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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라는 종교가 좋은 가장 큰 이유
1. 오~
'15.11.18 2:18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제가 불교에 호감을 가지는 결정적인 교리를 말씀해주시네요.
때문에 특정 승려를 교주로 떠받들어 모시는 것은 불교 교리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는 거죠.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시밭길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고독한 종교,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궁극에 이른 가장 수준높은 종교가 아닐까 합니다.2. 오~
'15.11.18 2:20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제가 불교에 호감을 가지는 결정적인 교리를 말씀해주시네요.
때문에 특정 승려를 교주처럼 떠받들며 따르는건 불교 교리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는 거죠.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시밭길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고독한 종교,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궁극에 이른 가장 수준높은 종교가 아닐까 합니다.3. 오~
'15.11.18 2:22 PM (110.47.xxx.57)제가 불교에 호감을 가지는 결정적인 교리를 말씀해주시네요.
때문에 특정 승려를 교주처럼 떠받들며 따르는건 불교 교리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는 거죠.
불교야 말로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시밭길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고독한 종교,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궁극에 이른 가장 수준높은 종교가 아닐까 합니다.4. 원글
'15.11.18 2:24 PM (121.131.xxx.108)특정 스님을 떠받드는 것은, 그 분들이 강을 건너는 뗏목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강을 건너면 뗏목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걸 이고 지고 산을 넘어 가려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 차이라고 봅니다.
다만 강을 건너는데에 수영할 줄 모르는 이들에게 있어서는 뗏목도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안 것은 분명합니다.5. 저도
'15.11.18 2:29 PM (119.197.xxx.1)저는 무신론자에 종교도 없지만
확실히 불교의 교리는 어떤 깨달음이나 교훈을 많이 주더라구요
기독교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게6. 뗏목의 역할을 해야 할 승려가
'15.11.18 2:29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마치 자신이 바로 궁극의 목적지인 듯 행세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러네요.
저는 불교도는 아니지만 자신을 목적지를 삼지 않도록 세심하게 노력하셨던 몇 몇 스님들의 행적을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답니다.7. 뗏목의 역할을 해야 할 승려가
'15.11.18 2:30 PM (110.47.xxx.57)마치 자신이 바로 궁극의 목적지인 듯 행세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러네요.
저는 불교도는 아니지만 자신을 목적지로 삼지 않도록 세심하게 노력하셨던 몇 몇 스님들의 행적을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답니다.8. ...
'15.11.18 2:39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이런글 참 좋네요 ..
9. 타임리
'15.11.18 2:40 PM (124.146.xxx.125)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자라면 불교공부를 해야죠
그러나 신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에게 불교는 무의미한 노력이죠
오직 유일하신 하늘님을 경배하는 것만이 의미있는 일이죠
아멘 마란아따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10. ..
'15.11.18 2:43 PM (121.134.xxx.8)불교는 종교라기보다 마음수양인것 같아요
11. 저도불자
'15.11.18 2:45 PM (175.207.xxx.17)절에 가지 않더라고 순간순간 반성하고 내 자신이 거짓이 없는지 반추하게 됩니다 좋은 글이네요
12. 일단 자기자신이 관찰의 대상. 자신을 해체하고 분석하고
'15.11.18 2:50 PM (222.121.xxx.62)부처가 신 없다고는 안했는데..
그런데 신과 직통하는지는 종교가 기독교인지는 무리수..
이슬람교도 마찬가지.13. ...
'15.11.18 2:53 PM (175.223.xxx.49)무슨종교든 교리는 참좋아요
저도 불교 좋아했는데 진상 불자 만나고는 불교 싫어졌어요
정확히 불교가 싫어진건 아니죠
쓰신 말씀은 참 맘에 와닿네요14. 어릴 때 부터
'15.11.18 2:53 PM (117.111.xxx.222)불상이나 절의 그림들 보면 너무 기괴하고 무서웠어요. 사주팔자 봐주시는 스님들도 있고... 암튼 지금도 무서워요 ㅠ
15. 그리고
'15.11.18 2:56 PM (117.111.xxx.222)무당집에도 불상 있는 경우가 많고... 뭔가 무서워요
16. 지나가는 이
'15.11.18 3:02 PM (112.217.xxx.237)불교는 학문의 영역이지 `종교`의 영역이 아닌데 `부처님께 빌면 이뤄진다`라는 생각을 하는게 참.. 의아해요.
불교는 부처처럼 끊임없이 노력 정진하여 수양하면 열반(깨달음)의 경지에 이른다는.. 종교보다는 학문에 가까운데..
