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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jj 조회수 : 4,652
작성일 : 2015-11-19 09:16:56

dd중딩 딸아이 문제로 속상해서 이곳에 글을 올린적이 몇번 있었고..

그 속상함을 술로 달랬더니 이젠 건강마저 안 좋아졌네요.

언제나 문제의 소지는 용돈과 핸드폰입니다.

핸폰 사주기전에도 중독증세가 보일 것 같아서 미루었고..

울고 소리지르고 제가 견디기 어려워서 약속을 받아내고 사주었지요.

그러나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아이 핸폰에 청소년앱을 깔고 싶었으나 아이가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와이파이 맥주소 차단하는 방법으로 통제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상시 풀어주기를 원했고..

그럴수 없다는 저와 신경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데이터요금제이고.. 밤 열시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엔 밤늦게까지 내내 사용했구요.(원래 약속은 두시간이었지만...)

저는 이 정도면 충분하고 넘치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 아이는 이런 집이 싫다며 물건 다 던지고..

옷도 다 꺼내서 베란다에 집어 던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씨*, 존* 짜증나..이런 막말하고 집에 안 들어오겠다며 나갔습니다.

학교도 가지 않고 창녀촌이나 가야겠다고 하더군요.

예전엔 용돈문제로 집나간다고 소동을 벌인적도 있었지요.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가계가 적자입니다.

후드집업이 네개나 있는데도 양털후드집업이 없다고 투덜대더군요.

얼마전 제 생일에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지나갔습니다.

한달에 학원비만 40만원인데..오늘은 학원도 가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그냥 허무합니다.

엄마를 우습게 알고 조금도 생각해주지 않는 아이에게 돈을 들여 공부를 시켜야 하나라는 회의감도 들고요.

그냥 아이 원하는 데로 용돈 많이 주고 옷 사주고..

핸드폰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면 아이와 갈등은 안 생깁니다.

부모라는 죄로 아이가 원하는 데로 해줘야 될까요..

답답하고 속상해서 하소연했습니다.ㅜㅜ

 

IP : 1.233.xxx.196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9 9:25 AM (121.144.xxx.211) - 삭제된댓글

    아무말도하지말고 베란다 옷 그대로놔두시던지 아니면 상자에넣어 한쪽으로 놔두세요
    여학생이니 옷찾으러 올겁니다 세탁하거나 그러지마시고요
    핸펀은 그대로놔두고 학원은 일단일주일 기다려보고 결석하면 그냥 끊으세요
    집나간다협박질에 상대하면 결론은 엄마가 못살게한다 핑게됩니다
    그냥 아무말도하지말고 들어오면 평소그대로행동하세요
    여기서또 조금 들어주고 그러면 아,행패부리니 들어준다 하고 또 그래요
    용돈은 지정된날애 주는건가요
    앞으로지정돤 날에 집에서 주세요 그날만큼은 들어오게요

  • 2. 맞아요.
    '15.11.19 9:29 AM (106.245.xxx.7)

    우선 맘부터 비우시고 아닌건 뭘해도 아닌거란걸 보여주셔야해요.
    해볼꺼 다해보셨는데 이제 무엇을 더해도 본인이 원한거 안해주면 따님이 안변할거같아요.
    다 부모잘못이라고 하자나요.
    그러니 힘드시더라도 윗님들 말씀처럼 해보시는게 좋을꺼같아요.

  • 3. ..
    '15.11.19 9:40 AM (121.141.xxx.230)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나 생각해보세요..제가 보기엔 그냥 일반적인 사춘기 같지는 않아 보여요..
    우선 학원은 끊으시고 용돈도 주지마세요.. 대신 핸드폰은 하게 하세요.. 돈들어가는건 가계 경제상 반대입니다.
    그리고 옷도 대충은 치워주세요.. 좀 잠잠해지면 붙잡고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원인이 있을껍니다. 그렇게 발악하는 원인요..학교든 집이던 옛날일이던... 잘 풀어가시길 바래요...애를 궁지엔 내몰지 마세요.. 그나이엔 그러다가 일날수 있어요.. 정상적인 사고를 할 나이가 아니잖아요.

  • 4. 원글
    '15.11.19 9:46 AM (1.233.xxx.196)

    아이와 얘기는 많이 했어요.
    발악하는 원인..핸드폰 데이터 무한 사용과 용돈이에요.
    용돈을 다 쓰고서 갑자기 친구들과 놀러갈때 돈이 없으면 아이가 미치더라구요.
    오늘은 본인에게 얘기도 없이 와이파이가 끊어져 있었다고 발악한거구요.
    다시 연결해주긴 했는데..막말하고 물건 다 내 던졌어요.

