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현철의 동네 라는 곡 좋아하는분 계세요?
춘천가는 기차도 물론 너무 좋고요
풋풋한 김현철의 목소리 지금 듣고있어요
사실 한동안 잊고있다가 응팔에서 듣고 미친듯이 다시 듣고 있는거라는..
처음 샀던 테이프 김현철1집 이승환1집 ㅠㅠ 옛날생각나요
1. 정말정말
'15.11.18 1:03 PM (220.70.xxx.1)저요!!너무 좋아요!!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둘이 아무 말도 없이
지치는 줄도 모르고 온종일 돌아다니던 그 곳 ~~!!ㅎㅎㅎ2. 별헤는밤
'15.11.18 1:04 PM (112.170.xxx.166)저요!!!!!
저도 처음 들었을때부터ㅠ지금까지 들을때마다 설레요
마치 나에겐 소울뮤직과도 같은....
그 앨범은 천재의 앨범이었다 생각해요3. 뿐
'15.11.18 1:04 PM (119.14.xxx.20)아니라, 당시 동아기획 음반들이 모조리 다 명반들이었어요.
엊그제 응팔 트레일러에 동네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더만요.
여전히 전주만 들어도 저역시 두근두근하곤 해요.
그리고, 뮤지션으로의 김현철은 정말정말 대단하다 생각해요.4. 소름
'15.11.18 1:05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어~~~~ 저 어제부터 계속 이 노래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글님 찌찌뽕~~~~~
오늘 같은 날씨에 딱이죠? 눈오려고 하는 듯한 그냥 흐린날...
뭔가 설레는 날~~~~ 오늘 눈이 오지는 않겠지만...^^5. 세월지나서야
'15.11.18 1:0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알게되는 것이...
그때의 김현철이 정점이었다는 것. 슬프네요.6. 넘 좋죠~
'15.11.18 1:08 PM (180.230.xxx.161)초기 김현철의 음반들...
고등학교때 작곡했다고 하던데..
천재적이었나봐요ㅋ7. ^^
'15.11.18 1:08 PM (14.33.xxx.206)저요 ㅎ 그앨범 명반이에요...아오..
2집도 엄청 좋고...동네 /그런대로/ 까만치마를 입고/
사과나무...
응팔에 나왔다니 봐야겠네요8. asd
'15.11.18 1:08 PM (59.2.xxx.9)ㅋㅋㅋ 저도 좋아하는데요
동네 의 그 동네가 어디였는지 아세요?
압구정동이예요 ㅋㅋㅋㅋ
어쩐지 괴리감이 들지만, 압구정동도 예전엔 진짜 조용한 아파트 단지였고, 건너편 신사동(가로수길 왼쪽 부분 광림교회 주변)도 아주 조용한 주택가였죠. 그야말로 저녁먹고 슬리퍼 신고 산책하다가 커피 한 잔 하고 들어오던 그런 깨끗한 동네.
이젠 그런 맛이 없네요.9. ㅇ
'15.11.18 1:08 PM (110.70.xxx.131)저요저요~~
요즘에도 종종 찾아듣고 있어요.
마음이 편해져요. 옛날로 돌아간것만 같은 느낌 ㅠ10. 아..
'15.11.18 1:10 PM (14.33.xxx.206)그동네가 압구정동..
역시 나랑 급이 다른 부유층이었어..ㅠ11. ...
'15.11.18 1:12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저도 김현철 1집의 힘으로
아직까지도 좋아하는 뮤지션이에요
요즘 복면가왕에ㅡ나와서 좋아요
비가와, 형
도 좋아하는 곡이에요12. ㅋㅋ
'15.11.18 1:12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맞아요. 그 옛날, 대학때 자기 엄마 이대 나왔다는 얘기를 공연장에서만 두번 들었네요.
13. ...
'15.11.18 1:15 PM (175.194.xxx.24)그 음반이 어찌나 좋았는지 전 음반 발매일까지 외우고있었다니까요. 김현철은 1집이 정말 좋았고 2집도 괜찮았는데 그후에는 쩝...
여튼 저는 콘서트 쫓아다니고 팬질 어지간히 했었어요. 나중에 직장생활하면서 개인적으로 김현철을 알게되었는데 그때는 예전의 김현철이 아니라서 관심도 매력도 뚝!.14. 맞아요
'15.11.18 1:21 PM (119.14.xxx.20)압구정동이죠.
아마 그 당시 오프라인(?) 김현철을 아시던 분들이 계신 듯 하네요.ㅋㅋ
이미 영동고 다닐때부터 동네 준연예인 비슷했던...히히
뮤지션으로는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그리 과장된 표현은 아니지만...
