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네 반에 판사집 아들이 있다는데요
1. 친정
'15.11.20 11:03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식구중에 재판받을 사람이 있나요..참나..이상한 선생님이네요. 예전에야 그런 몰상식이 많았지만 요.
1998 샘이네요.2. ㅇㅇ
'15.11.20 11:05 PM (121.168.xxx.41)보내는 사람 없이 편지를 보내보세요..
3. 1234
'15.11.20 11:14 PM (119.69.xxx.9) - 삭제된댓글ㅅㄴㄷ?
같은반 다른 엄마들이랑도 얘기나눠보시고
다른 아이들 의견도 들어보신후에 행동하셔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만약에 진짜라면... ㅋ4. ㅇㅇ
'15.11.20 11:18 PM (115.132.xxx.206)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이상한 선생님이군요.
판사아들은 뭐 더 특별한가?5. 급식시간에
'15.11.20 11:27 PM (39.118.xxx.136) - 삭제된댓글그아이만 먼저불러내서 배식받게 한다는 건가요?
6. 글쎄요
'15.11.20 11:48 PM (112.148.xxx.94)저는 아이가 하는 말이 반도 믿어지지 않네요
어떻게 급식을 늘 그 아이 먼저 주고
그 아이만 발표시키고 그러나요?
물론 그 아이를 눈에 띄게 편애할 수는 있지만
상당히 과장된 게 느껴지네요7. 똘똘
'15.11.20 11:51 PM (211.201.xxx.119)똘똘한애 아닐까요?손을 잘들고 발표력 좋아서 발표 많이 시킬듯요ᆞ급식 먼저 준다는건 진짜 웃긴듯요ᆞ그런샘 없을듯요ᆞ엄마들이 판사애라고 선입견으로 소문낸걸수도ᆞᆢ
8. ㅜㅜ
'15.11.21 12:04 AM (175.253.xxx.9)교사 이상한 사람 많아요
굉장히 이기적이고
배려도 없고
좀 그래요9. ....
'15.11.21 12:20 AM (223.33.xxx.78) - 삭제된댓글얼마전에 초등학교4학년때 검사아들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그검사아들 시녀노릇 만들었다고 너무 슬프게 글올라왔건적 있어요.
10. ㅣㅣ
'15.11.21 1:04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같은 반 다른 학부모와 얘길 해보세요
아이 말이 맞다면 다른 애들도 그렇게 느꼈겠죠11. .....
'15.11.21 1:52 AM (175.204.xxx.240) - 삭제된댓글그니까 교사가 판사 발바닥 인증인거여요? ㅋㅋㅋ
설마 그럴리가요...
교사되기가 얼마나 힘들고 장래 1순위 소망 직업인데요~~
우리 친구들 아들들의 아빠도 검판사들 여럿인데 학교서 그런 대우 받아보지 못했어요...
아이들의 착각 내지는 편견이거나
사실이라면 설혹 촌지를 왕창 받았을 수는 있겠네요 ㅠ.ㅠ12. 학교에 전화하세요
'15.11.21 2:01 A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학교에 전화해서 교감샘에게 시정조치 부탁해봐요. 아이한테 절대 알리지 말고 익명으로요. 정말 몰상식 ㅠㅠ
13. 익명
'15.11.21 2:07 AM (222.238.xxx.125)익명으로 전화하면 되죠.
자기 하는 짓을 학부모가 다~ 안다고 생각하면 깜놀할 겁니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거라 별로 자긴 신경도 안썼는데
조목조목 잡아서 전화하면 깜짝 놀라죠.14. ...
'15.11.21 2:27 AM (223.62.xxx.204)교사가 뭔 1순위. 판검사에 비하면 위상 비교도 안 되죠. 그렇다고 저렇게 끼고 편애하면 안 되는 거예요. 애들 부모한테 거하게 받아드셨나보네요. 친구도 남편이 법조인인데 단독으로 선생들 초대해서 회식 자주 하던데 안 오는 선생이 없답니다.
15. --
'15.11.21 2:29 AM (121.88.xxx.247)근데 편애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원글님 아이 ㅋㅋㅋ
누군가를 편애한다는건 옮지 않은건 맞는데, 뭐 정황이 확실치 않다능~
선생이란 신분을 떠난다면
아는사람 판사라고 하면 잘대하지 않을 할 이유가 없지요.
