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 근데 여러모로 나은 남자여야 결혼한다면

ㅇㅇ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5-11-18 08:23:24

그 남자는 무슨 낙으로 결혼한 것인가요..


직업 좋고 성실하며

학벌 갖추고

집안 갖췄는데 여러모로 못난 (나은의 반대) 여자 만나면...

어떤 것에 행복을 누려야할까요

예쁘다는 것만으로는 얼마 안가니깐요 (솔직히 같은 상대 30번 정도하면 지겹고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죠..)



IP : 61.43.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게
    '15.11.18 8:25 AM (75.166.xxx.140) - 삭제된댓글

    저보다 여러모로 나은 남자는 저보다 인성이 좋은 남자였어요.
    언제나 한결같아서 정신없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쁨떨었다 악마가됬다하는 저를 잘 견디고 가정이루며 애키우고 사람처럼 살게해줘요.
    대신 능력이나 외모는 제가 남편보다 낫고요.

  • 2. ...
    '15.11.18 8:31 AM (114.204.xxx.212)

    그럴리가요
    서로 부족한걸 채워준달까,
    엇비슷하게 만나는겁니다
    더 월등히 나은 배우자 반나고 싶은건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불가능하니 자기 조건에서 최선의 상대를 고르는거죠

  • 3. 제게
    '15.11.18 8:31 AM (75.166.xxx.140) - 삭제된댓글

    저보다 여러모로 나은 남자는 저보다 인성이 좋은 남자였어요.
    언제나 한결같아서 정신없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쁨떨었다 악마가됬다하는 저를 잘 견디고 가정이루며 애키우고 사람처럼 살게해줘요.
    대신 능력이나 외모는 제가 남편보다 낫고요.
    학벌, 외모, 재산은 남들이 부러워하게있지만 사랑이란건 받은적이없어 줄줄도모르는 남들에게 보여지는게 세상에서 젤 중요한 울 부모와 그밑에서 우울하게 자란 성격파탄자 제 남동생이나 분노조절안되는 저.
    이런 환경에서 자라다 자식존중이뭔지 온화한이란 말의뜻이뭔지 알게해주는 남편 식구들을보면 비록 배운거 재산은 울 부모님이 무시한다해도 더 존경스럽고 저보다 여러모로나은 사람들이라 생각해요.
    솔직히 남편이 제 외모와 애교에빠져 폭탄 밟았죠.

  • 4. ee
    '15.11.18 8:32 AM (175.209.xxx.110)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자기보다 나은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하죠.

  • 5. ㅡㅡ
    '15.11.18 8:45 AM (175.118.xxx.94)

    요즘 손해보는결혼 잘안해요
    남녀다
    강남사람들 강남외사람들하고는
    결혼안한다니깐요

  • 6. ....
    '15.11.18 9:41 AM (121.150.xxx.227)

    남자도 인물좋다싶으니 자기보다 다른조건 나은여자 골라 결혼하대요..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129 김치 국물 많이 생기면 짠건가요? 싱거운건가요? 8 ... 2015/11/24 1,528
503128 고등학교 내신 - 국영수과에 가산점? 가중치가 있나요? 3 교육 2015/11/24 1,791
503127 어린시절 밖에서 재밌게 했던 놀이 추억해봐요 20 놀이 2015/11/24 1,517
503126 옷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 2015/11/24 954
503125 자동차 보험을 중간에 바꿀 경우 설계사한테 피해 가나요? 5 운전자 2015/11/24 1,065
503124 wmf 압력밥솥 49 둥글레 2015/11/24 3,644
503123 비과세저축보험 가입시 질문이요~ 2 궁금이 2015/11/24 1,470
503122 암수술후 항암치료는안하면 어찌될까요? 7 ㅇㅇ 2015/11/24 3,520
503121 쉬운 영어책 추천 좀 해주세요 (초2) 9 영어고민 2015/11/24 1,770
503120 김장을 하긴 했는데.. 5 ㅇㅇ 2015/11/24 2,046
503119 마트 외엔 외출 잘 안하시는 주부님들 많은가요? 22 외출 2015/11/24 5,823
503118 2015년 1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24 704
503117 어제 마트갔다가 충격받은 일 49 .... 2015/11/24 28,709
503116 잠이 많아 인생이 안풀리는것 같아요 9 2015/11/24 3,578
503115 분가가 이렇게 힘들어서.... 15 1124 2015/11/24 4,219
503114 7세 남아 자다가 깨서 돌아다니는 현상 도움 요청합니다 14 호야맘 2015/11/24 4,637
503113 강용석 나도 YS다... 12 에휴 2015/11/24 3,233
503112 방광염 응급처지 법 있을까요? 7 지긋지긋 2015/11/24 3,213
503111 "메르스 종식하려 80번 환자 죽인 나라" 환.. 대단 2015/11/24 3,136
503110 박정희 경제정책의 실상 2 역사 2015/11/24 799
503109 요즘 제주도 날씨에 패딩조끼 후드 티 더울까요? 1 여행 2015/11/24 843
503108 자녀분들 잘때 이불 잘 덮고 자나요? 7 .. 2015/11/24 1,522
503107 한국에서 중학생 조카들만 오려고 하는데, 공항 서비스가 없어졌네.. 4 미국 아짐 2015/11/24 1,701
503106 the most heart-breaking 911 call..... 3 .. 2015/11/24 1,228
503105 성격이 안맞아서 이혼할 수 있을까요 49 관계 2015/11/24 4,413