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그 대표적인 사례로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언급했더니 이정우 교수가 바로 반박했다.
이정우: "저는 유승민을 박해하는 게 각본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어요. 정권 재창출을 위한 고도의 작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게 학습 효과인데, 이명박 정부가 보수에서조차 실패했다고 보는 데도 박근혜 대통령이 낙승한 이유는 박근혜가 이명박에게 박해를 받아 정권 실패 책임에서 면제됐기 때문이에요. 이게 성공하니 정권이 실패해도 정권을 재창출하는 묘수라고 보고 의도적으로 한다고 봐요. 그 대상이 경상남도와 북도를 대표하는 김무성과 유승민이에요. 박정희 이후 김대중 제외하고 경상도에서만 대통령이 나오는 한국 현실에서 잠재적 대권주자로 보고 의도적으로 박해하는 고도의 정치 술수 같아요. 어디 나중에 두고 봅시다."
김윤상: "저는 각본이 있다고 보진 않지만 그런 결과가 될 가능성은 높아요. 각본이 있더라도 박근혜 머릿속이 아닌 다른 집단에 있을 거예요. 박근혜 표정에 나타나는 그 독기를 보면…."
이정우: "정권 내부에 고위 두뇌 집단이 있겠죠. (김윤상: 안 말리고 방치하는 거죠.) 아, 이거 나쁘지 않겠다고 보는 거 같아요. 여당은 계파 갈등이 결과적으로 정권 재창출에 도움이 되지만 야당에서 친노, 반노하면서 싸우는 건 결국 야당 죽인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이정우: "저는 유승민을 박해하는 게 각본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어요. 정권 재창출을 위한 고도의 작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게 학습 효과인데, 이명박 정부가 보수에서조차 실패했다고 보는 데도 박근혜 대통령이 낙승한 이유는 박근혜가 이명박에게 박해를 받아 정권 실패 책임에서 면제됐기 때문이에요. 이게 성공하니 정권이 실패해도 정권을 재창출하는 묘수라고 보고 의도적으로 한다고 봐요. 그 대상이 경상남도와 북도를 대표하는 김무성과 유승민이에요. 박정희 이후 김대중 제외하고 경상도에서만 대통령이 나오는 한국 현실에서 잠재적 대권주자로 보고 의도적으로 박해하는 고도의 정치 술수 같아요. 어디 나중에 두고 봅시다."
김윤상: "저는 각본이 있다고 보진 않지만 그런 결과가 될 가능성은 높아요. 각본이 있더라도 박근혜 머릿속이 아닌 다른 집단에 있을 거예요. 박근혜 표정에 나타나는 그 독기를 보면…."
이정우: "정권 내부에 고위 두뇌 집단이 있겠죠. (김윤상: 안 말리고 방치하는 거죠.) 아, 이거 나쁘지 않겠다고 보는 거 같아요. 여당은 계파 갈등이 결과적으로 정권 재창출에 도움이 되지만 야당에서 친노, 반노하면서 싸우는 건 결국 야당 죽인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