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쇼핑이 싼게 싼게 아니에요.;;

조회수 : 5,305
작성일 : 2015-11-18 16:06:48
이번에 11번지에서 물건 하나 샀다가, 2주넘게 피곤한 상황이네요.
제가 반품 접수를 했는데, 거기서 교환으로 착각한건지 뭔지, 물건을 또 다시 보낸거에요.
그래서 그걸 다시 돌려보내려고 하는데...
그 과정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험난하네요.;ㅜㅜ
11번지, 놋데.. 다시는 이용 안할겁니다.
아직도 해결이 안됐어요.
상담원들은 그렇다치고, 하도 답답하고 화가나서, 그 위에 담당자 연결해서 처리하고 있느데,
담당자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네요.
자기일 아니라 그런가, 천하태평이네요.
상담원에서 끝나지 않고, 담당자 선까지 갔으면 일이 꼬일만큼 꼬인건데,
무슨 맨날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기다려달라. 알아보겠다..
인터넷 들여다보고 검색하는것도 피곤해서 이젠 큰 차이 안나면 그냥 오프라인 이용하려고 하던 참인데,
이번에 아주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ㅜㅜ
아.. 피곤..ㅠㅠ
니들..2주동안 스트레스받은거는 어떻게 책임질거냐.ㅠㅠ

담당자랑 통화 끝내고, 짜증이 막막 올라와서 하소연해봤어요.,;;
IP : 112.150.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18 4:08 PM (49.142.xxx.181)

    원글님 경우가 좀 유난하게 일이 꼬인 경우지 대부분은 그냥 반품접수하면 반품 받으러 오고
    배송비 빼고 입금해줍니다.

  • 2. 흑.
    '15.11.18 4:11 PM (112.150.xxx.194)

    저도 인터넷쇼핑 하루이틀 아닌데.
    이런경우는 처음보네요.;;

    제가 11번지 통해서 물건사고, 그게 롯데에서 온건데.
    반품접수를 몇번을 했는데, 아직도 송장도 안나오고,
    중간에 다른물건이랑...
    암튼.. 제가 실수한건 없고, 오히려 자기들 실수인데,
    이거 해결하는데 2주가 걸리는게 말이되나요.

  • 3. 드물긴 해도
    '15.11.18 4:16 PM (180.230.xxx.163)

    반품하려니 짜증나긴 해요. xx에서 대봉감 샀다가 낭패네요. 최소 갯수가 35개에 8kg이 와야 하는데 24개 6kg 가 왔어요. 반품 신청을 하고 확인 전화를 했더니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네요. 편하게 쇼핑하는 대신 이런 일 한번 생기면 귀찮아요.

  • 4.
    '15.11.18 4:27 PM (119.197.xxx.1)

    한번 꼬여서 해결하는데 한달 가까이 걸렸어요
    그럴떄가 있죠
    그냥 내가 재수없게 걸렸을 뿐

  • 5. 0000
    '15.11.18 4:43 PM (211.58.xxx.189)

    그래서 비싼건 인사게되죠.

  • 6. 제가
    '15.11.18 5:19 PM (182.224.xxx.43)

    그런적이 한번 있었어요.
    보통은 편리한데, 드럽게 재수없게 원글님과 비슷한 .. 아니 더한 경우가 있었드랬죠. 아오 넘 힘들었어요

  • 7. 그쵸?
    '15.11.18 5:22 PM (121.165.xxx.230)

    초창기에는 괜찮았던거 같은데
    고객센터 연결도 잘 안되고 연결되도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를 몇번이나 하는지
    특히 11번가는 더한거 같고요
    꾀꼬리같은 목소리 필요없고 일이나 제대로 처리해주면 좋겠건만...

