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 교대어떤가요?

수능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15-11-20 20:09:15

여자직업으로 교사좋다고들 많이 하는데

남자아이가 교대진학하는건 어떤가요?

초등학교에 젊은 남자선생님이 없어서 온갖 궂은 일은 다한다고 해서

머슴이라는 얘기도 있고, 여자선생님들사이에서 견디기 힘들어 그만 둔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남자가 적어서 진급에 유리하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전에 그만 두는 경우도 많은가 봐요.

아들 수능점수가 교대적합하게 나와서 고민중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IP : 220.118.xxx.2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1.20 8:12 PM (121.171.xxx.219)

    결혼시장에서 남자직업으론 별로 인기 없더라구요..
    남자가 교사면 외벌이로 하기엔 월급이 너무 적으니까
    여자 입장에서 맞벌이 안하면 생활하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맞벌이 하자니 회사 다니는 것도 피곤하고...
    여자 직업으로나 환영받지 남자 직업으론 별론거 같아요

  • 2.
    '15.11.20 8:20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

    제 여자 형제가 교대 나왔는데 남학생이 하기에는 그렇대요
    교수들이 초등애들 다루듯 가르친대요
    안정적인 직업 원한다면 공무원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3. ........
    '15.11.20 8:3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 남자가 많은지역은 서울,광역시 등입니다
    도지역은 반대로 남교사가 더 많은 지역이 많습니다
    제가보기에는 초등교사 남학생이 하기에 더없이 좋아보입니다
    진급도 여교사에 비해 유리하고
    결혼시장에서 인기없을지 몰라도 초등 여교사 에게는 더없이 좋은 신랑감 입니다
    남자초등교사 90%가 여자초등교사와 결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른 직업군에 갈것도 없이 여교사들이 채간다네요
    딸아이 친구들 모임에 6명중 두명이 초등남교사 사귄 다네요
    그리고 나이많은 교사들이 무조건 총각선생 오면 잡으라고 한답니다
    남편감으로 최고라고

  • 4. ..
    '15.11.20 8:33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아들이 초등교사입니다.

    교대 입학해서 그만둔 경우 보긴 했어요. 근데 그건 다른 대학 가려고 그만 뒀고
    결국 원하는 대학 갔습니다.
    (원래 더 좋은 데 가려고 했다가 성적이 안 나와서 교대 왔거든요)

    그 이외는 원글님이 적으신 이유로 힘들어 그만 둔 경우는 못 봤어요.
    일은 좀 힘들게 한다고 하는데 그건 모든 초임선생님들이 다 힘들어요.
    남자교사라서 체육부 있으면 담당하고
    수학여행 이런 거 따라가긴 해요.
    그건 남자선생님이 좀 체력이 좋고 좀 통솔력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여선생님들과 연애해서 서로 맞벌이하며 대부분 잘 삽니다.

    우리 아들은 활동적인 아이인데 체육 이런 거 맡겨주니 좋다고 하던데요.
    출장 다니고 너무 적성에 맞다고 해서 웃었어요.

  • 5. 전진
    '15.11.20 8:37 PM (220.76.xxx.231)

    적성따라 가는아이들도 잇어요 유치원 교사도 하던걸요
    본인들이 잘하는걸 하면 되니까

  • 6. ....
    '15.11.20 8:59 PM (121.150.xxx.227)

    결혼시장까지 가지도 않아요.여교사중에서 잘만 골라 결혼하던데요.

  • 7. 공무원
    '15.11.20 9:09 PM (183.106.xxx.174)

    요즘 좋다는 대학에서도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많죠...졸업후 취업이 어렵다는 것은 알려져 있죠.
    초등교사는 대부분 공무원이니까...괜찮을거 같아요. 사회적으로 더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있으면 교장, 장학
    사 등으로 가죠. 앞으로 취업이 되어도 대기업도 정년보장 안되니 공무원이 안정적이라 장점이 많을 거 같아요

  • 8. ㅇㅇ
    '15.11.20 9:09 PM (58.145.xxx.34)

    교대도 좋지 않나요? 요즘 같은때.
    우리 아들 친구는 본인이 교대가고 싶어해서 서울교대 원서 쓰고 엄청 정성스럽게 자소서 쓰고 했는데 떨어져서 실망 많이 하더군요.
    결국 서울교대 떨어지고 서강대행

  • 9. ...
    '15.11.20 9:09 PM (116.67.xxx.150)

    남자 교대 .. 교사 집단 내에서 인기 최고라고 들었어요 . 사실 교사 부부 .. 둘이 맘 맞으면 같이 방학 이용해서 여행도 실컷 즐기고 ... 둘이 벌면 급여가 넉넉치는 않아도 큰 문제 없고 퇴직후에 연금 나오니 노후 걱정 없는 최고 커플이라 들었네요 . 그래서 학교에 남 선생님 발령나면 여교사 분들이 가만히 안둔다고..

