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작성일 : 2015-11-20 09:03:06
2023397
재밌네요..외국이라서 전 지금 재방송 보고있는데 강주은씨가 남편을 참 사랑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고, 남편 지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한 후 두부부 포옹하는 모습 보니 괜히 눈물이나네요.
쨘해 보이기도 하고, 암튼 최민수씨는 결혼 잘하신 것 같아요.
엄마로서도 참 좋은 엄마같고, 제 친구하고 싶을정도로 진실해 보이고의리있어 보여서 참 호감이가네요.
세가정의 모습을 보니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는 생각도 들고, 사춘기 자녀 키우는 조혜련씨 보니 남일같지 않고,
황신혜씨도 딸 친구처럼 예쁘게 키우는 모습 재밌고요.
무엇보다 가식적인 느낌이 없어서 보기 좋네요.
IP : 180.196.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5.11.20 9:34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예전부터 최민수씨 결혼 잘한것 같다고 늘 생각했어요. 강주은씨한테 왜 내가 다 고마운지..ㅎㅎ
본 받고 싶은 부분도 많고요.
조혜련은 정말 저러면 안되는데..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ㅠㅠ
2. ..
'15.11.20 9:43 AM
(125.149.xxx.8)
저도 강주은씨 땜에 봐요
정말 최민수 결혼 잘했어요
어제 최민수가 자기 버리지만 말아달라고
하던데 ㅋㅋ
3. 저도
'15.11.20 10:10 AM
(203.233.xxx.252)
강주은씨 같은 여자가 봐도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정말 성품이 얼굴에 다 묻어나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고있습니다.
아이들 교육하는것을 보면서 진실성이 있는게 느껴지고
나도 저런 엄마이고싶다.보면서 반성하고있습니다.
아이들한테 엄마는 무조건 내편이야라고 느낄수있도록 해주는게 정서적으로도 참좋을거같아요.
4. 종편
'15.11.20 10:16 A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
종편임에도 불구하고 잠깐 재방송 본후 모두봤어요.
강주은씨 교포라서 최민수씨랑 잘사는거 맞는거같아요.남편은 정상아님을 (평범하고는 다른) 쿨하게 인정하고 자신의 방법으로 사랑하는것 같아요.
최민수도 그 받아들여지는 부분에 편안해하고 자유롭게 사는거고 ....일반 한국에서 교육받고 자란 여자는 보수적이라 힘들죠..
어제 남편은 조혜련 딸보며 설정 아니냐고....
저는 둘다의 입장이 다 이해되어 안타까웠구요.
조혜련 자꾸 돈돈하는데 생활과 성인의 입장에서는 그게 안이해되는데 자식의 입장에서는 또 그게 아닌......
하여간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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