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갑년 좋았던 경험 나누어 주세요

청춘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5-11-19 16:27:07

신랑 회갑이 꼭 일년 남았어요.

 

두 남매가 있고 아직 학생들이에요.

 

소박하게 친지들(시누나 매형, 동생들) 과 밥 한번 먹으려고 하는데요,

제 나름대로 그동안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도 마련하고 싶어요.

 

지금 남편분이나 아내분, 혹은 부모님들의

회갑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좋은 경험들, 의미있고 뿌듯한 기억들 나누어 주시면

 

응용해보고 싶어요.

 

여행갈 시간은 없을 듯 하구요, 지금부터 저금해서 한 200만원 정도 모을 것 같아요.

IP : 211.216.xxx.2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1.19 5:21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아직 좀 더 있어야 하겠지만
    그냥 우리 가족끼리만 축하하는 밥 먹고 함께 짧은 여행, 1박2일이라도 할것 같아요.
    시누, 매형, 동생... 회갑 자리라면 그게 서로 부담되죠.
    아무리 나는 그런 의미 아니라고 해도요.
    그리고 시누, 매형, 동생의 회갑자리에도 내가 꼭 가야 할테구요.
    상대방이 내가 참석하는 것을 원할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상태이지만 받았으니까 가야만 하겠죠.
    그런게 서로 부담될 수 있다는 거예요.
    누구나 큰 병이 없으면 요새 다들 60세는 살아요.
    예전처럼 60세 살았다고 크게 축하할 일도 아니구요.

    남편과 나.. 그리고 우리 아이들 끼리만 오봇하고 찐하게 즐거움을 누리면서
    가족 안에서 서로 고마움을 나누는 편을 저는 택할 것 같아요.

  • 2. 저는
    '15.11.19 5:24 PM (112.186.xxx.156)

    아직 좀 더 있어야 하겠지만
    그냥 우리 가족끼리만 축하하는 밥 먹고 함께 짧은 여행, 1박2일이라도 할것 같아요.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하고 남편과 나.. 개인사진 찍구요.

    시누, 매형, 동생... 회갑 자리에 오라면 서로 부담되죠.
    아무리 초대하는 나는 그런 의미 아니라고 해도요.
    그리고 시누, 매형, 동생의 회갑자리에도 내가 꼭 가야 할테구요.
    상대방이 내가 참석하는 것을 원할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상태이지만 받았으니까 가야만 하겠죠.
    그런게 서로 부담될 수 있다는 거예요.
    누구나 큰 병이 없으면 요새 다들 60세는 살아요.
    예전처럼 60세 살았다고 크게 축하할 일도 아니구요.

    남편과 나.. 그리고 우리 아이들 끼리만 오봇하고 찐하게 즐거움을 누리면서
    가족 안에서 서로 고마움을 나누는 편을 저는 택할 것 같아요.

  • 3. ....
    '15.11.19 5:49 PM (182.225.xxx.118)

    저도 딱일년 남았는데,, 저같음 딱 그때 맞춰서 어디 여행가고 싶어요. 남편 맘이 먼저겠지만.
    올해초 시누도 회갑이었는데 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딸은 여행 가족식사 해드릴랬는데 못하게 하시더니, 얼마전엔 내년 제 남편 한갑에 같이 밥먹자고하네요@@
    당신 딸이 해준다는데 왜 우리한테 그러심??

  • 4. 아프지말게
    '15.11.19 6:30 PM (121.139.xxx.146)

    요즘은 회갑하면 부담스럽죠
    그냥 두분 맛있는식사하시고
    아저씨 선물사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763 핏물 뺀 돼지고기 보관 되나요? 1 급질문 2015/11/29 9,963
504762 드라마 호불호도 억압하는 비민주적 분위기 2 .... 2015/11/29 1,120
504761 삼청동에도 주거지 주택이 있나요? 5 살고싶다 2015/11/29 2,002
504760 세월호59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이제 그만 바닷속에서 꺼.. 9 bluebe.. 2015/11/29 839
504759 베이비시터일은 어떻게할수있나요 6 소향 2015/11/29 2,259
504758 암막커튼중에 방풍까지 되는거 8 암막커튼 2015/11/29 2,276
504757 저는 왜 이리 잘 삐칠까요? 49 슬슬 나가봐.. 2015/11/29 4,527
504756 전기렌지 설치요~~ 2 부기맘 2015/11/29 1,449
504755 싱거운 깍두기..어쩔까요? 3 에궁 2015/11/29 5,433
504754 야금야금 희귀질환자 목조는 박근혜 1 희귀난치질환.. 2015/11/29 1,228
504753 송곳 마지막회 시작합니다 4 같이봐요 2015/11/29 1,250
504752 20대로 돌아간다면 뭐하고 싶으세요? 26 fdsf 2015/11/29 6,256
504751 지금 집안온도 몇도세요? 21 겨울 2015/11/29 4,894
504750 MUMS라는 음식물처리기 어때요? 미즈박 2015/11/29 1,844
504749 응팔..조연들 연기가 더 깨재미임요. 8 꿀gem 2015/11/29 3,637
504748 집회는 정부가 허가하는게 아니다..경찰 차벽이 위헌이다. 헌법에보장된.. 2015/11/29 868
504747 동일인물인지 헷갈려요 2 2015/11/29 1,040
504746 올해45세인데요 너무 기운이 없어요 19 ... 2015/11/29 7,459
504745 인터넷은행 잘될까요???? 6 2015/11/29 2,357
504744 오늘 자정부터 내일 오후까지 강력한 미세먼지! 3 중국미세먼지.. 2015/11/29 2,114
504743 영화 '내부자들' 보면 이 사건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6 샬랄라 2015/11/29 3,165
504742 49인지..엘지.uhd 살까요 말까요.. 9 돌미나리 2015/11/29 2,334
504741 응팔 재미없다고 하면 안되나요? 28 드라마 2015/11/29 4,484
504740 이러다 중국에 나라도 팔겠어요. ㅜ ㅜ 2 처음본순간 2015/11/29 1,978
504739 반포동 팔레스 호텔 예식 5 y 2015/11/29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