    그 뒤에 학원이나 인강으로 해보세요.

  • 2. 솔직
    '15.11.21 3:37 P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중3이면 이제 성적 오르기 쉽지 않습니다.
    과외 학원 다 효과보기 어려워요
    중3국어성적이 고3 수능성적입니다.
    대형 인강 후기보면
    이 강의듣고 등급이 수직상승했다.. 이런 글 보이지요?
    믿지 마세요
    아주 특이한 케이스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은 불가능해요

    영어 독해능력... 1-2년만에 오르지 않지요?
    국어도 마찬가지예요
    국어를 하는 것과 독해능력은 별개입니다.
    영어도 일상생활 회화는 잘하지만 리딩능력이 좋은 건 별개인것처럼요

    어쩔 수 없어요. 국어는 어려서부터 책을 읽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이 상황이면 차라리 중학교 국어 자습서 꼼꼼하게 읽으세요.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 해줘도...
    반신반의하시고 학원 보내더라구요
    학원을 다니면 독해능력은 오르지 않습니다.
    수학문제 자기가 직접 풀어야 하는 것처럼
    국어도 자기가 직접 읽어야 독해능력이 오릅니다.

    백날 말해도..소용 없어요
    학부모들 학원 보내고
    애들 성적 안오르고
    사교육때문에 힘들다고 하지요

    정말...답답해서 적어봅니다.

  • 3. 솔직
    '15.11.21 3:42 P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중심어 찾기만 하면 5등급 나옵니다.

    언어영역은

    국어학 국문학 그리고 비문학으로 구성되고

    국어학에 글의 구조와 문법
    국문학에 고전과 현대 (시,소설,극,드라마, 영화대본까지 영역이 넓어지고 있어요)
    비문학은 사회와 과학 전반 영역 고등학교때 배우는 모든 영역이 고루 나옵니다

    그런데 주제찾기만 하면 잘하면 4등급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738 서랍장이나 리빙박스에 옷보관할때 방충제넣으시나요? 2 옷장 2015/11/25 3,205
503737 예전에 직장에서 겪은 동료들 4 ㄱ래 2015/11/25 1,681
503736 “韓대통령이 시위대를 IS에 비교했어! 레알!” 놀란 WSJ 기.. 14 댓통령이 부.. 2015/11/25 2,453
503735 이런 인테리어 너무 부럽 1 나옹이 2015/11/25 2,286
503734 계속 흔들흔들하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7 2015/11/25 1,332
503733 천재 소녀 5 2015/11/25 2,754
503732 초2 공부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16 ㅎㅎ 2015/11/25 3,439
503731 이이제이의 실미도편 재미있네요 4 .. 2015/11/25 809
503730 예비중 수학 선행 여쭤요(내용펑) 1 .. 2015/11/25 1,113
503729 시리아 난민 200명 속보가 사실은 오보였다네요. 6 가짜속보 2015/11/25 2,438
503728 집에서 해드시는 보양식 있으세요??? 4 보양식 2015/11/25 1,821
503727 대학신입생들 인기있는 브랜드가 뭔가요? 11 고3맘 2015/11/25 2,122
503726 시어머님 자꾸 제가 뭘 사면 "그게 뭐가필요해".. 12 시어머님 2015/11/25 3,545
503725 그러구보면 신사임당이 훌륭한 이유가 있었네요~~~ 2 ... 2015/11/25 1,806
503724 김장할때 배추랑 곁들인 야채가 없도록 하고 싶은데요 11 김장초보 2015/11/25 1,881
503723 추워요 마음이...에 먹이 주지 맙시다 5 ,,,, 2015/11/25 1,366
503722 아이스와 디디티 ㅠㅠ 심각해요 2015/11/25 740
503721 법인회사의 사용인감계에 관한 질문입니다 5 ........ 2015/11/25 2,055
503720 살짝 배려심있는 6세 아들 이야기입니다. 11 귀요미 2015/11/25 2,092
503719 김제동 SBS 퇴출요구 엄마부대 "우리 압구정 산다&.. 49 비전맘 2015/11/25 4,846
503718 김승우의 매력은 뭘까요..?? 14 ... 2015/11/25 5,659
503717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9 ,,, 2015/11/25 1,901
503716 댄스댄스댄스 다시 읽어요 10 하루키 2015/11/25 1,252
503715 초등 직전 유치원 생일선물 6 아들궁금 2015/11/25 1,220
503714 학군을 따라 이사를 가야 할까요?? 아님 있는곳에서 잘 ~ 해야.. 11 학군 2015/11/25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