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약속을 깨는 친구 의도가 뭔가요?

1234 조회수 : 8,605
작성일 : 2015-11-18 22:07:29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직장녀입니다.


친구중에 좀 오래된 고교동창이 있는데, 성격이 아주 조용해요. 편의상 A라고 하겠습니다.

뭐먹자든 어딜가자든 의견이 거의 없어요. 10년이 넘게 변함이 없어요....

그런데 또 외로움은 엄청 타서 애정결핍으로 의심되는 증상도 보이고 (이 친구가 어머니가 안계세요)

몸도 좀 약한 편입니다. (병약한 정도는 아니고, 자주 체하고 뭐 그러는 정도....)


하여튼 A는  하도 의견을 먼저 내는 일이없어 저와 다른 친구 B가 항상 일정을 잡아왔어요.

근데 최근들어 계속 약속을 먼저 다 했다가- 하루이틀정도 지나고 약속날이 가까워질즈음에 꼭 다른일이 생겼다고 취소하더군요. 처음엔 사정이 있으니 그러려니했죠,

하지만 이게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왜 약속만 잡으면 그 다음부터 어디가 아프거나, 자기언니랑 어딜 가야한다거나, 아버지 생신이시거나 기타등등 일이 계속 생기는지 솔직히 어이가 없어집니다;;


하물며 저와 B는 직장인이지만 A는 일을 쉬는 중이라 시간이 아예 없을리도 없고.... 

그리고 '그럼 어쩔수없으니 네가 괜찮은날 정해봐' 이러면 또 다시 의견을 안내요.

그리고 생일날 뭘 보내줘도 답례를 안 하네요. 항상 돈이 없어 미안하다는 얘기만 하고요.

저와 B가 더 앞생일이라 간보기도 힘들고요. b는 몇년전부터 선물등을 안 보냈고 저도 이제 그러려는 마음이 점점 강해지네요. 아무리 우정은 마음이 중요하다고 해도 학생때부터 뭐 천원짜리 연습장이나 샤프하나 돌아오질 않아요.


얘가 저희둘을 피한다면 저희가 연락을 안 하는게 옳을것 같아서-  

(혹시나 해서 저보다 훨씬 더 인생경험이 많은 직장선배님한테 물으니 자기주변에도 그런친구 있다고, 그 애가 소심해보여도 너희들사이에서 주도권을 잡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 아예 연락을 끊어봐라 라고 하시더군요)

 B 친구는 무슨 구걸하냐고, 걔 없어도 상관없다고 그냥 아예 끊자고 하는데 그말대로 끊어야 할지, ...아니면 이 친구 행동에 계속 맞춰줘야 하는건가요?





IP : 220.87.xxx.6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귀찮은거죠
    '15.11.18 10:10 PM (203.228.xxx.204) - 삭제된댓글

    외로움을 많이 타니
    가서 놀고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근데 막상 갈려고 하니 귀찮고 또 그만큼 꼭 가야되겟다 생각도 안들고..

    제 기분에
    그 친구에게 원글님은 계륵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원글님 같은 경우를 경험하게 친구가 있었는데
    자연 멀어지더라구요..
    대놓고 딱 끊어내지 않아도
    상대방이 계속 실수를 하니..자연 마음이 멀어지죠

  • 2. ㅇㅇ
    '15.11.18 10:12 PM (218.158.xxx.235)

    거창하게 끊고말고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연락을 먼저해주지 마세요

    자기가 보고싶으면 연락오겠죠

  • 3. 짜증나죠
    '15.11.18 10:13 PM (39.118.xxx.16)

    모임하는 엄마 한명이 그러더군요
    매번 치과 가야된다 시어머니 입원하셨다
    몸이 안좋다 핑계도 가지가지
    모임에서 이제 안불러요
    본인도 안나오고싶어서 그런듯

  • 4. 맞출 이유 업지요.
    '15.11.18 10:14 PM (210.221.xxx.221) - 삭제된댓글

    동창 친구라고 무조건 봐주고 참는게 능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미리 약속을 정했는데 날짜 다가오면 취소해 버리는것.. 나쁜 습관입니다.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개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서로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지도 않는
    한마디로 죽도 밥도 안되는 우유부단하고 나약한 성격이네요.
    그냥.. 갈등하지 마시고 멀리하세요.
    잊어버리고 각자 살다가 오랜만에 만나면 반가워하는게 더 원글님 정신 건강에 유익합니다.

