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전학이 될까요

..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5-11-19 00:59:19
중학생 딸아이가 친구문제로 넘 괴로워해요
친했던 애들이 다른 애들이랑 친해져버리고 책상에 낙서했다고 정신병자 소리듣고
책상에 낙서는 다른 애들도 다 하는거라서 자기도 한거 뿐인데
그래서 어디든 여기보단 나을테니 전학보내달랍니다
그래서 전학 보낼려구요
2학기도 얼마안남아서 3학년 시작하면 갔으면 좋겠는데 지금 보낼려면 되도록 빨리 보내야해요
생각한 안이 몇가지가 있는데 봐주세요
지금 학교가 북구 가나 중이라고 치구요
집은 바로 옆동네로 이번봄에 이사왔어요
옆동네지만 중구고 여기는 다라중학교 관할이예요
북구에서 이리로 이사한 집들이 많지만 학교는 가나중이
더 가까워서 다 다니던 학교에 그대로 다녀요
1번 . 다라중학에 친구가 있어요 전학가면 제일 위안이 될 거구요 .
아무도 모르는데보단. 어차피 여기가 다라중 관할이니
전학시켜라 한다 어디부터 알아봐야 할지? 교육청? 다라중? 가나중?
문제점 - 기말고사 한달 앞두고 가까운 가나중학에서 굳이 전학왔다
하면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지.
집이야 이제 이사왔다고 둘러대도
2. 친척집에 주소이전을 해서 아예 다른 구로 보낸다
등교길 다니는 과정도 문제고 .동생이 있어 매번 픽업도 어려워요
친구사귀기 어려운 아이인데 친구있는 다라중이 낫지 않을지.다라
중은 가까워 등학교가 쉽다
3. 2학년까지 얼마안남았으니 시험때까지만 다니고 3학년때 전학
을 시킨다
시험까지 한달남았고 시험끝나고 체험학습 일주일 써서 쉬고 그럼방학 그다음 2월은 등교일수 4일밖에 안되요
한달만 참으라 해볼까요
다라중학교에서 잘 지내려면 중간에 들어가는것보다 새학기 시작할때 들어가는게 좋잖아요 애들도 이상하게 생각 안할테고
다라중가면 선생님께 부탁해서 친구랑 같은반 시켜달라할라구요
근데 지금 가면 지금 또 3학년때 두번 부탁하기 어렵잖아요

4.친척동네로 잠깐 다니다 3학년때 전학을 간다
이건 말안되는거 같고 이리저리.교복 문제도 있고

내일당장 어디부터 알아봐야 되죠?





IP : 125.135.xxx.1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9 1:05 AM (125.135.xxx.121) - 삭제된댓글

    구가 다르면 지금 다니던 학교 가깝다고 전학 안시켜주는 경우도 있나요?

  • 2. ..
    '15.11.19 1:06 AM (125.135.xxx.121)

    구가 달라도 지금 학교 가깝다고 전학 안시켜주는 경우도 있나요

  • 3.
    '15.11.19 1:24 AM (1.254.xxx.204)

    삼자라 뭐라말씀드려도 당사자와 부모의 의사가 중요합니다만 전학을 가기보다는 이시기가 조금 힘들지라 그친구들에게 아무렇치 않게 보이게끔 좀더 강하게 나가보라하시면 안될지?? 일단 1달 시간이있네요. 중간에 전학을 가는거는 초등도 아니고 중학생이 바로옆동네인데 ㅡㅡ 간다는건 좀 그렇구요.1달시간을 주고 강하게 나가보라고 아이에게 시간을주세요. 벌써부터 이런일에 회피하면서 전학 가버린다면 앞으로 원글님께서는 아이일에 어느정도 개입을 계속하실건지?? 이런일은 앞으로도 비일비재합니다.그때마다 전학가실런지?

  • 4. ..
    '15.11.19 1:37 AM (125.135.xxx.121)

    아이가 그동안 많이 참았고 늦게서야 얘기한거예요
    저는 아이가 전학생각할정도로 힘들다면 시켜주고 싶어요
    동생도 초등 전학하고 나서 학교생활 좋아져서 환경을 바꿔주고 싶어요
    지금 가나중학교 애들이 그 동네가 애들이 드세고 애들이 못됐어요
    그 동네 애들을 벗어나고 싶은게 커요

  • 5. ..
    '15.11.19 1:41 AM (125.135.xxx.121)

    조부모 상으로 3일 쉬었는데 체험학습 일주일 더 쓸수 있을까요? 명분없이 결석시키고 싶진 않아서요
    정 안되면 선생님한테 여행간다고 둘러대고 그냥 며칠 결석시킬까봐요

  • 6. 교육청
    '15.11.19 2:44 AM (211.187.xxx.24)

    다라중소속교육청 에 다라중티오가있는지 물어보세요~ 티오있어야 전학되요... 다라중 전학서류내면 다라중서 실거주확인 나올거예요... 아이에게 1달만 견디라고하시는것이 나을듯해요..

  • 7.
    '15.11.19 7:32 AM (202.136.xxx.15)

    차라리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방학때 가서요. 가서는 아빠 직장때문에 옮겼다 하세요. 소리소문없이
    다른애들한테 어디 간다고 하지 말구요.