저 사람이 어떻게 저런 곡들을 쓸 수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여기까지...ㅎㅎ15. 나두
'15.11.18 1:21 PM (210.117.xxx.229)명반인데 ~
왜 그후로 다른 곡은 그렇지 않을까 아쉬워하며 아직 기다리는 1인임.
내가 생각하는 그 동네의 그림의 금호동 산동네~
가끔씩 난 아무 일도 아닌데 음 괜스레 짜증이 날 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 해를 넘도록 음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둘이 아무 말도 없이
지치는 줄도 모르고 온종일 돌아다니던 그 곳16. 저위에
'15.11.18 1:23 PM (183.96.xxx.90)그 동네가 무슨 압구정이에요
김현철씨가 고딩때 그동네 살았어요?
설사 자기가 그동네 살아서 만들었다해도
저노래 가사에서 느껴지는것
그 노래를 좋아했던 옛날 시즌의 동네는 개개인마다
다 다르죠 자기가 살았던 동네에 대입해서 추억했을테니
동네 들어보면 80년대 소소하게 아담한 단층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살던 골목길이 정겹던 그런 풍경들이 떠올라요
먼 압구정 옛날에 광림교회근처 조용했다고해도
그 동네 분위기는 전혀 노래분위기랑도 안어울림
압구정을 두고 썼다면 노래 공감 뚝 떨어지네요
그런거 생각안하고 다 각자의 옛날 동네 기억들이
있어서 오래가고 좋은 곡으로 남은거에요17. 김현철은
'15.11.18 1:25 PM (183.96.xxx.90)초창기 1집을 비롯 아주 좋았지만
이후로는 점점..사람이 그닥 매력있지는 않더라고요18. 아자아자
'15.11.18 1:25 PM (116.121.xxx.14)저도요~~
김현철의 1집은 진짜 천재의 앨범이라 생각해요. 감성 최고죠.
너무너무 좋아요!19. 압구정이라니
'15.11.18 1:27 PM (180.230.xxx.161)갑자기 감성이 뚝 떨어지는건...왜죠ㅠㅠ
20. ...
'15.11.18 1:33 PM (203.170.xxx.128) - 삭제된댓글저도 정말 좋아해요
당연히 각자 자기 마음속의 동네겠지만
사실 배경은 압구정이었다는 사실도 재미있네요
근데 윗분 압구정 너무 미워하시네요 거기사는 사람도 추억먹고 사는 사람인데요ㅎㅎ21. 저요
'15.11.18 1:34 PM (121.150.xxx.143)저요 완전 좋아해요
뭐니뭐니해도 춘천가는 기차가 가장 명곡이라 생각되구요
좋아하시면 매일 m본부 라디오 들으세요 ㅋ 4시에 해요.22. ㅎㅎㅎㅎ
'15.11.18 1:37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아니 압구정에 대한 엄청난 로망들을 가지고 계신가보네요?
압구정 주택가 집값 땅값이 비싸서 그렇지 그렇게 다르지 않은데??
예전에 압구정 광림 근처는 진짜 주택가였어요.23. 동아기획
'15.11.18 1:37 PM (211.244.xxx.123)그시절 동아기획 가수들 콘서트를 자주 다녔는데 김현철 홍대생이었고 진짜 풋풋한 대학생이었죠
지금과는 다른 느낌... 그당시 이은미도 신인이었고 사자갈기같은 파마머리에 맨발로 무대를 뛰어다니던 생각이 나네요24. ㅎㅎㅎㅎ
'15.11.18 1:38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그리고 김현철 집이 부자여서 음악실 가보면 좋은 곡이 안나올수 없다는 소문이..^^
전 그렇지만 김현철의 기본적인 감성도 좋고 1,2집에서의 세련됨(?) 같은것도 좋더군요.
지금에서야 약간 올드하려나요? ^^25. 후아
'15.11.18 1:46 PM (122.153.xxx.66)김현철 1집이 명반이죠
2집도 좋았지만 1집만큼은 아니고
그 천재성이 일찍 막을 내려서 아쉽습니다.26. 위에
'15.11.18 1:50 PM (183.96.xxx.90)121 166님
압구정에 대한 로망 가지고 잇다뇨
이분 이상하게 해석하시네 ㅎㅎ
옛날 광림교회 근처 분위기 잘알아요
주택가였다해도 옛날 종로 뒷동네같은 분위기는 아닌거죠
압구정이라하면 이노래 감성 깨지는건 당연하다봐요
대다수 광림교회 근처 압구정 떠올릴수가 없고요
자기가 살았던 옛날 좁고 가난했던 골목들에 대한
향수가 있는거죠
먼 압구정 아무리 옛날 주택가였대도 어감만으로도
팍 분위기 깨지니 이노래에선 압구정같은 언급은 안들었음 좋겠네요
김현철이 부자라 옛날 음악하던 사람들 사이에서도
장비 좋은거 쓴다고 말많았죠
글쎄 천재는 아니었던거같고27. ....