  • 5. 맞출 이유 없지요.
    '15.11.18 10:14 PM (210.221.xxx.221)

    동창 친구라고 무조건 봐주고 참는게 능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미리 약속을 정했는데 날짜 다가오면 취소해 버리는것.. 나쁜 습관입니다.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개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서로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지도 않는
    한마디로 죽도 밥도 안되는 우유부단하고 나약한 성격이네요.
    그냥.. 갈등하지 마시고 멀리하세요.
    잊어버리고 각자 살다가 오랜만에 만나면 반가워하는게 더 원글님 정신 건강에 유익합니다.

  • 6. ㅇㅇㅇ
    '15.11.18 10:22 PM (121.144.xxx.211) - 삭제된댓글

    친구도 여러종류의 관게가있어요
    친구라고항상 연락이되고 챙겨야되고 이런친구가있고 물흐르듯놔두는 친구도있어요
    그친군,ㄴ 지금 물흐르듯 놔두는 친구입니다 그사람 성향이그런거에요
    그렇다고 그친구가 나쁜친군 아니고요
    생일은 두분끼리만 챙기고 그친구에게는 그냥 축하한다라는 카톡만보내세요

  • 7. 간단
    '15.11.18 10:2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연락을 하지 마세요.
    연락올때까지.

  • 8. 직장 없고, 돈이 없다 본인이 말 할 정도면
    '15.11.18 10:31 PM (1.231.xxx.66)

    두 친구가 부담스러운 거 아닐까요
    싫다기 보다는 만나면 비용 부담되고 마음 무거워지는 거

  • 9. ==
    '15.11.18 10:32 PM (211.197.xxx.99)

    그 친구는 그정도의 관계만 하고 싶은 모양이죠. 나한테 애정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친구 중에도 그런 친구 있어요. 언젠가부터 바쁘다고 친구들 생일은 한번도 안 챙기고 연락도 안 하더라구요. 저만 일방적으로 몇년 하다가 그만뒀어요.

    오래된 친구라고 관계가 변하지 않는 건 아니거든요. 관계가 변하면 거기에 나도 맞춰서 변화를 받아들여야 상처를 덜 받는 것 같아요.

  • 10. 그냥
    '15.11.18 10:34 PM (110.70.xxx.104) - 삭제된댓글

    귀찮아서 그래요.
    약속이니 시간 개념도 없고요.
    막상 나가려면 가기 싫으시 이 핑계 제 핑계가 생기는 거예요.
    그런 사람 의외로 많아요.

    굳이 먼저 연락하지 마시고 약속 시간도 잡지 마시고요.

    B분하고만 만나시고 A가 만나자고 하면 B하고 언제 어디서 만나기로 했으니 시간되면 나오고 안되면 할 수 없고 그렇게만 말씀하세요.

    굳이 절교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먼저 연락하거나 챙기지는 마세요.
    그 친구는 친분 유지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워야해요.

  • 11. 그냥
    '15.11.18 10:36 PM (110.70.xxx.104)

    귀찮아서 그래요.
    약속이니 시간 개념도 없고요.
    막상 나가려면 가기 싫으니 이 핑계 저 핑계가 생기는 거예요.
    그런 사람 의외로 많아요.

    굳이 먼저 연락하지 마시고 약속 시간도 잡지 마시고요.

    B분하고만 만나시고 A가 만나자고 하면 B하고 언제 어디서 만나기로 했으니 시간되면 나오고 안되면 할 수 없고 그렇게만 말씀하세요.

    굳이 절교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먼저 연락하거나 챙기지는 마세요.
    그 친구는 친분 유지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워야해요

  • 12. 그냥
    '15.11.18 10:50 PM (122.42.xxx.187)

    받고만 싶은거예요. 그리고 님들처럼 친구로 고민하기보다는 심심할때 시간때워볼까, 이런 생각인듯해요.
    그러니까 다른 혹한 일이 생기면 약속을 바로 취소하죠.
    전 아무리 더 좋은 기회가 생겨도 선약은 안깨거든요. 그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고 신의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유리하고 자기한테 편리한 기회가 생기면 당일에도 바로 취소하는 사람 있지요.
    그냥 이기적이고 철없는거예요. B말이 맞아요. A는 그냥 원글님이 챙겨주니까 만나는것뿐
    돈없다는 말 계속 하는것도 너희들에게 쓸 돈은 없다는거 밝히는건데, 딴데 가선 안그럴걸요. 그럼 진상소리 듣습니다.