  • 5. 발악하니
    '15.11.19 9:54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와이파이 연결해주고 반복이되고..
    더 발악하죠.. 더 얻을려고...
    일단 학원정리하시고 기다려 보세요

  • 6. ...고딩맘
    '15.11.19 9:54 AM (114.204.xxx.212)

    에휴 중학교때가 젤 어려운거 같아요 제딸이나 주변 아이들 보면 ,,,
    그게 단순 지금 그문제 때문에 막말이나 그런행동을 하는건 아닐겁니다
    사실 유아기때부터 교육이 되야하는데 ..
    글쎄요 폰은 그렇다 쳐도 용돈 원하는대로가 얼마일까요 준다고
    긑이 있고, 아이가 변할까요. 장기간 보면 아이 망치는거죠
    돈없다고 미치고 발악할 정도면 병원 가서 상담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부모님도 같이요 지금은 대화로는 의미가 없어 보여요 객관적 시선이 필요해요

  • 7. 점둘
    '15.11.19 9:57 AM (116.33.xxx.148)

    이정도는 그냥 일반적인 사춘기 모습에서
    많이 넘어간 수위입니다
    두사람이 해결 할 정도가 아닌 거 같아요
    뭐가 꼬여도 단단히 꼬인 거 같은데
    더이상 극을 향해 가지 마시고
    일단 멈춰야 할 거 같아요
    두 사람 모두 매우 위험 한 상태입니다
    학교 상담실이라도 찾아 가세요

  • 8. ......
    '15.11.19 9:58 AM (61.75.xxx.61)

    쉬운 일은 아나겠지만, 원글님이 마음을 비우시고 차례차례 끊어세요.

  • 9. ..
    '15.11.19 9:59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알아보시면 청소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 많아요.
    잘달래서 같이 상담해보세요. 아이가 좀 심하네요.
    요즘 가출하는건 그길로 구렁텅이로 빠지는 거니까 절대 못하게 하시고
    집나가면 어떡게해서든지 그날로 끌고오셔야해요.

  • 10. 동병상련
    '15.11.19 9:59 AM (99.233.xxx.252)

    전 중3 딸년한테 엄마 랑 밥 먹기싫다 란 말 듣고 어제 저녁 늦도록 집 에안 들어왔어요같이 밥 잘 먹고 나선... 내가 입 에서 뭐가 튀어 나와서 지 음식에 튀었다나?
    세상에 ...엄마 입이 더럽데요 ㅠㅠ
    나쁜년.
    더러운 엄마가 음식 안 준다 선언하고 일절 먹을거. 돈 어림없어요.사춘기가 무슨 벼슬로 착각 하는 것 같아요.
    그 뒤로 물도 안 줍니다.
    님 .원래 시끄럽게 광고하는 사람치고 자살을 하는 사람 없듯이 ..저렇게 막 말 하는 애들이 겁 이 많아서 막 나가지는 못하는 거 같아요.
    하고싶은 데로 하라 하세요 우린 너 감당할 돈 이 없으니!!

  • 11. dd
    '15.11.19 10:09 AM (203.234.xxx.81)

    원글님 속상하시겠지만.. 본인이 가출해 창녀촌을 가는 건 네 문제라는 걸 아이가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네가 공부하고 네가 잘 사는 건 너를 위한 거지 부모를 위한 게 아니다. 우리는 너를 사랑하는 책임으로 도와줄 뿐, 네가 부모를 위해 사는 건 아니다. 이걸 알아야 감사도 알고 통제도 되고 하지 않을지...
    지금 그 협박에 다 들어주시면 말도 안 되는 걸 아이에게 무기로 쥐어주신 셈인 듯해요. 지금이라도 단호하게 하셔서 아이에게 상황 파악 시켜주세요.

  • 12. 원글
    '15.11.19 10:11 AM (1.233.xxx.196) - 삭제된댓글

    몇달전 터미널에 친구랑 옷 사러간다고 그때도 발악했어요. 돈달라고..
    그때 제가 밖에 있었는데..동생에게 돈달라고 때리고..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어요. 옷이고 물건이고 다 내던져서..
    그때 제가 왜 집에 들어가서 돈을 주었는지 모르겠어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추석때 용돈이 많이 생겨서 겨우 돈을 돌려받긴했어요.
    문제는 제가 냉정해져야 할때 냉정해지지 못했고 단호하지 못했던 게 실수였어요.
    이젠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너무 기가 쎄지고..엄마를 무시하고 함부로 해서요.ㅜ

  • 13. 원글
    '15.11.19 10:14 AM (1.233.xxx.196)

    몇달전 터미널에 친구랑 옷 사러간다고 그때도 발악했어요. 돈달라고..
    그때 제가 밖에 있었는데.. 돈달라고 동생 때리고..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어요. 옷이고 물건이고 다 내던져서..
    그때 제가 왜 집에 들어가서 돈을 주었는지 모르겠어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추석때 용돈이 많이 생겨서 겨우 돈을 돌려받긴했어요.
    문제는 제가 냉정해져야 할때 냉정해지지 못했고 단호하지 못했던 게 실수였어요.
    이젠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너무 기가 쎄지고..엄마를 무시하고 함부로 해서요.ㅜ

  • 14. 순이엄마
    '15.11.19 10:16 AM (211.253.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먼저 깊은 위로를 드리고싶어요.

    일요일 중1딸과 후드집업 문제로 싸운 엄마입니다. 유니클로에서 사달라고 했는데 제가 짜증냈거든요.

    꼭 사야 하냐 다른 사람 따라하는거 싫고 휩쓸리는거 싫다. 너는 너다울순 없냐

    물려받은 옷 있는데(좀 유행이 지나긴했어요^^;;) 꼭 사야 하냐고

    실갱이 하다가 다른애들은 다 입는다고해서 각자 가정마다 사정이 있는것이다.