'15.11.18 1:52 PM (222.111.xxx.118)전 지금까지 몰랐다가 1988 보면서 듣는데 너무 좋네요~
28. ㅎㅎ
'15.11.18 1:53 PM (119.14.xxx.20)김현철의 까만치마를 입고...같은 곡도 마찬가지(?)예요.
어떠한 까만치마가 연상되시나요?
전 살짝 긴 벌룬스커트나 개더스커트 아무튼 조신하고 여성스러운 치마가 연상되거든요.
그런데, 언젠가 김현철이 그랬어요.
왜 다들 그런 치마를 연상하는지 모르겠다고...자기는 딱 붙는 초미니스커트를 두고 쓴 곡이라고...
요즘 소위 치렝스라고 불리는 옷의 치마 부분만 입고 다니던 게 팔십년대말에 유행했었거든요.
아주 짧고 딱붙는 스판덱스 소재의 치마...살짝 업소삘도 나는...ㅋㅋ...아마 그런 치마를 말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당시 김현철은 누가 봐도 오렌지족 분위기였어요.ㅎㅎ
작곡가의 감성과 듣는 이의 감성이 꼭 일치할 필요는 없으니, 각자 느껴지는대로 들으면 될 듯 싶어요.ㅎㅎ29. 90학번
'15.11.18 1:54 PM (218.38.xxx.245)1집 좋았죠 엊그제 라디오서 들었는데 좋다리구요 잔 까만치마를 입고 좋아했었어요
30. ㅋ
'15.11.18 2:13 PM (118.131.xxx.183)저 한때 음악 매니아였는데 동네, 오랜만에, 비가와 다 좋아요.
오늘같은 날씨엔 비가 와..가 생각나네요 ㅋ31. ...
'15.11.18 2:16 PM (59.14.xxx.105)춘천가는 기차~ 좋아해요.
춘천은 기차 타고 가야할 것 같고 낭만 200%의 설레임의 도시일 것 같고...32. ㅇㅇ
'15.11.18 2:16 PM (182.224.xxx.113)라디오에서 춘천가는기차 듣자마자 슬리퍼 신고나와 음반 사려고 울동네 조그만 레코드가게 가서 찾아봤는데 안보이길래 아저씨한테 김현철꺼 없어요? 했더니 갸우뚱하며 누군지 몰라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결국 시내 나가서 사왔는데... 그야말로 1집안에 있는 모든곡들이 다 너무 좋아서 주구장창 틀어놓고 살았었네요. '동네'도 좋았고... 저는 '비가 와'라는 곡이 좋았어요. 당시 스무살에 음반을 냈는데 모두가 자작곡에다 연주까지... 대단한 실력자구나 느꼈죠. 그이후엔 가수보다 작곡자로서 활동을 더 많이했던거같아요. 이소라 솔로 데뷔시에도 대부분 김현철곡이었죠... 대히트를 친 '난 행복해' 역시도 그렇고 장필순의 '어느새'란 곡도 ....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전혀 촌스럽지않은 명곡들이죠...응답1988 우연히 보다 '동네' 흘러나와 반가웠어요.
33. 참...
'15.11.18 2:31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먼 압구정 아무리 옛날 주택가였대도 어감만으로도
팍 분위기 깨지니 이노래에선 압구정같은 언급은 안들었음 좋겠네요 ---->???????
183 96님 ..님도 참.. 좋은 노래 가지고 얘기 하면서 싸우자고 드는것 같네요.
저 89학번인데 대학때 압구정 살았습니다.
광림교회 근처를 얼마나 잘 안다고 하시는건지... 작사자 동네가 압구정이라 이말이죠.
그리고 위에 분도 말씀하셨듯이 각자 자기 동네로 느끼면 되는거죠.
압구정 언급을 하지말라니 이건 뭐예요??34. 참...
'15.11.18 2:40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그리고 종로 뒷동네 어디요?? 종로가 더 지져분하고 술집들 많은 동네였네요. 그땐.
거기 주택가가 어디있었다고??
현대사옥 뒷쪽 계동을 말씀 하시는건 아닐테고???