  • 13. 그밀
    '15.11.18 10:53 PM (110.11.xxx.168)

    만나도 안만나도 그만인데
    면전에서 끊지 못하니까 어영부영하다가약속날 깨는거죠
    귀찮으니
    그냥
    오래갈 사이 아니니 놔주세요

  • 14. ..
    '15.11.18 11:14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친구사이는 맞지만..만나서 할 이야기가 딱히 없거나 만나서 기분거나 재미있거나 그렇지않으니..점점 부담되고 귀찮아지고..그런거같아요..아무래도 사회생활하는 친구들이랑 관심사나 대화거리가 다를거같아요..

  • 15. ....
    '15.11.18 11:29 PM (194.230.xxx.138)

    전 그런친구 하나 있었는데 연락안해요 이제 ~ 매번 뭐하자 계획은 자기혼자 잡아놓고 혼자 취소하고 그래서 한동안 연락안했더니 연락와서 또 만나자 약속. 약속잡은 당일날 몸이.아파서 못오겠다고 해서 연락안했어요 나오기 귀찮아 하는 스타일인건 진작에 알았지만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것 같아서 전 싫더라구요 그런식으로 제멋대로 약속잡고 깨는것두요 상대방은 시간이 항상 남아도는것도 아닌데..ㅋㅋ 뭐하러 감정소모하며 만나나요;, 그냥 물흐르듯..두면 자기가 아쉬울때 찾아와요..ㅋ

  • 16. 음..
    '15.11.18 11:52 PM (121.129.xxx.4)

    그냥 그런 사람이예요..
    저희 친구들 모임에도 그런 친구 있었어요.
    기껏 지가 꼭 끼고 싶다고 해서... 꼭 그시간이어야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일정 조정해서 맞춰놨더니..
    이래서 저래서 매번 빠지고... 심지어 약속시간 30분 전에도 취소하고 ㅎㅎㅎㅎ

    처음에는 다른 날짜도 잡았었는데....
    나중엔.. 그 친구는 당연히 안나오는걸로 하고... 안나온다그래도 그 날 모임을 깬다거나..
    다른 날짜를 잡는다거나... 하지 않았어요.
    그 친구가 나오든 안나오든 만나기로 한 다른 사람들끼리는 만나는거죠.

    알고보니.. 그냥 이쪽 모임보다는 다른 약속이 더 중요한거였어요.
    나중엔 당연히 그 친구 안부르기 시작했구요.

    이런 얘기 했더니.. 다들 친구들이나 지인들 중에 이런 사람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은 그냥 습관이고 성격이예요.

  • 17. ㅜㅜ;;
    '15.11.19 7:51 AM (211.237.xxx.48)

    돈이 없어어 그래요. 나가서 몇 만원 쓰고 들어 오는게 정말 부담스러워 그러는거에요. 제가 요즘 그래요.매 번 다른 핑계 대기 구차해서 그냥 돈이 없다고 솔직히 말했는데 그러고 나니 그 친구들 딴엔 저 배려하느라...??? 자기들끼리 만나는걸 저한테는 말을 안 하더라구요. 뭐 그냥 시원 섭섭해요. 친구들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하아~ 의리 있네요... 저도 불러서 자기들이 밥 값 술 값 계산하고 저는 커피 값 정도 계산시켜요. 나름 배려 해 주는 거죠. 너무 얻어 먹는 기분 느끼지 말라고... 저는 그래서 뭐 소소하게 제가 할 수 있는 값 싼거... 뭐 유자차나 과일말림 같은거 만들어 나가는데 하아~ 이런것도 솔직히 부담 될 때 있어요. 돈이 뭔지... 정말 친구도 멀어지게 만드네요.

  • 18. 혹시
    '15.11.19 9:28 AM (112.152.xxx.10)

    친구가 우울감이 있나요? 최근 걱정거리가 생겼다거나..
    친정엄마가 약간의 우울증이 있으신데 약속을 정해놓고 막상 날짜가 다가오면 나가기 싫어진다고 하시길래 말씀드려봐요 우울감이 없을땐 안그러신데 조금 나빠지면 그러시더라구요
    맘을 주는 친구분이시라면 정리하시기전에 한번 물어보세요 걱정거리가 있는건지....

  • 19. ...
    '15.11.19 9:35 A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저 그래요
    친한 친구들이고 만나면 반갑기는 하지만
    만나면 온 몸의 가가 다 빨리는 느낌이고 힘들어요
    일 하는 것 외에 사람 만나는 것 극도로 싫어해요
    먼저 약속 절대로 안 만들어요
    5년에 한번 정도가 적합하다 생각될 정도.
    급하게 불려들어가는 일이 많은 일이라 일 때문에 참석 못 하면 살았다 싶어요.
    극도로 친한 친구 아니면 경사는 안 챙기고 조사는 꼭 챙겨서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생겼어요.

