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설거지 꼭 하고 주무시나요

초등둘 조회수 : 4,233
작성일 : 2015-11-21 09:59:20
저녁준비하고 뭐 만들고 애들 먹는거 생선좀 발라주거나 가위로 잘라주고 시중들고 나면 설거지가 하기 싫어져요ᆢ밥먹고 좀있다 숙제나 공부좀 봐주려면 밥준비ᆞ먹고나면 쉬고 싶어져서 매일 미루는데ᆢ주말 아침에 뭐좀 챙기고 차리려니 설거지 가득한 부엌ᆢ계란 후라이라도 하려니ᆢ막 짜증이 나네요ᆢ게으른 제탓이겠지요ᆢ다들 말끔히 치워놓고 애들 공부 봐주시나요ᆢ한 몇시부터 봐주시나요ᆢ은근 설거지거리가 많이 나와요 T.T
IP : 112.152.xxx.9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5.11.21 10:02 AM (180.224.xxx.157)

    저는 설겆이 미뤘다가 아침에 싹 하는게 더 개운하고 기분 좋더라구요.
    남편은 질색을 하지만요^^;
    아침에 샤워하는 느낌이랄까? ㅋ
    피곤하면 안하고 잘수도 있지만,
    담날 아침이 괴롭다면
    남편보고 좀 하라고 하세요~

  • 2. 저요저요
    '15.11.21 10:04 AM (39.7.xxx.171)

    저도 아침에 해요.
    9시에 퇴근하면 도시락 설겆이에 애들 저녁먹은거에 ...
    힘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해요 ^^

    식기세척기 알아보고있어요~

  • 3. 3.5mm
    '15.11.21 10:06 AM (180.67.xxx.81)

    저녁식사하고 아이들 공부시켜놓고 설겆이를 하면
    자꾸 모르는 것 물어봐서 설겆이가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설겆이는 아이들 공부 다~ 봐주고 합니다.
    아이들 공부는... 6시 30분가량부터 봐주고,
    대략 8시 30분가량에 끝납니다.

  • 4. 하면 좋은데
    '15.11.21 10:12 AM (69.165.xxx.136)

    저녁준비하는데 기력을 다 소진해서 설거지까지 할 여력이 없어요 ㅠㅠ
    허리 끊어져요. 설거지까지하면.

  • 5. 설겆이-->설거지
    '15.11.21 10:14 AM (118.219.xxx.181)

    밥먹고 대충 그룻안 음식물 찌꺼기만 없애 설거지통에 담아서 모아두고 공부 다 가르치고 아이 샤워할 때 설거지 해놓고 자요..싱크대안에 컵하나라도 있는 꼴을 못보니 식기세척기 신세계로 입장도 못하는..
    지팔자 지가 힘들게 하는 타입..

  • 6.
    '15.11.21 10:19 AM (1.240.xxx.48)

    저는 할때있고 아닐때도.,,
    생각해보니 거의 아침에 몰아하는거 같군요.ㅎ

  • 7. 초등둘
    '15.11.21 10:22 AM (112.152.xxx.96)

    답글들 감사합니다ᆢ역시 82에 항상 감사와 위로를ᆢ받습니다ᆢ
    제딴엔 좀 나름 부엌을 깔끔하게 살고 싶은데 항상 맘대로 안되는게 부엌같아서ᆢ적어 봤습니다ᆢ주말에 식구들은 있고 음식은 뭐가 준비된건 없고ᆢ이래저래ᆢ폭탄 부엌ᆢ이라ᆢᆢT.T

  • 8. 최대한
    '15.11.21 10:22 AM (125.182.xxx.27)

    간단하게먹고 국공기밥공기구이접시정도 나와요 밥먹고치우고바로씻어놓아요 미루어놓으니그것도습관되더라구요

  • 9.
    '15.11.21 10:24 AM (116.41.xxx.115)

    저녁설거지 쌓아두고 아침까지 두는게 반복되면 바퀴벌레가 이집은 먹을것도많고 우리밥차려주고 자리도비워주네라고생각해서 본격 판을 벌인답니다
    그럼 설거지잘하는 그 통로 다른집들도 바퀴벌레를 영접하게된다고 관리실에서 얘기하더라고요

  • 10. 비타민
    '15.11.21 10:25 AM (59.25.xxx.200) - 삭제된댓글

    밀린 설거지보면 암것도 하기싫어져서 바로 해놔요 체력은 소진되고 없지만 아침에 기분나빠지기 싫어서요

  • 11. ㅁㅁㅁㅁ
    '15.11.21 10:30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전 하고 싶어질 때 해요
    저녁 먹고 좀 쉬어야지
    그릇이 없을 정도가 되면 안되겠지만 굳이 저녁먹고 바로 해야 하나요
    설거지 쌓아뒀다 해도 바퀴벌레 안생깁니다

