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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리아 난민의 문제

ㄴㄴ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5-11-20 17:30:13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시리아 이슬람교도 135명.
일단 그들 중에는 선한 사람들이 많겠죠. 그러리라 믿어요. 
문제는 그들 모두가 선량한 인물들인지, 그걸 어느 누구도 확인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의 2세가 어떻게 자라날지, 한국 사회에 적응할지 적개심을 품을지, 또한 알 수 없다는거죠.
그렇다고 2세, 3세가 만들어진 다음에 그들을 출국시킬 수도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들을 관리하는 기관이 국정원인데,
대한민국 국정원을 믿나요?
135명이 어디 한군데 수용되어 사는 것도 아닙니다. 국정원장 말이 그러네요. 전국에 흩어졌다고... 
비행기 타고 온 것을 보면 생활수준이 괜찮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그걸 근거로 이 난민들의 순수함을 판단하나 봅니다.
그런데, 테러리스트가 노 저어 배타고 오나요? 당연히 비행기 타고 오지.
국정원의 업무 수행능력과 의지 따위에 신뢰감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무슨 근거로 시리아 난민을 신뢰해야 하나요?

불쌍해 보인다는 정서 하나로 그 모든게 해결되진 않아요.
모든 이슬람 난민이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아선 절대로 안되겠지만, 
테러리스트가 그 난민들 사이에 섞인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것이잖아요.
가까운 유럽, 정서적으로 아무래도 밀접한 유럽을 두고 극동 아시아까지 오는건 무슨 생각에서였을까요.
난민들을 위한 구호기금을 차라리 냅시다. 정부한테 그렇게 말해주고 싶네요.


IP : 116.40.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0 5:33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대테러예산과 법률개정때문에
    뜬금포 시리아난민 이백명 발표한거래는데요?
    국정원이 어떻게 활용하나 봅시다
    북한간첩설보다 국제적이네요

  • 2. 아마도
    '15.11.20 5:57 PM (121.178.xxx.181)

    저 난민들 볼모로 계엄령 선포하고 싶어 ㅈㄹ인거죠.

    올해도 국정화같은 국민 반대건수 몇 개 싸지르고

    이제 개헌하고 싶어서 안달났던데

    아마도 무리수를 둬서라도 난민들 이용할 거에요.

    국정원장까지 가서 난민들 데려온 이유가 뭔지

    저 난민들 이용해서 프락치 만들수도 있을테고

    우리나라 오고 싶어서 저 분들 국가에서 지원 받으면서

    탈북자처럼 지령을 받고 일할 거 같네요.

  • 3. 궁금한 것이
    '15.11.20 5:58 PM (221.151.xxx.158) - 삭제된댓글

    이 난민들은 장차 자기 나라가 정상화되면
    돌아갈 계획은 있는 걸까요?
    유럽으로 간 난민들 보면 그냥 거기 선진국 세금으로 눌러앉을 것 같던데요.

  • 4. 테러대상국에
    '15.11.20 6:03 P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

    한국도 테러리스트에 오른만큼
    요번에 들어온 난민틈에 껴들어왔을지도
    모르잖아요
    어째 불안 불안해요.

  • 5. ㅇㅇ
    '15.11.20 6:15 PM (220.73.xxx.248)

    부모 잘못만나서 인생이 개고생이어도
    개인의 문제이듯
    이세상에 나오면서 나라 잘못 만난 그들도
    운명인 것을...
    가엾기는 하지만 차라리 저위에 글처럼
    돈을 조금씩 거둬서 도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아요

  • 6. 관리를 국정원?
    '15.11.20 6:24 PM (58.123.xxx.155)

    기운이 느껴져요.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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