    소문이 돌아요.

  • 8. 고1딸맘
    '15.11.19 7:40 AM (121.165.xxx.230)

    다라중소속 친구있는곳으로 전학시키지 마세요
    아는친구 믿고 갔다가 더 상처받을수 있구요
    애들은 자꾸 변화고 이랫다저랫다 하는 애들이 있기에
    감정기복이 심할때라서..
    친구관계가 참 예민할때이긴 합니다
    딸과 잘이야기해보고 저는 2학년초 전학 권합니다
    다른동네로요...저희아이 친구도 고1 학년 2학기때 친구보고
    전학햇다가 그친구가 왜 자기네 학교로 왔냐고해서 상처많이 받은 친구가 있어서요

  • 9. ....
    '15.11.19 8:08 AM (125.135.xxx.121)

    낯선 동네로 갈 경우 집이 그 동네가 아니면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안할까요 주말에 친구집도 놀러가고 그러면 우리 애는 못 데리고 오잖아요
    다라중은 우선 여기 관할이라 자연스럽고 거기가 학업수준이 높아서 애들이 점잖다는 분위기라고 하고요
    친구 믿고 가는건 문제가 될수도 있어서 딱히 중요하게 생각안하려구요
    엄청 친하긴 한데 걔는 이미 그 학교에 친구가 형성되있을테고
    근데 고등도 문제예요
    집근처 도보5분거리에 여고를 가고 싶어하는데 가나중 애들도 여고를 많이 간다해서 다시 만날것 같아요

  • 10. ....
    '15.11.19 8:11 AM (125.135.xxx.121) - 삭제된댓글

    지금 2학년이고 3학년때 전학 괜찮을까요 1년밖에 안남았는데

  • 11. ....
    '15.11.19 8:26 AM (125.135.xxx.121)

    처음엔 여기서 훨씬 먼 엉뚱한 학교로 가겠대요 거기도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있는데로 가고 싶어했어요 오래전부터
    근데 거긴 같은 지역구지만 너무 생뚱맞고 차편도 불편해서 안된다고 했어요
    통학도 간과할수 없는 문제예요

  • 12. ..
    '15.11.19 8:28 AM (125.135.xxx.121) - 삭제된댓글

    지금 2학년입니다

  • 13. ..
    '15.11.19 8:30 AM (125.135.xxx.121)

    지금은 2학년이예요 어젯밤늦게 하소연을 하곤 오늘 아침은 또 표정이 좋아요
    감정의 변화때문이라면 좋겠네요

  • 14. 전국
    '15.11.19 6:45 PM (112.169.xxx.2) - 삭제된댓글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학할 수 있는 학교입니다. 한 번 알아보세요.
    http://www.idongsung.org/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886 고딩 대딩 애들 크리스마스 선물 해주나요? /// 17:28:26 28
1665885 한일관 비빔밥과 비슷한 곳 있나요? 3 서울에 17:24:48 121
1665884 헌법 재판 없이 가장 빨리 끌어 내릴 수 있는 방법 2 대한민국 17:23:42 238
1665883 부산) 김명신윤석열에 날리는 칼춤 5 비나이다비나.. 17:22:24 354
1665882 주차장에 차들이 다 고대로 있어요 2 요즘 17:19:43 716
1665881 중국 대련 패키지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 17:19:18 87
1665880 중도를표방하는 김현정앵커 비판에대한 입장 5 ,,, 17:16:27 545
1665879 1월까지 질질 끌면 윤방구에게 이롭게 흘러간답니다. 1 아이고 17:15:46 213
1665878 연세대 성대 문과논술 칠 정도면 실력이? 4 입시 17:13:09 268
1665877 크리스마스때 뭐 해드시나요?? 크리스마스 17:12:34 112
1665876 책좋아하시는 분요 4 ..... 17:08:41 314
1665875 손목골절로 김장을 못해서 지인이 담아주기로했는데 8 손목 17:01:50 852
1665874 국힘이 그간 북풍을 어떻게 이용한지 7 ㄱㄴ 17:00:36 569
1665873 스마일라식 혼자 5 .. 17:00:20 259
1665872 대구분들 5 16:59:55 360
1665871 출산한지 한달 아기 데리고 처음 시댁 갔는데요 28 ㅇㅇ 16:54:51 2,205
1665870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무심함 2 16:52:01 614
1665869 경호원 500명 4 싸이코 16:49:36 1,712
1665868 손은 따뜻한데 발이 너무 차가와요. 2 .... 16:49:03 247
1665867 도깨비는 진심 수작,. 눈물이 나네요.. 2 . . 16:48:30 838
1665866 어리때 눈 내리는 날, 학대였을까요? 1 정신연령 16:47:48 515
1665865 홈플 통닭 먹을만하네요 2 ..... 16:46:20 381
1665864 이번 이사만큼 힘든적도 없는 듯 2 누누 16:45:18 680
1665863 90어르신 복숭아뼈 다쳐서 물렁하고 아프시다는데요 6 장녀 16:45:05 314
1665862 선배님들 혹시 추천하는 기숙 재수학원 있으세요? 3 샴푸의요정 16:43:18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