    그런식으로 하면 경제적 이유로 고아원에 있는 아이도 있다. 자본주의는 끝임없이 소비하도록 유혹하고

    갈증과 욕망에 눈 멀게 한다. 정신차려라(알아먹었을라나^^;;)

    결국 월요일에 세일하니까 사다놓으라는 딸의 전화를 받고 사다 놨네요. 휴~

    따님의 경우 정도가 많이 심한것 같아요. 상담도 받아 보시고 또 단호한 결단이 필요한것 같아요.

    저희집은 안되는것은 안되는데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우리집의 규칙'입니다.

    독립을 원하면 독립을 시키지만 그것은 경제적 독립도 포함입니다. 규칙을 정하세요.

  • 15.
    '15.11.19 10:18 AM (119.207.xxx.100)

    저도 중딩 삼형제있는데
    엄마의 단호함이 너무 없으시네요
    어려운거지만 마음을 좀 내려놓으시는 연습을 하세요
    지랄하면 지랄한데로

  • 16. 스스로
    '15.11.19 10:20 AM (222.107.xxx.181)

    개과천선하지 않는한
    나이 40~50이 되도 변하지 않을겁니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기 싫으시면
    제대로 상담을 받아보라는 조언도 많이 해준걸로 아는데
    아직도 여기와서 그냥 징징거리고 계시기만 하네요...
    어쩌려고 이러세요

  • 17. ..
    '15.11.19 10:23 AM (121.141.xxx.230)

    돈없다고 동생을 때리고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다뇨... 분노장애있는거 아닐까요? 이건 정신과 상담과 함께 약물치료해야합니다.
    제정신이 아니네요... 패악을 부리네요..이제부터라도 전쟁을 각오하고 애랑 맞서야겠어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 18. ..
    '15.11.19 10:25 AM (121.144.xxx.211) - 삭제된댓글

    발악할수록 얻는게있으니 더 발악하는수밖에요
    동생까지때리는건 폭력입니다

  • 19. 저도
    '15.11.19 10:28 AM (223.62.xxx.110)

    전문가 상담 추천합니다 저 정도면
    딸이라고 생각 마시고 범죄자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자책은 그만 하시고요

  • 20. ..
    '15.11.19 10:32 AM (66.249.xxx.195)

    원글님이 문제를 잘못 짚으신 듯.
    용돈과 핸드폰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 인격이 반사회 품행 장애로 떨어진 상태가 문제예요.
    상황을 보니 마눌이 말을 안 들어서 때렸다, 라고 폭력을 정당화하는
    폭력배 남자랑 딸내미 논리가 하나도 다른 게 없는데
    무슨 딸내미 말을 곧이 듣고 핸폰과 용돈만 있으면 된다더라, 하시나요.
    벌써 원글님도 겁먹어서 아이 말 들어주는 데 급급한 게 티가 나는데요.

    집안에 폭력사범 생기면 어떻게 대응하나요?
    벌써 원글님이 해결할 수 있는 선을 많이 넘었어요.
    전문가 도움을 아이가 개과천선할 때까지 받으셔야해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이가 앞으로 원조 교제를 하든,
    소년원에 가게 되든하나도 놀랄 것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 21. ,,,,,
    '15.11.19 10:54 AM (115.22.xxx.148)

    사춘기라서 더해진거지 어릴때부터 그런기질이 있는아이였을것같네요..
    어릴때부터 고집을 피우면 부모로부터 안된다는걸 강하게 훈육받지 못하고 그때그때 넘어가고...
    지금은 아마 원글님이 아이를 감당못하는지경까지 와 있는듯 싶은데..
    정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던지 아니면 그냥 마음을 비우시고 나중에 아이 스스로 철들길 바라시는방법밖에 없는듯 싶네요

  • 22.
    '15.11.19 10:58 AM (119.14.xxx.20)

    지난 글이 뭐였는진 모르겠으나...
    일단 중1짜리의 행동이 놀랍군요.

    저역시 고딩딸과 지금도 언성 높여가며 다툴 때도 있지만, 시간지나면 반성하고 잘못했다고는 하거든요.
    저런 행동한 거 엄마한테 한 번도 사과한 적 없죠?

    돈을 준다고 해결될까요?
    점점 더 많은 돈을 요구하게 될 겁니다.

    현재같은 저런 품성이라면 돈은 점점 더 많이 필요할테고, 엄마가 돈을 준다고 해도 다른 방법을 찾아 돈벌이에 나설 지도 모르겠군요.

    딱 잘라 원글님은 딸을 콘트롤할 수 없는 분이세요.
    기관이나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아이가 가려고 하지 않을 듯 하군요.

    한 번 더 다 깨부수고 하거든 기물파손죄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정말 딸을 지키고 싶다면 그 방법밖엔 없어 보여요.

  • 23. 에휴
    '15.11.19 11:05 AM (1.250.xxx.101)

    엄마가 딸을 저렇게 되도록 도와준거에요
    딸에 기에 눌려서 쩔쩔매다 원하는데로 해주니
    애가 갈수록 미친짓을 하고 더 수위를 높이겠죠
    이제 엄만는 딸을 내려 놓으세요
    저라면 학원도 끊고 핸드폰도 다 박살을 내고
    나는 이제 너에 대한 모든걸 내려놨다
    나도 이제 지쳤으니
    너 하고 싶은데로 살아라
    할꺼에요

  • 24. 품행장애
    '15.11.19 11:06 AM (121.157.xxx.217)

    사춘기 반항이라고 하기엔
    단호하게 하세요

  • 25.
    '15.11.19 11:08 A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집나가서 갈곳없는 10대들 장가밀매 위험까지 있나봐요. 엄마가 아이와의 기싸움에서 지셨군요.