아마 선생이란걸 망각하신듯~
그나저나 원글님 심증이 그렇다는거 뿐인데, 무슨 정확한거도 아닌거에 신고하라느니 ㅋㅋ16. ㅡㅡㅡㅡ
'15.11.21 3:11 AM (183.99.xxx.96) - 삭제된댓글가능한 상황...전 부모님 두 분 의사인데 초등때 담임이 애들 앞에서 의사 한달에 얼마쯤 번다 거기다가 두명이니 생각해봐라 이런 얘기 했어요 전 애들이 저 미워할까 두려웠는데 당시 애들이 워낙 순수해서 우와 부럽다 그랬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티나게 편애했어요 반장도 제가 되기를 바랐고요 자기가 이렇게나 잘해줬다며 당당히 전화 와서 촌지 요구 했고요 판사는 드무니 더 심할수있겠죠 인맥형성이나 자기 아는 누구가 뭐다에 집착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17. 차별하네요
'15.11.21 4:17 AM (211.210.xxx.213)저 사는 곳은 의사, 변호사, 어디 대표, 교수 많아서 그런지 다 그냥 그래요. 다 똑같이 혼나고 때로는 유명한 집 애가 더 극성맞아서 혼나는게 이상하지 않거든요. 판사 아이라고 특별히 재능이 없는데 더 기회를 주고 인정하는 건 명백핫 차별이억요.
18. 쓸개코
'15.11.21 8:28 AM (218.148.xxx.11) - 삭제된댓글맞는내용인가요? 원글님 글이 항상 알쏭달쏭해서..
노무현 정부에서 돈 다 북한에 퍼줬다고 하질 않나..19. 원글 아이 착각일 수 있어요
'15.11.21 8:58 AM (124.199.xxx.37)부모 머리가 좋으니 아이가 뛰어날 수 있고 그런 방향으로 지속될 수 있죠.
수업에서는요.
피해의식이 있다보면 다 그렇게 보이니 급식도 젤 먼저 먹게 한다 보는거고.20. 들은 그대로 교장실에 신고하세요
'15.11.21 2:59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사실이라면요
21. ...
'15.11.21 3:28 PM (14.40.xxx.82)노안인가봐여..
판자집 아들인 줄 알고 들어왔네요 ;;
아직도 판자집이 있나하면서...22. 음...
'15.11.21 3:30 PM (110.8.xxx.118)원글님 아이 얘기가 사실인지부터 차분하게 알아보셔야지요. 다짜고짜 무조건 행동부터 취하는 어리석은 어른은 되지마시길...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면 별 생각없이 상상을 현실인양 말할 수도 있고... 자신의 오해(?)를 객관적 사실인양 이야기할 수도 있어요.23. 낭만여행
'15.11.21 3:33 PM (125.142.xxx.142) - 삭제된댓글아짜 머리받아 그 애가 똑똑이가 아닐지?
발표잘하지 그걸로 스티커 모아서 뽑기해서 급식 맨 앞에 서가 일주일 이용권 뽑은게 아닐까 싶은데???
무슨 판사아들이라고 특별대우를 해요~~~
일제시대도 아니고요~~
그 아이가 똑똑하고 그 아이가 부러운거겠죠..
진짜 아이말이 맞나 알아보시고 행동하세요^^24. 낭만여행
'15.11.21 3:35 PM (125.142.xxx.142)아빠 머리받아 그 애가 똑똑이가 아닐지?
발표잘하지 그걸로 스티커 모아서 뽑기해서 급식 맨 앞에 서가 일주일 이용권 뽑은게 아닐까 싶은데???
무슨 판사아들이라고 특별대우를 해요~~~
일제시대도 아니고요~~
그 아이가 똑똑하고 그 아이가 부러운거겠죠..
진짜 아이말이 맞나 알아보시고 행동하세요^^25. 애가
'15.11.21 3:40 PM (1.240.xxx.48)똑똑한가보죠
선생님은 아무생각없이 하는행동에
애들이 민감할수도....26. 낭만여행
'15.11.21 3:41 PM (125.142.xxx.142)전에 학교에서 일했는데요
체력검사를 했습니다.
오래 달리기로 운동장 5-6바퀴 돌았던것 같아요.
(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등 등등 모두 함)
근데 집에가서는 선생님이 뛰기도 싫은데 운동장 5바퀴나 돌게했다고!!(체력장이란 이야기는 쏙 빼고요 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지 아들 벌줬다고 바로 교무실로 전화하고
아이들 대부분 자기 유리한것만 편집해서 이야기합니다.
