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버전이 더 유명하지만...
1. 쓸개코
'15.11.20 10:42 AM (218.148.xxx.11)원글님 잘들었어요.^^
2. ㅇㅇ
'15.11.20 10:42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영화를 안보셨다니..
영화를 봤다면 바브라 스트라이잰드 목소리로 듣고 싶어져요. 그녀의 영화였으니까요.
노래 가사 단어 하나 하나가 다 영화 속에서 그녀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느껴지거든요.
나중에 기회되면 영화 꼭 보세요.3. 우렁된장국
'15.11.20 10:44 AM (5.254.xxx.118) - 삭제된댓글워낙 유명한 곡이라 앤디 윌리암스, 도나 썸머, 베니 메닐로우 등 수 많은 가수들이 불렀지만...
바브라와 글래디스 버전이 가장 듣기 좋더군요.
바브라가 이 곡 발표하고 같은 해인가, 그 다음해에 곧바로 글래디스가 커버버전으로 내놨음데도 원곡이 무색하게 대히트를 쳤었죠.4. 아...
'15.11.20 11:00 AM (116.14.xxx.73)어린 시절, 하얀 군복의 로버트 레드포드가 의자에 앉아있던 장면...
마치 어린 나도 바브라 스트라이잰드가 된것 같은 마음으로, 같은 시선으로 쳐다보았죠.
제 어린 시절의 명장면이에요...^^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남자배우한테 그렇게 반해본적이 없어서요.
왜 서로 사랑하는데,, 왜 헤어질까.. 어린 마음에 이해가 안됐는데,
이 나이되니 알것 같기도 하구요. 감정과 사상이 서로 맞는 완벽한 커플이 어딨냐. 대충 다 그렇게 사는거다
싶기도 하고.. ㅎㅎ
예전에 미드 섹스앤더시티에서 그 친구들 네명이, 이 노래를 카페에서 열창하는 장면이 나와요.
넌 케이티형 여자냐 아니냐 그는 허블이구나 하면서.
사만다가 그 영화를 안봤다니까 막 구박하면서 ㅎㅎ
그리고 다들 이 노래를 열창해요... 사랑스러운 장면이었어요.5. ...
'15.11.21 3:26 PM (124.169.xxx.113)영화를 꼭 한번 봐야겠습니다.^^
섹스앤더시티를 꼼꼼히 보지 않아 그런 장면이 있다는 걸 몰랐네요. 한번 찾아 볼까봐요.
알려주신 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