    더 어떻게 지나요. 이미 다 졌는데...

    냉정하게 얘기하세요. 니가 나갔을때 생길수있는 위험...

    창녀촌이라고 하니 관련 기사나 유튜브 동영상 보여주시요.

  • 26. ..
    '15.11.19 11:08 AM (211.46.xxx.253)

    애가 폭력쓰고 발악하면 원하는 게 다 나오니 멈추지 않죠.
    보니까 엄마가 애 기를 당하지 못하시는데
    도움을 받으세요.
    학교선생님과 상담을 하시든,
    청소년전문가와 하시든..
    근데 요즘 상담가랍시고 자격없는 사람도 너무 많아요.
    일단 무조건 부모가 문제라느니, 가족 전체 상담치료 받으라느니..

    폭력을 쓰면 경찰도 부르세요.
    엄마가 이리 전전긍긍하는 게 아이를 더 엇나가게 할 수 있어요

  • 27. 쐬주반병
    '15.11.19 11:10 AM (115.86.xxx.158)

    점 두개님 말씀이 맞습니다.
    님의 아이는 선을 넘었습니다. 용돈을 넉넉하게 주고, 핸드폰을 맘대로 사용하게 해도 될 문제가 아니랍니다.
    동생을 때린다니, 혹시 동물을 학대하지는 않는지요?
    엄마한테 욕하고 창녀촌 가겠다는 말도 하고, 성을 쉽게 생각하고, 성을 팔 수도 있는, 전형적인 품행장애입니다.
    품행장애에 속하는 반항장애로 보여지는데요. 치료하지 않고 이런 상태로 자랄 경우, 반사회적 인격장애자가 되는 것이 90%이상입니다.
    부모님이 반성하고 고쳐보겠다고 해서 고칠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쪽으로 문제가 있는 병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교정과 치룔가 꼭!! 필요한 병입니다.
    유아기적에 발병하지 않고, 청소년기에 문제행동이 나타났다면, 치료가 힘들긴 합니다.

  • 28. ....
    '15.11.19 11:27 AM (114.200.xxx.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두둘겨 패서라도(과격한 표현 죄송) 기를 꺾어 놓고 그 어떤 지랄을 해도 안되는건 안된다고 강하게 하겠어요. 아이가 집을 때려부시면 원하는게 나오니 저러는거 아닌가요? 모든 교육은 아이가 부모에게 복종한다가 기본이예요. 힘으로 기꺾을 수 있는 때는 지난듯 하고 주변에 아이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나 전문가 도움 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29. 음.
    '15.11.19 11:34 AM (211.49.xxx.218)

    조심스럽게 묻고 싶은데
    아빠는요?
    아빠는 없나요?
    엄마든 아빠든
    아이를 확실하게 휘어 잡고 타이르든
    한번 뒤지게 패든 뭔가 사생 결단을 내야 할 듯한데요.
    저희 아들도 중2
    엄마는 많이 만만히 보는데
    아빠가 있을 때는 눈치를 좀 보더라구요.
    동생 때리고 물건 부술때는 다시는 못그러도록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첨이 아닐 듯 하고 이미 타이밍을 놓치신 듯해요.
    아이와 어떤 식으로든
    원만히 좋은 해결을 보셨으면 좋겠네요.

  • 30. 저도
    '15.11.19 11:37 AM (112.171.xxx.218)

    궁금해요.
    남편분은 뭐라고 하나요????

  • 31. 원글
    '15.11.19 11:42 AM (1.233.xxx.19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빠 있을땐 조심하는 편이에요.
    유독 엄마와 동생에게 함부로 하지요.
    지난번엔 친구 만나러 가는데 돈 안준다고..
    자살하겠다며 칼 들고 발악을 했었지요.
    요즘은 아이아빠가 불쌍합니다.
    회사일 스트레스로 탈모도 심하게 왔는데...
    아이는 용돈투정, 옷투정만하고 본인공부에 소홀하니까요.

  • 32. 원글
    '15.11.19 11:44 AM (1.233.xxx.196)

    아이가 아빠 있을땐 조심하는 편이에요.
    유독 엄마와 동생에게 함부로 하지요.
    지난번엔 친구 만나러 가는데 돈 안준다고..
    자살하겠다며 칼 들고 발악을 했었지요.
    요즘은 아이아빠가 불쌍합니다.
    회사일 스트레스로 탈모가 심하게 왔는데...
    아이는 용돈투정, 옷투정만하고 본인공부에 소홀하니까요.

  • 33. 원글
    '15.11.19 11:49 AM (1.233.xxx.196)

    아이아빠는 항상 제 편에 있어줍니다.아이 혼도 내고요.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아빠입니다.
    어릴때 많이 놀아주었고.. 지금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방과 옷 사러 같이 가기도 합니다.

  • 34. 그렇다면
    '15.11.19 11:54 AM (112.171.xxx.218)

    평소 모습을 촬영해서 남편분께 보여 주시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상의해 보세요.

