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갑년 좋았던 경험 나누어 주세요

청춘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5-11-19 16:27:07

신랑 회갑이 꼭 일년 남았어요.

 

두 남매가 있고 아직 학생들이에요.

 

소박하게 친지들(시누나 매형, 동생들) 과 밥 한번 먹으려고 하는데요,

제 나름대로 그동안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도 마련하고 싶어요.

 

지금 남편분이나 아내분, 혹은 부모님들의

회갑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좋은 경험들, 의미있고 뿌듯한 기억들 나누어 주시면

 

응용해보고 싶어요.

 

여행갈 시간은 없을 듯 하구요, 지금부터 저금해서 한 200만원 정도 모을 것 같아요.

IP : 211.216.xxx.2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1.19 5:21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아직 좀 더 있어야 하겠지만
    그냥 우리 가족끼리만 축하하는 밥 먹고 함께 짧은 여행, 1박2일이라도 할것 같아요.
    시누, 매형, 동생... 회갑 자리라면 그게 서로 부담되죠.
    아무리 나는 그런 의미 아니라고 해도요.
    그리고 시누, 매형, 동생의 회갑자리에도 내가 꼭 가야 할테구요.
    상대방이 내가 참석하는 것을 원할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상태이지만 받았으니까 가야만 하겠죠.
    그런게 서로 부담될 수 있다는 거예요.
    누구나 큰 병이 없으면 요새 다들 60세는 살아요.
    예전처럼 60세 살았다고 크게 축하할 일도 아니구요.

    남편과 나.. 그리고 우리 아이들 끼리만 오봇하고 찐하게 즐거움을 누리면서
    가족 안에서 서로 고마움을 나누는 편을 저는 택할 것 같아요.

  • 2. 저는
    '15.11.19 5:24 PM (112.186.xxx.156)

    아직 좀 더 있어야 하겠지만
    그냥 우리 가족끼리만 축하하는 밥 먹고 함께 짧은 여행, 1박2일이라도 할것 같아요.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하고 남편과 나.. 개인사진 찍구요.

    시누, 매형, 동생... 회갑 자리에 오라면 서로 부담되죠.
    아무리 초대하는 나는 그런 의미 아니라고 해도요.
    그리고 시누, 매형, 동생의 회갑자리에도 내가 꼭 가야 할테구요.
    상대방이 내가 참석하는 것을 원할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상태이지만 받았으니까 가야만 하겠죠.
    그런게 서로 부담될 수 있다는 거예요.
    누구나 큰 병이 없으면 요새 다들 60세는 살아요.
    예전처럼 60세 살았다고 크게 축하할 일도 아니구요.

    남편과 나.. 그리고 우리 아이들 끼리만 오봇하고 찐하게 즐거움을 누리면서
    가족 안에서 서로 고마움을 나누는 편을 저는 택할 것 같아요.

  • 3. ....
    '15.11.19 5:49 PM (182.225.xxx.118)

    저도 딱일년 남았는데,, 저같음 딱 그때 맞춰서 어디 여행가고 싶어요. 남편 맘이 먼저겠지만.
    올해초 시누도 회갑이었는데 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딸은 여행 가족식사 해드릴랬는데 못하게 하시더니, 얼마전엔 내년 제 남편 한갑에 같이 밥먹자고하네요@@
    당신 딸이 해준다는데 왜 우리한테 그러심??

  • 4. 아프지말게
    '15.11.19 6:30 PM (121.139.xxx.146)

    요즘은 회갑하면 부담스럽죠
    그냥 두분 맛있는식사하시고
    아저씨 선물사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868 면적 작은 곳.. 셀프로 시멘트 미장작업 가능할까요? 3 나무꾼 2015/11/19 2,117
501867 백남기 할아버지 영상을 누가 조작해서 올리는 것 같아요 6 그날 다봤다.. 2015/11/19 1,203
501866 금요일엔 돌아오렴 낭독 함께 들어요. 절대 잊지 말고 함께 기억.. 4 함께들어요잊.. 2015/11/19 666
501865 아기때문에 요리를못하니 미칠노릇이네요..ㅜ 8 kima 2015/11/19 2,308
501864 패딩 찾아요~~ 1 겨울 2015/11/19 710
501863 뚜껑이 안열려요 ㅠ 6 유자차 2015/11/19 1,101
501862 유달리 특정 쇼핑몰 링크가 많은 건 제 기분 탓이겠죠? 들러붙지마 2015/11/19 657
501861 과일청 보관이요~~ 1 사실만말한다.. 2015/11/19 1,144
501860 고무줄 바지 - 고무줄도 입다 보면 늘어나나요? 1 패션 2015/11/19 693
501859 한겨레기자 '이석기 석방' 구호, 내가 했다 20 ... 2015/11/19 2,558
501858 유아의 자율성 키워주는 동화책 추천 부탁드려요 4 gdrago.. 2015/11/19 745
501857 박근혜가 강남호텔을 전전한 이유를 알것도 같다.. 30 집앞호텔 2015/11/19 25,530
501856 연근조림 - 4시간째 약불로 조리는 중이에요 ㅜㅠㅠ 11 연근 2015/11/19 3,243
501855 유자청 5키로 너무 많겠죠? 1 유자 2015/11/19 807
501854 디자인벤쳐스 식탁 쓰시는 분들 넘 높지 않은가요? 5 높이가 76.. 2015/11/19 2,665
501853 조계종 화쟁위, 민주노총 중재 요청 수용(2보) 1 .... 2015/11/19 725
501852 2달동안 살 곳... 5 ... 2015/11/19 1,249
501851 "농민 중태, 물대포 아닌 시위대 청년 때문일수도&qu.. 12 하이고 2015/11/19 2,199
501850 무한도전 김태호피디랑 유재석 그리고 김제동 4 00 2015/11/19 2,820
501849 태봉고 이효정 학생 "대통령님, 사람들 삶 그만 괴롭히.. 3 샬랄라 2015/11/19 1,640
501848 고기에 밑간은 왜 하죠? 4 요리초보새댁.. 2015/11/19 1,898
501847 홍대 이색 맛집 추천 5 다솜다솜 2015/11/19 1,819
501846 박근혜가 자주 해외출장가는 이유 7 뭘까 2015/11/19 5,011
501845 대출 정보 한눈에 비교할수있네요 좌유게시판 2015/11/19 940
501844 회갑년 좋았던 경험 나누어 주세요 3 청춘 2015/11/19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