정말 몇일 부글부글 했거든요
평소에도 시건방이 하늘을 찌르며 매사 불평불만인 아이였는데
이거 계기로 정이 떨어지더라고요.
저도ㅠ선생이기전에 인간인걸요.
몇일 지나니 그럴수도 있지 싶더라구요
어른들은 얼마나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는가?
누구랑 싸웠다 쳐도 하소연할땐 자 자기입장 유리하게 말하는게 인간이지.. 게다 얜 고작 열두살 아이다..
하니 용서가 되더라구요!
여하튼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과는 많이 다를 수 있다는거 알려드려용!27. ㅎㅎㅎ
'15.11.21 3:49 PM (1.231.xxx.135)저 말을 다 믿는 어머님이 순진하신겁니다.
저도 셋 키우는데요...아이가 똑똑하고 차분한 아니라도 듣고서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좀 가려낼줄 알아야 하더라구요. 그래야 정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잇어요.
선생님이 그 아이 먼저 밥 먹이면 판사가 좋아할거라는 생각을 할까요?
민망해서 그런짓 못할걸요? 대부분은?
어머님은 그 행동이 이뻐보이세요?
사람맘은 다 비슷비슷해요
저걸 말하는 아이나 믿는 어머니나...ㅠㅠ28. 혹시
'15.11.21 4:01 PM (115.140.xxx.37)원글님 자녀가 딸아이 아닌지~ 아들이면 보통 누가 발표를잘하고 급식을 먼저먹고 관심이 별로 없죠.
돋보이고 싶어하는 딸의 경우 별일아닌것도 자기가 주인공이 되지 못하엿다고 화가나서 훽 나가 버리는 경우도 있고 선생님이 다른 아이 발표시킬 경우-보통 그아이는 발표를 잘함- 자기가 아무리 손들어도 쳐다도 안보고 다른아이만 시큰다고 집어가서 말하는 경우가 많죠!!
이건 아이 입장에선 큰일이 아닙니다 그나이때 아이들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니까.성장 과정이니까.
그런데 성인인 학부모가 아이의말만 듣고 평소 자기의 편견과 감정이 섞여 아이에게 전해받은 극히 일부의 자료를 가지고 소설을쓰고 진실이라 믿죠~
판사집 애인건 부모로부터 얻은 정보겠죠?? 평소 원글님이 특정직업군에 피해의식을 아이한테 노출하진 않으셨나 하는 의문이 살짝 드네요. 아이는 저학년인듯하고.29. 30개
'15.11.21 4:37 PM (39.7.xxx.42)30대후반 여자면 교사만
초등학교라면 15년은 족히 했을거예요
알거 다 안다 이거예요.30. 저
'15.11.21 5:09 PM (223.62.xxx.45)16년차 중등교사인데 반 아이들 부모님 직업 잘 몰라요.
개별상담할때 같이 사는지 떨어져 사는지 정도 묻는데
아이가 말하기 어려워하면 더 묻지 않구요.
울집 초등4학년 딸아이 담임샘도 부모 직업 몰라요.
맞벌이라는 정도만 알지..
꼭 부모님 직업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구요.31. 요즘
'15.11.21 6:26 PM (221.167.xxx.216) - 삭제된댓글그런게 있나요?
애가 똘똘하고 야무지겠죠
그리고 애들 말 다 믿지 마세요
저라면
그 친구가 장점이 많은가 보다
뭔지 우리도 배워보자 하겠네요
저희 큰 애가 어릴때 불만스럽게 얘기 할때 늘 그렇게 말했더니
어느 순간
00이는 뭘 잘 해서 ..이런식으로 객관적으로 말하고
배우려 노력 하더라구요32. ,,,
'15.11.21 6:42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개쓰레기 잡것이 샘 을 하는군요.
에고~~ 울 집안에도 저런것이 어케 아그들을 가르치는 교사를 하지 싶은 인간이 있습니다.33. ..
'15.11.21 7:02 PM (116.38.xxx.67)정말.. 판사집애들 엄청 싸가지 없기도 해요..우리애도 캠프에서 만난애가 대치동사는데 자기엄마 판사라고 그렇게 잘난척하고 다른애들을 그렇게 무시하더래요..
요즘 그런부모들이 애들 더 이기적이고 못되게 키우는거 맞아요..자기들이 그렇게 크면서 공부했기때문에...34. ....