    솔직히 중 1이란 아이의 행동이 보통 아이들과는 많이 다르네요.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아이와 함께 상담을 받으시고,
    필요하다면 경찰의 도움도 받으시길 바래요.

    살아 보니 부모 자식 사이에도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와 예의가 있던데
    그게 지켜지지 않으면 남들보다 못한 관계가 되더군요.

  • 35. 흠....
    '15.11.19 11:57 AM (211.210.xxx.30)

    아이 나이로 봐서는 그렇게 심하게 반항 할 나이가 아닌거 같아요.
    진짜 상담을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용돈은 최소로 줄이세요. 보통은 버스를 타고 다니지 않아도 될 거리에 학교가 있으니 걸어 다니게 하고요.
    학교에서 급식 나오니 따로 밥 사먹을 일도 없겠고요.
    학원따위는... 이럴땐 관두게 하고 그냥 상담료로 돌리세요.
    별거 있나요.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큰 후에 공부고 뭐고 있는거죠.
    중 1이면 옳고 그른것을 판단하고도 남을 나이인데 이렇게 어린애 짓을 하고 있다는 건 문제가 있어 보여요.
    아이 친구들이 문제가 있는건지도 모르고요.

  • 36. ....
    '15.11.19 12:12 PM (110.11.xxx.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지금 아이를 더 발악하게 훈련시키고 계신 것 같네요.
    지랄떨면 돈이 나오는데 당연히 또 지랄하지요.
    안그래요?

    지랄을 떨어야 원하는게 나오니, 점점 센 수위의 지랄을 떠는겁니다.

    단호히 끊으세요. 엄마가 유리한 위치에 항상 있는데 왜 자꾸 져주세요.

    너 이따구로 굴면 핸드폰 압수에 옷도 안사주고 용돈도 없다. 이렇게 협박은 엄마가 하는거에요. 애가 하는게 아니구요.

  • 37. 지난번 글도
    '15.11.19 12:37 P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읽었는데 심각 하네요.
    그런데, 원글님은 지난글도 이번글도 보니
    엄마가 아이를 더 망치고 계시네요.
    엄마가 단호하게 바뀌지 않는한,
    저런 아이는 마흔 넘어도 부모 등골 빼먹고 살거예요.

  • 38. 저는
    '15.11.19 12:41 PM (61.78.xxx.46)

    울딸도 지금 고딩이지만 중딩때 정말 속썩여서 가출도 한번 하지만 막말이라던지 물건을 던지는 행동은 안했습니다 제가 그것까진 용납이 안되요 학교 다니기싫다해서 가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보름동안 무단결석
    집에서 내내 잠만 제가 학교안다니는건 좋은데 집에 이러고 있는꼴은 못보니까 나가서 뭐든 하라고 했더니
    꾸역꾸역 학교 가드만요 지금은 성적은 안나오지만 학교생활 너무 즐거워합니다 그래도 노는 근성은 있어서
    아직도 불안불안
    여기서 사람들 돈주지말고 핸드폰 끊고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글쎄 막상 당사자가 되면 그렇게는 못할겁니다
    가출하면 우선 주변가출한애들과 어울리고요 그중엔 소년원들락거리는애들도 있고요 소위 문제아들집단이
    많이있습니다 제가 찾으러 다니면서 조사해보니 다행히 울딸은 그걸로 끝나긴 했지만 음 제가 더 몰아세웠으면 어찌 되었을까 이런생각도 ,,,, 우선은 엄마가 요즘애들의 행태에대해 이해를 많이 하셔야할듯합니다
    저고 그게 많이 힘들었는데 전 학원문제로 많이 다투고 그길로 가출했거든요 학원다가지말고 집에들어와라했는데 그뒤로 학원안보냈습니다 이건 이기고 지고 문제가 아니고 둘다 능률이 떨어지는 돈낭비란 생각에
    그뒤로는 싸울일이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차차 회복세 물론 핸드폰 데이터 무제한으로 해주었고요 그냥
    뭐든 싸울일을 만들지 말고 굳이 내가 이겨야된다 이런생각 하면 안됩니다
    요즘 엄마가 왜길래 이프로 좋더군요 그거 같이보면서 울딸이 엄만 조혜련이랑 똑같어 이러네요 속으로
    충격,,, 내가 정말 항상 저렇게 화난 얼굴이었나 거기서 보면 조혜련씨도 아들한테 이기려고만 하더라구요
    1등한다는 딸한테는 상냥하고 공부안한다고 아들한테는 거위 화난표정 그게 우리애들이보는 우리모습입니다 거기서 강주은씨 정말 인상적이더라구요 정말 닮고싶은 아이대하는태도가 항상 아이가 말하도록 유도
    우리 한국 엄마들은 배워야할듯합니다 우리한국엄마들은 대부분 조혜련씨와 근접
    오늘 방송하니 함 보세요 글구 던지고 막말하는건 정말 넘어가심 안되고 이것저것 떠나서 그건 정말 봐주면
    안될행동이네요 다른건 천천히 엄마가 이기려고 하지 마시고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그래야 내맘도 편해집니다

  • 39. 저는
    '15.11.19 12:46 PM (61.78.xxx.46)