좀 안타깝죠.
글쓴님 글 제목만 보고 아~주 오래전 `사랑이 뭐길래`에서 강부자 할머니가 했던 말이 생각나서.. ^^;
- 부처님은 예수님처럼 까탈스럽게 일요일마다 교회 와라~ 하지 않는다
드라마에서 교회 다니는 언니 사미자 할머니랑 언쟁이 붙었을 때 한 얘기였어요.17. **
'15.11.18 3:04 PM (112.173.xxx.168)철학과 가깝다는 말 들었는데...동감입니다.
18. 유아세례
'15.11.18 3:06 PM (175.209.xxx.76)유아세례 받은 천주교 신자지만
불교의 교리는 참 좋더군요.
특별히 종교적이라기 보다는
자신을 탐구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학문적이고도 철학적인 듯.
일본 스님이 쓰신
생각버리기 연습이나
9할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책.19. 샘물
'15.11.18 3:30 PM (50.137.xxx.131)불교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영역으로 만든 것은 인간의 어리석음이죠20. 좋은글
'15.11.18 3:32 PM (1.241.xxx.186)감사합니다
21. 불교는 깨달음의
'15.11.18 3:49 PM (116.126.xxx.37)진리라는데...
사찰님이라 자칭하는 입주민 가정은 허구헌날 경찰출동에
아이들은 마음에 병이드는지 마는지도 모르고
백날 일천배하면 뭐하나요?!
남편을 온전히 개무시하며 동네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초등학교 돌보미라며 다니는거보면~
왜 그분은 진리를 깨닫지 못 하는지~
염주차에 걸고다니며 음주운전에 유치원 하교차량 빨리 안비킨다고 애엄마 바닥에 밀치며 난동하는 아줌마도
왜그리 진리를 깨닫지 못 하는걸까요?!
이래서 잘해야하는거죠^^22. ..
'15.11.18 4:51 PM (211.224.xxx.178)원래 불교는 철학과 더 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심리학이랑도 일맥상통하고. 진리는 통한다더니 서로 비슷한, 같은 애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아줌니들이 믿는 불교엔 여러가지가 짬뽕되어 불교라기보다 이상한 기복신앙으로 흐른경향이 많은듯요.23. 전 미혼불교신자지만
'15.11.18 5:20 PM (110.11.xxx.251) - 삭제된댓글신자들이 다 수준높은 스님들도 아닌데 기복신앙은 수준이 낮으니
철학적으로 다가가야하고 참선 명상만 해라 그러면 누가 절에 오겠어요
다 떨어져나가지-_-;;; 그러니 절에서 때마다 무슨 기도 접수받고 사람모으고 그런거겠죠
과도하지만 않으면 기복신앙도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첨엔 반신반의하며 한 기도가 얼결에 이뤄져서 기복적인 면에 끌려서 들어왔고
그 끈 잡으면서 불교에 관심가지게 됐는데요
꼭 결과만 바란다는 것보다 기도(수행)하면서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부모님에게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구나 등등 새삼 깨닫는 일들이 많아져서 불교를 믿는 것이 좋아졌어요^^24. 전 미혼불교신자지만
'15.11.18 5:21 PM (110.11.xxx.251)신자들이 다 수준높은 스님들도 아닌데 기복신앙은 수준이 낮으니
철학적으로 다가가야하고 참선 명상만 해라 그러면 누가 절에 오겠어요
다 떨어져나가지-_-;;; 그러니 절에서 때마다 무슨 기도 접수받고 사람모으고 그런거겠죠
과도하지만 않으면 기복신앙도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첨엔 반신반의하며 한 기도가 얼결에 이뤄져서 기복적인 면에 끌려서 들어왔고
그 끈 잡으면서 불교에 관심가지게 됐는데요
꼭 결과만 바란다는 것보다 기도(수행)하면서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부모님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구나 등등 새삼 깨닫는 일들이 많아져서 불교를 믿는 것이 좋아졌어요^^25. 불자
'15.11.18 6:57 PM (121.131.xxx.108)덧글에서 좋은 말씀 많이 만나네요.
26. qwerasdf
'15.11.18 8:25 PM (203.226.xxx.168)끝없는 자기수양. 공감합니다.
더 일찍 법구경을 알았더라면.27. 알롱지
'15.11.19 4:22 AM (39.115.xxx.183)원글과 덧글에 좋은 말씀 감사해요. 두고두고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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