'15.11.21 7:36 P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1학년 수 비교하기에서 부등호 배우는데 우리 애가 학교에서 안 배웠다고 숙제내준 거 항의하던 학부모 생각나네요.
애 말만 믿으면 애 망칩니다.
부모라면 아이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도록 도와줘야죠35. 지지
'15.11.21 8:09 PM (223.33.xxx.55)판사가 먼 대수라구요. 그냥 공무원이지 법을 위반하지 않는 한 일반인들이 특별히 잘 보일 이유도 만무하고. 네.. 독립기관으로 자긍심이야 있지만 오히려 섬처럼 지내는걸요 이런 시선도 불편해요
36. ㅎㅎ
'15.11.21 8:22 PM (180.66.xxx.143)판사집 애가 좀 똘똘했겠죠 애들말 다 믿지마세요 저희동네도 판검사 애들 있는데 뭐 잘하는 애도 있고 안 그런 애도 있고 특별대우받는 건 없던데요 요즘 세상에 무슨 그런 걸로 차별해요 걍 애가 착하고 똑똑하면 이쁘고 아님 혼나기도 하는 거지 글쓴님 애가 샘이 좀 많고 민감한 거 아닌가요
37. 엘레비트
'15.11.21 8:31 PM (211.204.xxx.227)아니길 바라지만..
문득 저 중학교 막 입학해서 반배정받은 담임이 부모님 중에 판사검사변호사 있으면 손 들어 보라고 ;; 아무도 손 들지 않자 어떻게 너네 부모는 판검사 하나 없냐고 소리치며 출석부를 바닥에 패대기 치던게 떠 올라요 ㅠㅠㅠㅠㅠ
그런 무식하고 막 돼먹은 여자는 멸종되었을 거로 생각되지만 ;;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른 아이들 의견도 들을수 있다면 한번 들어 보시고 만약 사실이어도 이제 곧 방학하고 학년 올라가면 다시 만나지 않기나 바라야지요38. 학부모참여수업 가보세요
'15.11.21 8:40 PM (119.193.xxx.241) - 삭제된댓글이래서 부모직업란에 직업 안씁니다. 우리아이 그자체만으로 평가를 바라며 겸손하게 사는게 좋습니다.
그애 똘똘한 애가 맞을꺼 같구요. 선생님 말씀도 잘들을듯 싶네요. 아무리 집안좋아도 선생님 눈밖에 나면 이쁘지 않아요. 공부가르치기 힘든아이일뿐이죠39. 학부모참관수업 가보세요. 조금이라도 도움
'15.11.21 8:44 PM (119.193.xxx.241) - 삭제된댓글이래서 부모직업란에 직업 안씁니다. 우리아이 그자체만으로 평가를 바라며 겸손하게 사는게 좋습니다.
그애 똘똘한 애가 맞을꺼 같구요. 선생님 말씀도 잘들을듯 싶네요. 아무리 집안좋아도 선생님 눈밖에 나면 이쁘지 않아요. 공부가르치기 힘든아이일뿐이죠40. 달
'15.11.21 8:44 P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제조카는 검사딸인데 담임이 못되게굴어서 그런건 별개인다보다 했어요. 뭐 차별대우가지고 검사가 조사들어갈것도 아니고 잘해줘도 좋을게뭐있겠어요
41. .. .
'15.11.21 9:48 PM (175.252.xxx.217) - 삭제된댓글애가 똑똑하고 모범적이라서 담임이 예뻐하는 게 아닐지...
42. 실제로
'15.11.21 10:57 PM (180.69.xxx.120)다른 세력권은 직접 듣질 못해서
모르겠어요.
한데 판사, 국회의원은 그 누리는 권력이
어마어마하다네요.
판사야 하고싶다고 할수있는게
아니지만 국회의원을 한번 해본
사람은 그 영화를 놓을 수가
없다고 해요.43. 1993
'15.11.21 11:09 PM (116.123.xxx.49)1993년 5학년 때,
저희 반에 판사 아들이 있었어요.
공부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말썽만 부리는 아이였거든요.
시험을 봤는데 거의 백지로 냈고 두 문제만 맞혔나보더라구요.
담임 선생님이 따로 부르더니 시험 기회를 그 아이한테만 다시 줬어요. 평소에 신경쓰는 게 눈에 보였지요. 어린 제 눈에도.
그 판사 아저씨가 6학년 때 젊은 나이에 음주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그 이후로 그 친구도 이사갔는데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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