  • 8. ㅜㅜ
    '15.11.18 5:28 PM (112.150.xxx.194)

    그러게요.
    이번에 재수가 없긴없었네요.
    그 물건이 저랑 인연이 아닌건지, 이젠 사고 싶은 마음도 없어졌구요.
    게다가 물건이 반품과정에서 분실까지 되서 난리였는데,
    그걸 택배 아저씨가 갖고계셨네요. 5일동안이나.ㅜㅜ
    아 맥풀리고 기가차고.
    알고보니, 그렇게 복잡할 일도 아니었는데.
    담당자라는 사람은 하는일 없이, 맨날 기다려라. 양해해달라. 똑같은말뿐이고..;;

  • 9. 탱고
    '15.11.18 6:59 PM (1.11.xxx.193) - 삭제된댓글

    그런 업체는 좀 쓴 맛을 봤으면 좋겠어요.
    직원들 마음이 사장 마음이랑 달라도 너~~~무 달라서 그런걸까요.
    원글님 정말 짜증 많이 나시겠어요. 어딘지 알면 제가 불평글이라도 올려드리고 싶네요

  • 10. 전반적으로
    '15.11.18 7:02 PM (219.248.xxx.147)

    롯데백화점 물건들이 송장 확인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도 11번가 상담원은 친절하고 해결해 줄려고 노력하던데 원글님이 운이 안 좋았나봐요. 맘 푸세요.

  • 11. ㅁㅁㅁㅁ
    '15.11.18 7:12 PM (112.149.xxx.88)

    운이 안좋으셨네요...
    무슨 일이든 일이 벌어지려면 모든게 딱딱 맞아떨어져가면서 벌어진다잖아요...

  • 12. 네.
    '15.11.18 9:52 PM (112.150.xxx.194)

    운이 안좋기도 했구요.
    1차적으로 롯데. 정말 짜증나는곳이네요.
    반품을 교환으로 잘못 처리한곳도 거긴데,
    거기 상담원은 제잘못이라고 끝까지 우기더니 일처리도 엉망이더라구요.
    어디가됐든 책임을 지게 하고싶은데, 책임은 고사하고 환불이나 제대로 진행 됐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519 수학과 영어만 잘하는데 좋은대학 갈수있을까요? 12 2015/11/18 3,485
501518 사설기관에서 심리상담 받아보신 분 혹시 계신가요? 7 내면의 치유.. 2015/11/18 1,604
501517 세숼호58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 10 bluebe.. 2015/11/18 540
501516 예비 고1이 수2와 미적분1을 같이 해도 될까요? 6 .. 2015/11/18 1,979
501515 고속터미널 쪽 저렴하고 좋은 피부과 없나요? …. 2015/11/18 905
501514 옷장 정리 정리 2015/11/18 975
501513 멸치 1kg 충동구매했는데 뭐할까요? 17 자취생 2015/11/18 1,939
501512 접영안되시는분 이영상 도움될듯해서요. 13 2015/11/18 2,737
501511 KTX 열차에서 도시락같은거 먹는건 어떠신가요? 30 ㅇㅇ 2015/11/18 9,729
501510 걔네 아빠도 멋지더라~~란 말... 4 ㅇㅇ 2015/11/18 1,436
501509 pt말고 효과적인 방법있을까요? 7 근력부족 2015/11/18 2,616
501508 으와 새로나온 짬뽕라면 넘 맛있네요~~~ 47 강추 2015/11/18 15,750
501507 제가 말한 영어맞나요? 3 oo 2015/11/18 843
501506 무향 바디오일 없을까요? 1 쿡쿡쿡쿡쿡 2015/11/18 1,275
501505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따뜻한가요? 3 온수매트 2015/11/18 2,182
501504 베스트글중 "시어머님께 막말"에 댓글 희안하.. 16 ;;;;;;.. 2015/11/18 3,911
501503 절임 배추 주문해 놨는데 4 20킬로요 2015/11/18 1,166
501502 문안박 박원순은 수락했다는 기사가 있던데 14 ... 2015/11/18 1,076
501501 예비 고 1이 수1과 수 2를 같이 나가는 건 어떨까요? 9 엄마 2015/11/18 1,357
501500 언제쯤 김장김치가 맛나게 될까요? 6 김치독립 2015/11/18 2,294
501499 동네 미장원 원장님은 잘사시네요 7 불황이지만 2015/11/18 4,043
501498 조성진 피아니스트 티비에 나왔는데 7 .. 2015/11/18 3,050
501497 사설모의영어13년 10월 대성 고2 1 사설 모의고.. 2015/11/18 1,012
501496 아이 스마트폰 중독방지용 어플 뭐가 좋나요? 49 ... 2015/11/18 656
501495 수학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고딩맘 2015/11/18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