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딸들은엄마랑 잘놀아주나요?

ㅇㅇ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5-11-21 11:53:04
우문같지만 하하하
제가 아들놈만 둘이라서요
남편도 없어요
오늘 모처럼 쉬는날이라 초밥뷔페가자니까
약속있다고 딱 거절하네요
오늘뿐이 아니라 늘 어디가자하면
친구랑약속있다고 늘 퇴짜맞아요
전 친구도없어요
그래서 맛집가고싶어도 같이갈사람이 없네요
만약딸이었다면 달랐을까? 아들만있다보니
몰라서 여쭤봐요 ㅎㅎㅎ
IP : 180.182.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1 11:56 AM (114.206.xxx.173)

    울 엄마 딸이 셋이나 있어도
    아무도 중고딩때 엄마랑 안놀아줬어요.
    제 딸은 중고딩때 저랑 잘 놀아주고요.
    고로 딸도 딸 나름.

  • 2. 딸들도
    '15.11.21 11:57 A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딸 친구랑 놀지 엄마랑 안 놀아요~

  • 3. ...
    '15.11.21 12:01 PM (211.109.xxx.175)

    지 친구랑 놀기도 바빠요
    좀 서글프기도 하지만 그 나이엔
    그럴려니 해요

  • 4. 우리딸들
    '15.11.21 12:02 PM (113.52.xxx.178)

    친구보다 엄마랑 노는거 좋아해요
    애들 나름 아닐까요

  • 5. //
    '15.11.21 12:04 PM (125.177.xxx.193)

    그런데 딸들은 사춘기때 친구들이랑 논다고 밖으로 돌아도
    나이 좀 먹으면(!)다시 엄마한테 돌아오기는 해요 ㅎㅎ

  • 6. ???
    '15.11.21 12:04 PM (1.235.xxx.181)

    아들 나름인가봐요. 제 아들은 휴일 한 끼는 반드시 가족과 외식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오랜 습관. 친구들과 약속 잡을 때도 그거 감안하는데요.

  • 7. 알랑
    '15.11.21 12:07 PM (220.93.xxx.214)

    미리 말하고 그날시간되냐고 물어보세요
    약속정하면 엄마랑 잘 다녀요 ~~ 저도 아들 둘이거든요
    엄마들도 친구랑 약속있는데 자식이 뭐 하자고하면 안된다하지않나요? ㅎㅎ

  • 8.
    '15.11.21 12:08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중3 사춘기끝난딸 구찮아 죽겠어요
    제팔베고 자고 업어준다하고 엄마이쁘다연발

  • 9. 초5딸
    '15.11.21 12:23 PM (112.162.xxx.56)

    이번달은 토요일마다 친구랑 아침10시에 만난다고 나가버리네요 빼빼로 만들기 학교 줄넘기평가 대비 연습 등등 나름 이유가 있지만 ㅜㅜ 초1아들래미 도서관수업 넣어놓고 이러고 있어요 벌써 이런데 중딩이되면 저도 더 외로울까요?

  • 10. ...
    '15.11.21 1:15 PM (101.250.xxx.46)

    애들 나름이죠
    저희는 아들도 딸도 둘 다 저랑 잘 놀아줘요
    (저도 남편이 멀리 있어요 ㅎㅎ괜히 반갑~)
    근데 딸이 편해요
    공감하고 이야기나눌 주제가 아들이랑 딸이랑 좀 달라서요
    아들은 늘 게임이야기, 신기한 유투브 영상이나 사진들 이런거 막 이야기하는데
    전 그게 재미없거든요~
    딸은 연예인, 영화, 드라마 뭐 이런 이야기 같이 나누니까 재밌구요.
    그래서 딸이랑 더 많이 다녀요ㅎㅎㅎ

  • 11. 딸램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지.
    '15.11.21 2:52 PM (110.70.xxx.197)

    뭐든지 둘이 같이 합니다. 여행도 쇼핑도 티비도. 초등학생인데 베프 돋습니다. ^ ^

  • 12. ...
    '15.11.21 3:17 PM (221.163.xxx.24)

    챙겨줘야한다. 놀아줘야한다. 이런 관계는 부담스러워요.
    딸이든 아들이든..
    부모가 놀아드려야하는 대상이 된다면...
    그냥 현대인은 누구나 바빠야 서로에게 부담이 안될것 같아요.
    쉬는 시간에는 각자 it 기기 끌어안고 사는거지요.
    누군가에게 외로운 표시를 내는 순간...
    부담스러운자가 되는거에요.
    하지만 말을 안해서 그렇지 누구나 외로운걸요..

  • 13. ......
    '15.11.21 7:26 PM (223.62.xxx.59)

    엄마랑 잘 놀아주는 딸 보면 전 신기해요.
    울 딸은 저랑 잘 안 놀아줘서요..
    성격도 말이 없어 별말도 잘 안 하니 울 딸이랑 같이
    있음 심심..먹는것도 안 좋아해서 뭐 먹으러도 잘 안 가려
    하고요..전 오히려 아들이 저랑 같이 더 잘 다니고 그래요.
    아들은 말도 잘 하니 덜 심심하고요.
    그러니 얘들 나름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298 응팔 선우엄마역 배우는 누구에요? 49 근데 2015/11/21 8,325
502297 오래전, 겨울에 반팔입고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2 ㅇㅇㅇ 2015/11/21 2,646
502296 중학교 봉사활동 여쭤봅니다 3 제인 2015/11/21 1,451
502295 응답88 지금처럼만 해다오 6 메이플 2015/11/21 1,946
502294 응답 시리즈 여주인공들 10 2015/11/21 2,626
502293 절임배추 40키로 속 버무리는데 몇시간 걸릴까요 1 김장 2015/11/21 1,628
502292 여기서 자주 보는말..서양은 안그렇다 우리나라만 그렇다.. 2 ㅇㅇ 2015/11/21 680
502291 홍콩 tungchung역주변 교회있나요? 3 아토란국 2015/11/21 578
502290 감말랭이 식건조기 없으면 1 지오 2015/11/21 888
502289 (스포) 검은사제 재미없었던 분들만 6 2015/11/21 1,961
502288 치인트 예고..ㅠㅠ 2 이지 2015/11/21 1,352
502287 김장끝나고 갓이 많이 남았어요 갓요리 5 모모 2015/11/21 2,892
502286 혹시 japan(일본)의 유래가 1 궁금 2015/11/21 1,166
502285 우리아들이 여자친구가 있데요 ㅎㅎ 2 ㅇㅇ 2015/11/21 1,624
502284 프랑스나 체코, 이탈리아에 쇼핑 할 곳 많은가요? 2015/11/21 561
502283 헨델과 그레텔 듣더니 친아빠가 아닌거냐고~ 4 새아빠 2015/11/21 1,187
502282 백남기씨.. 그는 누구인가..! 4 ㅇㅇ 2015/11/21 1,923
502281 더 파워 오브 러브.. 6 오늘 같은 .. 2015/11/21 3,785
502280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표정이 다양하게 살아있는거같아요 12 호홓 2015/11/21 3,376
502279 더러움주의)힙사이에 뾰두락지같은게 7 ㅇㅇ 2015/11/21 1,002
502278 층간소음에 뽁뽁이가 효과가 좋네요. 2 층간소음 2015/11/21 3,057
502277 발마삿시기 효과있나요? 1 2015/11/21 1,309
502276 나는 두 아이의 엄마이다. 그리고..... 5 1234v 2015/11/21 1,466
502275 2년된 묵은지가 물컹하다는데요 4 묵은지 2015/11/21 1,500
502274 전기료 절약팁 4 2015/11/21 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