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니 솔직히들 말씀 좀 해 주세요.
학원 소속도 아니고, 그렇다고 학원강사도 아닌, 그런 나홀로(?)컨설턴트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상담료만 해도 만만치 않더군요.
눈치를 보니, 성공보수 따로 있는 듯 하고요.
소개하려 하는 사람은 각종 사례를 읊으면서 거의 신급에 가깝게 딱딱 찝어 잘 보낸다고 그러는데...-.-;
아마 그 사람도 그 컨설턴트 덕에 성적에 비해 대학을 잘 보냈나 봅니다.
예전같으면 그런 얘기 들으면 단칼에 자르는 성격인데...
에고...자식이 뭔지...닥치니 조금 솔깃해지는군요.ㅜㅜ
한달에 천단위로 쓰고도 그저그런 대학 보낸 집도 알고...
한달에 관리비 명목으로(과외 아님) 이백씩 따박따박 주면서 시키는대로 했는데, 막상 대학갈 때 되니 다른 길을 모색해 봐야 겠다는 등...그런저런 얘기 들었을 때 미쳤다 그랬는데, 왜 저런 얘기에 귀가 팔랑팔랑하는지...ㅜㅜ
다시 중심잡아야 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