서울 잘 모르시는 분 같구만요.
'고향의 봄'이 이원수 작사가가 그당시 지내던 경남 양산 배경으로 나온 것이고
정지용의 '향수'가 충북 옥천이라는 것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일진데...
절대 발끈 할 일이 아니구만요...????35. 춘천가는기차
'15.11.18 2:57 PM (110.70.xxx.26)춘천에는 가보지도 않고 썼다고 본인이 말했죠.
천재 맞아요. 저는 2집이 정말 좋음.36. 휴
'15.11.18 3:12 PM (121.166.xxx.205)1집 테입 아직 갖고 있어요 ㅎㅎ 동네\ 나의 그대는\ 비가 와
2집도 나쁘진 않았죠 사과나무\연습실에서
조동진 리메이크한 진눈깨비\ 조규찬이랑 부른 나나나
조동혁 함춘호랑 같이 했던 프로젝트 그룹 야샤
그대만의 블루 ost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김현철이네요37. 저도
'15.11.18 3:46 PM (119.64.xxx.201)1,2집때 김현철은 천재급 맞아요.저는 그맘때 대학로에서 무슨 공연을 봤는데 거기에 김현철이 왔었거든요.실물이 너무 괜찮은거있죠.귀티나는 얼굴에 세련된 느낌이었어요.지금은 많이 후덕해지셨는데..예전에 좀 놀랐던기억이 나네요.저도 같이 늙어가는거겠죠~^^;
38. ㅠㅠ
'15.11.18 4:54 PM (220.124.xxx.131)제 연예인 첫사랑이 김현철이예요.
친구들 전부 신승훈 김건모 서태지에 열광할때 나홀로김현철에 푹 빠져서리. ㅜ
동네도 너무좋죠?
둘이 아무말도 없이 (요부분 특히 ㅋ)
그 이후로 이상형이 김현철이 되버려서 죄다 사귄 남자애들이 비슷비슷. 결혼도 비슷하게 생긴남자랑 했네요. ㅋ
한때 넘 후덕해져서 깜놀시키더니 요즘 복면가왕보니 다시 샤프해졌더라구요39. ㅎㅎ
'15.11.18 5:29 PM (58.101.xxx.75)대학가던 겨울에 처음 산 LP였어요. 나중에 CD로도 샀고 지금도 참 좋아합니다.
40. 카페라떼좋아
'15.11.18 5:46 PM (125.183.xxx.181)저는 동네 라는 곡을 케이팝스타에서 존추라는 교포가 불러서 알게 됐어요
혼자 건반을 치면서 부르는데 연주도 너무 좋고
목소리가 담백하고 정말 좋아요
유투브에 존추 동네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저는 몇십번 들은듯...추천합니다41. 유난히
'15.11.18 7:52 PM (211.36.xxx.159)김현철 곡들은 그런거 같아요..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쓴 생생한 느낌...
동네도 그 동네가 어떤곳일지 그려지고
까만치마를 입고...저위에 글처럼 전 긴 롱스커트를 상상했었죠.
그런대로에 나오는 학교앞길은 비에 젖었네...비젖은 홍대앞을 상상하게 되고...42. ..
'15.11.18 8:19 PM (211.177.xxx.190)김현철 1집은 명반이죠.저도 아직도 갖고 있어요.
친구들과 교실뒤에서 동네를 떼창도 했었어요. 그 당시에 티비에 나오는 가수들 보단 새로운 가수 음반 찾아서 한 친구가 사면 서로 테이프 만들어 돌리기도 하고 또 맘에 들면 테이프나 lp판을 사기도 했었지요.
89년에는 김현철 이승환 어떤날 등을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43. ᆢᆢ
'15.11.18 8:54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제가 중학교때 폐렴이 걸려 죽을고비가 있었는데
그때 매일듣던 노래가 동네예요
동네란 노래 좋아하는 분들 이렇게 많은지 몰랐네요
동네 가사로 친구에게 편지 썼는데 친구가
너글 정말 잘쓴다고 해서 김현철 노래가사라고 하면서
웃었던 기억도 있네요44. ...
'15.11.18 9:22 PM (116.33.xxx.3)지금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끝없이 들어도 좋아요.
1,2집 때의 김현철은 천재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어떤 모습으로 변해도 1,2집만으로 김현철은 김현철.
전 예전이나 지금이나 서교동 같은 주택가, 무광의 짙고 까만 타이트 미니스커트가 떠올라요 ^^
형은 실루엣과 차림새만 떠오르고 얼굴은 안 보이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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