    결혼할 때 집문제만 해결되면 둘은 정말 평생 걱정거리 딱히 없는 커플 같아요

  • 10. .....
    '15.11.20 9:51 PM (118.38.xxx.112)

    딸이 교대 졸업 반인데,
    남자 선배 중에 마누라가 초딩교사라서 뒤 늦게 교대 다니는 선배가 있대요.
    명문대 나와 대기업 다니다가 그만 두고,교대 다닌다고....
    멋진 선배라 여자 애들이 좋아하던데요...

    여유가 좀 있으면 교대가 남자든 여자든 좋은 것 같아요....

  • 11. 고1
    '15.11.20 10:02 PM (121.165.xxx.56)

    원글님 교대 적합한 점수라고 하셨는데 몇점이 교대 적합한 점수인지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

  • 12. 좋아요
    '15.11.20 10:38 PM (114.206.xxx.175)

    남자교사 상당히 좋은직업이에요.
    좁고 단조로운 직장생활에 적응만 잘한다면
    장학사나 교장,교감같은 관리직 되기도 유리하구요.
    거의 부부교사 되니, 경제적으로도 중산층정도는 가능해요.
    조직생활이나 승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어서 추천해요.
    솔직히 남자 간호사보다는 백배 나아요.
    서울대간호학,연대간호학등 상위권대 간호학과 가는 남학생들보면 교대를 가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과가산점 있어서 그 성적이면 교대 갈수 있거든요.)

  • 13. ..
    '15.11.20 10:48 PM (211.218.xxx.236) - 삭제된댓글

    이번에 아들 친구가 서강대 다니다 서울에서 군생활하는데 교대 갈려고 시험봤다네요
    시험도 잘 본거 같다고... 현명하게 잘 생각했다 했어요.

  • 14. .............
    '15.11.20 11:2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전 괜찮은것 같아요..
    제 아들도 교대가서 초등교사 했으면

  • 15. 감사
    '15.11.21 1:34 AM (210.221.xxx.85)

    감사합니다

  • 16. 좋죠
    '15.11.21 5:48 AM (112.121.xxx.166)

    결혼도 가장 쉽게 잘 합니다. 보통은 남자 직업이 더 좋은 채로 결혼하는데, 교직은 여초이다 보니 동종업에 외모도 골라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441 호텔에서 맡긴 짐 일부 좀 찾으려 합니다 영어표헌은 어떻게 하죠.. 1 , , , .. 2016/01/10 1,486
516440 응사때도 82게시판이 이렇게 온통 도배됐었나요?? 14 근데 2016/01/10 2,580
516439 어제 정봉이 채팅이요 7 응팔 채팅 2016/01/10 3,473
516438 철학원 어디가 나을까요? .... 2016/01/10 559
516437 위안부 할머니들의 나눔의집 추모공원 사업에 다 같이 동참 해요 .. 1 나눔의집 후.. 2016/01/10 434
516436 응팔 택이가 남편같아요..ㅋㅋㅋㅋ 9 택이파 2016/01/10 2,654
516435 드디어. 아들이. 군에서 전역을 12 82cook.. 2016/01/10 1,970
516434 때려야 말듣는 자식... 8 .. 2016/01/10 2,066
516433 아픈아이엄마 7 절망 2016/01/10 2,052
516432 믿음안에서 사는게 중요한거네요 ㅇㅇ 2016/01/10 1,252
516431 자본주의가 보여주는 응팔결말 2016/01/10 1,524
516430 마지막씬을 두번 찍었다는데... 24 응팔 2016/01/10 9,202
516429 베란다 화단 흙정리 조언부탁드려요 7 2016/01/10 2,318
516428 요즘 뮤지컬 대세가 뭔가요? 13 동작구민 2016/01/10 2,866
516427 아메리카노 즐겨마신지 몇년됐는데 치아가 엄청 착색되었네요.. 8 어쩔 2016/01/10 5,904
516426 한국경제/매일경제 다 보시는 분 계세요? 1 궁금 2016/01/10 969
516425 조수미'Simple Song' 응원 2016/01/10 687
516424 강용석한테 돈(합의금) 뜯긴 분들 전화해서 합의금 환불하세요. 8 코주부 2016/01/10 3,881
516423 손가락 끝이 갈라졌어요 ㅠㅠ 13 손가락 아파.. 2016/01/10 3,364
516422 남같은 남편 소설이라는 분들 답답하네요... 5 ... 2016/01/10 2,131
516421 씽크대가 막혔을때는 어디다 전화 해야 하나요? 8 ㅠㅠ 2016/01/10 1,703
516420 '어남류' 뜻이 바뀌었대요(응팔은 두번째 보는게 더 잼있어요.).. 2 ... 2016/01/10 4,734
516419 응팔 마니또에서의 쪽지의 향방은 기억하시나요? 4 응답하라 2016/01/10 2,458
516418 복면가왕..같이볼분 들어오세요^^ 24 오늘 가왕?.. 2016/01/10 2,738
516417 7시30분에 군자쪽에서 영등포구청까지 많이 막힐까요 운전해서 2016/01/10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