  • 20. ...
    '15.11.19 9:39 A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저 그래요
    친한 친구들이고 만나면 반갑기는 하지만
    만나면 온 몸의 가가 다 빨리는 느낌이고 힘들어요
    일 하는 것 외에 사람 만나는 것 극도로 싫어해요
    먼저 약속 절대로 안 만들어요
    직접 모이는 건 5년에 한번 정도가 적합하다 생각될 정도
    저 빼고 모이는 거 적극 환영.
    급하게 불려들어가는 일이 많은 일이라 일 때문에 참석 못 하면 살았다 싶어요.
    극도로 친한 친구 아니면 경사는 안 챙기고 조사는 꼭 챙겨서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생겼어요.

  • 21. ...
    '15.11.19 9:41 A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저 그래요
    친한 친구들이고 만나면 반갑기는 하지만
    만나면 온 몸의 기가 다 빨리는 느낌이고 힘들어요
    일 하는 것 외에 사람 만나는 것 극도로 싫어해요
    먼저 약속 절대로 안 만들어요
    직접 모이는 건 5년에 한번 정도가 적합하다 생각될 정도 
    저 빼고 모이는 거 적극 환영.
    급하게 불려들어가는 일이 많은 일이라 일 때문에 참석 못 하면 살았다 싶어요.
    극도로 친한 친구 아니면 경사는 안 챙기고 조사는 꼭 챙겨서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생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599 스티브잡스의 마지막 말 20 ... 2015/11/19 6,349
501598 (질문)usb로 오디오나 cd플레이어로 음악 들을 때요 오됴 2015/11/19 597
501597 혼주 메이컵&헤어 가격이 얼마인가요? 6 ... 2015/11/19 3,028
501596 CBS 노컷뉴스의 사기 - 박주신 병역비리 의혹 관련 의사협회 .. 5 길벗1 2015/11/19 1,254
501595 59세에 9급 공무원된 외국계 보험사 CEO (조선일조 주의:;.. 49 Pp 2015/11/19 2,814
501594 전북 vs 충남 어디가 외지인이 전원주택 짓고 살기 좋을까요? 10 고민입니다 2015/11/19 2,973
501593 다이어트 중인데 단게 갑자기 먹고 싶네요. 10 ㅇㅇ 2015/11/19 3,101
501592 프랑스는 왜 테러의 타겟이 되었나? 역사적배경이 있음 21 영프밀약 2015/11/19 3,805
501591 핸드폰 몇년이나 쓰세요? 16 핸드폰 2015/11/19 3,748
501590 물대포 경찰에 관한 김빙삼옹 트윗 2 Twitte.. 2015/11/19 1,241
501589 제 나이 36 을 보고 8 52 2015/11/19 2,491
501588 ‘급식비리’ 충암고의 적반하장…교육청 감사팀 막고 감사거부 2 샬랄라 2015/11/19 797
501587 사는게 힘드니 제사도 부담스럽네요.ㅜㅜ 48 ㅈㅇㅅ 2015/11/19 2,552
501586 경찰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 하라는 날 꼭 가야하나요? 1 급해요 2015/11/19 1,010
501585 흙수저와 빚수저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이유 2 경제성장판 2015/11/19 3,490
501584 이 냉장고 사도 될까요? 1 냉장고 2015/11/19 1,298
501583 방통심의위, 역사교과서 국정화 비판 JTBC에 ‘중징계’ 예고 8 세우실 2015/11/19 1,050
501582 컴퓨터에 있는사진 스맛폰에 옮길때요... 7 으헝 2015/11/19 1,135
501581 결혼식 참석 올림머리 해야 하는데 머리 하고 메이컵 받아도 되나.. 3 궁금 2015/11/19 1,538
501580 애기가 아세톤을 먹었어요..어째요..ㅠㅠ도와주세요. 49 김효은 2015/11/19 7,603
501579 자동차기어 D R P 1 2 무슨 이니셜인가요? 6 자동차 기어.. 2015/11/19 2,747
501578 미혼 여성분들.. 결혼에 대해 어떤 환상을 갖고 계신가요? 49 궁금 2015/11/19 4,195
501577 아랫집 아가가 한시간째 악쓰며 울어요.., 5 미치.., 2015/11/19 2,615
501576 직장인들 휴가 쓰는거요(질문) 8 123 2015/11/19 970
501575 늦게 걷는 아기때문에 걱정이에요. 23 이제좀 걷자.. 2015/11/19 9,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