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보시는 분들...보통 배우자 사망시기도 점쟁이가 말해주나요?

점보는것..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15-11-21 03:04:56

그냥 이밤에 문뜩 생각이 나서...여쭤요.

얼마전 엄마 화장대에서 뭐를 좀 찾다가...엄마가 점보러 가서 들은것 메모힌것을 보게 되았는데...

(엄마는 60대 중반,아빠는 60대 후반) 저와 동생은 30대.


아들 .....30대 어떻고, 40대 어떻고, 50대 어떻고..

(아들 낳는다. 건물 올린다 등등 이런내용 있더군요. 언제 금전운이 있고, 언제 안좋고 등등 내용)

딸 ...... 30대 어떻거, 40대 어떻고, 50대 어떻고.(비슷한 내용)

엄마(점보러간 당사자).... 어쩌고 저쩌고..그리고 ...엄마기준 몇세에 남편사망 이런 글도 있던데...


점보러 가면  배우자 사별은 언제다 이런것도 말해주나요?

점보러 간 당사자 사망은 없고, 배우자 사망년도만 있더군요. 전 보고 좀 끔찍하게 생각되었거든요...

점보러 가서 이런내용 받아적어 오는게 일반적인 건지..저 점쟁이가 이상한 건지...전 좀 낮설게 느꺄져서요..


그냥 야밤에 문뜩 생각이나 여쭤봅니다.



IP : 124.195.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5.11.21 6:40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재가 10년전만해도 그런곳 가끔 다녔는대
    그런건 말안하던대요
    물어보지않아서 말을 안했을까요?
    배우자죽음에대해선 물어볼생각도 안했네요
    원글어머닌 연세가 많으시니 궁금할수도 있을것같네요

  • 2. 그들은
    '15.11.21 7:03 AM (211.36.xxx.44)

    그딴거 모른다니까요.울아빠 아파서 친구따라점보러갔는데 부모님건강은 어떻겠냐니까 다 좋다고.그후 3개월만에 돌아가셨구요 이백억부자된다고 사업체 옮기라던 울시모 단골 점집말듣고 공장부지 사서 옮기던 시부 쫄딱 망했습니다.저는 그후로는 점집출입도 안하고 점집다녀온사람 말믿지도 않아요

  • 3. 아이 고등때
    '15.11.21 9:12 AM (210.97.xxx.94) - 삭제된댓글

    직업운 잘본다고해서 학과선택시 도움될까싶어 82에서 한창 돌던 ㄴ@@ 갔었는데요
    몇년안에 상복두번입는다는것(부모),본인건강 어디쪽,
    자식의 성향,성격,연애결혼?중매결혼?결혼시기.자식운 이런거 물어보니 다 말해주던데요?
    저는 어릴적 엄마따라 철학관가도 그렇고 저혼자 갔을때고 그렇고 어디가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는거 나와요.
    제가 생각하던 아이의 성향과 직업군도 비슷하게 나오고요
    아,그후 상복 한번 입었습니다...

  • 4. ..
    '15.11.21 9:47 AM (114.204.xxx.212)

    해줬는데 안맞았어요
    아버지 69세라고... 근데 지금 76세십니다
    점은 그냥 참고만 하세요

  • 5. 000
    '15.11.21 9:54 AM (180.67.xxx.81)

    20대 초반에 점집에서 점을 한번 보고는
    그 이후로는 20여년간 한번도 점집 출입해 본적이 없는데요..
    그때 점보면서 제 동생 점도 같이 봐줬었는데,
    제 동생이 20대에 사람을 죽인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몇 년 후 제 동생이 사람을 직접 죽인 것은 아니었는데
    제 동생으로 인해서 사람이 죽은 일이 있었어요.
    특별히 점을 맹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때 그일은 좀 신기하기도 했어요.

  • 6. 반드시
    '15.11.21 11:33 AM (115.136.xxx.93)

    꼭 반드시라는건 없구요
    그때 그럴 확률이 높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젤 어려운게 사망시기라고

    참고로 신붙은지 얼마 안 된 무당한테 갔는데
    저는 맞는게 없었고
    제동생은 너무 잘 맞는다고 그 집 또 찾아가고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040 관절의유연함과 건강? 1 궁금해요 2015/12/05 1,034
506039 광화문 쪽에 도착하신 분들 ~~ 10 11 2015/12/05 1,181
506038 금니가 너무 아파요 2 ㄴㄴ 2015/12/05 1,313
506037 크리스마스가 배경인 영화 목록 쫙 뽑아봤습니다~^^ 4 영화 2015/12/05 1,531
506036 침대 이정도 휘는 거 정상인가요? (사진 있음) 3 침대 2015/12/05 1,712
506035 사가폭스를 사고싶은데요..70만원 적당하가요? 4 지름신 2015/12/05 1,909
506034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1 세일에서 유스크림 사신 분 하나 파실 .. 4 그냥 2015/12/05 1,724
506033 의도치않게 저절로 다이어트된 비법 4 ㅇㅇ 2015/12/05 5,544
506032 무선청소기 다이슨과 울트라파워 중에 뭘로 할까요 ... 2015/12/05 672
506031 초등학생 버스비 신용카드로도 결제가능한가요> 6 .. 2015/12/05 1,873
506030 쌍꺼풀 수술하다 죽는 사람 9 .. 2015/12/05 5,831
506029 마른것과 여리여리의 차이-가슴, 엉덩이 6 ㅇㅇ 2015/12/05 4,657
506028 주요 외국 언론 "한국이 걱정스럽다" 8 에휴 2015/12/05 2,859
506027 1월 대만 패키지 다녀오신분 여쭤볼게요 8 ... 2015/12/05 2,592
506026 고등 아들 살빼기 체력 보강 한약 동시에 가능한가요? 3 주니 2015/12/05 1,135
506025 마른것과 여리여리의 차이는 뭘까요?? 13 .. 2015/12/05 7,107
506024 초등 저학년 남자아이 공부습관 어찌 잡아주셨어요? 8 ... 2015/12/05 2,493
506023 괴물의 아이 보신분 계신가요 2 ,, 2015/12/05 994
506022 대학로에서 식사할만한곳... 2 식신 2015/12/05 1,213
506021 학부모와 교사가 공모한 대학 입시 사기극 7 부정입학 2015/12/05 3,605
506020 오늘 주말 특근 많이 하나봐요~ 제목들만 훑어 봐도 열심히 하는.. 1 토요일 2015/12/05 602
506019 천만원 2년 7개월 이자얼마 받아야 하나요 3 겨울 2015/12/05 1,504
506018 판교 현대 백화점에 오늘 저녁에 갈까하는데요 49 포보니 2015/12/05 1,756
506017 라면 한개 먹으면 양차세요..?? 49 .. 2015/12/05 5,745
506016 어제 간만에 극장가서 스윗 프랑세즈란 영화봤는데 넘 잼있어요! 3 추천 2015/12/05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