  • 12. ㅁㅁㅁㅁ
    '15.11.21 10:30 AM (112.149.xxx.88)

    전 하고 싶어질 때 해요
    저녁 먹고 좀 쉬어야지
    그릇이 없을 정도가 되면 안되겠지만 굳이 저녁먹고 바로 해야 하나요
    설거지 쌓아뒀다 해도 바퀴벌레 안생기던데요
    결혼 10년 넘었지만 바퀴벌레 한번도 못봤어요

  • 13. ..
    '15.11.21 10:38 AM (114.206.xxx.173)

    아침에 자고나와 어지러진 부엌을 보면
    하루종일 화딱지 나서
    쓰러질 정도 아니면 설거지는 꼭하고
    부엌정리하고 행주삶기까지 다 하고 잡니다.

  • 14. 바퀴벌레도
    '15.11.21 10:43 AM (50.191.xxx.246)

    벌레지만 밤새 세균번식은 어쩌고 냄새는요.
    저는 너무 힘든 날이라도 세수는 못해도 발이랑 아래 닦고 속옷 갈아입고 그리고 설거지는 물컵 하나까지 다 하고 싱크대 배수구 뚜껑 꼭 닫아야 잠이 와요.

  • 15. 거의 하죠.
    '15.11.21 10:56 AM (122.196.xxx.116)

    세균 번식도 문제고, 아침에 널부러진 부엌보면 기분 안좋으니까 특별한 경우 아니면 하죠.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 16. ..
    '15.11.21 10:57 AM (119.197.xxx.173)

    설거지꺼리 있으면 왠지 바퀴벌레가 좋아할거 같아 저도 그때그때해요.
    피곤한것 보단 벌레가 더 싫어서요
    그리고 일어나거나 외출했는데 지저분한 식기 있으면 싫더라고요
    그냥 성격인거 같아요

  • 17. 이해해요
    '15.11.21 11:06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애 키우면서 힘들어서 아침에 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그런데 그게 좀 별로같아요.
    아침에 부엌을 보면 기분이 안좋고 내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한번 생긴 습관이 잘 안고쳐지지만 그래도 고치려고 노력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18. ..
    '15.11.21 11:20 AM (219.248.xxx.224)

    성격상 저녁에 안 하고 자면 왠지 찝찝해서 힘들어도 그냥 하고 자요
    대신 설겆이까지 다 끝내면 부엌닫았다 하고 배고프다고 해도 암것도 안해줘요--;;

  • 19. ...
    '15.11.21 11:20 AM (1.241.xxx.219)

    저도 님같은 스케쥴이고 밥먹고 나면 기운 없어져서 아예 밥먹고 바로 싱크대로 가서 설거지 하는 날은 저녁때 하는날이고 못하는 날은 새벽에 하는데요.
    사실 저녁때 하는게 아침밥먹고 빈그릇 가져다둘때 깔끔한 마음이 되서 될수 있음 저녁때 하려구요.

  • 20. ㅡㅡ
    '15.11.21 11:36 AM (175.252.xxx.136) - 삭제된댓글

    문젠?
    그렇게 미뤄뒀다하면 말라비틀어져
    일이 따블이되버리잖아요
    몸 영 안따라주는상태일때외엔
    바로 해치우지요

  • 21. ...
    '15.11.21 11:47 AM (183.98.xxx.95)

    아이들 어릴때 10시에 하는 드라마 거의 못봤어요
    숙제 봐주고 재우고 설거지하면...
    이거저거 나 하고 싶은거 먼저하면 그렇게 되죠
    그런데 이제 힘들어서 잠이 와서 드라마 못보고 12시에라도 치우고 자는데
    여기와 보니 밤에 물소리 걱정이 되더라구요
    예전엔 새벽 1-2시에도 설거지 하고 잤는데 이제는 못하면 그냥 내버려 둡니다

  • 22. ㅎㅎ199
    '15.11.21 11:58 AM (1.224.xxx.12)

    종일 쟁여 놨다가 저녁먹고 디쉬워셔에 몰아넣고
    들어가. 잘 준비해요.
    냉장고 없이는ㅇ살아도 식기세척기없이는 못 살듯..

  • 23. 음..
    '15.11.21 12:14 PM (14.34.xxx.180)

    저녁에 설거지 하고 부엌을 깨끗~~하게 해 놓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부엌에 들어가면
    기분이 상쾌하거든요.
    뾰숑뾰숑하고 깨끗한 부엌이 좋아서요.