    아참 저도 중딩 때 상담도 많이 받아봤어요 병원은 비싸고 청소년센터같은데서 애들은 애들인지라 그런곳에서 샘들한테는 자기얘기 잘해요 한번씩 후련하게 뱉어내게 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한번은 심리상담에서 그림그린걸 보여주는데 가족그림을보여주는데 거기에 울딸은 없더라구요 딸이그린그림에 무언가 본인도 모르는 힘든 심리상태인듯 우린어른이고 딸이 아이라는걸 염두에 두세요

  • 40.
    '15.11.19 12:49 PM (61.78.xxx.137)

    학교 그만두고 공장이나 가라고 하셔요
    내자식이면 벌써 두들겨 패고
    어따가 지금 누구한테 막말짓거리냐고 주둥이를 꼬메버렸을 듯

    학교에서 그따위로 밖에 못 배웠냐고
    때려치고 공장가서 미싱이나 돌리라고 하셔요


    왜 애들 지랄발광에 질질 끌려다니시고 있는건지
    좀 이해가 안되요.

    다리 뻗을 만 하니까 까불고 저러는거잖아요.

    지가 무슨 나가 돈 벌어오라고 했어, 학대를 했어 ?
    엄마아빠가 지를 두들펴 팼어? 뭘 못해줬다고 그럽니까 ?
    그걸 왜 보고만 있어요 ?

    니가 배부르고 등따시니가 기운이 넘쳐서 지랄이구나
    너 낳은 죄로 왜 내가 스트레스를 받냐
    나 너한테 잘못한거 없다
    너 공부하기 싫으면 나가서 돈이나 벌어와라 하셔요

  • 41. 저는
    '15.11.19 12:51 PM (61.78.xxx.46)

    글구 한번은 가출하고난후 항상 일찍일찍 다니라 했는데 하루는 밤늦게까지 안들어오더라구요그래서 문자 보냈습니다 더이상 너와나는 끝이다 집에올필요없구 너 편한대로 하고싶은대로 살아라
    집근처 못들어오구 맴맴돌다가 낮에 잠깐 나간사이 머리감으려고 몰래 들어왔다 나가는걸 봤어요
    전 침착하게 불러서 너 잡을생각 없으니까 내가 사준물건 핸드폰포함 다놓고 가라했어요
    그렇게 편히 살고싶으면 그렇게 살아라 하고요 그랬더니 막울면서 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정말 한풀 확 꺽였어요 그렇다고 아주 범생이 된건아니고 차츰나아지더라구요
    계속적인 잔소리보다 어느순간 강한면모를 한번 딱 보여주셔할듯 저도 그럴려구 한게 아니고 아무리 부모래도 그렇다보면 지쳐요 자식이라도 너무 지치고 꽤씸해서 저도 더이상은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이런생각
    들더라구요 따하나때문에 온집안 항상 풍지박산 동생도 있는데 잡히지않을거면 그냥 놔버리고 싶었어요

  • 42.
    '15.11.19 12:52 PM (61.78.xxx.137)

    애를 인간을 만들 생각을 하고
    기본적인 예의와 태도를 갖출 사람을 만들 생각을 해야지

    공부가 뭐라고 그거에 질질질질

  • 43.
    '15.11.19 12:53 PM (61.78.xxx.137)

    원글님같은 스타일이 어렸을 때 애 기죽인다고 혼한번 안내고
    공공장소에서 뛰어당기던 난리를 치던
    장하다 내자식 하면서 바라보는 스타일일듯.

  • 44. 원글
    '15.11.19 1:02 PM (1.233.xxx.196) - 삭제된댓글

    어느 청소년심리학교수님이 사춘기 아이를 이기려 하지 말고 싸우려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친구들이랑 놀러갈때 조금씩 용돈을 주기도 했고..
    처음 약속과 달리 심하게 와이파이 통제하지도 않았어요.
    제가 못 견디는 건 엄마를 벌레보듯..딸아이의 저런 막되먹은 말과 행동이네요.
    그러고도 뭐이리 당당한지..엄마가 미안하다고 해야한다고..
    와이파이 통제에 대해서..
    사실 저도 지난번 글 보고서 깜짝 놀랐어요. 전혀 달라지지 않아서요.
    그동안 애쓴다고 애썼는데..그냥 눈물이 나오네요.

  • 45. 원글
    '15.11.19 1:03 PM (1.233.xxx.196)

    어느 청소년심리학교수님이 사춘기 아이를 이기려 하지 말고 싸우려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친구들이랑 놀러갈때 조금씩 용돈을 주기도 했고..
    처음 약속과 달리 심하게 와이파이 통제하지도 않았어요.
    제가 못 견디는 건 엄마를 벌레보듯..딸아이의 저런 막되먹은 말과 행동들이네요.
    그러고도 뭐이리 당당한지..엄마가 미안하다고 해야한다고..
    와이파이 통제에 대해서..
    사실 저도 지난번 글 보고서 깜짝 놀랐어요. 전혀 달라지지 않아서요.
    그동안 애쓴다고 애썼는데..그냥 눈물이 나오네요.

  • 46. 원글
    '15.11.19 1:08 PM (1.233.xxx.196)

    핸폰 데이터사용, 용돈문제만 아니면 생글생글 너무 이쁜 아이에요.
    주위에선 저희딸이 이러는지 아무도 몰라요.
    아침에 핸드폰하느라 친구랑 번번히 약속 어기고
    집에와선 교복도 안 갈아입은채로 계속 핸폰질..
    핸폰만 하다가 아무것도 못한채로 늦게 잠드는 날이 많아요.
    그냥 더 비우고 내려놓아야 되나봅니다.

