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좋고 전망 좋고 쾌적하고 다아 좋아요. (과천)
올수리 들어가서 ...전세들어가면 짐만 들어가면 될것같아요.
그런데 5층에 5층이라 걸어올라가는것이 장난이 아닐것같아요.
올수리하는 집 구하기 힘든데 그냥 계약할까요...?
너무 고민되요.
아이들은 모두 대학생이고..
우리 집 부부는 뱃살이 좀 나온 중년이지요.
조언 부탁드려요~
위치좋고 전망 좋고 쾌적하고 다아 좋아요. (과천)
올수리 들어가서 ...전세들어가면 짐만 들어가면 될것같아요.
그런데 5층에 5층이라 걸어올라가는것이 장난이 아닐것같아요.
올수리하는 집 구하기 힘든데 그냥 계약할까요...?
너무 고민되요.
아이들은 모두 대학생이고..
우리 집 부부는 뱃살이 좀 나온 중년이지요.
조언 부탁드려요~
좋고 살기 괜찮죠.
다만 무거운 것 들고 오시는 분에게(특히 이사할때..) 굉장히 미안하죠.
저는 둘째 임신해서 낳을때까지 1년 정도 살았는데 5층 오르락 내리락 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예전에 저층 3층 살앗는데 괜찮았어요
오빠네는 4층 살앗는데 짐들고 오는거말고는
딱히 문제될게 없는데
다리 아픈건 익숙해지면 극복될겁니다
춥고 더운 문제는 없을까요?
올수리 들어가서 괜챦다고 부동산에서는 그러는데요.
전망은 정말 좋더라구요~
5년째 삽니다.
여름에 4층보다 훨 덥습니다. 중간 계단올라가면 온도차이가 팍 느껴집니다.
단기간(전세니 2년정도?) 살기에는 살만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살고있는데 힘듭니다.
3년정도부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사 지내는 집이라 장보는 거 장난 아니구요, 가구나 가전제품도 못사고 참고삽니다. 왜냐면 배보다 배꼽으로 사다리차 비용 무조건 나갑니다.
버리는 것도 힘듭니다. 똑같은 사유로...집에서 식사등 횟수가 적으면 쓰레기 배출횟수도 적을 것 같은데,
제 경우에는 이런것들도 나중에는 스트레스로 오더군요. 예쁜 화분도 무거운건 무조건 탈락!!!
전 제집인데요, 이 집 살때 82의 까칠한 분이 "아직 고를 여유가 있으신가보네"라는 댓글을 다셨는데,
고를 여유가 있으면 골라보시라 하고싶습니다.
아, 다리 아픈거도 점점 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아파오더라구요...나이가 들수록^^
3년살고 오르락 내리락하느라 돈안들이고 허벅지 살이 쫘악 빠진건 장점 이구요 ,,,
지은지 오래된거면 아무리 올수리라도 베란다 튼 집은 많이 춤고, 수압 낮고 녹물나와서 힘들첸데요 ,,섦의질이 떨어져요
젊은 분이면 몰라도 그것이 좀 그럴걸요.
저는 빌라 4층에 살아본 적 있는데 택배기사님들한테 무척 미안했어요.
가구 하나 살라 쳐도 사다리차 비용 따로 내야 하고,
쌀 20키로 등 무거운 거 택배시키는 거 진짜 미안했어요.
그리고 아침에 바쁘게 출근하는데 지갑이나 휴대폰 안갖고 온 걸 1층에서 알았을 때
진짜 나 자신을 때려주고 싶음. ㅠ.ㅠ
택배시키기 미안하다는 것 빼고 살만해요.
4살 1살 애기 둘있는데도 크게 어려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