  • 24. 습관이
    '15.11.21 12:40 PM (113.52.xxx.178)

    무서워요
    전설거지 젤싫어요
    항상 설거지 한가득 ㅠ

  • 25. ㅇㅇㅇ
    '15.11.21 12:45 PM (49.142.xxx.181)

    설거지꺼리가 되게 많이 나오나봐요..
    전 저녁 먹고 나면 설거지꺼리가 딱 밥그릇 국그릇하고 접시 몇개 컵 몇개 숟가락 젓가락뿐이라서..
    그냥 바로바로 하는데요.
    음식하면서 생기는 설거지는 음식 끓을때 다 해버림..

  • 26. 설겆이 아니고
    '15.11.21 4:34 PM (91.113.xxx.69)

    설거지라고 윗 댓글분이 알려줘도 꼭 설겆이라고 쓰는 저 똥고집.
    아유 정말 82에 여러번 올라온 이야긴데
    제발 맞춤법 좀 제대로 쓰세요!

  • 27. 습관
    '15.11.21 8:2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제가 엄청 게으르고 움직이는걸 싫어하는 편인데
    설거지가 안되있으면 말그대로 빡칩니다.
    그 혈압오르게 짜증나는게 싫어서 부억은 언제나 말끔해요.
    어쩌다 일이 많아 부억이 어수선해 지면 화를 씩씩내면서 후다닥 열심히 치워 원상태로 돌려놔야 해요.
    그러고 나면 허리는 끊어 지려고 해도 비로소 편안해져요.
    컵하나만 나와도 후닥 해치워 버려요.

  • 28. 습관
    '15.11.21 8:2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설거지가 스트레스 해소엔 그만이고
    설거지가 제일 쉬워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335 위안부 기림일 새누리 반대로 무산...집권여당 수준이네요 5 어이없음 2015/11/21 574
502334 하나로에서산 뜨라네 고구마 넘 맛나요 2 .. 2015/11/21 1,489
502333 장윤정이 행사가 무진장 줄었대요. 55 ㄷㄷ 2015/11/21 29,957
502332 결혼한지 10년인데. 시댁식구들 넘 많이 아파요 ㅠ 5 .. 2015/11/21 2,626
502331 NYT, 박 대통령의 위압적인 통치와 통제로 한국 민주주의 퇴행.. light7.. 2015/11/21 633
502330 떡볶이 맛있어요 2 2015/11/21 1,639
502329 Dove Down 발음이 어떻게 되요?? 4 2015/11/21 1,726
502328 마네키네코 (복고양이) 3 cha 2015/11/21 1,214
502327 조혜련씨 실벌하네요 ㅎ ㄷ ㄷ ㄷ ㄷ 32 ㅇㅇㅇㅇㅇㅇ.. 2015/11/21 27,962
502326 녹두빈대떡 반죽 냉동해도 되나요? 2 녹두 2015/11/21 1,176
502325 화장법을 배우고 싶은데..어디로 가나요? 1 이나이가어떻.. 2015/11/21 1,127
502324 정조 임금의 흑역사 1 mac250.. 2015/11/21 2,146
502323 아파트내에 있는 사우나, 휘트니스 잘 이용하시나요? 18 또로로로롱 2015/11/21 7,394
502322 아이 낳은 후 방치해 숨지게 한 20세 미혼모 집행유예 선처 2 화장실 2015/11/21 1,373
502321 황신혜 모녀 보기 정말 좋으네요 8 ??????.. 2015/11/21 3,993
502320 위커파크와 라빠르망....원작과 리메이크 영화의 결정판! ㅋㅋ 3 영화 2015/11/21 1,364
502319 아들들에게 너무 서운해요 24 시크엄마 2015/11/21 7,186
502318 여동생이 결혼했는데 신랑 나이가 많을 때 호칭 어떻게 하나요.... 48 ... 2015/11/21 6,717
502317 매사 일처리 느리고 답답한 사람 7 .. 2015/11/21 3,236
502316 냉동블루베리 씻어 먹는건가요? 2 오잉 2015/11/21 1,752
502315 일본 방사능 이야기 나와서 말인대요. 5 홈쇼핑에서 2015/11/21 2,016
502314 동행 보는데 마음이 참 갑갑하네요. 5 가난하지만 2015/11/21 2,839
502313 외모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아요 21 판단보류 2015/11/21 4,808
502312 체벌이 아이의 지능발달을 떨어뜨릴 수도 있대요.. 2 ,, 2015/11/21 1,603
502311 남향이라도 햇빛 안들어오는 집 많네요 1 관찰 2015/11/21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