  • 47. 원글
    '15.11.19 1:18 PM (1.233.xxx.196)

    공부하라고 한적도 없고..시험점수 50점 받아와도 뭐라고 한적 없어요.
    학원도 다니기 싫으면 다니지 말라고 했고요.
    하지만 아빠가 고생해서 번 돈이고, 그래서 학원다니려면 열심히 하라고 했어요.

    저희집도 우울하고..풍비박산이에요. 동생도 불쌍하고요.
    저도 너무 지치고 딸아이 생각할수록 괘씸하네요.

  • 48. 원글님
    '15.11.19 1:34 P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여기분들이 정성스레 자기 자식일이라 생각하고
    댓글 달아 주셨는데 자꾸 딴소리 하시네요.
    핸드폰 데이터,용돈문제만 아니면 이쁜 아이라구요?
    하..정말 답답하시네요.
    그럼 핸드폰 데이터 무제한으로 해주시고,
    용돈은 몇백만원이 들던 원하는대로 주세요.
    그럼 모든 문제가 해결 되겠네요?

  • 49. 에휴
    '15.11.19 1:39 PM (1.250.xxx.101)

    딸아이가 저렇게 된건 엄마가 크게 한몫했는데
    뭐가 괘씸해요 진짜 !
    엄마만 중심잡고 딸아이 기에 휘둘리지 않았다면
    저아이는 저렇게 살지 않았을텐데요
    이제라도 정신차리시고 애한테 휘둘리지마세요

  • 50. 원글
    '15.11.19 1:43 PM (1.233.xxx.196)

    네..여기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여기 일일히 다 서술은 못했지만 제가 그동안 아이의 저런 태도와 말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고..이젠 물러서지 않을거에요.
    그동안 아이의 기에 눌려서 단호하게 하지 못했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어요.

  • 51. 끌끌~
    '15.11.19 1:46 PM (119.197.xxx.28)

    당장 학원 끊으세요. 그건 아이한테하는 경고가 아니라 본인 엄마한테 자기다짐이로요. 무슨 공부? 공부는 애저녁에 물건너갔고, 이젠 딸년이 인간이 되느냐~ 인간말종이 되느냐 갈림길입니다.
    핸폰 당장 정지 시키세요. 발악을 하러 들어올겁니다.
    문제는 동생을 잘 보호하셔야해요. 저런 애는 동생한테 해꼬지해요. 핸폰 끊고 동생이랑 피신하세요.
    집안 난리치고 때려부스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니인생 이제 니가 살든하라고요.
    저번글도 읽었는데, 엄마가 너무 답답하네요.

  • 52. 원글
    '15.11.19 1:57 PM (1.233.xxx.196)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왜이리 중심을 못 잡고 바보같은지..
    한번은 물건 다 내던져서 저도 화가 나서 핸폰 정지했더니..
    그날도 칼들고 자살한다고 집 나가고 그랬어요.
    그때 동생 코피 터지고 입술터지고..

  • 53. ...
    '15.11.19 2:02 PM (61.74.xxx.243)

    원글님 따님은 장윤정 엄마같은 엄마를 두었어야 하는데..

  • 54. ..,
    '15.11.19 3:54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용돈이나 핸드폰 문제도... 사춘기 문제도 아닙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미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단계도 아닌데요.ㅠㅠ

  • 55. 쐬주반병
    '15.11.19 4:15 PM (115.86.xxx.158)

    어머니!!! 아동 상담하고 있는 상담사입니다.
    왜 댓글들 중 꼭 필요한 댓글은 흘리고 원글님 맘에 드는 댓글만 보시는지요?
    어머니의 딸은 가족 내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사춘기 자녀를 이기려 하지 말고 싸우려고도 하지 말라는, 청소년심리학 교수님 말씀이 틀린 말은 아닌데요...어머님의 딸은 사춘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정신쪽으로 문제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라는 말씀입니다.
    사춘기 아이를 둔 집에 엄마 고함소리, 아이 우는 소리..그런 소리는 많이 납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부모한테 욕하고 동생 때리고 칼 들고 자살한다고 창녀촌 가겠겠다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어머님은 어머님 편한 쪽으로만 하시려고 하시는데요, 어차피 딸의 손에 어머님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기려고 하지도 말고, 타협하려고 하지도 말고, 정신과 가서 진료부터 하시고, 약물과 병행하여 상담 진행해야 합니다.

  • 56. 동생은
    '15.11.19 4:18 PM (73.15.xxx.109)

    무슨 죄? 님 지금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고 있어요. 지 기분 안좋을때마다 쥐어터지는 동생은 어떻게 치료받아야 하나요? 핸드폰, 용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자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폭력적인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게 심각한 겁니다. 지금은 기꺼해야 핸드폰이나 용돈 정도지, 머리 더 굵어지면 그땐 어떻게 하실려구 그러시나요. 저같으면 칼들고 설칠 때 벌써 경찰이나119 불렀습니다. 처음 아이가 반항할때 부모가 먼저 사회적, 법적으로 용납될 수 있는 바운더리를 알려주셔야 해요.

  • 57. 웃긴건
    '15.11.19 4:31 P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

    저런 애들이 밖에 나가서는
    친구들한테는 찍소리 못하고,
    남한테는 잘한다는거죠.
    엄마가 만만하게 보이니까
    저렇게 막되먹게 구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댓글 보니까 아이가 왜 저지경까지 됐는지
    알겠어요.
    저런아이가 나중에 제대로 사회생활하고.
    제대로된 성인이 될까요?
    엄마가 아이를 더 악마로 만들고 계시는거 같아요.

  • 58. 마지막
    '15.11.19 5:44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저렇게 자살하겠다 협박하는건 마지막에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어떻게해도 자식이 죽는것보담은 나으니라고 생각하면 평생을 자식에게 끌려다니게되고
    괴로운건 나하나로 끝내자 저런 인성이면 여러사람에게 해가 되겠구나 생각하면
    죽어도 할수없다라고 생각하라구요
    어머니가 훈육을 통해 교정될 상태가 아니예요
    약물치료든 뭐든 해야지 어설픈상담 받고 아이와 부딪치지말란다고 다 들어주면 지금도 감당못하는데
    앞으로 어쩌시려구요
    술집은 뭐 쉬운줄아나 온갖 진상들이 술먹고 지뺨도 철썩~ 철썩 ~때리고 할텐데
    저 왠만하면 아이마음 이해해주라고 생각하는데요
    목숨갖고 협박해서 원하는거 받아내려는 자식은 해결방법이 없어요

  • 59. ///
    '15.11.19 5:49 PM (211.46.xxx.253)

    정신 차리세요.
    핸드폰과 용돈 문제만 아니라면 생글생글 이뻐서 좋아요??
    제3자는 딱 들어도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애라는 걸 바로 알겠는데요.
    완전 이중적인, 양면적인 태도잖아요.
    그거 정상 아닙니다.
    얼른 치료하세요.
    상담 정도는 택도 없을 것 같고 소아정신과 가서 정식으로 검사받고 치료 받으세요

  • 60. 마지막
    '15.11.19 6:00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어머니 훈육으로 교정될 상태가 아닌것같습니다
    자신이 원하는바를 얻기위해 자살하겠다하는 자식은 마지막에 와있는거라더군요
    어떻게하든 살아있는게 낫다 하면 죽을때까지 끌려다니며 사실수밖에 없구요
    앞으로 여러사람 괴롭게 하느니, 나하나만 괴롭자 하시면 저아이가 죽어도 할수없다 마음먹으세요
    그리고 동생에게 폭력 휘두를때 몸으로라도 왜 막아주시지 못하나요?
    칼 들고 설치는건 뭔가 본게있어 저러나요? 아님 악마같은 성질에 저러나요?
    술집여자는 뭐 쉬운가요 배툭튀어나오고 입냄새 나는 진상들이 술마시다가 욕지거리 하면서
    뺨도 철썩 철썩 때릴텐데요
    죄송하지만 아이가 성을 돈으로 보고 폭력적이며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아이가 맞나 싶을정도 입니다
    어설픈 심리상담 받고 아이와 부딪치지 말라는 말 따르시지말고 제대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 61. ,,,,
    '15.11.19 6:06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엄마가 따님을 새끼악마로 만들었습니다
    새끼가 어른이되면 어찌될까요

  • 62. 마지막
    '15.11.19 6:23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왠만하면 사춘기 지나간다. 기다려라 하고싶어도
    자살하겠다 협박하는 아이는 마지막에 있다고보면 될것 같아요
    사춘기정서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봐를 얻어내려는 방법이
    남이보면 비열하고 도덕성도 없으며 폭력적이고...참 죄송스럽게도
    마음 아프실텐데 객관적으로 아시라고 썼습니다
    부모의 훈육으로 나아질 상태가 아닙니다
    어떻게해도 살아있는게 낫다 하시면 앞으로는 가족뿐 아니라 다른사람에게도 해를 끼칠것같고
    나하나 괴로운게 낫다 하시면 아이가 죽어도 할수없다 하세요
    그정도 마음을 먹지않으면 안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큰아이가 폭력을 휘두를때 몸으로 막던지 죽기살기로 작은아이 지켜주세요
    큰아이는 다음생에 사람답게 태어나라고 그정도로 담대하게 마음먹으시고 행동하세요

  • 63. 죄송스럽게도 또
    '15.11.19 6:35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칼들고 자살한다 또 그러면 나는 네가 안죽었으면 좋겠지만
    내인생도 아니고 너의 인생이니 경솔히 생각하지말고 잘생각해서 판단해라~라고
    딱 책안잡힐말 하시고 네가 죽던 어쩌든 나는 나의 인생을 살아야하니 너로인해 오해받는거 싫고하니
    할려면 나가라고 하세요. 쇼하는데 관객 되주시지 말고요

  • 64. 작은아이
    '15.11.19 6:59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괴롭다고 술먹고 자학하고 그러지마시고
    지금은 힘이 약해 당하고만있는 작은아이 잘 건사하세요
    작은아이도 사춘기오면 억눌려있던 분노가 어떻게 표출될지 걱정됩니다
    작은아이 붙잡고 하소연도 마시고 큰아이는 큰아이 인생이 있고
    너는 너의 인생이있다 타산지석으로 삼으라 하시고
    온힘을 다해 아무일 없는것처럼 행동하세요
    앞으로 덜 괴로워지실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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